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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년대 대학생 때 미개했던 문화

ㅇㅇ 조회수 : 18,005
작성일 : 2024-09-13 19:14:15

90년대 후반 대학생활 했는데요

남자 선배들이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고

선배라고 부르면 이상한 애 취급했어요

저는 남동생밖에 없어서 곧죽어도 선배라고 함

그리고 여자애가 부끄럼 없고 할 말 다하면

"너 담배 피우지?"

이거 고정 대사

너 담배 피우지 저만 들은 줄 알았는데

저 말고도 들어본 제 또래 여자 분들 많더라구요

IP : 118.235.xxx.107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3 7:20 P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90년대 초반 학번, 저도 장녀라 절대 오빠라고 안함.. xx선배 라고만 했죠.
    근데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던 사람은 없었어요..ㅎ

  • 2. ㅇㅇ
    '24.9.13 7:20 PM (119.194.xxx.243)

    93학번
    남자 선배들 선배,오빠..편하게 불렀어요.
    부끄럼없이 할 말 다하면 담배 피지?
    듣도 보질 못했어요.

  • 3. ㅅㅅ
    '24.9.13 7:20 PM (218.234.xxx.212)

    형이 오빠로 바뀐게 대략 80년대말? 90년대 초?

  • 4.
    '24.9.13 7:20 PM (211.234.xxx.173)

    87년대는 형이라 했는데
    오빠는 닭살 이성적 느낌이라

  • 5. ...
    '24.9.13 7:21 PM (221.151.xxx.109)

    그때 길에서 여자가 담배피면 지나가던 남자들이 때렸다는 뉴스가 간혹 있었죠...

  • 6. 바람소리2
    '24.9.13 7:21 PM (114.204.xxx.203)

    20여년 지나면 지금 문화도 이상하다 할거에요

  • 7.
    '24.9.13 7:22 PM (211.234.xxx.93)

    저도 오빠라고 안했어요.
    우리 오빠 아니니까 안나오더라구요.
    사촌오빠들 외에는 오빠라고 안해요.

  • 8. ㅇㅇ
    '24.9.13 7:22 PM (39.7.xxx.18)

    비슷한 나이인데
    선배라고 하는 애 한테 뭐라 하는 사람 없었고
    담배피지? 그런 소리도 더더욱.
    그 과 애들 수준이 저질이었네요

  • 9. 90학번
    '24.9.13 7:22 PM (106.101.xxx.201)

    친한친구들 4명이 다 집에 친오빠있는 애들이어서 나도 덩달아 오빠....예비역선배님들이 엄청 좋아하던 ㅋㅋㅋㅋ

  • 10. …….
    '24.9.13 7:23 PM (172.226.xxx.41)

    90년대 중반에 학교다녔지만, 80년대~90년대 초 여자들도 다 형(학형)이라 부르던 때에서 90년대 중반쯤 부터는 언니 오빠라는 호칭을 자연스럽게 쓰기 시작해서 오빠든 형이든 선배든 아무도 상관하지 않았고 여학생들도 학교나 카페 술집에서 거리낌 없이 담배 피우던 시절이라.. 여학생이 대차다는 이유로 너 담배피지? 이런 식으로 묻는 경우도 못봤어요. 90년대 후반은 90년대 중반보다 퇴보했던 걸까요?

  • 11. dd
    '24.9.13 7:24 PM (180.229.xxx.151)

    93학번이지만 선배라고 부르든 오빠라고 부르든 아무도 신경 안 썼고, "너 담배 피우지?"라고 묻는 사람도 없었어요. 미개한 경험을 일반화시키지 마세요.

  • 12. ..
    '24.9.13 7:24 PM (220.87.xxx.237) - 삭제된댓글

    저도 90년 후반 학번인데
    오빠라고 부르라는 사람 없었는데요.
    나도 선배라고 했는디요.

  • 13. ㅇㅇ
    '24.9.13 7:24 PM (118.235.xxx.191)

    매일 같이 전공듣는 편하고 친한 선배들은 오빠
    복학생은 선배님
    호칭 뭐라 부르라마라
    간섭 없어서 각자 편하게 불렀어요.

