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년대 후반 5천원이 지금 얼마일까요

가치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24-09-14 17:28:25

가난하게 살았는데 엄마가 힘들게 벌어 사준

우산을 그 다음날 버스에 놓고 내려 잃어버렸어요.

그때 느낀 절망감이 아직도 생생해요.

고딩 때였어요

5천원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누군가 오늘날 뭘 잃어버려 울고 있는 아이가 있으면 가서 사주고 말해주고 싶어요

이거 별 거 아냐. 별 거 아냐.

그날의 제가 떠오르면 정말 측은해요.

IP : 223.38.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14 5:36 PM (106.102.xxx.14)

    89년에 떡꼬치 100원.파인애플맛 쭈쭈바 꼭지100원.중딩 회수권 한70원?
    그때는 돈도 돈이지만 물건들이 다 귀했죠.

  • 2. 기억
    '24.9.14 5:39 PM (175.193.xxx.206)

    친구랑 동네 양말공장에서 알바해서 일단 오천원씩 받았어요. 친구는 그 오천원으로 바지를 샀어요.

  • 3. ||
    '24.9.14 5:40 PM (58.141.xxx.20)

    당시 명동 까페 커피가 2000원이었던 건 기억나네요.
    단른 물가에 비해 비쌌던거죠

  • 4. ...
    '24.9.14 5:59 PM (61.79.xxx.23)

    짜장면 한그릇 500원 시절
    5천원이면 현시세 5만원쯤 할거에요

  • 5. 86년
    '24.9.14 6:04 PM (114.204.xxx.203)

    백화점 하루 알바비가 5천원 이었어요
    지금 5만원 이상요

  • 6. . . .
    '24.9.14 6:20 PM (180.70.xxx.60)

    우산이 많이 비쌌군요

  • 7. ...
    '24.9.14 7:28 PM (221.151.xxx.109)

    그때 짜장면 한그릇이 500원이었죠
    그거랑 비교해보시면

  • 8. ㅇㅂㅇ
    '24.9.15 6:26 PM (182.215.xxx.32)

    10배쯤 높다고 보면 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023 고되지만 불행하지 않은 삶 44 ㅁㅎㄴㅇ 2024/09/15 4,684
1625022 윤석열은 총선 승리를 위해 의료 파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죠. 27 금호마을 2024/09/15 2,592
1625021 지금 Sbs에서 하는 영화 스위치 재미있어요 5 ........ 2024/09/15 1,483
1625020 아빠 죽이러 7층서 밧줄 타고 내려간 아들…“나도 죽을 뻔” 선.. 34 진짜 2024/09/15 21,336
1625019 반깁스를 너무 헐렁하게 해놨어요 3 Oo 2024/09/15 944
1625018 맨발걷기 후 통증 8 유유 2024/09/15 2,259
1625017 시키는 사람도 없는데 녹두전 만들려고요 13 심심해서 2024/09/15 2,265
1625016 부자면 아이를 엄마인생 희생 덜하고 키울수있나요? 12 .. 2024/09/15 2,039
1625015 결혼하는 사람, 애기 있는 집이 요즘은 부잣집임. 5 ₩y 2024/09/15 2,548
1625014 의대증원문제의 핵심 18 의대 2024/09/15 2,317
1625013 내게 지금 절실히 필요한 말 2 마음가짐 2024/09/15 942
1625012 펌)쿠팡 반품센터 투잡 하면서 느낀 점 56 . . . 2024/09/15 18,158
1625011 의사들 휴학에다 타협 생각 없는 거 너무하지 않나요? 34 ........ 2024/09/15 2,801
1625010 사과 향기는 어디로.. 3 옛날 2024/09/15 960
1625009 한다고 해놓고 안하고 있으면 찜찜하지 않나요?? 3 찌니 2024/09/15 740
1625008 전 자식이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42 2024/09/15 6,477
1625007 오늘 코스트코 가면 헬? 6 ... 2024/09/15 2,621
1625006 서른살은 지나가는 새도 안돌아본다 12 새가 웃겨 2024/09/15 2,918
1625005 40살 여자인데요, 엄마가 주6일 저희집으로.. 12 ... 2024/09/15 7,025
1625004 80년생인데요 주변 명절 문화~ 13 제가 2024/09/15 3,172
1625003 적외선조사기로 강아지 디스크 치료하신분 5 계실까요 2024/09/15 753
1625002 제사상 시금치대신 호박나물어때요? 16 hios 2024/09/15 1,979
1625001 인간이 사라지는 시간 150년? 7 ㄱㄴ 2024/09/15 2,000
1625000 해외여행 허츠렌트카 예약해보신분 1 렌트카 2024/09/15 451
1624999 숯불바베큐 할거예요 어울리는 음식 4 ... 2024/09/15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