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스터션샤인 보다 눈물이 터졌네요

... 조회수 : 2,984
작성일 : 2024-09-13 15:30:41

애기씨 지붕 위에서 총쏘는 장면은 진짜 멋있어요.

오늘은 절에서 김희성을 살렸네요.

아.. 슬프다. 후반부라 이제 새드앤딩만 남았는데...못보겠어요.. 좀 쉬었다 봐야지..

김희성 너무 내스타일이에요..

IP : 58.234.xxx.22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태리
    '24.9.13 3:33 PM (113.210.xxx.173)

    왜 꽃처럼 살지않고 위험한 일을 하느냐는 이병헌의 질문에 김태리가"나도 꽃으로 살고있소. 다만 나는 불꽃이요~"라는 대사가 정말 좋았어요

  • 2.
    '24.9.13 3:33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부터 보기 시작했어요
    네번째 보네요.
    명작이에요

  • 3. 역사
    '24.9.13 3:34 PM (58.182.xxx.95)

    그때 일주일이 얼마나 길던지 ㅠㅠ

  • 4.
    '24.9.13 3:37 PM (223.62.xxx.254)

    그런 대사가 있었군요!
    나는
    불꽃이다!
    너무 멋지다

  • 5. ...
    '24.9.13 3:43 PM (211.234.xxx.139)

    김희성, 구동매...이 드라마는 누구하나 거를 사람이 없어요. 마음 아파서 정주행 다시 잘 안하게 되네요. ㅠㅜ

  • 6. 태리
    '24.9.13 3:44 PM (113.210.xxx.173)

    "나도 꽃으로 살고 있소 다만 나는 불꽃이오
    거사에 나갈때마다 생각하오 죽음의 무게에 대해
    그래서 정확히 쏘고 빨리 튀지
    얼굴을 가리면 우리는 얼굴도 이름도 없이 오직 의병이오
    그렇게 환하게 뜨거웠다가 지려하오, 불꽃으로
    죽는 것은 두려우나 난 그리 선택했소."

    대사 전문이예요ㅎㅎ 너무 좋아서 외워졌어요.~^^

  • 7. 김은숙
    '24.9.13 3:45 PM (83.85.xxx.42)

    불꽃이다.. 김은숙 참 재밌게 대사 뽑아내요. 그걸 찰지게 배우들이 표현하구요

  • 8. 미스터.
    '24.9.13 4:00 PM (39.117.xxx.170)

    몇일 정신줄놓고 봤네요 브레이킹배드 볼때 정신줄놓고정주행

  • 9. 저는
    '24.9.13 4:00 PM (106.101.xxx.187)

    "너희 나라는 널 지켜주지 않지만 나의 나라는 나를 지켜줘"
    꼬마에게 이병헌의 대사였는데 아프고 슬펐어요.

  • 10. ...
    '24.9.13 4:01 PM (58.234.xxx.222)

    "백성의 분노는 힘이 있다"
    라는 왕의 대사가 전 확 꽂혔어요.

  • 11. 아이스아메
    '24.9.13 4:02 PM (118.235.xxx.62)

    유진초이 잊지못해 ㅜㅜ 애신이랑 환생해서 잘 살았으면..

  • 12. 태리
    '24.9.13 4:06 PM (113.210.xxx.173)

    저는 고종 역할하셨던 배우분 연기도 좋았어요.
    힘없는 나라의 유약한 군주와 잘 어울리셨고 목소리가 참 좋았습니다~

  • 13. ...
    '24.9.13 4:07 PM (58.234.xxx.222)

    저는님, 저도 저 대사가 슬펐어요.

  • 14. Fhkfyu
    '24.9.13 4:09 PM (175.114.xxx.23)

    저도 김희성처럼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는 성향인데
    미스터션샤인이 그자리를 차지하게 됐어요
    정말 너무 애정하고 힐링되고 좋아요
    아이들 대입 끝나면 거실에 80인치 TV 설치해서 늘상 틀어 놀겁니다
    음악도 너무 좋아요

  • 15. ...
    '24.9.13 4:09 PM (58.234.xxx.222)

    '이고 니꼬잖아'
    아우 진짜 주둥이를 치고 싶었어요.
    아오 진짜 연기지만 주먹을 부르는..

