낀세대로 가부장 명절 문화, 시가 문화 겪은
50,60대 세대가 앞으로 개혁을 주도해야 하지 않을까요?
내 대에서 악습을 끊는다는 각오로.,,
물론 자녀 세대가 결혼도 많이 안하겠지만
부모님 안 계시게 되면
제사, 차례 없애고 명절이 반드시 모일 필요없고
시집살이 안 시키고...
오라마라 안 하고, 경제적 짐 지우지 않고
당한 것만 대물림 안 해도 많은 부분 개선될 거 같아요
낀세대로 가부장 명절 문화, 시가 문화 겪은
50,60대 세대가 앞으로 개혁을 주도해야 하지 않을까요?
내 대에서 악습을 끊는다는 각오로.,,
물론 자녀 세대가 결혼도 많이 안하겠지만
부모님 안 계시게 되면
제사, 차례 없애고 명절이 반드시 모일 필요없고
시집살이 안 시키고...
오라마라 안 하고, 경제적 짐 지우지 않고
당한 것만 대물림 안 해도 많은 부분 개선될 거 같아요
명절을 즐기는 여자분도 있을테니
끊기는 어렵죠.
그분들도 분명 명절날 음식하느라 힘들었을텐데
며느리만 보면 기다렸다는듯 선두로 나서니..
명절을 악습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다들결혼 안해서 며느리없으면 더이상 명절도 할수없죠
며느리들 손으로 늘 준비하던게 제사 명절이니까요
요새 결혼하는 30대 초반 친구들 보면
자고오고 오라가라 안하기도 하던데요.
명절 안하니까 오지말고 니들끼리 여행가라고 해서
시가 안가고 여행도 가고요.
점점 명절이 간소화되겠구나 싶어요.
70대 증반이신 친정도 명절에 안모입니다.
저는 지금 50대 초반 질부와 투쟁을 벌이고 있어요
젊은사람이 왜 그런지 제사 신봉자가 되어서
미치겠다니까요
제사 문제는 개인 성격대로 가나봐요
저희 시어머니가 60댄데 지방사셔서 하던대로하지 개선할 생각이나 의지가 전혀 없으세요
공감합니다.
친정은 10년전에 명절, 제사 다 없앴고요.
남동생 부부는 명절에 여행갑니다.
맞벌이니까 그때 안 쉬면 언제 쉬나요?
시가도 시모 돌아가시고
며느리들이 없애자고 해서 없앴어요.
명절 전에 각자 시부 만나든지, 전화를 하든지
여행을 가든지 알아서 합니다.
이 좋은 걸 왜 진작에 안했을까요?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아서
결국 없어지겠지요.
시부모님 생존해 계시고
부모님 돌아가시기를 기다리는 것도 속수무책
아들 결혼 하면서 외식으로 바꾸고
코로나 때 차례, 제사 나는 이제 못 한다고 정리했어요.
아직 시부모가 신경쓰여 자유롭지는 못하나
내 자식 세대는 자유를 당연히 줍니다.
80대 저희 엄마는 끊어내셨어요
아버지도 굉장한 유교적 사고방식인데
많이 초연해지셨어요 ㅋㅋ
5년여 걸린듯
이전 명절은 여행 가시는듯
조상 덕본 사람들은 해외여행 가고 없다구요! 제발 좀 깨어나야
전 하고있어요.
얼굴도 못본 시부모 23년 제사지내고
작년부터 명절까지 일년에 딱 한버 지내요.
이것도 곧 없엘겁니다.
남편이야 섭섭하겠지만
내 자식들한테도 제삿밥 얻어먹기 싫어
기일날 남매끼리 외식하라 하고 있습니다.
바뀌죠. 싫은거 억지로 시부모 비위 맞추느라 했는데 며느리 시킬 생각 없고 내가 할 생각은 더더욱 없고.. 밖에서 만나 맛집에서 한끼 먹고 각자 집으로..
저는 제 친정이랑 시가랑 시외가 다 제사 없어졌어요. 전 주에 미리 성묘다녀오고 추석엔 각자 여행가요. 팔순 시모는 본인 친정식구랑 여행가서 저는 지금 친정에 있어요
여자들이결혼을 안하니 어차피없어진다니까요 자연스럽게 50~60대가 본인이 안하기시작하면 더 일찍없어지는거겠죠
5-60대 진상글 봐도 꼰대력 대단한데 바뀔리가...
