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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있으니 천국이네요

혼자라도, 조회수 : 4,347
작성일 : 2024-09-13 22:20:18

남편은 먼저 시댁가고 아이는 여행가고, 혼자입니다.

정말 너무너무 좋네요.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창문 활짝 열어놓고, 

텅 빈 집에 혼자 있으니, 

천국 같아요. 

휴가가 따로 없네요. 

 

여름 내내 에어컨 트느라, 창문을 거의 열지 않았는데, 

더위 많이 타는 남편과 아이 없으니, 에어컨 끈 채 창문 열어 놓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좋네요. 

 

이제 저도 시댁 가야 합니다. ㅠㅠ

 

IP : 175.120.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13 10:22 PM (125.179.xxx.132)

    막 줄 ㅜㅜ...

  • 2. 풉...
    '24.9.13 10:24 PM (124.49.xxx.188)

    헛웃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ㅌ 혼자잇고싶네요.ㅡ

  • 3. 바람소리2
    '24.9.13 11:06 PM (114.204.xxx.203)

    뭘 벌써가요?

  • 4. ...
    '24.9.13 11:18 PM (183.102.xxx.152)

    뮐 벌써가요?222
    월욜에 가세요.

  • 5. 미혼
    '24.9.13 11:25 PM (112.218.xxx.156)

    미혼싱글의 최대호사는
    나흘이 넘는 연휴기간 동안 나하고싶은 대로 하고 살 수 있다는 거라 생각하는 1인...
    마지막 순간까지 만끽하시길 바랄게요!

  • 6. 가지마요
    '24.9.13 11:45 PM (106.101.xxx.193)

    .......

  • 7. ...
    '24.9.14 1:11 AM (61.75.xxx.185) - 삭제된댓글

    엄마나, 좋다가 말았네요
    뭘 벌써 가요?
    월욜에 가세요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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