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가 사먹자 해도 뭣하러 나가사먹냐는 시모와 다 준비해두셨다는 남편.

지팔지꼰 조회수 : 3,733
작성일 : 2024-09-14 17:33:47

저~~ 아래에 80넘은 시모 이야기 있지만.... 밖에서 한 끼 사먹자 해도 집에서 먹자시네요.  저는 바쁜 맞벌이에 주말도 없는 일이라 음식 할 시간도 없고 바빠요..

오랜만에 소고기라도 먹자 해도 이미 사뒀다시니.... 뭐 할말 없네요.. 

 

어머니가 나가 먹자해야 아들이 말 들을 듯요.

 

며느리 갈때는 명절 빨간날 전날부터 명절 당일 딸들 올때까지도 안 보내려 하더니..... 대판하고 아들만 가니 1박하다 이제는 당일로 다녀오네요. 진작 좀 선좀 지키시지....

IP : 172.224.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수록
    '24.9.14 5:37 PM (175.193.xxx.206)

    시어머니 입장이 된다해도 이해가 안가는것이 굳이 왜 며느리를 오래 옆에 두고 있으려 하는가? 에요. 딸도 아들도 마찬가지로 그냥 단촐하게 자유롭게 보내다가 딱 한끼 같이 먹고 얼굴보면 좋고 그 한끼도 밖에서 사먹거나 간단히 배달음식 먹어도 될껄 말이죠.
    시어머니 되면 마음이 바뀔지 몰라서 속단하려 하지 않았지만 전 오래 두고 싶지 않아요. 그럴 시간에 내생활 즐기고 오랜만의 휴식을 누리고 싶어요.

  • 2. ..
    '24.9.14 5:40 PM (211.246.xxx.1)

    집밥이 최고고 밖에음식 더렵고 비싸고 맛없다 이런 심리... 이런 노인네는 모텔호텔서 자는것도 이해못하고 꼭 아들네서 자고가려고하고 ㅉ

  • 3. 에휴
    '24.9.14 5:41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너무하네. 한번쯤 며느리 위해서 밖에서 드시지. 음식값도 지출하고

  • 4. 비싸다
    '24.9.14 5:45 PM (112.162.xxx.38)

    생각해서 그럴걸요.

  • 5. 음식 잘하면
    '24.9.14 5:49 PM (124.53.xxx.169)

    음식점 음식을 맛없어하더라고요.

  • 6. ㅡㅡㅡㅡ
    '24.9.14 5:5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바쁘고 힘든 며느리에 대한 배려가 1도 없는거죠.
    시모랑 남편이 음식 만들면 되겠네요.

  • 7. ...
    '24.9.14 6:00 PM (112.144.xxx.137)

    맛없고 위생이 못미더워도 어쩔 수 없어요.
    할 사람 없으면 굶던지 남이 한 음식이라도 먹던지 둘 중 하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251 몇년씩 떨어져 있는 중년 부부들 질문있어요 16 증년부부 2024/09/15 4,516
1625250 간호간병 통합병동 입원시 준비물은 어디까지? 6 알려주세요 2024/09/15 1,412
1625249 유통기한 지난 우롱차 1 보름달추석 2024/09/15 590
1625248 복숭아 4개 오천원이면 가격 괜찮나요? 5 또살까 2024/09/15 1,319
1625247 명절 음식도 안하고 그냥 평소처럼 지내는 분 계세요? 15 조용히 2024/09/15 3,956
1625246 시판 엘에이갈비 양념 최고봉? 7 ㅇㅇ 2024/09/15 1,811
1625245 소갈비찜 너무 느끼하게 됐는데요 8 ........ 2024/09/15 1,488
1625244 자식도 없는데 말년복록이 있다는데 11 ㅇㅇ 2024/09/15 3,039
1625243 추석에 먹을 음식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24/09/15 1,470
1625242 식혜만들었어요. 6 식혜 2024/09/15 944
1625241 미혼도 사촌누나 결혼식에 축의 따로 하나요? 11 질문 2024/09/15 2,168
1625240 나물이랑 탕국 2 double.. 2024/09/15 1,025
1625239 퇴계 이황 차례상 보고 가세요 15 .. 2024/09/15 4,275
1625238 보청기 조금이라도 싸게 할수 있는 곳 있나요? 2 보청기 2024/09/15 615
1625237 고모 돈봉투 글 내렸나요? 40 아이고 2024/09/15 13,451
1625236 인생삼퓨 찾아요~~ 9 애터미 2024/09/15 1,975
1625235 유난이다, 트기하네 끌끌,,,, 5 2024/09/15 1,627
1625234 제사는 유교지만 보통 불교믿는분들이 지내 잖아요? 8 제사 2024/09/15 1,182
1625233 최고온도 34도 체감 온도 39도래요. 8 현재 날씨 2024/09/15 4,178
1625232 송편 가격이… 10 2024/09/15 3,978
1625231 장예모 감독 공리 주연 영화 인생 8 현소 2024/09/15 2,367
1625230 전 sns에서 부모님 자랑글이 제일 부러워요 5 ㅇㅇ 2024/09/15 2,337
1625229 카페서 자리 빼앗김 62 하하하 2024/09/15 21,536
1625228 남편 말투 좀 봐주세요. 짜증나요 40 은근 짜증 2024/09/15 5,779
1625227 차례 안 지낼려면 어떤 방식이어야 할까요? 9 차례 2024/09/15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