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적인 대화법 A를 말하면 나는 안 그렇던데?

ㅇㅇ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24-09-13 12:29:24

부정적인 대화법 쓰는 사람들은 왜 그런가요?

아래 어떤 글은 그 사람이 T라 그렇다는 잘못된 의견이신데

저는 제가 T인데 다른 사람이 ㅇㅇ가 힘들다..하면 어 힘들겠구나

하고 공감형 대화를 하는데요

최근 회사에서 제가 ㅇㅇ가 힘들다. 하면 나는 안 그렇던데?

이런 식의 피드백을 보이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더 나아가서는 나는 안 그렇던데? 도 아니고 ㅎㅎ 화이팅 하고 말 자르고 도망..

아니면 무반응..말 씹기

이건 제가 약하고 힘 없어보여서겠죠?

심지어 제가 기본적인 인수인계 내용 물어보는데 안 들리는 거처럼 가만히 있는 직원도 있구요..참다 못해 옆의 직원이 알려줌..

일 못하지 않구요..사무실 내 저 휴가만 내도 팀장이 걱정할 정도로 업무 과중 상태임..어쩌다 보니 대체자도 없구요..물론 만만해 보여서 일 독박썼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별거 아닌 성과라도 제가 제일 좋아요(공무원임)

 

이와 별개로..이건 아래 댓글에서 본 건데

내가 책에서 힘 얻는다..하면 책이라고 다 좋은 내용인 건 아니다..라며 핀트 벗어나는 대꾸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나이 많던 전에 사귀던 남자도 저 화법이었음

이 사람들이 회사 상사한테는 전혀 안 그러던데

이 역시 강약약강인가요

제 주위 99퍼센트가 저런데.  인복이 없는 걸까요..작은 기관일 땐 회사 내 100퍼가 저랬고

지금은 큰 기관이라 어쩌다 1명 정도 정상 리액션이 있는 정도..

IP : 118.235.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3 12:30 PM (223.62.xxx.233)

    아닌데? 이러는 건 머리 나쁘거나 상대가 싫다는 표현 같아요.

  • 2. ...
    '24.9.13 12:40 PM (211.46.xxx.53)

    아들욕 하고있는데...내 앞에서 우리 아들은 안그런데... 이런경우도 머리가 나쁘거나 날 싫어하는거죠??????

  • 3. ....
    '24.9.13 12:41 PM (14.52.xxx.217)

    나르시시스트 대화법이래요

  • 4. 흠..
    '24.9.13 12:43 PM (210.109.xxx.130)

    99%가 그런거라면 원글님 화법에도 문제가 있을수도..

    타인에게 반발심 일으키는 화법이 아닌지 한번 점검해보세요.

  • 5.
    '24.9.13 12:46 PM (118.235.xxx.222)

    하소연 듣기 싫다는 표현일 수도 있어요

  • 6. ..
    '24.9.13 12:46 PM (152.99.xxx.167)

    나르시시스트 대화법 222

  • 7. 제 생각에도
    '24.9.13 1:09 PM (219.249.xxx.28)

    나르시시스트 화법같아요. 공감을 못하는거죠.
    나와 생각이 달라도 일단 상대에게는 아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 까지만 해요.
    굳이 아닌데? 안그렇던데? 라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생각은 다를수 있는건데 남의 생각을 포용할 맘의 여유가 없는
    편협한 사고를 가진거잖아요

  • 8. ........
    '24.9.13 1:21 PM (59.13.xxx.51)

    대화하기 싫다는 표현같네요.
    개인적인 네 이야기는 나에게 하지마...같은 .

  • 9. ..
    '24.9.13 1:26 PM (118.235.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직장 오래 20년넘게 다니지만 크게 어렵지않은 일인데 본인은 그거 힘들다고 징징대거나,본인 욕심에 스스로 힘들게 만들면서 한탄하는 사람도 있고요 이런 글들은 본인위주로 글쓰니까 전부 상대방문제라고 해석하기도..최근들어 원글이 그런경우를 자주 느낀다면 본인도 너무 징징대는거 아닌지..

  • 10. @,@
    '24.9.13 2:29 PM (59.15.xxx.158)

    요즘 제가 저렇게 반응하는(일부러)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본인이 잘났고..본인이 젤 바쁘고..본인말만 맞고..본인의 지식을 높이기 위해 책을 많이 읽고..똑똑한 사람을 많이 만나고 다닌다고 늘 말하고 다닙니다.
    저는 그런 대화들 자체가 참 싫어요..남들이 보는 시선보다 본인을 더 과대포장하며 편협한 생각을 주입하는 태도요..
    다른 사람들도 다 그 사람을 피합니다. 느낀점을 절대 말해주지않고..왠만하면 피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372 트럼프 경합주서 해리스에 2%p 앞서 4 ..... 2024/10/15 1,119
1635371 코스트코 휴지 세일해요 17 ... 2024/10/15 4,019
1635370 분주한 것이 성경적이지 않다고 하는데.... 7 성경 2024/10/15 1,038
1635369 생선조림 밀키트가 양이 많을때 조리해서 소분 아니면 조리전 소분.. .. 2024/10/15 392
1635368 대학생들 국정농단에 조용하죠? 10 ㄱㄴㄷ 2024/10/15 1,467
1635367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7 정호승 시인.. 2024/10/15 2,758
1635366 밀*의 서재 에는 없는 책이 많네요 6 텅빈서재 2024/10/15 1,412
1635365 국회에 뉴진스는 왜 나가게 된거예요? 29 ..... 2024/10/15 3,281
1635364 원두 아시는분 6 ... 2024/10/15 862
1635363 뉴진스 하니, 블라인드욕 언급 동영상 44 원본영상 2024/10/15 4,591
1635362 시나노스위트는 언제가 제철인가요? 5 ㅇㅇ 2024/10/15 1,439
1635361 순금(반지,팔찌,열쇠 등) 어디서 팔면 되나요? 9 봄날여름 2024/10/15 1,641
1635360 구로구청장 사퇴한대요 근데 이유가 7 2024/10/15 4,684
1635359 월세 받으시는 분 계시나요. 8 .. 2024/10/15 1,627
1635358 약속 안 지키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네요 3 신뢰 2024/10/15 2,901
1635357 부모님이 내명의로 집을 사서 거주하고 싶어하세요 12 모지리 2024/10/15 4,897
1635356 대한민국 국회가 되게 할 일이 없는가봐요 7 ㅇㅇ 2024/10/15 1,093
1635355 일룸 소파 어떤가요? 1 소파구입 2024/10/15 1,328
1635354 윗집 이사가네요 15 ㅇㅇ 2024/10/15 4,805
1635353 사과가 맛있어요 15 10월 2024/10/15 3,610
1635352 지하철에서 2 ㄷㄷㄷ 2024/10/15 900
1635351 동네 안과에서 녹내장 의심된다는데 19 .. 2024/10/15 3,203
1635350 지인이 본인 딸사진을 자꾸 보여주는데 20 밥밥 2024/10/15 6,049
1635349 어딜 가나 13 2024/10/15 1,012
1635348 광주 관련해서 기억나는건 3 swe 2024/10/15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