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는분이 유방암2기로 수술하셨어요
한번 뵙고 싶은데 지금2주 됐고 집에 계세요
집앞에서 잠깐 커피숍 외출 ㅡ가능한 상태인가요? 짐 연락할까 말까 고민중이라서요 ㅠ 퇴원은 수술후 4일만에 했어요
50대 아는분이 유방암2기로 수술하셨어요
한번 뵙고 싶은데 지금2주 됐고 집에 계세요
집앞에서 잠깐 커피숍 외출 ㅡ가능한 상태인가요? 짐 연락할까 말까 고민중이라서요 ㅠ 퇴원은 수술후 4일만에 했어요
저는 외출은 수술 다음날부터라도 괜찮긴 했어요.
그런데 사람마다 몸상태도 마음도 다르니 뭐라 이야기하긴 어려워요.
만나는 거 전제로가 아니라 안부 전화 겸 전화하셔서 상황 보고 정하시면 어떨까요?
사무실에 겨드랑이까지 하신분이 송별회식때 오셨는데 아프다고하셨어요(한달이내) 그런데 겉은 멀쩡하시니 집에 있기도 답답하실 수 있지않을까요
그게 2기라고 다 같은 수술이 아니라서..
전젤제가 있고. 불분 절제가 있고.
로봇수술 유무도 있고
림프를 떼어내는 유무도 있고 많이 떼어낼수록 더 힘들어서...
오타.
전절제. 부분절제
그냥 당사자한테 물어보세요. 밖에서 보기 힘들다하면 다음기회에 뵐게요하고 건강회복하길 바란다고 말씀하고 언제든 바람 쐬고싶으면 연락하라고 하시면 되질 않을까요? 뭐든 환자 뜻대로 하는거죠
체력이 완전 떨어진 상태예요.
잘먹어야해요.
특히 단백질요
얼굴만 보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소고기 좋은거 사서 선물주세요.
맞아요. 사람따라 다르고 다 다른 수술이라서..
근데 2주면 좀 빠르긴 한 것 같아요. 전화나 카톡으로 어떠신지, 괜찮으신지 한번 연락해보세요.
항암 준비도 하셔야 하고. 몇달 있다가 보세요. 여유 없으실텐데..
사람에 따라 어떤 사람은 부분으로 2시간만에 수술 끝내고 나오는 분도 있고, 10시간믄에 수술실에서 나오는 분도 있고 다 달라요.
아무래도 전신마취 오래하고 수술실에서 오래 있다가 나오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걸리죠.
만나는건 나중에 만나시더라도 연락하시면 좋아하실것 같아요.
가족이 유방암 수술했는데 가벼운 산책정도는 해도 된다고했어요.
누워만 있지는 않지만 배액관을 하고있어 사람만나는건 또 별개라.
큰 수술한지 얼아 안되어 외출 힘드실거같아요
환절기에다 코로나도 다시 돌고
제 경험은 내장기관이 아니라서인지 수술과 그 후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오히려 항암과정과 방사선 치료때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주변 가족들도 처음 암에 걸렸다고 하고 수술할때는 모두가 걱정하고 챙기다가 정작 항암, 방사선 치료할 때는 얼마나 힘든 상태인지 잘 모르더라구요.
지금은 통화 정도만 하시고 항암할때 만나서 같이 식사라도 하면 좋을거 같아요.
전 남편은 회사일로 바쁘고, 애들은 입시생이고 엄마는 아버지 병수발 하시느라 온전히 혼자 겪었는데 종종 불러내서 산책하고 같이 밥먹어준 동내친구에게 계속 고마움을 가지고 있어요
수술은 하나도 힘들지않은데
항암이 무지 힘듭니다.
물어보고 가세요
육체보다 정신이 힘들겁니다
체력이 문제가 아니고
암환자는 사람만나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요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문병도 마찬가지. 이건 당사자가 아니면 주보호자도 이해하기 어려워요
그냥 톡으로 물어보시고 거절하면 연락기다리겠다 또 연락드리겠다 하는게 나아요
천천히 가시면 안되나요..마음도 몸도 지쳐있을텐데 만나면 형식적인 위로의 말 들어야하고 더 힘들지 않을까요?
제가 2기초로 수술했는대 수술후엔 일상생활 다 했어요 수술한 쪽 팔만 좀 불편했지... 꼭 만나야할 사이면 항암이나 방사선 시작전에 만나세요 .. 항암 들어가면 아무래도 몸이 힘들어지고 머리도 빠지기 시직해서 누구 만나는게 부담스럽고 그러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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