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 활동량이면 무리인가요?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24-09-13 00:42:43

 

 

4시에 일어나서 4:30분에 애들 공항에 데려다줌

(왕복 1시간 20분 운전)

6시쯤 집에 와서 침대 2개 커버 벗겨 이불빨래 돌려놓고 2시간 눈 붙이고 일어남.

이불 탈수가 잘 안되어 둘 중 하나 밖에 잠시 꺼내고 

다시 두개 탈수 ㅠㅠ

 

출근 ( 출장이라서 왕복 2시간 반 운전)

 

집에와서 이불빨래 두번 돌려서 베란다에 널기

(또 탈수가 안되어 꺼내고 하나씩 다시 함)

 

다른 옷 세탁물, 베게커버 등등 두번정도 돌려 널기, 건조기 넣고빼기

천국의 계단 1500계단 

분리수거, 음쓰 버린다고 2번 왔다갔다함

 

도서관에 책 반납( 왕복 30분) 

 

 

이때부터 허리 안좋다는 느낌이 왔는데

 

욕조에 검은 찌든때가 눈에 거슬려서 ㅠㅠㅠㅠ

앉아서 때 다 벗김 (30분 정도 욕실청소)

 

이정도면 강박인가요

 

잠시도 엉덩이를 안붙였는데

두달걸려 나은 허리 다시 도루묵 된것 같아요 ㅠㅠ

 

30대 후반입니다 

 

 

 

 

 

 

IP : 39.7.xxx.1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3 12:44 AM (114.200.xxx.129)

    20대 후반이라고 해도 새벽부터 진짜 고생을 많이 하셨겠다는생각이 드네요..
    활동량 어머어머 하시네요 ...

  • 2. 평소에
    '24.9.13 12:51 AM (118.235.xxx.254)

    평소에 뭘 드시나요 저는 20대여도 저렇게 일하면 다음날 입술에 헤르페스 올라올걸요

  • 3. 평소에
    '24.9.13 12:52 AM (118.235.xxx.254)

    20대였더라도요 지금이 그렇다는 게 아니고

  • 4. 아..
    '24.9.13 1:00 AM (39.7.xxx.121)

    원래도 엉덩이 잘 안붙이는데 오늘 식구들 없는김에 더 오바를 했네요 ㅠㅜㅜㅜ

    아침 8시에 누룽지 삶은거랑 두부 1/3모
    간식으로 양파치즈빵 반개, 두유, 고구마하나
    저녁에 닭가슴살 한덩이, 양송이버섯치즈 5개, 김치찌개, 가지, 멸치
    욕실청소하고 배고파서 저녁 열시 반에
    검은콩갈아놓은거에 두유 섞어서 한그릇 먹었어요.

  • 5. 평소에
    '24.9.13 1:06 AM (118.235.xxx.254)

    지금이라도 얼른 주무세요 ㅋㅋㅋ 체력 진짜 부러워요
    저는 일단 저 중 한두개만 해도 주의력이 팍 떨어져서 다음 일을 못해요.. 억지로 하려고 해도 실수를 해서 도중에 그만해야 한다거나..

  • 6. ㅠㅠ
    '24.9.13 1:09 AM (39.7.xxx.121)

    강철체력이었는데 최근 몇달사이 허리가 신호를 보내요
    언넝 잘게요 ^^
    (욕조 빤짝거리는거 구경 한번만 더 하구요 ㅋㅋㅋㅋ ㅠ
    정신못차림 ㅠㅠ)

  • 7.
    '24.9.13 7:56 AM (121.167.xxx.120)

    아무것도 안하고 운전만 하셨어도 일일 활동량이 넘치는것 같아요
    몸을 아껴야 건강하게 살아요

  • 8. 바람소리2
    '24.9.13 9:35 AM (114.204.xxx.203)

    강박맞음
    내 몸만 망가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618 이혼숙려캠프 못보겠어요. 2 ... 2024/11/01 3,915
1643617 눈썹하거상 하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6 2024/11/01 2,041
1643616 지옥 1을 봐야 이해되나요. 5 .. 2024/11/01 1,591
1643615 울고 싶을때 뺨때려주는 노래들 나눠요 22 가을 2024/11/01 2,293
1643614 요즘애들은 사진 인화 안하죠? 3 ... 2024/11/01 1,211
1643613 문근영 17 .. 2024/11/01 6,243
1643612 아파트 베란다창틀 코킹했는데 빗물이 들어와요ㅜㅜ 6 바닐라 2024/11/01 1,571
1643611 오늘 학벌의 난 이네요 10 학벌 2024/11/01 3,668
1643610 명문대 분교에 화가나는 이유는 25 제느낌 2024/11/01 4,364
1643609 대학병원서 하루 4시간 걸으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42 .. 2024/11/01 19,855
1643608 햅쌀이라 그럴까요 ? 6 ㅡㅡ 2024/11/01 1,639
1643607 인생 그만 살고 싶어요. 8 ... 2024/11/01 4,393
1643606 민주당은 18 지금 2024/11/01 1,611
1643605 급질 고1아들이 집에서 담배를 피우나봐요 7 궁금이 2024/11/01 1,945
1643604 전원일기에서 정말 좋은 음악 발견했거든요 6 .. 2024/11/01 1,267
1643603 신호위반 차 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5 ... 2024/11/01 1,042
1643602 학교급식 설거지 하시는분 계신가요? 15 ㅇㅇ 2024/11/01 3,012
1643601 남편이랑 소통불가면 어찌 사세요?? 6 인생선배 2024/11/01 1,998
1643600 기간제교사를 정교사인척 하는것도 많아요 34 00 2024/11/01 3,829
1643599 연끊은 친정, 제 필요에 의해 다시 연락하게 됐는데.. 24 굴레를벗어나.. 2024/11/01 4,698
1643598 김치양념은 다 똑같나요? 5 김장 2024/11/01 1,341
1643597 유통기한 지난 꽁치 통조림 발견 3 11월 시작.. 2024/11/01 931
1643596 크라운 비용 궁금해요 7 ... 2024/11/01 823
1643595 깍두기에 젓갈 13 저기 2024/11/01 1,245
1643594 확실히 밤이 길어졌네요 ㅁㅁ 2024/11/01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