  • 14. ..
    '24.9.13 7:25 P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남자 많은 과 나왔는데 그런거 없었는데요???
    그때는 선배 호칭이 한물 간 때여서 오빠가 더 자연스러운 때였어요.
    재수삼수해서 들어온 동기들 중에는 동갑인 남자선배한테 선배라고 하는 애들 몇 있었구요.
    오빠라고 부르라고 강요당한적 한번도 없는데?
    그때 그렇게 구식 아니었고 동기남자애든 선배든 여자가~ 이런말 하면 여자애들한테 바로 찍히고 난리 났었어요.

  • 15. ..
    '24.9.13 7:25 PM (58.79.xxx.33)

    80년대 후반인가? 90년대 초반 복학생들도 그런 꼰대 잘 없었는데요

  • 16. ..
    '24.9.13 7:25 PM (119.197.xxx.88)

    97학번
    남자 많은 과 나왔는데 그런거 없었는데요???
    그때는 선배 호칭이 한물 간 때여서 오빠가 더 자연스러운 때였어요.
    재수삼수해서 들어온 동기들 중에는 동갑인 남자선배한테 선배라고 하는 애들 몇 있었구요.
    오빠라고 부르라고 강요당한적 한번도 없는데?
    그때 그렇게 구식 아니었고 동기남자애든 선배든 여자가~ 이런말 하면 여자애들한테 바로 찍히고 난리 났었어요.

  • 17.
    '24.9.13 7:26 PM (123.212.xxx.149)

    저도 90년대말 학번인데 애들따라 오빠라고 부르기도하고 선배라고 부르기도 했어요. 저희는 과특성상 재수삼수가 많아서 같은 학번인데 나이많으면 오빠니까 오빠란 명칭이 이상하진 않았음. 새내기때 군대 갔다온 나이차이 많은 선배는 선배라고 했던 것 같은데 몇년지나고 친해지면 오빠라 하기도 하구요.

  • 18. ..
    '24.9.13 7:27 PM (220.87.xxx.237)

    저도 90년 후반 학번인데
    오빠라고 부르라는 사람 없었는데요.
    나도 선배라고 했는디요.
    실제 같이 담배 피우는 여자들도 있었고
    그런다고 너 담배 피우지 라는 말은 들어본 적 없어요.
    그 때 사회가 아직 가부장적 문화가 남아 있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노골적으로 무례하게 굴지는 않았었는데...

  • 19. ..
    '24.9.13 7:30 PM (119.197.xxx.88)

    아직도 군기 잡는 대학 과가 있다고 하던데
    학교별로 과 별로 정말 차이가 큰거 같다는.

  • 20. ....
    '24.9.13 7:31 PM (116.38.xxx.45)

    그 선배들이 이상한 사람인거죠.
    90년초반학번인데 선배라고 불렀고
    아무도 토달지 않았어요.

  • 21. ㅎㅎㅎ
    '24.9.13 7:31 PM (210.2.xxx.2)

    70년대 후반도 아니고 90년대 후반인데

    오빠라고 부르라고 강요했다.

    할말 다하면 너 담배피지? 라고 했다니....


    원글님 도대체 어떤 학교를 다니신 겁니까.....

    무슨 체육학과 다니셨나요?

  • 22. .....
    '24.9.13 7:36 PM (175.117.xxx.126)

    99학번인데
    오빠라고 하긴 했어요..
    그런데 뭐 이상한 뜻을 담아 부르는 것도 아니고
    부르는 사람이나 불리는 사람이나
    워낙 많아서..
    몇 십명이 몇 십 명에게 오빠라고 하는데
    그게 큰 의미가 될 수가 없죠..
    의미 있는 한 명이 오빠라고 해야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선배라고 해도 딱히 뭐라 하는 사람도 없었어요..
    저도 성격있는 스탈이었는데... 담배피냐는 말은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네요..

  • 23. ㅡㅡㅡㅡ
    '24.9.13 7:37 PM (61.98.xxx.233)

    듣도 보도 못한 얘기네요.

  • 24. 그시대대학다닌
    '24.9.13 7:37 PM (98.116.xxx.63)

    저는 처음 듣는 이야기..

