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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경우 애 혼내도 되는거죠?

//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24-09-14 11:12:17

제가 청각이 예민해요

초등아들이 저랑 놀다가 귀에대고

소리를 빽 지르거나 휘파람을 휙 불거나

입으로 바람을 휙 불때가 있는데

갑자기 너무너무 기분이 나빠지거든요 

제가 몇번 하지말라고 경고를하고 혼내도

그러네요

방금도 그래서 제가 화를 확 냈는데

남편이 애 장난하는것도 이해못하냐고 그래서요

IP : 59.14.xxx.10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14 11:13 A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당연히 혼내야죠
    무례한 장난이예요

  • 2. 장난아니죠
    '24.9.14 11:14 AM (118.235.xxx.212)

    남편분 참 이상하네요.
    애를 그렇게 가르치면 안되는거에요.

    상대가 싫다는데 계속 하는거
    특히 상태의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거거하는건 괴롭힘이에요.
    학교에서 친구들한테 했다간 바로 학폭걸릴 사안인데
    남편분이 애를 문제아로 만들려 하네요.

  • 3. ...
    '24.9.14 11:14 AM (1.254.xxx.31)

    네 혼내셔야 하는 상황 같아요. 남편분이 "장난"이 그냥 치는 사람 입장에서만 좋으면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시나보네요. 아이가 상대방이 불쾌하고 기분 나쁜일은 하지 않는 것이라고 제대로 알려주시는게 당연하고 그래야 밖에 나가서도 그런 "장난" 안 치고 좋을 것 같아요.

  • 4. 혼내기보다
    '24.9.14 11:14 AM (222.100.xxx.51)

    단호하게 각잡고 얘기하세요
    딱 정면보고 진지하게 엄마 귀가 약해서 귀에 대고 소리내면 화가 많이 나
    앞으로 그러면 안돼!

  • 5. ㅁㅁ
    '24.9.14 11:14 AM (112.187.xxx.168)

    혼내기보다 이해를 시키는게
    이러이러하면 엄마가 귀에 통증이온다든지 설명을 해서요

  • 6. 당연히
    '24.9.14 11:15 AM (118.235.xxx.207)

    상대방이 싫다고 하는데도 계속하는 건 폭력이에요.
    당연히 못하게 하셔야합니다.

  • 7.
    '24.9.14 11:15 AM (211.109.xxx.17)

    원글님이 맞아요.
    남편도 교육시키셔야 겠어요.

  • 8. 학교
    '24.9.14 11:16 AM (112.214.xxx.184)

    학교에서 저짓하다가 학폭 걸릴수도

  • 9. ...
    '24.9.14 11:17 AM (106.101.xxx.81)

    아이 심리검사 해야할듯
    싫다는데도 계속 저리 깐죽거리는거 너무 싫어요
    친구들한테도 그럼 되게 싫어할텐데

  • 10. 당연히
    '24.9.14 11:18 AM (219.249.xxx.28)

    혼내야죠. 붙잡고 앉혀서 단호하게 말씀하셔야죠.
    청력 예민한 사람에게 알면서도 일부러 그러는건 폭력이라구요.
    아니 애 훈육하는건데 애아빠는 대체 뭐랍니까!!!?

  • 11. //
    '24.9.14 11:21 AM (59.14.xxx.107)

    학교에서는 아주 모범적인애에요
    선생님들 하나같이 너무 나이스한 학생이라고 하시는데
    제가 둘째라고 엄청 오냐오냐 했더니
    저한테 무례하게 할때가 있어요ㅠ
    이제 아주 단호하게 혼낼게요
    아 아침먹고 기분좋게 아이랑 쇼파에 앉아있는데
    귀에대고 그러니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 12. 귀에다
    '24.9.14 11:21 AM (211.206.xxx.191)

    대고 부는 건 상대에 대한 무례이죠.
    친구한테도 그러면 안 되는 건데
    남편분 아이 교육에 도움이 안 되네요.
    다시 단호하게 이야기 하세요.
    그러다가 상대방 청력에 이상이 생길수도 있어서
    엄마가 얘기하는 거다.
    어떤 행동이든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멈춰야 한다.

