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자기를보고 웃으면 같이 자고싶어하는걸로 안다면서요

... 조회수 : 4,794
작성일 : 2024-09-14 10:54:29

지금 새로 옮긴 직장이 남초직장이라 남자직원만 열명정도 되는데

교육을 얼마나 잘 받았는지 저만보면 웃으면서 모두들 인사를 하네요

 

가만히 앉아서 인사 받으려니 민망해서

저도 같이 웃으며 인사하려고 하는데 아무남자한테나 저렇게 웃으면

남자들은 저여자가  나랑 자고싶어한다 이렇게 생각한다면서요?

 

그럼 무표정하게 굳은얼굴로 인사만 해야할까요

남자들 만날때 표정관리를 어떡해야 하는지

남자들의 세계는 어렵네요

IP : 58.239.xxx.5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라이들
    '24.9.14 10:56 AM (104.28.xxx.247)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서 정말 저렇게 생각한다는 거 알게되고는... 정말 상종안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사무적으로 대합니다. 공적자리는 웃고 인사하고 개인적 전화오면 사무적으로 받거나 전화 안 받습니다.

  • 2. ㅇㅇ
    '24.9.14 10:56 AM (211.235.xxx.4)

    그건 너무 과장됐는데요?
    본인보고 웃으면 좋아하는 줄 착각한단 소리는 들었는데
    요즘 남자들이 그리 순진한가요
    이쁜여자는 웃기만해도 플러팅같이 느껴지겠죠

  • 3. 그거야
    '24.9.14 10:56 AM (172.58.xxx.48)

    여자가 젊을때 얘기죠 .
    지금 직원들이 님보다 연상인가요?
    82 글올릴 정도면 적어도 중년연배일테고 그럼 다들 연하의 남자들일텐데 보통은 님보고 그런 생각 안해요
    본인들 엄마나 이모뻘이라고 생각하죠
    그냥 공과 사 구별하고 실없는 농담 하지말고 일 잘 하면 돼요

  • 4. ....
    '24.9.14 10:57 AM (116.36.xxx.74)

    잉? 남자 아니라 여자라고 생각하고 똑같이 대해요. 뭘 또 굳은 표정까지요.

  • 5.
    '24.9.14 10:58 AM (114.206.xxx.112)

    처음듣는 얘기고 너무 징그러운데요ㅠ

  • 6. 그리고
    '24.9.14 10:58 AM (172.58.xxx.48)

    님이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라고 해도
    일단 마흔넘으면 그냥 아줌마로 생각하고 자기들 성적 대상화에서
    제외시켜요.
    지레 이상한 짐작 하지말고 일 배우세요

  • 7. ...
    '24.9.14 10:58 AM (114.200.xxx.129)

    172님이야기가 정답....

  • 8. 맞아요
    '24.9.14 10:59 AM (58.239.xxx.59)

    다들 연하의 남자들 자식뻘이죠 ㅠㅠ 저를보고 엄마나 이모뻘이라고 생각할테니
    그앞에서 아무리 방긋방긋 웃어봐야 딴마음 안가지겠네요
    그냥 저 편한대로 할께요 ㅠㅠ

  • 9. 00
    '24.9.14 11:03 AM (112.169.xxx.231)

    원글님 좀 많이 오버신데요..

  • 10. 그냥
    '24.9.14 11:03 AM (70.106.xxx.95)

    님이 잘 웃고 인사하면 와 이 분 친절하시구나. 내 이모나 엄마같다 이러고 끝일거에요
    남자라고 다 발정난 짐승이 전혀 아니고 그들도 다 생각이 있어요

  • 11. 신경쓸 일이
    '24.9.14 11:06 AM (119.71.xxx.160)

    그렇게나 없나 싶네요.

  • 12. ...
    '24.9.14 11:10 AM (114.200.xxx.129)

    연하의 남자가 자식뻘이거나 이모뻘이면.. 나이가상당한데 그나이에 무표정이나 굳은 표정하고 있으면 저 아주머니 왜 저러는데.? 할것 같네요 . 입장바꿔서 여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이구요
    이성자체로 안보이는 중년남자가 그러고 있으면 .. 저사람 뭐 맨날 표정이 왜 저래.?? 할거 아니예요 .. 정말 일만 열심히 하면 되시겠네요..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구요

  • 13. ..
    '24.9.14 11:10 A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성적대상에서 제외시킨다고 보기엔
    70대도 성폭행 당하는데요.
    여자가 남자한테 감자탕의 고기 집어줬으니
    섹스에 동의한 게 맞다는 판결도 있었잖아요.
    (가해자 남성, 판사 남성)
    남자들한테는 웃어줘서도 안된다는 메시지를
    온 사회가 여성들에게 주고 있는 셈입니다.

  • 14. 아이고야
    '24.9.14 11:10 AM (121.162.xxx.85)

    이직했으면 업무나 집중하세요
    아들뻘이라며 그런 생각을 염두에 두다니 징그럽네요

  • 15. 아니 대체
    '24.9.14 11:14 AM (219.249.xxx.28)

    어디서 이상한 소리를 들으셨어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그런생각 안하죠.
    그런놈들은 이불을 꽁꽁 싸매고 다녀도 벗은몸을 상상할테구요.
    과하게 말고 웃는 얼굴이 얼마나 보기 좋은건데요.
    서로서로 웃고살고 말한마디 상냥하게 건네면 좋은거 아닌가요?