  • 25. ..
    '24.9.13 7:41 PM (118.235.xxx.40)

    90년대 끄트머리 학번 공대 남여 비율 반반
    오빠라고 불렀어요 담배피냐? 라는말 저에게도 주변 그 어떤 사람에게도 저리 말하는거 들어본적 없음
    형이라고 부르는건 더더욱 본적 없어요
    오빠라 부르는걸 이상하게 봤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선배라 부르는걸 희한하게 생각했다니 무슨 과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 26. 95학번
    '24.9.13 7:41 PM (211.184.xxx.190)

    90년대 초반에나 남아 있던 80년대 문화의 잔재 아닌가요?
    친오빠 있지만 남자선배고 여자선배고간에 언니, 오빠라고 부른적이 없어요.
    오빠라고 하라는 선배들도 없었구요
    설령 있었다 해도 부르지 않았음

  • 27. ...
    '24.9.13 7:43 PM (152.99.xxx.167)

    이상한 학교인데요?
    저 93인데 그런일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 28. ....
    '24.9.13 7:45 PM (175.213.xxx.234)

    저 93학번이었는데 그런 사람들 없었어요.
    선배.헝.오빠라고 다 불렀어요.
    전 그냥 편하게 다 오빠나 선배님..
    담배?
    그런말을 하다니요.
    이쯤되면 원글님 학교나 과가 궁긍하네요

  • 29. ㅇㅇ
    '24.9.13 7:50 PM (211.234.xxx.201)

    담배 드립은 지금도 볼수있죠 방송에서도 아는형님에서 모 연예인이 하던거 생각남

  • 30. ....
    '24.9.13 7:51 PM (116.36.xxx.74)

    다들 형이라고 부르는데 나만 오빠라고 불렀어요. 내 밑으로는 다 오빠. 내 눈엔 형이라고 부르는 게 가식적으로 보였어요.

  • 31. 옴마야
    '24.9.13 7:51 PM (223.33.xxx.61)

    원글이랑 저 어쩜 아는 사이일까요?
    그때 이상한 일부 선배들땜에 짜증 많이 났어요.
    지금 생각해봐도 같잖네요.
    주로 재수 삼수 장수한 선배들이 그랬던듯.
    어디가서 무슨 꼰대질하며 살고 있을지

  • 32. ..
    '24.9.13 7:56 PM (119.197.xxx.88)

    와.. 97학번한테는 댓글의 형 이라는 호칭이 너무 낯설어요.
    같은 90년대 학번이라도 초반과 후반은 너무 다른거 같아요.

  • 33. ....
    '24.9.13 7:56 PM (211.243.xxx.9)

    어디 듣도 보도 못한 걸
    일반화 시켜요?

    대부분 편하게 부르라고 했고
    또 오빠라고 부르라는게
    미개한건 또 뭐고...

    담배 냄세나니 담배 피냐 했겠지요?

    ㅠㅠ

  • 34. 저도 오빠사절
    '24.9.13 7:56 PM (112.152.xxx.66)

    선배라고 불렀어요

    으으윽~~오빠는 넘 싫네요 ㅠ

  • 35.
    '24.9.13 7:59 PM (211.200.xxx.116)

    나보다 나이많으면 남자는 오빠 여자는 언니라도 불렀는데요
    안친한 선배에게만 선배라도 부르고
    같은 학번도 재수생은 이름 부르고 3수해서 들어온 동기에겐 오빠 언니라고 불렀어요

  • 36. 응???
    '24.9.13 8:03 PM (61.255.xxx.179)

    전 92학번인데 선배들에게 선배라고 했지 오빠라고 한 적이 없었는데요...
    뭐 그 중 친하게 지내는 선배들한테는 오빠나 언니라고 부르긴 했지만요
    당시 전 연합동아리 활동했었는데 다른 대학 학생들도 다 선배라고 불렀지 오빠 이렇게 부른적은 없었어요
    님 다니신 대학에서만 그런 문화 있었던거 같은데요

  • 37. ㅇㅇ
    '24.9.13 8:04 PM (58.234.xxx.21)

    그 학교 분위기가 그랬나보네요
    94학번인데 오빠라고 부르는 동기 한명도 없었고
    형도 없었음 그냥 선배
    아무도 그걸로 뭐라는 사람 없었어요
    담배 얘기는 첨 들어봄

  • 38. .....
    '24.9.13 8:06 PM (118.235.xxx.235)

    90년대가 아니라 바로 몇년 전까지도
    여자연예인들 공격하는데 담배가 쓰였었잖아요.
    신동엽.김구라가 여자 연예인들한테 담배 피지?이러면서
    어그로 끌고 공격하던게 웃음으로 소비되던 시절이 멀지 아너아요

