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적인 대화법 A를 말하면 나는 안 그렇던데?

ㅇㅇ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24-09-13 12:29:24

부정적인 대화법 쓰는 사람들은 왜 그런가요?

아래 어떤 글은 그 사람이 T라 그렇다는 잘못된 의견이신데

저는 제가 T인데 다른 사람이 ㅇㅇ가 힘들다..하면 어 힘들겠구나

하고 공감형 대화를 하는데요

최근 회사에서 제가 ㅇㅇ가 힘들다. 하면 나는 안 그렇던데?

이런 식의 피드백을 보이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더 나아가서는 나는 안 그렇던데? 도 아니고 ㅎㅎ 화이팅 하고 말 자르고 도망..

아니면 무반응..말 씹기

이건 제가 약하고 힘 없어보여서겠죠?

심지어 제가 기본적인 인수인계 내용 물어보는데 안 들리는 거처럼 가만히 있는 직원도 있구요..참다 못해 옆의 직원이 알려줌..

일 못하지 않구요..사무실 내 저 휴가만 내도 팀장이 걱정할 정도로 업무 과중 상태임..어쩌다 보니 대체자도 없구요..물론 만만해 보여서 일 독박썼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별거 아닌 성과라도 제가 제일 좋아요(공무원임)

 

이와 별개로..이건 아래 댓글에서 본 건데

내가 책에서 힘 얻는다..하면 책이라고 다 좋은 내용인 건 아니다..라며 핀트 벗어나는 대꾸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나이 많던 전에 사귀던 남자도 저 화법이었음

이 사람들이 회사 상사한테는 전혀 안 그러던데

이 역시 강약약강인가요

제 주위 99퍼센트가 저런데.  인복이 없는 걸까요..작은 기관일 땐 회사 내 100퍼가 저랬고

지금은 큰 기관이라 어쩌다 1명 정도 정상 리액션이 있는 정도..

IP : 118.235.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3 12:30 PM (223.62.xxx.233)

    아닌데? 이러는 건 머리 나쁘거나 상대가 싫다는 표현 같아요.

  • 2. ...
    '24.9.13 12:40 PM (211.46.xxx.53)

    아들욕 하고있는데...내 앞에서 우리 아들은 안그런데... 이런경우도 머리가 나쁘거나 날 싫어하는거죠??????

  • 3. ....
    '24.9.13 12:41 PM (14.52.xxx.217)

    나르시시스트 대화법이래요

  • 4. 흠..
    '24.9.13 12:43 PM (210.109.xxx.130)

    99%가 그런거라면 원글님 화법에도 문제가 있을수도..

    타인에게 반발심 일으키는 화법이 아닌지 한번 점검해보세요.

  • 5.
    '24.9.13 12:46 PM (118.235.xxx.222)

    하소연 듣기 싫다는 표현일 수도 있어요

  • 6. ..
    '24.9.13 12:46 PM (152.99.xxx.167)

    나르시시스트 대화법 222

  • 7. 제 생각에도
    '24.9.13 1:09 PM (219.249.xxx.28)

    나르시시스트 화법같아요. 공감을 못하는거죠.
    나와 생각이 달라도 일단 상대에게는 아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 까지만 해요.
    굳이 아닌데? 안그렇던데? 라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생각은 다를수 있는건데 남의 생각을 포용할 맘의 여유가 없는
    편협한 사고를 가진거잖아요

  • 8. ........
    '24.9.13 1:21 PM (59.13.xxx.51)

    대화하기 싫다는 표현같네요.
    개인적인 네 이야기는 나에게 하지마...같은 .

  • 9. ..
    '24.9.13 1:26 PM (118.235.xxx.164)

    저도 직장 오래 20년넘게 다니지만 크게 어렵지않은 일인데 본인은 그거 힘들다고 징징대거나,본인 욕심에 스스로 힘들게 만들면서 한탄하는 사람도 있고요 이런 글들은 본인위주로 글쓰니까 전부 상대방문제라고 해석하기도..최근들어 원글이 그런경우를 자주 느낀다면 본인도 너무 징징대는거 아닌지..

  • 10. @,@
    '24.9.13 2:29 PM (59.15.xxx.158)

    요즘 제가 저렇게 반응하는(일부러)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본인이 잘났고..본인이 젤 바쁘고..본인말만 맞고..본인의 지식을 높이기 위해 책을 많이 읽고..똑똑한 사람을 많이 만나고 다닌다고 늘 말하고 다닙니다.
    저는 그런 대화들 자체가 참 싫어요..남들이 보는 시선보다 본인을 더 과대포장하며 편협한 생각을 주입하는 태도요..
    다른 사람들도 다 그 사람을 피합니다. 느낀점을 절대 말해주지않고..왠만하면 피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350 인간이 사라지는 시간 150년? 7 ㄱㄴ 2024/09/15 1,919
1630349 해외여행 허츠렌트카 예약해보신분 1 렌트카 2024/09/15 373
1630348 숯불바베큐 할거예요 어울리는 음식 5 ... 2024/09/15 458
1630347 더워도 불평하지 않기로 했어요 7 ㅇㅇ 2024/09/15 2,887
1630346 전화 공포증 힘드네요 6 루피사랑 2024/09/15 2,897
1630345 요양보호사님 계세요? 5 요양 2024/09/15 1,648
1630344 갑자기 생각난 우리 형님 6 ㅇㅇ 2024/09/15 3,002
1630343 가평. 살만한가요? 4 세컨하우스 2024/09/15 1,860
1630342 K푸드 인기의 부작용 1 ,,,, 2024/09/15 3,036
1630341 추석당일 북촌한옥마을 or 정동길 3 happyh.. 2024/09/15 1,134
1630340 버리기3 5 oo 2024/09/15 1,365
1630339 금요일쯤부터 기온이 한풀 꺽일건가 보네요 4 일기예보 2024/09/15 2,541
1630338 내가 더 좋아해서 한 결혼인데 살다보니 마음이 휑~한분 8 .. 2024/09/15 3,784
1630337 차애 연예인이랑 썸타는 꿈 꿨어요 3 .. 2024/09/15 728
1630336 응급실 언론 통제하네요 7 ... 2024/09/15 3,140
1630335 정국이 때문에 미치겠네요 50 . . 2024/09/15 14,935
1630334 금성사 에어컨 45년 쓰고 LG에 기증했대요 ㅋㅋㅋ 22 ㅇㅇ 2024/09/15 13,336
1630333 단순하게 먹은지 1년후 21 ㅇㅇ 2024/09/15 14,784
1630332 시판 소갈비양념만 넣어도 될까요 5 급질 2024/09/15 1,659
1630331 막말한거 들춰내면 4 ㅇㅇ 2024/09/15 1,049
1630330 마산어시장 복국 추천해 주세요 1 먹어볼테다 2024/09/15 297
1630329 화병, 부기 (O). 홧병, 붓기X 7 꼬끼오 2024/09/15 655
1630328 엄마말인데 거슬려서 일찍 깼네요;;; 12 2024/09/15 5,034
1630327 학폭 가해자 경찰 신상 다 떴네요 15 .. 2024/09/15 15,963
1630326 여성옷 pat 3 어제도 2024/09/15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