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만 못해요.
타과목대비 시간투자를 안하니 안나오는 건데
그외 과목은 1,2찍고 과탐도 공부하니 점수 올라가는데
국어만 죽을 쑤고 있네요.
그렇다고 마냥 놓을순 없고 학원다녀도 점수는 전혀 미동도 없고
이런 경우 어떻게 공부하면 그나마 유지하고 1등급이라도 올릴수 있을까요?
솔직히 다른 과목 1.2등급이어도 국어가 3.4라면 그 등급에 맞게 공부를 해야하잖아요.
저는 학원 다녀도 등급비슷하고 괜히 불안감에 다니지 말고
차라리 그시간에 기출풀고 이번 9모에 EBS연계 많이 됐다하니
기출분석하고 연계분석 철저히 해서 반복하자 했거든요.
메가스터디도 듣고 풀고 있는데 풀기만 하는건 소용없잖아요. 분석을 해야지..
언매선택했는데 언매는 점수가 곧잘 나와요.
독서,문학에서 둘다 골고루 안나오는 상황.
이런 애는 어떻게 수능때까지 마무리를 해야 좋을까요?
국어는 단기간에 점수 안올라요. 쉽지 않아요.
그나마 지금 해볼만 한건 언매는 문법이라 공부한만큼 나옴.
그리고 문학. 그러나 어차피 범위가 넓어서 다 못 다룸.
뭘 어떻게 틀리는지 패턴을 분석해야 해요. 영어도 항상 틀리는걸 틀리듯이 국어도 약한데가 보이면 그 부분을 공략해야 함.
언매는 수특.수완과 기출.사설 모고
독서 문학은 인강 찾아보면서 맞는 선생님 찾아
집중해서 그 커리를 타세요.
안들여서 안나오는 게 아니고
국어는 올리기 쉽지않아요
중위권이니 ebs와 기출 중심으로 해야해요
모고 시험지 쭉 놓고 어디서 틀리는 지 분석해서 관련 인강 보면서 매일 최소2~3시간 공부해야죠
젤 오르기 힘든게 국어인데 윗님처럼 어디서 틀리는지 보고 그 부분 집중 공략해야죠.
직접 풀어보세요. 그러면 쫌 어떻게 해야 점수 오르는지 감이 와요.
일단 비문학 파트가 폭 넓고 그 전문성 깊이가 깊어 얄팍한 책읽기로는 안되더라구요. 예를 들면, 수학자들의 무한에 대한 개념을 정의내리고 받아들이는 과정들에 대한 내용. 그리고 수학적인 논리전개들.
수학 전공자 책 내용들이죠. 그러니 관심 있어야 읽히고 관심 없더라도 끈질기게 읽고 내용 파악해야해요. 그리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덕절한것과 적절하지 않는것을 근거로 o x 내려 답 정해야하고.
직접 풀어보니 눈빠지든줄요. 심지어 법률내용 등등.
집 팔아도 국어는 안된다는거 알게 됐어요.
아이의 집중력과 관심사의 확장. 수용의 자세가 필요한게 국어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