  • 16. ....
    '24.9.14 11:15 AM (58.122.xxx.12)

    자식뻘 남자들이 그런생각을 할거라는거 자체가 이상해요
    20대 푸릇한 여자애들한테나 착각하지
    중년여성은 무생물 대하듯 합디다

  • 17. 그리고
    '24.9.14 11:23 AM (70.106.xxx.95)

    전원주 아줌마 웃는거 떠올려보심이.
    젊은남자애들이 중년아줌마 웃는거 보면서 응큼한 생각 안해요.

  • 18. ㅡㅡㅡㅡ
    '24.9.14 11:29 AM (61.98.xxx.233)

    무슨 소리에요?

  • 19.
    '24.9.14 11:30 AM (39.7.xxx.189)

    자아도취도 유분수지 원

  • 20. ㅎㅎ
    '24.9.14 11:31 AM (122.42.xxx.15)

    상사나 선배 이상으론 안중에도 없을거예요
    업무관련이 없다면 병풍으로도 생각할수도 ㅜ

  • 21. 아휴
    '24.9.14 11:32 AM (118.235.xxx.53)

    감자탕 고기 집어줬다고 성관계 동의한거라니ㅠㅠ 남자넘들한텐 호의를 베풀지 말아야겠슈

  • 22. ㅇㅇ
    '24.9.14 11:34 AM (122.47.xxx.151)

    어떤 세상에서 살아오신건지..
    사회생활도 안하셨나 보네요.
    이럴때 얼굴이 나이가 무기다 생각하세요.

  • 23. ..
    '24.9.14 11:36 AM (112.150.xxx.19)

    원글에게는 그들이 남성이지만, 그들에겐 원글은 여성이 아닙니다. 직장인1,2,3 정도죠...

  • 24. ...
    '24.9.14 11:37 AM (118.35.xxx.8) - 삭제된댓글

    그동안 남자없는 세상에서만 살다오셨나???
    뭔 뻘소리를 이렇게 진지하게..
    댁의 아버지나 남자 형제들 보면 그렇습디까?

  • 25. ....
    '24.9.14 11:37 AM (1.236.xxx.80)

    너무 친절하게는 말고 절도 있게 하세요
    우리나라에서는 원글님이 걱정하는 부분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요

  • 26. 너무당함
    '24.9.14 11:40 AM (222.235.xxx.9)

    그것까진 모르겠구요
    웃어주면 본인 좋아 웃는다고 착각하는게 남자들 맞아요. 대충 인사 하세요.

  • 27. ㅇㅇ
    '24.9.14 11:43 AM (121.136.xxx.216)

    원글님은 혹시나 자신이 젊은 남자들한테 그렇게 비춰질까봐걱정하는거 아닌가요? 이 아줌마는 징그럽게 왜 자기보고 자꾸 웃냐고 혐오감느낄까봐 그런거아닌지

  • 28. 어떤남자가요?
    '24.9.14 11:46 AM (203.128.xxx.75)

    미치지 않고서야....

  • 29.
    '24.9.14 11:53 AM (121.121.xxx.43)

    미치지 않고서야222222

  • 30. 아니
    '24.9.14 11:58 AM (70.106.xxx.95)

    그냥 인사하고 자연스럽게 행동하면 되는거죠

  • 31. ...
    '24.9.14 11:58 AM (59.9.xxx.163)

    지겹다 지겨워 또또 돌려서 중년여자 자기 이쁘냐고 묻는글이네..
    중년여자는 연예인들 제외하고 50이면 거의 여자에서 제외고 여자 아닌 사람 아닌가

  • 32. .....
    '24.9.14 12:19 PM (163.116.xxx.57)

    죄송한데 그 직원들이 아들뻘이면 원글님은 그 사람들한테 여자가 아니에요.
    그리고 직장에서 미소 정도만 띠면서 밝게 인사하면 그 정도는 헤픈 웃음은 아니잖아요.
    직장동료가 나이도 훨 많은데 뚱한 표정 하고 있으면 좀 무섭습니다.

  • 33. 몇살인지
    '24.9.14 12:23 PM (58.234.xxx.21)

    무슨 사회생활을 책으로 배우셨나요???

  • 34.
    '24.9.14 12:38 PM (121.185.xxx.105)

    사회 초년생일때 잘 웃었는데 사장이 찝적되서 그만 뒀었네요. 그 후로도 회사 면접 보는 날 좋은인상 심을려고 미소로 대했더니 이건 무슨 소개팅 자리처럼 돼서 안나갔고 다른 직장에서 거래처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했더니 또 찝적대서 그 후로 무표정으로 대했고 경비원 아저씨한테 친절히 대했더니 택배를 집으로 가져다 주거나 집에 미싱 있냐고 바지 자크가 고장났다고 하면서 집에 들어오려고 해서 화들짝 놀랐던 경험이 있네요.