  • 39. 흐음
    '24.9.13 8:12 PM (125.142.xxx.31)

    아이고 어느동네 어디대학이 그랬대요?
    첫수능세대 94학번이에요. 전혀 그런일 없었어요.
    확실한건 참 못난 찌질한 남자선배들인듯
    그 못난놈들 지금쯤 어떻게 살고있을지 ㅎㅎ

  • 40. ..
    '24.9.13 8:14 PM (119.197.xxx.88)

    위의 그 연예인들 한명은 예전 예술전문대 다니던 사람 아닌가요? 한사람은 입이 걸레 수준이었고.
    모든대학, 모든과가 그렇지 않았어요. 아닌곳이 더 많았죠.
    아직도 후배들 모아놓고 군기잡는 웃긴 대학이 있다라는 뉴스 보긴 했어요.

  • 41. 94학번
    '24.9.13 8:17 PM (121.167.xxx.88)

    어느 대학이였길래..
    전 94학번이였는데 그런 강요한 남자 선배들 한명도 없었는데요
    술을 억지로 먹게 한 사람은 한두명 있었지만요

  • 42. .....
    '24.9.13 8:23 PM (175.117.xxx.126)

    90년대는 초반과 후반은 굉장히 달라요..
    99, 00부터는 거의 백프로 오빠였어요.
    다만, 삼수한 후배 여학생이 선배를 부를 때는 오빠라 안 하고 선배라 했죠..
    그런데 선배라 해도 뭐라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 43. 90, 92학번
    '24.9.13 8:23 PM (183.98.xxx.141)

    두번 입학 서울에서 제법 큰 남녀공학 대학 다녔는데
    늘 오빠~
    운동권 써클부터해서 열개 내외의써클, 학생회, 농활, 데모 다 다녔는데 담배피지는 처음들어봄요

  • 44. ...
    '24.9.13 8:33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92학번인데 대부분 오빠라고 불렀어요
    이게 학교나 학과마다 좀 다른게 제 친구는 무조건 다들 선배라고 부른다고 했어요.
    오빠라고 불러라고 강요하는 남자선배없었고
    담배얘기는???금시초문이네요

    저포함 댓글들 봐도 원글님의 개인적인 경험같은데 일반화하지 마세요

  • 45. 96공대
    '24.9.13 8:38 PM (210.223.xxx.229)

    다 오빠라 불렀어요 ..그냥 나이많은 남자부르듯이
    여자 선배는 언니라고 부르구여
    그게 이상한가요? 형이 더 이상해요..

  • 46.
    '24.9.13 8:39 PM (61.47.xxx.114)

    선배 나오빠 편하게 부르고
    담배얘기는처음이네요

  • 47. 글쎄요
    '24.9.13 8:46 PM (59.17.xxx.179)

    딱히 그렇게 규칙? 같은건 없었어요
    선배라고 부르는 애들은 선배라고하고
    자연스레 오빠라고 하는애들은 하고
    강요같은거 전혀 없었어요.

  • 48. 97학번
    '24.9.13 8:57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선배라고 부르는 경우 없었어요.

    오빠라고 부름
    남녀 2:1 인 과였는데
    다 오빠라고 불렀어요.


    너 담배피지
    이런 말은 하는거 본적도 없어요

  • 49. ...
    '24.9.13 9:01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90년대 초반 후반이 다르지 않아요
    92학번 공대인데 대부분 오빠라고 불렀어요
    여자후배가 남자선배보다 나이 많은 드문 경우에만 선배라고 했구요
    이게 학교나 학과마다 좀 다른게 제 절친은 자기네들 다들 선배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오빠라고 불러라고 강요하는 남자선배 없었고
    담배얘기는???금시초문이네요

    저포함 댓글들 봐도 원글님의 개인적인 경험같은데 일반화하지 마세요

  • 50. ...
    '24.9.13 9:02 PM (118.218.xxx.143)

    92학번 공대인데 대부분 오빠라고 불렀어요
    여자후배가 남자선배보다 나이 많은 드문 경우에만 선배라고 했구요
    이게 학교나 학과마다 좀 다른게 제 절친은 자기네는 다들 선배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오빠라고 불러라고 강요하는 남자선배 없었고
    담배얘기는???금시초문이네요

    저포함 댓글들 봐도 원글님의 개인적인 경험같은데 일반화하지 마세요

  • 51. ...
    '24.9.13 9:20 PM (116.36.xxx.74)

    97인데 내 위로는 형이라 부르고 내 밑으로는 오빠. 우리 학번은 반반.