  • 16. 아이스아메
    '24.9.13 4:13 PM (118.235.xxx.62)

    씨유라고 합시다.. 이 대사도 좋았음.. 해방된 조국에서 씨유 어게인~

  • 17. 무용한
    '24.9.13 4:26 PM (118.221.xxx.136)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이 대사가 왜그리 슬프던지....

  • 18. ..
    '24.9.13 4:27 PM (39.7.xxx.203)

    씨유 어게인..
    해방된 조국에서!

  • 19. ㅎㅎㅎ
    '24.9.13 6:21 PM (110.70.xxx.80)

    그러고 보면 김은숙 작가 각본 정말 잘 썼어요
    언제봐도 감동적인 장면 연기 그리도 대사!

  • 20. 저는
    '24.9.13 8:58 PM (211.205.xxx.145)

    고사홍 어른신 돌아가신 후 뒤부분은 너무 맘아파서 못 보겠어요. 안동에 임청각에서 일어난 일들 소재로 가져다 쓴거라.
    임청각 집에 철길 뚤리고 사위 아들 포함 11명의 독립운동가가 나온 집안.지금 나이먹어 생각할수록 독립운동 하신 분들 정말 존경스러워요.

  • 21. ...
    '24.9.13 9:08 PM (58.234.xxx.222)

    제가 오늘 딱 고사홍 대감 죽고 절에서 친척일가들 일본군에 죽는 것까지 봤어요.
    더 못보겠어요. 새드엔딩인걸 알기에...
    오늘도 눈물이 터져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457 자식도 없는데 말년복록이 있다는데 11 ㅇㅇ 2024/09/15 2,903
1630456 추석에 먹을 음식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24/09/15 1,386
1630455 식혜만들었어요. 7 식혜 2024/09/15 857
1630454 미혼도 사촌누나 결혼식에 축의 따로 하나요? 11 질문 2024/09/15 1,794
1630453 나물이랑 탕국 2 double.. 2024/09/15 958
1630452 퇴계 이황 차례상 보고 가세요 15 .. 2024/09/15 4,173
1630451 보청기 조금이라도 싸게 할수 있는 곳 있나요? 2 보청기 2024/09/15 502
1630450 고모 돈봉투 글 내렸나요? 41 아이고 2024/09/15 13,206
1630449 인생삼퓨 찾아요~~ 9 애터미 2024/09/15 1,873
1630448 유난이다, 트기하네 끌끌,,,, 5 2024/09/15 1,552
1630447 제사는 유교지만 보통 불교믿는분들이 지내 잖아요? 8 제사 2024/09/15 1,053
1630446 최고온도 34도 체감 온도 39도래요. 8 현재 날씨 2024/09/15 4,096
1630445 송편 가격이… 10 2024/09/15 3,903
1630444 장예모 감독 공리 주연 영화 인생 11 현소 2024/09/15 2,026
1630443 전 sns에서 부모님 자랑글이 제일 부러워요 5 ㅇㅇ 2024/09/15 2,223
1630442 카페서 자리 빼앗김 64 하하하 2024/09/15 21,241
1630441 남편 말투 좀 봐주세요. 짜증나요 40 은근 짜증 2024/09/15 5,544
1630440 제사 안지내요 4 ... 2024/09/15 1,836
1630439 차례 안 지낼려면 어떤 방식이어야 할까요? 9 차례 2024/09/15 1,423
1630438 염증문제- 작두콩차 vs. 보이차 6 레드향 2024/09/15 1,487
1630437 쿠팡배송 3시~11시 배송예정이면 11시에도 올 수 있어요? 7 ... 2024/09/15 621
1630436 남의집 제사 없애라 마라 (글추가) 95 .... 2024/09/15 6,641
1630435 제가 모성애가 부족한가요? 17 2024/09/15 2,891
1630434 자극적이지않으면서 살 찌는 음식 43 통통 2024/09/15 4,408
1630433 명절에 시댁에 일이 조언 2024/09/15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