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아래 시누이들에게 존대하시나요?

....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24-09-14 11:49:06

아래 10살차이 나는 동서에게 존대한다는 글보고 저도 궁금해서요.

저는 동서는 없고 손아래 시누이만 4~10살차이

첨부터 존대했고 그게 맞다 생각해요.

아가씨라는 호칭도  몇년 견디니

그냥 이름같아져 아무렇지 않은데

셋중 첫째가 윗사람처럼 굴면서 간섭을 해대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좋게 말했더니

명색이 시누이인데 감히 가르치려드냐고...

그때 딱 한번 이성이 마비되서

 반말로 ㅎㅎㅎ

사회에서 만났으면 두번은 안봤을텐데

남편혈육이라 예의지킨거다 명색이 시누이??...시누가 무슨 감투냐 벼슬이냐 

너도 선넘지 말고 예의좀 지켜...

그랬더니 반말했다고 난리난리....

이후로도 몇번 선넘길래 차단하고 안봐요

둘째 셋째는 나이차가 더 있어선지 

선 넘은적 없구요..

IP : 110.70.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짝짝
    '24.9.14 11:51 AM (113.131.xxx.8)

    시이다라서 너무시원해요

  • 2. ..
    '24.9.14 11:56 AM (1.11.xxx.59)

    손아래시누는 사실 윗사람 아니잖아요. 예의를 갖춰준거지. 참 버릇없고 예의도 없고.. 아이고 잘하셨어요.

  • 3. ...
    '24.9.14 11:58 AM (61.39.xxx.157) - 삭제된댓글

    잘하셨습니다 멋져요!!!

  • 4. ...
    '24.9.14 11:58 AM (219.251.xxx.190)

    저희 새언니는 아가씨라고 안 부르고 ㅇㅇ하고 이름 불렀어요~ 봉건제 사회도 아닌데 아가씨라고 하는 게 탐탁치 않았던 것 같아요

  • 5. 수능만만
    '24.9.14 12:06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사회에서 만났으면 두번은 안봤을텐데

    남편혈육이라 예의지킨거다 명색이 시누이??...시누가 무슨 감투냐 벼슬이냐
    너도 선넘지 말고 예의좀 지켜...
    와 사이다!! 외워야지 사촌시누도 시누라고
    ㅈㄹ떨던 애한테 27년전으로 돌아가서 쏴주고싶네요.

  • 6. 아가씨좋아
    '24.9.14 12:09 PM (104.28.xxx.247)

    새언니가 저보다 어린데 아가씨라 불러주는데 좋아요
    서로 존대합니다
    시누이들은 반말해요 제 이름부르고요. 그러려니합니다

  • 7. 첫댓글인데
    '24.9.14 12:11 PM (113.131.xxx.8) - 삭제된댓글

    저도 사촌시누가 인사 와서
    딱 밥상앞에앉아서 받아먹고
    치우는데 자기수저 딱 저한테 주더라고요
    햐ㅡ나이도 동갑인데 사촌형부인이라고 꼴에
    저는 인사만 하고
    알아서 퍼잡수시던지 말던지
    바로집앞에 커피마시러 나갔어요
    항상 2.3시쯤와서 다치운밥상 다시 차리게 하고
    시모 가시니 안봐서 굿

  • 8. 바람소리2
    '24.9.14 12:21 PM (114.204.xxx.203)

    서로 조심해야죠

  • 9. 저도
    '24.9.14 12:31 PM (61.101.xxx.163)

    아가씨 소리 듣는데(저는 육촌새언니들이었어요 ㅎㅎ)
    뭔가 신기하고 기분좋았어요 ㅎㅎ
    결혼하고 사촌시누들이 손 아래라..아가씨 하는데 또 재밌더라구요. 그냥 저도 야,쟈 하는 호칭이라고 생각하지 무슨 굴복이나 위아래 서열이라고 생각하지않아서요. ㅎ
    어디가서 아가씨 소리 듣겠어요.
    그런데 그렇게 부르기 싫다는 마음도 인정합니다 ㅎ
    저는 재미지만 누군가에게는 또 안그럴수도 있으니까요.
    울엄마는 고모들한테 애기씨라고 했어요.ㅎ
    지금도 칠십넘은 고모들 울엄마한테 애기씨..ㅎㅎ

  • 10. ㅇㅇ
    '24.9.14 12:32 PM (39.7.xxx.234)

    남자는 처남 그러면서 반말하고
    여자는 아가씨~ 하면서 존대말하고 ㅠ

  • 11. 아줌마
    '24.9.14 3:05 PM (106.101.xxx.189)

    당연 존대합니다 아가씨라 부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234 물류센터 사무직이요.. 4 .. 2024/09/17 2,326
1631233 비타민 앰플 효과 보신 분 있나요? 1 신기 2024/09/17 1,106
1631232 갯마을 차차차 진짜 재밌나요 19 아아 2024/09/17 2,905
1631231 어머니께서 드디어 아파트로 이사해요 5 ... 2024/09/17 3,615
1631230 고3 아이 그냥 둬야 할까요? 11 지금 2024/09/17 2,532
1631229 혹시 한샘에서 한짝 장농 구입하신분 계세요? 3 알려주세요 2024/09/17 808
1631228 남이 안볼때 일하고 싶은 심리 13 ㅇㅇ 2024/09/17 2,629
1631227 이혼숙려캠프에 나온 박민철 변호사 4 .... 2024/09/17 2,921
1631226 유튜버 중에 피부과의사인데 심리이야기하는 6 ㄴㄴ 2024/09/17 2,607
1631225 jyp 대단하네요 국민가수인듯.. 15 백설공주 2024/09/17 6,140
1631224 Kbs2 가수 박진영 특집 7 오리 2024/09/17 2,463
1631223 KBS1 동행이라는 프로그램 4 동행 2024/09/17 2,299
1631222 어떤 운동 하세요 12 건강 2024/09/17 2,657
1631221 꼬리곰탕 덜어먹다가 냉동해도 될까요? 2 .. 2024/09/17 493
1631220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보세요!! 1 .. 2024/09/17 3,322
1631219 오 기아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우승했네요 9 야구 2024/09/17 1,672
1631218 지금 목동에서 여의도 러닝 가는거 괜찮을까요 2 2024/09/17 1,132
1631217 곽튜브 여자문제 성지순례했었어요. 7 제가 2024/09/17 26,164
1631216 명절때 이혼하는 이유가 5 추석 2024/09/17 4,608
1631215 직장맘님들 배달 음식 횟수 어떻게 되세요 4 oo 2024/09/17 1,153
1631214 남자들이 바람피우는 과정 34 쿄쿄 2024/09/17 24,401
1631213 아울렛에서 남편이 프라다 클러치사줬어요 4 가방 2024/09/17 4,559
1631212 엄마가 독립적으로 살라고 해서 그렇게 살았는데요 6 모순? 2024/09/17 3,027
1631211 어제 에어컨 안틀고 전 5바구니와 송편 쪘다는 글 21 ... 2024/09/17 6,563
1631210 입덧에 생강차 안 좋을까요. 12 우리 팀장님.. 2024/09/1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