  • 52. ...
    '24.9.13 9:38 PM (106.102.xxx.131)

    93학번이지만 선배라고 부르든 오빠라고 부르든 아무도 신경 안 썼고, "너 담배 피우지?"라고 묻는 사람도 없었어요.
    22222222222

  • 53. ㅁㅁㅁ
    '24.9.13 10:20 PM (220.65.xxx.204)

    95요.
    나 혼자 피는 장소에 선배 왔길래 눈인사만 하고 맞담배 폈소.
    군기 잡고 뭐 집합 이런 건 개꼴통 듣보잡 체육학과나 있는 줄 알았는데
    되려 아래 학번부터 더 퍼지더라고요? 그런 거 물려준 적이 없는데?
    그런 거 싫어한다면서 어린 애들이 지들이 만들어서 해대네요?

  • 54. 원글님대체
    '24.9.14 6:28 AM (151.177.xxx.53)

    어느대학 나오셨나요?
    그 대학 이름 좀 압시다. 상상도 못할 노릇 입니다.
    91학번인데 오빠가 남자선배에게 오빠라고 하는거 아니다 오빠가 아빠된다고 펄쩍 뛰었어요.
    오빠는 83학번 홍대출신 입니다만.

  • 55. ...
    '24.9.14 7:28 AM (118.235.xxx.90)

    저 96학번인데 남자 선배들한테 저런 얘기 들어본 적 한 번도 없어요. 다.선배라부르고 진짜 친하게.지내는 몇 명만 언니 오빠라고 부르는 애들도 있긴했는데..... 담배피냐고 묻는 것도 술자리에서 나가서 같이 필래?할 때나 물어봤지 담배피는걸로 뭐라하는 사람 없었어요.

  • 56. 오잉?
    '24.9.14 7:46 AM (93.160.xxx.130) - 삭제된댓글

    그런 말 들어본 적 없는데요

    오히려 제가 1학년 초에 졸업한 고학번 선배들 있는 자리에서 오빠들이라고 지칭했다가 분위기가 정말 묘해졌던 기억이. 술집에서나 들어봤다고 다들 술렁이더라고요...ㅠㅠ 그 다음부터는 오빠라는 말 사용안했어요.

    학관에 가면 담배 피우는 여선배가 있긴 했는데, 워낙 멋진 사람이어서. 흡연여부가 품행의 잣대가 되지도 않았어요.

    원글님 학교 분위기가 좀 달랐나보네요

  • 57. ㅇㅇ
    '24.9.14 9:06 AM (113.131.xxx.169)

    90학번인데
    너 담배피지 같은소리 들은 적 없어요.
    어디 모지리를 만나셨나봄

  • 58. 저기
    '24.9.14 9:24 AM (211.211.xxx.168)

    문화가 아닙니다. 제발 본인이 격은 일을 특정 그룹에 일반화 하지말아 주세요

  • 59. Qq
    '24.9.14 9:25 AM (110.70.xxx.105) - 삭제된댓글

    미개인은 미개를 참 좋아해 쭝꿔 얘긴가 보네
    아님 베스트 보내기 낙서인가

  • 60. ㅋㅋ
    '24.9.14 9:28 AM (175.223.xxx.201)

    미개인은 미개를 참 좋아해 쭝꿔 얘긴가 보네
    아님 베스트 보내기 쯩꿔런 낙서인가

  • 61. ㅡㅡ
    '24.9.14 9:40 AM (39.7.xxx.82)

    91학번인데 어느나라 얘긴가 싶군요 허허
    그 동네 그 학교가 특이한 거 아닌지?

  • 62. yourH
    '24.9.14 9:58 AM (175.115.xxx.244)

    저도 90년대 말정조 학번인데 저런일 겪어보지도 들어본적도 없는데요?? 지역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그동네 특징인가요?? 서울권에서 남자 수두룩있는 공대에서는 저런일 없었는데요..

