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적인 대화법 A를 말하면 나는 안 그렇던데?

ㅇㅇ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24-09-13 12:29:24

부정적인 대화법 쓰는 사람들은 왜 그런가요?

아래 어떤 글은 그 사람이 T라 그렇다는 잘못된 의견이신데

저는 제가 T인데 다른 사람이 ㅇㅇ가 힘들다..하면 어 힘들겠구나

하고 공감형 대화를 하는데요

최근 회사에서 제가 ㅇㅇ가 힘들다. 하면 나는 안 그렇던데?

이런 식의 피드백을 보이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더 나아가서는 나는 안 그렇던데? 도 아니고 ㅎㅎ 화이팅 하고 말 자르고 도망..

아니면 무반응..말 씹기

이건 제가 약하고 힘 없어보여서겠죠?

심지어 제가 기본적인 인수인계 내용 물어보는데 안 들리는 거처럼 가만히 있는 직원도 있구요..참다 못해 옆의 직원이 알려줌..

일 못하지 않구요..사무실 내 저 휴가만 내도 팀장이 걱정할 정도로 업무 과중 상태임..어쩌다 보니 대체자도 없구요..물론 만만해 보여서 일 독박썼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별거 아닌 성과라도 제가 제일 좋아요(공무원임)

 

이와 별개로..이건 아래 댓글에서 본 건데

내가 책에서 힘 얻는다..하면 책이라고 다 좋은 내용인 건 아니다..라며 핀트 벗어나는 대꾸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나이 많던 전에 사귀던 남자도 저 화법이었음

이 사람들이 회사 상사한테는 전혀 안 그러던데

이 역시 강약약강인가요

제 주위 99퍼센트가 저런데.  인복이 없는 걸까요..작은 기관일 땐 회사 내 100퍼가 저랬고

지금은 큰 기관이라 어쩌다 1명 정도 정상 리액션이 있는 정도..

IP : 118.235.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3 12:30 PM (223.62.xxx.233)

    아닌데? 이러는 건 머리 나쁘거나 상대가 싫다는 표현 같아요.

  • 2. ...
    '24.9.13 12:40 PM (211.46.xxx.53)

    아들욕 하고있는데...내 앞에서 우리 아들은 안그런데... 이런경우도 머리가 나쁘거나 날 싫어하는거죠??????

  • 3. ....
    '24.9.13 12:41 PM (14.52.xxx.217)

    나르시시스트 대화법이래요

  • 4. 흠..
    '24.9.13 12:43 PM (210.109.xxx.130)

    99%가 그런거라면 원글님 화법에도 문제가 있을수도..

    타인에게 반발심 일으키는 화법이 아닌지 한번 점검해보세요.

  • 5.
    '24.9.13 12:46 PM (118.235.xxx.222)

    하소연 듣기 싫다는 표현일 수도 있어요

  • 6. ..
    '24.9.13 12:46 PM (152.99.xxx.167)

    나르시시스트 대화법 222

  • 7. 제 생각에도
    '24.9.13 1:09 PM (219.249.xxx.28)

    나르시시스트 화법같아요. 공감을 못하는거죠.
    나와 생각이 달라도 일단 상대에게는 아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 까지만 해요.
    굳이 아닌데? 안그렇던데? 라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생각은 다를수 있는건데 남의 생각을 포용할 맘의 여유가 없는
    편협한 사고를 가진거잖아요

  • 8. ........
    '24.9.13 1:21 PM (59.13.xxx.51)

    대화하기 싫다는 표현같네요.
    개인적인 네 이야기는 나에게 하지마...같은 .

  • 9. ..
    '24.9.13 1:26 PM (118.235.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직장 오래 20년넘게 다니지만 크게 어렵지않은 일인데 본인은 그거 힘들다고 징징대거나,본인 욕심에 스스로 힘들게 만들면서 한탄하는 사람도 있고요 이런 글들은 본인위주로 글쓰니까 전부 상대방문제라고 해석하기도..최근들어 원글이 그런경우를 자주 느낀다면 본인도 너무 징징대는거 아닌지..

  • 10. @,@
    '24.9.13 2:29 PM (59.15.xxx.158)

    요즘 제가 저렇게 반응하는(일부러)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본인이 잘났고..본인이 젤 바쁘고..본인말만 맞고..본인의 지식을 높이기 위해 책을 많이 읽고..똑똑한 사람을 많이 만나고 다닌다고 늘 말하고 다닙니다.
    저는 그런 대화들 자체가 참 싫어요..남들이 보는 시선보다 본인을 더 과대포장하며 편협한 생각을 주입하는 태도요..
    다른 사람들도 다 그 사람을 피합니다. 느낀점을 절대 말해주지않고..왠만하면 피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655 마라탕에 양배추 넣어도 될까요? 2 ... 2024/09/13 619
1624654 김치 5키 샀는데 너무 싱거워요 4 2024/09/13 1,445
1624653 김건희 대통령,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 참석 20 안끼는데가... 2024/09/13 3,084
1624652 아니 장마도 아니고 뭐가 이래요 6 ........ 2024/09/13 2,844
1624651 꾸란에도 새술은 새부대에..라는 3 .... 2024/09/13 688
1624650 미스터션샤인 보다 눈물이 터졌네요 20 ... 2024/09/13 3,132
1624649 스마트폰 없던 시절 16 스마트폰 2024/09/13 2,369
1624648 택배 사고, 비양심 이웃 8 ㅇㅇ 2024/09/13 3,013
1624647 삼전 내부자 줍줍 기사 15 ㅇㅇ 2024/09/13 5,451
1624646 유어아너 ㅡ 망작이네요 14 ㆍㆍ 2024/09/13 3,936
1624645 저의 괴식취향 하나 3 나왜이래 2024/09/13 2,068
1624644 어쩌면 진짜 몰라서 저러는것 같아요 9 ... 2024/09/13 3,271
1624643 프리랜서라서 불안해요 23 2024/09/13 3,004
1624642 참기름ㆍ들기름 정보 1 ㄱㄴ 2024/09/13 1,493
1624641 오늘은 고속도로 덜 막힐까요?? 2 고속도로 2024/09/13 1,219
1624640 알바생 성추행한게 cctv에 찍혔는데 왜 처벌 안하나요..? 7 ㅇㅇ 2024/09/13 2,248
1624639 콩물, 통밀빵 어디서 살까요? 5 ㅇㅇ 2024/09/13 1,364
1624638 단톡방 쎄한거 개웃기네요 이거 왕딴가봐요 9 ㅇㅇㅇ 2024/09/13 3,702
1624637 월세 계약했는데 임대인이 임대사업자라는데 문제될게 있나요? 6 2013 2024/09/13 1,520
1624636 집에서 쌀, 쑥 갈아서 송편가능한가요 12 믹서기 2024/09/13 1,300
1624635 핸드폰 없던 시절 만날 사람 기다릴때 13 ㅓㅏ 2024/09/13 2,605
1624634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정말 웃기네요 10 ㅇㅇ 2024/09/13 3,547
1624633 트레**스에서 베이글을 원뿔에 9 .. 2024/09/13 1,764
1624632 프렌차이즈 빵값, 점포마다 다르다 합니다. 10 .. 2024/09/13 1,772
1624631 캐리어에 반찬통넣어 고속버스 타도 괜찮을까요? 10 ..... 2024/09/13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