  • 13. ㅡㅡㅡㅡ
    '24.9.14 11:22 AM (61.98.xxx.233)

    위험한 장난이에요.
    당연히 못하게 해야해요.

  • 14. ..
    '24.9.14 11:24 AM (211.44.xxx.118)

    남편 먼저 바로잡아야겠네요.

  • 15. 맞아요
    '24.9.14 11:27 AM (219.249.xxx.28)

    윗댓글. 상대가 싫다고하면 하면 멈춰야한다22222
    싫다고 의사표현을 하면 그만해야한다고 가르쳐야죠.
    나에겐 가벼운 장난이여도 상대는 괴롭힘으로 느낄수 있어요.
    애들 학폭도 지는 장난이였다고 치부하는데 상대는 괴로워 자살도 하잖아요.
    그래서 교육이 필요한거구요.
    애아빠 교육부터 합시다

  • 16. ...
    '24.9.14 11:28 AM (14.52.xxx.217)

    제일 화나는 말
    학폭 가해자들 부모가 장난이였다고 하는 말이잖아요.
    혼내세요. 넌장난이여도 상대에겐 폭행이나 괴롭힘일수 있다고. 남편하고는 대화하시구요

  • 17. 무례하도다
    '24.9.14 11:32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남편이 무식해요. 무지해요. 청각이 예민한 사람한테, 상대방이 싫다고하면 안 해야지. 무례합니다.

  • 18. ..
    '24.9.14 11:36 AM (220.87.xxx.237)

    남편부터 잡으세요.
    님이 아이 혼내는데 아이 편을 들면 님 권위가 안살죠.
    남편 왜 저런데요?

  • 19. ....
    '24.9.14 11:41 AM (112.166.xxx.103)

    나중에 학폭옵니다.
    학교에서 나이스한게 계속 그런 건 아니에요

  • 20.
    '24.9.14 12:12 PM (182.214.xxx.63)

    저도 귀 예민한데.. 갑자기 큰소리 들으면 이명 오거나 어지러울 정도거든요. 저같음 진짜 가만 안뒀어요.

  • 21. ㅇㅇ
    '24.9.14 12:25 PM (39.7.xxx.234)

    무례를 넘어 위험한 행동이에요
    귀가 안들린다고 해보세요
    아까 그래서 그런 것 같다,
    들렸다 안들렸다 귀가 자꾸 이상하다..

  • 22. 바람소리2
    '24.9.14 12:47 PM (114.204.xxx.203)

    저라면 소리칠때 바로 등짝 때려요
    내가 싫단걸 바로 알려야죠

  • 23. 바람소리2
    '24.9.14 12:48 PM (114.204.xxx.203)

    알고도 일부러 저러는 거짆아요

  • 24. 당연히
    '24.9.14 1:02 PM (76.219.xxx.55)

    당연히 혼나야죠
    정색하고 제대로 혼내세요 소리지르거나 짜증내지 마시구요
    제대로 된 훈육 하시길

  • 25. 제딸도혼나요
    '24.9.14 1:15 PM (121.142.xxx.203)

    애들이 ASMR 이런 것처럼 먹는 소리도 들려주고 좀 귀에 거슬리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참을 사이도 없이 버럭해요.(제 기준 버럭^^)
    아이들도 금세 사과합니다.

  • 26. ....
    '24.9.14 2:18 PM (211.201.xxx.106)

    1 귀에다 소리지르는거 위험한거 맞구요. 고막 찢어질수도.
    2. 설사 위험하지않은 장난이라할지라도 상대가 싫어하면 하지말아야하구요.
    3. 남편분 귀에다가도 그렇게 큰소리로 장난 계속 쳐보세요. 장난이라고 웃기만할건지 궁금합니다.

    저라면 아이 제대로 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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