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문한게 앞집에 오배송 됨.
기가 막힌건 마치 자기가 돈내고 산 듯 당당하게 택배 풀러 자기 것 인냥 자기집 냉동실 깊숙히도 넣어둠.
택배사가 오배송 된거다 앞집에 돌려주라고 하자 갑자기 화를 내며 이딴거 먹지도 않는다고 하며 다 갖다 버리겠다고 함.
버릴려면 돈 송금해 주시고 버리라니까 왜 그래야 하냐고 생난리.
그럼 어쩔수없다 경찰 부르겠다 하니.
총3팩 (먹는거였음) 을 꾸역꾸역 자기집 냉동실에서 한팩씩 꺼내와 건내줍디다.
사실 나도 남의집 들어갔다온거라 받기싫고 찝찝했는데 내가 안 받으면 택배기사가 본인 사비로 돈 물어내야 한대서 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