  • 63. 94학번
    '24.9.14 10:02 AM (175.223.xxx.135)

    듣도보도 못한 얘기네요.
    저 94학번이고요
    과나 동아리에서도 오빠라고 하는 사람 없었는데요?
    다들 선배님이라고 했어요

  • 64. ....
    '24.9.14 10:08 AM (116.33.xxx.189)

    원글님 오빠 알레르기라는 소설 있어요.
    읽어보세요. 웃기고 슬픔.

  • 65. ..
    '24.9.14 11:04 AM (175.119.xxx.68)

    그 많은 남자 선배들을 오빠라고 불렀다니 ..

    오빠는 사촌들, 사귀던 사람, 사회 나와서 알게된 동호회 진짜 친한 몇 안 되는 사람한테만 부르던 호칭이였어요

  • 66. oo
    '24.9.14 11:15 AM (118.220.xxx.220)

    90년대 초반 학번
    한번도 오빠라 한적 없고 그렇게 부르라 소리도 못들었어요
    무조건 선배.
    담배 피는 애들 있었지만 담배피냐 소리 들어본적 없네요. 그 과의 분위기 아닌가요

  • 67.
    '24.9.14 11:44 AM (61.73.xxx.14)

    친구 91학번 상위권성악과인데 오빠라고 햇다네요

    전 지방 불문과..무조건 선배..

  • 68.
    '24.9.14 11:51 AM (121.190.xxx.95)

    여대출신이라 그런 소리 들어본적은 없는데.
    참 재수없네요. 헐..

  • 69. ..
    '24.9.14 12:13 PM (183.99.xxx.230)

    89
    형이라 불렀어요.
    너. 담배피지? 이런 인간 없었고
    자기 담배필때 너두 피니? 한 대 줄까.
    하긴 했어요.

  • 70. 99학번
    '24.9.14 12:41 PM (121.172.xxx.121)

    서울 99입니다
    우리과에서 선배라고 부르는 아이는 딱 한명이었습니다
    모두가 걔를 신기해했어요..몬가 80년대 대학생같아서 ㅋ

  • 71. 00
    '24.9.14 1:41 PM (1.242.xxx.150)

    너 담배 피우지? ㅡ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의 일반화네요

  • 72. 헐~ 오빠?
    '24.9.14 3:37 PM (211.234.xxx.100)

    선배라는 좋은 호칭두고 웬 오빠?
    남편도 오빠, 선배도 오빠, 친오빠도 오빠?
    근데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시던분들 나이 오십 넘어서도 오빠라고 하시나요?
    요새 젊은애들도 남친을 오빠라고 하나요?

  • 73. ..
    '24.9.14 4:03 PM (223.39.xxx.198)

    원글이가 듣보잡 나온 건 알겠네 ㅉㅉ

  • 74. 90년대
    '24.9.14 4:09 PM (59.10.xxx.167)

    대학시절
    미개하진 않았어요
    아날로그적인 정서와 향수
    그리고 인간미가 있었던거같아요.
    편리한 지금의 디지털시대보다 그때가 더 그립고 좋아요.

  • 75. 저는
    '24.9.14 4:35 PM (223.62.xxx.228)

    듣도보도 못햇어요
    대학나름아닐까요?
    원글님 대학이 어느지방..?

  • 76. . . .
    '24.9.14 4:55 PM (180.70.xxx.60)

    96인데요
    선배는 선배라 불렀고 동기 오빠들은 오빠라 불렀죠

  • 77. ...
    '24.9.14 4:58 PM (211.234.xxx.64)

    그런 느끼한 사람은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오빠란 단어가 무슨 애교떠는 단어인가요? 그냥 다들 오빠라고 하니 나보다 나이 많으면 아는 사람에 한해서 오빠라고 한 건데...

  • 78. 이다
    '24.9.14 5:08 PM (125.185.xxx.9)

    원글이 어느대학 다닌지...이쯤이면 불어야 할듯...ㅋㅋㅋㅋ

  • 79. 네?
    '24.9.14 5:09 PM (110.70.xxx.156)

    어디 지방에서 학교 다니셨어요? 90년대 학번인데 그 비스므리한 일도 없었음...

  • 80. ㅇㅂㅇ
    '24.9.14 6:11 PM (182.215.xxx.32)

    94학번.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오빠라고 했어요

  • 81. 93학번
    '24.9.14 7:19 PM (59.12.xxx.254)

    오빠든 선배든 신경 안 쓰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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