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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돌아가신 분들 명절은 어케 지내세요?

지방 조회수 : 2,926
작성일 : 2024-09-14 10:50:28

형제들은 다 먼 지방 살고

부모님은 다 떠나셨고

그런 분들 명절 어케 보내세요?

전 올해 명절부터 두분 다 안 계세요.

형제들 보러 굳이 먼 길 안 나서게 되네요.

다들 처가가고 시가가고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연휴는 또 왜케 긴가요?

애가 우린 외가는 이제 명절엔 끝이냐는데

슬프네요.

IP : 175.208.xxx.21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면
    '24.9.14 10:53 AM (70.106.xxx.95)

    님네가 차려서 형제들 부르세요
    그럼 하루라도 들를 사람은 들르겠죠

  • 2. 가족끼리
    '24.9.14 10:53 AM (104.28.xxx.246)

    오붓하게 혹은 여행일정 잡으면 되죠.

  • 3. ...
    '24.9.14 10:53 AM (49.161.xxx.218)

    여행다니세요
    긴휴가 아깝잖아요

  • 4.
    '24.9.14 10:54 A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시부가 풍지박산 만들어 놓고
    시누가 돈에 욕심 내서
    차례고 머고 물건너 갔어요

  • 5. ...
    '24.9.14 10:55 AM (114.200.xxx.129)

    여행가면 되죠.... 저희는 여행갈때도 있구요..
    형제하고는 근처에 살아서 한끼는 그냥 명절쯤에 한번 만나서 외식해요 ..

  • 6.
    '24.9.14 10:55 AM (58.76.xxx.65)

    저는 혼자서 전부치거나 튀김해요
    그러면 준비시간 까지 해서 이틀 금방 지나 갑니다
    이번에도 할려고 다 준비해 놨어요
    중간에 술 한 잔 하며 만들어요

  • 7.
    '24.9.14 10:57 A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시부가 복잡하게 만들어 놓고 돌아가시고
    시누가 돈에 욕심 내서
    파장이네요
    그래도 그동안에는 겉으로는 웃으면서
    만났는데
    나도 그들 내집으로 부르고 싶지 않아요
    쓰고 보니 막장이고 슬프지만
    내가 살려니까 할 수 없네요

  • 8. 가까우면
    '24.9.14 11:01 AM (175.208.xxx.213)

    불러서 밥한끼 먹을수도 있는데
    명절에 표 구하기 어렵고 차 막히는데
    오라가라 할수 있나요.

    근교 바람 쐬러가는게 젤 나으려나요.

  • 9.
    '24.9.14 11:01 AM (106.101.xxx.231)

    내 가족이 집에 다 있는데
    형제 찾고 안 계신 부모 찾나요?
    내 가족과 즐겁게 지낼 계획을 세워서 즐겁게
    보내세요~

  • 10. 가족이야
    '24.9.14 11:03 AM (175.208.xxx.213)

    늘 있고 여행도 시간될때 가믄 되는데
    명절이라 허전해서 다른 분들은 어쩌시나 여쭤봤어요.

  • 11. ㅇㅇ
    '24.9.14 11:05 A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남동생 산소가서 미리 간단히 지내고 처가 갑니다
    미리 돈좀 보냅니다 과일값이라도
    보내면서 안부인사 전하고
    다른 형제들 다 카톡으로추석 잘보내라 인사
    시가는 윗 형님 계시는데
    역시 전주에 자기형제끼리 산소다녀오고
    저는과일 술 준비해서 보냄
    명절에는 각자자기집 사위 며느리 와서
    한끼식사
    우리는 추석당일 점심때 오라고했고
    한끼먹고 끝
    갈비찜 .육계장 끓일예정

  • 12. ㅇㅇ
    '24.9.14 11:06 AM (211.36.xxx.201)

    가족 모두 시간될때 = 명절 이라서.. 여행갑니다.