못먹던 시절에나 종일 허리못펴고 음식해서 나눠먹고 하지,
이제는 평소에도 나가서 외식 하고 브런치하고 잘먹고 다니는데
명절이라고 전 부치고 그걸 또 꾸역꾸역 먹고 하는게 부질없이 느껴지네요.
가족들 만날거라면 분위기 좋은데서 평소 안가보던데 맛있는 음식 먹고 덕담하며 기분 좋게 헤어지면 좋을것같아요
맛벌이들 진짜 명절날 부부가 데이트도 하고 좀 쉬고 힘내서 또 살아가야지요. 세상이 바꼈네요. 바뀌는대로 거기에 적응하며 사는게 현명하게 행복하게 사는겁니다
저희 시댁 차례 제사 없어진지 좀 됐고 음식도 간소화 되어가고 있어요.
주변의 경우 봐도 비슷해요.
다만 저희는 명절 날짜 꼭 지켜 집밥먹어야 하는데
날짜나 방식을 유도리있게 하는 집들이 늘고 있는 거 같아요.
며느리들끼리 맘맞아 하루종일 전 부치니
뿌듯하고 행복하다는 분도 있더만요.
몇십년 가스라이팅 당하니
어느새 80~90노인들 마인드로 사는
50.60대도 꽤 있네요.
진짜 제사, 명절음식 탈출은 지능순 같아요.
젊은사람이 끊어야해요
결혼 안하겠다. 명절하는 집하고는
우리집 올해부터 명절 안해요
너무편하고 좋아요
가볍게 장보고. 먹을거 위주로
청소하고 쉬고 있어요
젊은사람들
명절. 제사 지낸다는 집하고 결혼을 하지마요
애시당초
25년동안 했어요
제사 안지내는 해외는 다 조상덕 못봐서 어떡하나요?? ㅎㅎㅎ
그냥 살아계신분들 마음 좋으라고 하는건데 그것도 이제 끝물이죠~ 지금 며느리들까지는 어찌어찌 한다해도 그 자식들은 결혼 늦게해서 이젠 새로 며느리들이면 그부모들이 칠팔십 노인인데 그때까지 누가 하겠어요?? ㅋ
심지어 찐z세대부터는 회사 사장말도 안듣고 결혼도 안하는세대라는데 그 자식도 아닌 며느리들이 잘도 제사지내주겠네요~~ 요새 애들 양가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다 살아계셔서 그 병간호만도 힘들어요~~
각자 모여서 밥 먹고싶으면 하고 여행가고싶으면 가면되지 이걸 획일적으로 다같이 하지말자 이래야할까요
각자 집에서 알아서 하면 되죠
50대 중반인 제 친구들은 이미 40대 중반부터 명절에 간소하게 지냅니다
시댁은 남편과 아이들만 보내는 집, 지방에 친정, 시댁 같이 있어도 당일치기로 휘다닥 다녀오고 끝내는 집, 아직 차례를 지내지만 다른 친척 오고가는 거 없이 남편하고 달랑 둘이 절하고 끝내는 집 등등등
이제 슬슬 자식들 결혼 날짜 집고 사위, 며느리 보게 되는데, 아마 결혼 시켜도 오라가라 뭐 하자 말자 뭐 이런 거 할 리도 없고요
알아서 해결하면 될 것을 문화를 개혁하니 뭐니 그렇게 거창하게 말할 필요도 없어요
이미 알아서 조용히 변화하고 있는 사람들 많습니다
각자 집에서 본인이 변화하거나 어른들 설득하면 되는데, 그런 건 하기 싫고 거북하니 남들이 해주길 바라는 마음만 갖고 있으니 안 변하고 못 변하는 겁니다
40대 초반 시누이는 자기 시댁에서 제사지낸다고 투덜(시어머님이 다 준비하고 자기는 가서 먹고만 옴), 제사 왜 안 없애냐고 투덜…
막상 자기 엄마 제사는 꼭 지내야한다고 그래야 한다고 해요. 제가 지내거든요. 제사 없애면 섭섭하다나 뭐래나
나이가 어리든 많든 자기 손 안거치면 제사 지내야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꽤 많아요.
70대 노인들은 해 왔던데로
명절차례를 하든 안하든 자식들 당연히 올거라 생각하고 60대는 글쎄요.
걍 각자 자기부모 집으로 가도 무방할듯
대부분의 노인들도 아들 며느리 온다니까
안할수도 없고 머리아파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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