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선배들 다 언니오빠라 불렀지 선배! 이건 ㅠㅠ

ㅠㅠ 조회수 : 3,022
작성일 : 2024-09-13 20:01:24

선배! 누구선배! 이건 너무 일본식이고 무엇보다 선긋는 느낌이예요. 나는 너네랑 친해지기 싫고 말놓지 마라 ㅠㅠ 실제로 누가 언니 누나 안그러고 선배 그러면 왜 누구씨 하지 그러냐 하고 기분나빴을거 같은데 제가 꼰대인가요

IP : 114.206.xxx.11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3 8:03 PM (118.235.xxx.235)

    내 언니.내 오빠도 아닌데 언니오빠 하는게 더 웃겨요

  • 2. ??
    '24.9.13 8:03 PM (121.162.xxx.234)

    선배 가 일본식 호칭이였나요ㅠ 몰랐네요
    별개로 선이 분명한 거 좋아해서 기분 나쁠거 같진않아요

  • 3. 당뇨
    '24.9.13 8:04 PM (211.186.xxx.156)

    전 재수로 입학해서 저런 생각해본적도 없어요.

  • 4. 꼰대맞음
    '24.9.13 8:04 PM (220.83.xxx.7)

    학교에 먼저 들어갔다는 이유로 꼭 어떤 식으로 불러야 되는거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언니, 형. 선배. 다 괜찮지 않나요? 대학이라는 곳이 자율로 공부하는 것인데 호칭으로 기분

    좋니 나쁘니 하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돼요. 그리고 그것은 벌써 옛날이야기인데 지금

    기분 나쁠 필요까지 있나요?

  • 5. ..
    '24.9.13 8:05 PM (222.108.xxx.149)

    언니.오빠?ㅎㅎㅎ

  • 6. ...
    '24.9.13 8:07 PM (61.255.xxx.179)

    일본 문화이거나 마나 어쨌든 오빠라고 부르는건 더 이상해요
    그렇다고 우리가 이름 부르는 문화도 아니구요.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엔 더 했겠죠.
    선배라고 부르는게 좋고 나쁘고 이런게 있나요?
    옛날엔 아줌마라고 불러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진짜 아줌마한테 아줌마라 불러도 기분나쁘다고 하잖아요
    그 당시 시대 상을 지금과 같다고 생각하면 안되죠

  • 7. ㅇㅇ
    '24.9.13 8:07 PM (119.194.xxx.243)

    저는 후배학번이 선배님,선배..이런 호칭 쓰면 거리감 생기고 별로
    언니..이게 좋았어요.
    친언니 오빠 친구들도 누구언니 누구오빠 이렇게 불러서 그런가 언니오빠 호칭 전 자연스럽고 편해요

  • 8. ......
    '24.9.13 8:08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선배가 맞죠.
    왠 언니오빠?

  • 9. ㅇㅇ
    '24.9.13 8:08 P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

    일본에선 그냥 ㅇㅇ 상이라고 불러요

    언니 호칭은 그럴 수 있는데
    오빠는 별로예요

    전국민의 기족화도 아니고

  • 10. .....
    '24.9.13 8:08 PM (211.221.xxx.167)

    선배가 맞죠.
    왠 언니오빠?
    난 니네 언니도 누나도 아닌데?

  • 11. ..
    '24.9.13 8:08 PM (119.197.xxx.88)

    제 세대는 ..97학번..선배, 형이 너무 오글거려요.
    형이라니 @@.
    선배도 쓰긴 했지만 별로 안친한 사람한테만.

  • 12. 언어는문화
    '24.9.13 8:09 PM (61.105.xxx.113)

    85학번인데 그 땐 남녀 구분없이 형이 호칭인 과도 있고 언니, 오빠 하던 과도 있었어요. 좀 거리있는 선배에겐 선배 호칭 하기도.
    요즘 애들은 또 많이 다르죠. 외국 가면 다 이름.
    언어는 문화죠. 집단상담이나 언어의 문회적 속성에 관심있는 대학강의에선 교수포함 전체 평어체(반말)쓰는 곳도 있어요.

  • 13. ㅇㅇ
    '24.9.13 8:10 PM (118.235.xxx.131)

    오빠 호칭이라고 뭐 다를 게 있나요?
    웃기고 이상할 것도 없죠.
    선배고 언니고 오빠고 뭐가 중요할까요.

  • 14. 아니 그럼
    '24.9.13 8:13 PM (211.211.xxx.168)

    재수, 삼수한 사람들은 윗학년 뭐라 불러요?
    선배가 편하지 않나요?
    민증 목에 걸고 다닐 것 아니면

  • 15. 아니 그럼
    '24.9.13 8:16 PM (211.211.xxx.168)

    꼰대가 아니라 선배라는 단어에 대한 개념이 이상하신 듯

  • 16. ..
    '24.9.13 8:16 PM (119.197.xxx.88)

    90년대말이 선배, 오빠 자기 편한대로 했지 오빠라고 꼭 불러라, 선배라고 불러라 이런 분위기는 절대 아니었다는거죠.
    오빠 언니가 더 편한 분위기였고.