  • 13. ㅇㅇ
    '24.9.14 11:08 A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아 손아래 시누가 큰집으로 몇번 갔는데
    큰형님이 며느리 본이후에
    이제 각자 자기집에서 보내자 했어요
    시누가 딱 님처럼 자기는 친정어쩌구 하길래
    다 나이들면 다 그렇게된다
    나도 동서도 다 돌아가셨다 했고요

  • 14. 나이가
    '24.9.14 11:08 AM (182.221.xxx.21)

    어찌 되시는지요?55세인데 양쪽 부모님 다 계시고 여전히 시누 보고가길 바라는 시어머니 계시고 진짜 징글징글 하다는 소리밖에는 안나오는데 언제까지 이짓을 해야하나 갱년기에 너무 힘듭니다
    지금 님이 눈물나게 부럽습니다 장보러가기싫어 밍기적대고있어요

  • 15. 여행
    '24.9.14 11:09 AM (39.122.xxx.3)

    저희는 가족들과 여행가요
    올해는 아들들 군대가있어 남퍈과 둘이 서울나들이만 하기로 했어여

  • 16. ㅡㅡㅡㅡ
    '24.9.14 11:31 AM (61.98.xxx.233)

    추석 전날 시부모 성묘 가고,
    추석 당일 친정에 가서 식사한끼 하고.
    집에서 뒹굴거릴 예정이에요.

  • 17.
    '24.9.14 11:36 AM (119.70.xxx.90)

    추석날 아침일찍 시부모님 납골당들렀다가
    친정가서 한끼 먹고옵니다
    음식은 우리먹을거 좀 하고 친정도 가져가고
    아직 엄마가 거의 다 해놓으시고 많이 싸주세요
    고3있어서 올해까진 이렇게 보내구요
    얘 대학가면 여행가려구요

  • 18. 저흰
    '24.9.14 11:43 AM (223.38.xxx.250)

    서울 가까이 부모님을 모셔서
    모여서 성묘하고 가벼운 점심 외식에 차 한잔 하고 돌아와요
    고맙게도 올케가 부모님 묘에 올릴 과일과 음료 떡등을 준비해 오구요

  • 19. 양가가
    '24.9.14 11:50 AM (203.128.xxx.75)

    다 안계시면 우리가족만 노는거죠뭐
    명절에 꼭 뭘 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시면 쉽죠
    명절도 숱한 일상들 중에 어느 한날이니까요
    방에서 퍼져 자도 되고 뭉개도 되고요

  • 20.
    '24.9.14 12:00 PM (106.102.xxx.189)

    제가 원글님이랑 같은 처지인데다가 저는 형제도 없어요
    게다가 여행도 싫어하구요
    연휴?미치고 환장할 지경이에요
    친구가 있다한들 친구들도 못 나오죠 그들은 그들의 시댁 친정이 있으니까요
    애들?
    대학생 직장인이라 각자 나가 12시쯤 들어옵니다
    걔들은 평상시 못 만난 친구들을 만나야하거든요
    남편?
    골프 약속 있대요
    혼자서 뭐하냐구요?
    집은 답답해서 싫고 영화는 갇힌 공간 싫어서 극장 안 가본지 20년 넘었습니다
    원글님 집 가까우면 우리 둘이 놀자 할 만큼 저 절실합니다 이거 몇년째 이러는중인데 연휴 앞두면 우울증도 생겨요
    미치겠거든요 세상이 멈춘 느낌
    내년 추석 더 연휴 긴 연휴라는데 벌써 힘들어 죽을 지경이에요

  • 21. 어머
    '24.9.14 12:39 PM (175.195.xxx.40)

    긴 연휴가 허전해서 싫은 분들도 있나봐요
    전 연휴만 기다리는데.. 제발 어디 아무데도 안나가고 잠만 자고 우리식구끼리 오붓하게 있고 싶어서요. 사람은 다 다른 것 같네요.

  • 22. 영통
    '24.9.14 6:47 PM (211.207.xxx.116)

    평상 시 복잡한 서울이 명절에 한산하니
    명절마다 서울 도심 나들이 해요
    명절 당일 명동 한 가운데 가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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