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아래 시누이들에게 존대하시나요?

....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24-09-14 11:49:06

아래 10살차이 나는 동서에게 존대한다는 글보고 저도 궁금해서요.

저는 동서는 없고 손아래 시누이만 4~10살차이

첨부터 존대했고 그게 맞다 생각해요.

아가씨라는 호칭도  몇년 견디니

그냥 이름같아져 아무렇지 않은데

셋중 첫째가 윗사람처럼 굴면서 간섭을 해대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좋게 말했더니

명색이 시누이인데 감히 가르치려드냐고...

그때 딱 한번 이성이 마비되서

 반말로 ㅎㅎㅎ

사회에서 만났으면 두번은 안봤을텐데

남편혈육이라 예의지킨거다 명색이 시누이??...시누가 무슨 감투냐 벼슬이냐 

너도 선넘지 말고 예의좀 지켜...

그랬더니 반말했다고 난리난리....

이후로도 몇번 선넘길래 차단하고 안봐요

둘째 셋째는 나이차가 더 있어선지 

선 넘은적 없구요..

IP : 110.70.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짝짝
    '24.9.14 11:51 AM (113.131.xxx.8)

    시이다라서 너무시원해요

  • 2. ..
    '24.9.14 11:56 AM (1.11.xxx.59)

    손아래시누는 사실 윗사람 아니잖아요. 예의를 갖춰준거지. 참 버릇없고 예의도 없고.. 아이고 잘하셨어요.

  • 3. ...
    '24.9.14 11:58 AM (61.39.xxx.157) - 삭제된댓글

    잘하셨습니다 멋져요!!!

  • 4. ...
    '24.9.14 11:58 AM (219.251.xxx.190)

    저희 새언니는 아가씨라고 안 부르고 ㅇㅇ하고 이름 불렀어요~ 봉건제 사회도 아닌데 아가씨라고 하는 게 탐탁치 않았던 것 같아요

  • 5. 수능만만
    '24.9.14 12:06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사회에서 만났으면 두번은 안봤을텐데

    남편혈육이라 예의지킨거다 명색이 시누이??...시누가 무슨 감투냐 벼슬이냐
    너도 선넘지 말고 예의좀 지켜...
    와 사이다!! 외워야지 사촌시누도 시누라고
    ㅈㄹ떨던 애한테 27년전으로 돌아가서 쏴주고싶네요.

  • 6. 아가씨좋아
    '24.9.14 12:09 PM (104.28.xxx.247)

    새언니가 저보다 어린데 아가씨라 불러주는데 좋아요
    서로 존대합니다
    시누이들은 반말해요 제 이름부르고요. 그러려니합니다

  • 7. 첫댓글인데
    '24.9.14 12:11 PM (113.131.xxx.8) - 삭제된댓글

    저도 사촌시누가 인사 와서
    딱 밥상앞에앉아서 받아먹고
    치우는데 자기수저 딱 저한테 주더라고요
    햐ㅡ나이도 동갑인데 사촌형부인이라고 꼴에
    저는 인사만 하고
    알아서 퍼잡수시던지 말던지
    바로집앞에 커피마시러 나갔어요
    항상 2.3시쯤와서 다치운밥상 다시 차리게 하고
    시모 가시니 안봐서 굿

  • 8. 바람소리2
    '24.9.14 12:21 PM (114.204.xxx.203)

    서로 조심해야죠

  • 9. 저도
    '24.9.14 12:31 PM (61.101.xxx.163)

    아가씨 소리 듣는데(저는 육촌새언니들이었어요 ㅎㅎ)
    뭔가 신기하고 기분좋았어요 ㅎㅎ
    결혼하고 사촌시누들이 손 아래라..아가씨 하는데 또 재밌더라구요. 그냥 저도 야,쟈 하는 호칭이라고 생각하지 무슨 굴복이나 위아래 서열이라고 생각하지않아서요. ㅎ
    어디가서 아가씨 소리 듣겠어요.
    그런데 그렇게 부르기 싫다는 마음도 인정합니다 ㅎ
    저는 재미지만 누군가에게는 또 안그럴수도 있으니까요.
    울엄마는 고모들한테 애기씨라고 했어요.ㅎ
    지금도 칠십넘은 고모들 울엄마한테 애기씨..ㅎㅎ

  • 10. ㅇㅇ
    '24.9.14 12:32 PM (39.7.xxx.234)

    남자는 처남 그러면서 반말하고
    여자는 아가씨~ 하면서 존대말하고 ㅠ

  • 11. 아줌마
    '24.9.14 3:05 PM (106.101.xxx.189)

    당연 존대합니다 아가씨라 부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772 배달이나 외식 안 하시는 분 14 통통하자 2024/09/16 2,555
1630771 현금영수증 발행하면 영수증에 나오지 않나요? 6 ㅇㅇ 2024/09/16 646
1630770 가지전에 소금대신 불고기 양념하래요. 7 어떤 맛? 2024/09/16 2,357
1630769 캡슐커피머신 살까 말까 2 차차차 2024/09/16 903
1630768 신점을 봤는데 보자마자 그렇게도 남자복이 없다고 8 신점 2024/09/16 2,652
1630767 운동 초반에 더 졸려운가요? ㅇㅇ 2024/09/16 553
1630766 차례상 차리는데 한 10만원 이상은 쓰나요? 35 ........ 2024/09/16 4,652
1630765 퓨전사극 순위 올려봅니다 14 ㅜㅜ 2024/09/16 1,273
1630764 박영선, 김건희 잘 아는데…기획·연기력 남들과 차별화된 사람 12 연기자 2024/09/16 5,200
1630763 잘 차려 입고 어울리는 메이크업으로 외모를 꾸미는 것도 7 ........ 2024/09/16 2,733
1630762 이노래 듣고 오늘 소원 비세요 ... 2024/09/16 652
1630761 이거 무슨 증상일까요? 오른쪽 늑골 아래 통증 9 으으 2024/09/16 1,401
1630760 영웅본색2에서 장국영이 응급실에 못 간 이유 3 뽐뿌펌 2024/09/16 2,229
1630759 LA 촛불행동 시국선언 "올해 안에 윤석열 탄핵하자&q.. 4 light7.. 2024/09/16 1,100
1630758 떡 한말이 몇키로예요? 12 ㅇㅇ 2024/09/16 1,814
1630757 잡채에 쪽파 넣어도 될까요? 9 ㅇㅇ 2024/09/16 1,518
1630756 굿파트너 전변은 12 ... 2024/09/16 4,815
1630755 선물을 윗사람에게 많이 보내던 시대가 있었죠 11 명절 2024/09/16 2,431
1630754 아는집 시가 허구헌날 모이네요. 7 아는집 2024/09/16 2,720
1630753 당근에 올렸던 티셔츠랑 내복 친구 주면 실례일까요? 7 중고 아이옷.. 2024/09/16 1,287
1630752 오늘 양재코스트코 사람 많나요? 많을까요? 2 123123.. 2024/09/16 1,262
1630751 오전알바 120 벌어요, 오후알바 찾아요 59 알바 2024/09/16 19,377
1630750 염장질일지도 모르나 시가 안간 추석 한갓져 좋네요. 3 ㅎㅎㅎ 2024/09/16 1,251
1630749 명절 산소에 오늘 가시나요? 내일 가시나요? 4 .. 2024/09/16 726
1630748 수학학원 숙제 이런식으로 해도 될까요 3 2024/09/16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