  • 17. 이름부르면
    '24.9.13 8:23 PM (210.2.xxx.2)

    아무개 오빠, 아무개 언니.

    이게 뭐가 그리 이상한지???

    영어처럼 그냥 이름 부르는 문화가 아니니까

    당연히 언니, 오빠라고 부를 수 밖에.

  • 18. 50대중반
    '24.9.13 8:27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제가 대학다닐때는
    남자는 다 ~형 .여자들도 다 남자는 무조건 @@형
    여자는 다~언니로 불렀어요.남자들도 여자선배 **언니라고 …
    전 친오빠이외의 연장자 남자를 단 한명도 오빠라고 불러본적없어요.
    차라리 성별 구분없이 00선배라고 부르는게 합리적이죠.

  • 19. ..
    '24.9.13 8:2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학번은 좀 까고 얘기해야 그랬구나.. 하는거 아닌가요?
    95학번인데 언니, 오빠, 선배, 형 다 사용했어요.
    조금씩 용도가 달라서..

  • 20. 90후반
    '24.9.13 8:34 PM (125.184.xxx.8)

    무조건 선배. 선배를 언니 오빠라 부르면 다들 질겁.
    같은 학번에 재수 삼수한 동기들은 언니, 오빠.

  • 21. ..
    '24.9.13 8:38 PM (175.119.xxx.68)

    30년전에 언니오빠 안 썼어요
    통일해서 선배였어요.
    영화에서나 나오는 남자선배보고 형이라고 부르는것도 절대없었어요

  • 22.
    '24.9.13 8:40 PM (218.157.xxx.171)

    96 학번인데 여자는 언니, 남자는 (학)형으로 불렀어요. 오빠라거 부르는 경우는 종종 보긴했지만 형이 대세였죠.

  • 23.
    '24.9.13 8:42 PM (114.206.xxx.112)

    저 99요 선배는 교양 조모임 같이 하는 싫은 사람한테나 하는 호칭

  • 24. .....
    '24.9.13 8:49 PM (118.235.xxx.177)

    선배를 선배라고 무르지 뭐라고 불러요
    형제자매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친분 맺은것도 아닌데
    언니 오빠 하는게 더 웃기지 않나요?
    전교생의 형제자매화에요?

  • 25. ......
    '24.9.13 8:50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언니, 오빠가 더 이상해요.
    가족도 아닌데 왜 언니, 오빠라 불러야 하는지..우리나라 호칭 문화가 더 이상합니다.

  • 26. ......
    '24.9.13 8:51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도 선배한테 언니, 오빠 호칭 쓰는 부류를 진짜 극혐이예요.

  • 27. ㅣㅏㅓㄴㄷㅁ보
    '24.9.13 8:53 PM (118.235.xxx.67)

    전 선배님이라 불렀어요
    그러고보니 여자선배는 언니라고 불렀네요
    남자만 선배님이라 불렀어요 주변이 다 그런 분위기였거든요 92학번
    오빠는 지나치게 가까운 느낌이라 전 선배님이 좋았네요

  • 28. 신기해요
    '24.9.13 8:5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전 97이고
    남자가 더 많은과였는데

    여자애들이 남자선배에게 다 오빠라고 불렀어요.

    선배라고 부르는거 본적 있으나 못 본정도로 봤어요.

  • 29.
    '24.9.13 9:01 PM (110.8.xxx.59)

    90인데
    선배, 형 , 언니 했는데
    오빠라고는 안했음

  • 30. 고95
    '24.9.13 9:29 PM (115.138.xxx.158)

    95학번
    안 불렀음

    딱히 불러야 하나??

  • 31. 자랑도 아닌데
    '24.9.13 9:34 PM (118.235.xxx.17) - 삭제된댓글

    남자가 더 많은과였는데

    여자애들이 남자선배에게 다 오빠라고 불렀어요.

    그 학과 문화인데
    여자가 소수라니 그냥 그렇게 자리잡았나 보네요
    오빠라 불리고 싶은 남자들에 의해

  • 32.
    '24.9.13 9:59 PM (74.75.xxx.126)

    92학번인데 그냥 과 선배는 선배라고 부르거나 거의 이름도 호칭도 안 불렀고요, 그 중에 특별한 사이 남친이 되면 오빠라고 불렀는데요. 그것도 우리과만 그랬나. 심지어 동기중에 씨씨가 된 애들이 있었는데 동갑인 여자애가 남친을 오빠라고 불러서 다른 동기들이 배꼽잡은 기억 나는데요.

