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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가벼워지니

ㅇㅇ 조회수 : 3,194
작성일 : 2024-09-13 23:08:25

어쩌다 운동 후 회식가면서 얻게 된 몸무게 , 딱 60키로 찍고 충격받았던 게 5개월 전예요

 

그 후 , 절대 술마시러 안가고, 야식 삼가고,, 그러다보니 다시 천천히 한달에 1~1.5kg이 

빠지더라고요. 오늘 보니 53.7kg 

몸이 가벼워지니 일단 배드민턴을 하고 있었는데 놀라울 정도로 잘 되요.

즉, 이전엔 못받던 네트 살짝 앞에 떨어지는 것도 잽싸게 가서 받고 있는 날 보며 스스로 기특,

또 옷태가 나는 게 기분이 좋아요. 꽉끼어서 옷장에 쳐박아놓았던 옷들 꺼내

입어보니 헐렁~  전철에서 사람들 사이 앉을 때에도 여유가 생겨 좋아요. 

예전에 체중 줄일 땐,,다이어트를 심하게 해서 쥐어짠 느낌이 들어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냥,, 전혀 스트레스를 안받아요. 먹고싶은 걸 거의 다 먹으니까요.

 

오늘 비가와서 커뮤 헬스클럽가서 런닝머신 타는데 몸이 가벼워지니 30여분 가볍게 뛰며

땀흘리니 기분도 좋아지더라고요. 명절 때 살찌지 않게 주말에도 1시간은 운동해얄듯해요

한 달 내  딱 51까지만 빼고 싶네요  여행가는데 여행가서 사진찍으면,, 확실히 뚱할 때와 날씬할 때의 사진발이 다르더라고요. 

IP : 1.239.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13 11:17 PM (211.179.xxx.157)

    와, 선순환 너무 좋네요

  • 2. 나이가
    '24.9.13 11:38 PM (121.190.xxx.95)

    어떻게 되시나요. 저도 살빼고 싶네요

  • 3. 맞아요.
    '24.9.13 11:46 PM (14.53.xxx.8)

    저는 클라이밍 하는데 몸무게가 줄면 난이도 하나를 높일수 있어요. 연습으로 난이도 하나 올리기는 힘들거든요. 클라이밍이 안될때는 몸무게를 빼요.
    그건 일반인이나 선수나 똑같아요. 자기 몸무게를 끌어올리는거라. 근데 그래서 힘들어요 전. 늘 몸무게를 체크해요.

  • 4. ㅠㅠ
    '24.9.14 1:00 AM (124.53.xxx.23)

    60에 놀라셨다니......

    축하합니다.

  • 5. ..
    '24.9.14 8:43 AM (175.223.xxx.121)

    저도 뺄겁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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