  • 35. ....
    '24.9.14 12:50 PM (124.60.xxx.9)

    이건아닌듯.

  • 36.
    '24.9.14 1:08 PM (118.32.xxx.104)

    어머 사회생활 처음이세요?
    세상 모르는 어린 여자도 아니고 어찌 그런 생각을..;;;

  • 37.
    '24.9.14 1:14 PM (118.32.xxx.104)

    저만보면 웃으면서 모두들 인사를 하네요
    ㅡㅡㅡㅡㅡㅡ
    ㅎㅎㅎㅎ 이것부터 에러
    원글님"만" 보면 웃는게 아니라
    원글님 볼때"도" 웃으면서 인사하는거죠ㅎㅎㅎㅎ

  • 38.
    '24.9.14 1:24 PM (1.248.xxx.113)

    세상 소수의 범죄자들은 이상하고 정상이 아닌 사람들입니다.
    노출된 옷 입고 다니지 마라~하면 여자들이 거품물고 여자탓이냐하는데 노노.
    요점은 야한 옷을 입은 여성을 보고,
    이상하고 정상이 아닌 넘들이
    타깃을 삼는다는 겁니다.
    각자 조심하며 운명에 맡;;

  • 39. 그래요..
    '24.9.14 1:39 PM (1.252.xxx.157) - 삭제된댓글

    그럼 웃지맙시다.

  • 40. 짜짜로닝
    '24.9.14 4:13 PM (172.224.xxx.27)

    늙은 남자를 조심하세요. 5060 아저씨들은 저런 경향 있어요.
    저 30후반에 진짜 아버지뻘이라 상냥하게 인사하고 지냈더니 저 스토킹한 70대 있었어요. 진짜 분해서 잠이 안오더군요. 울아빠보다 나이많고 잘 걷지도 못하는 게 어디서 감히..
    5060 눈치도 없어서 훌쩍 선넘고 지가 범죄 저지르는 줄도 모르구요, 그때가서 정색하면 이미 늦은듯

  • 41. 영통
    '24.9.14 6:49 PM (211.207.xxx.116)

    직장 새로 온 수위 아저씨? 경비 아저씨? 50대인데
    아는 사람 닮아서 좀 쳐다 봤더니
    자기 좋아하는 줄 알고 인사도 내게만 하고
    아이고야 부담스러워서리..
    쳐다보지를 말아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409 단호박식혜 끓일때 거품. 먹어도 될지...? 5 혹시 09:18:22 456
1631408 친정에서 1박 너무 피곤해요 29 .... 09:17:37 6,619
1631407 서른즈음에 중위연령 4 ㅇㅇ 09:13:59 1,024
1631406 아이바오가 먹는 건 자식에게도 양보 안 하는 게 전 왜 이리 귀.. 10 aa 09:13:23 2,059
1631405 오늘도 외식하러 나가세요? 8 많다 09:12:50 2,437
1631404 중위소득을 어떻게 확인하죠? 1 중위소득 09:05:42 1,427
1631403 템퍼 매트리스에 매트커버만 씌우고 써도 4 ㅇㅇ 09:04:16 713
1631402 황보라 김보라 닮았죠?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2 09:02:08 1,348
1631401 반찬집하려면 한식조리사자격증 필수인가요? 4 ㄱㄱ 08:57:41 1,991
1631400 남편의 도련님 성격 이젠 너무 지쳐요 18 08:47:35 7,517
1631399 저는 추석연휴에 집에서 쇼핑을 신나게했어요 5 08:41:33 2,498
1631398 시댁에 2주에 한 번 가보라는 손위동서 17 08:35:15 6,135
1631397 결혼생활 오래되신 분들 중에 30 08:28:46 5,123
1631396 부산 청년 10명 중 7명은 왜 부산을 떠나려 하나 25 노인과아파트.. 08:20:16 4,457
1631395 (아침부터 죄송) 변실금 치료가능한가요? 2 ... 08:10:58 1,196
1631394 포르말린 양식생선-.-;;; 6 ㅇㅇ 08:09:26 2,821
1631393 베스트에 곽ㅌㅂ글이 5개 10 무슨 08:04:52 2,783
1631392 추석날 형제들이 캣맘들 욕하는데 제가 캣맘이라 어떻게 이해하시나.. 38 .... 07:57:19 4,357
1631391 아들이랑 5일간의 휴가가 끝나네요 7 07:56:52 3,305
1631390 배에 복수가 찼대요 검사에선 이상없다는데 8 도움 07:53:44 3,114
1631389 남편이 이혼전문변호사와 상담받고왔다 합니다 2 이혼 07:44:17 5,355
1631388 25평 청소기 어떤걸로 살까요? 8 알려주세요 07:38:51 1,164
1631387 타바스코와 스리라차 소스 맛 어떻게 다릅니까? 6 ㅇㅇㅇㅇ 07:38:16 1,345
1631386 멍충이 찌질이 10 바보 07:30:13 1,858
1631385 몸에 밴 생선 냄새 심하네요 2 질문 07:23:26 2,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