  • 33. 836
    '24.9.13 10:0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우리는 다 형이였어요
    아니면 선배 . ㅇㅇ씨
    오빠는 아주 친한 사이에나
    앞에 이름붙혀서 ㅇㅇ오빠
    그때 사귈때 오빠 안그랬음

  • 34. ㅁㅁㅁ
    '24.9.13 10:14 PM (220.65.xxx.204)

    95 우리과는 다 선배요.
    오빠라고 하면 꼬리치고 여자티 내는 걸로 봤음요.
    극강의 여초과라 남자는 몇 안돼서 그런 분위기였나
    사귀는 사이만 오빠라고 했음

  • 35. 87
    '24.9.13 11:34 PM (82.132.xxx.54)

    87학번인데 다 선배님 이라 불렀어요. 오빠, 언니라
    안부르고요. 사귀는 사이면 오빠 ~

  • 36. 99학번
    '24.9.13 11:42 PM (39.7.xxx.93)

    언니 오빠 형 누나 그렇게 불렀어요
    내 윗학번들도 그렇고 아래 학번들도 그렇고 다 그렇게 불렀어요

  • 37. 91
    '24.9.13 11:52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선배님이나 선배, 친한 여선배는 언니라고 불렀어요.
    오빠는 사귀는 사이에서나 부르고요.
    저보다 윗학번은 형, 선배 부르더라고요.

  • 38. ….
    '24.9.14 12:36 A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지인 모임에 갔더니
    자기 남편도 오빠, 남편 친구도 오빠,
    자기 친구 남편도 오빠…

    아휴 별로더군요

  • 39.
    '24.9.14 1:11 AM (180.224.xxx.209)

    98학번이고.. 여자선배들은 언니라고 부르고 남자선배들은 칼같이 선배라고 불렀어요. 오빠라 부르는건 연애하는 사이나 가능..

  • 40. 글쎄요
    '24.9.14 1:42 AM (82.8.xxx.44)

    과에 재수생이나 삼수생이 한 명도 없었나요? 어떻게 일률적으로 모두 언니 오빠라고 부를 수 있는지..

  • 41.
    '24.9.14 1:33 PM (116.37.xxx.236)

    일본에서 학교 나왔는데 선배들 부를때 이름에 상 붙이고, 동경하는 이에겐 선배라고들…
    선배가 선 긋는게 아니고 다른 느낌이었어요.

  • 42. ...
    '24.9.26 10:05 AM (112.76.xxx.163)

    완전 남초라 선배보다는 언니오빠도 많이 불렀어요
    심지어 재수한 제 동기가 빠른 년생인 남자선배에게 오빠라고 불렀고 지금도 그렇게 부름.

    남녀구분, 나이구분없는 선배호칭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884 조영남 "전처 윤여정, 같이 사는 거나 다름 없다&qu.. 35 ... 2024/09/14 23,398
1624883 동태 세팩 샀는데 날씨 선선해지면 하려구요. 5 그냥놀기로 2024/09/14 1,246
1624882 본인이 행복한지 모르는 노인 15 ㅠㅠ 2024/09/14 4,695
1624881 BTS 정국 측 .어린 아티스트 방패막이 47 .. 2024/09/14 5,366
1624880 백억대 자산가 공무원 며느리 10 전에 2024/09/14 7,182
1624879 깻잎반찬 맛있는곳 아실까요? 늦더위 2024/09/14 457
1624878 동그랑땡 껍질이 분리 돼요 8 동그랑 2024/09/14 1,550
1624877 채소값 너무 심하지 않나요? 27 ........ 2024/09/14 5,474
1624876 추석 3 가끔은 하늘.. 2024/09/14 875
1624875 PAT 3 2024/09/14 1,132
1624874 조상들은 왜 벌초하는 형제는 복을 안주고 14 웅웅 2024/09/14 4,555
1624873 나가 사먹자 해도 뭣하러 나가사먹냐는 시모와 다 준비해두셨다는 .. 5 지팔지꼰 2024/09/14 3,736
1624872 화장실청소..매일 하세요? 13 ㅇㅇ 2024/09/14 5,963
1624871 80년대 후반 5천원이 지금 얼마일까요 8 가치 2024/09/14 1,382
1624870 베테랑 평점이 왜케 낮아요? 9 333 2024/09/14 3,183
1624869 기침이 계속 날 때 입에 물고 있으면 좋은게 있을까요? 17 ... 2024/09/14 2,390
1624868 급질요!뜨거운물에 담군 빨래가 다 쭈굴쭈굴해졌어요ㅠ 5 급질입니다 2024/09/14 1,357
1624867 혼자 명절보내는 분들. 뭐 해드시나요? 17 혼자 2024/09/14 2,671
1624866 아티스트 이용 말라네요 24 정국 2024/09/14 4,611
1624865 갈비찜에 단호박 썰어 넣을까요? 7 모모 2024/09/14 1,272
1624864 마트에 딸기 팔까요? 3 요즘 2024/09/14 969
1624863 홈플러스 송편도 먹을만 3 @@ 2024/09/14 1,181
1624862 미용실에서 기다리는데 . 2024/09/14 922
1624861 정국 -Don’t use them 14 .. 2024/09/14 3,164
1624860 타인의 등기부등본 열람 사실을 소유주가 알 수 있을까요? 4 증여 2024/09/14 2,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