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배낭여행 갔다

기도 조회수 : 3,662
작성일 : 2024-09-12 19:46:53

실종된 윤세쥰씨 아직도 미궁인가봐요.

십년전 후쿠오카 여행중 ..우린 시내에서만 묵었은데도

여름이고 밤 8시 밖에 안됐는데 도시 자체가 컴컴했어요. 상점이나 마트, 식당들이 8시 넘으니 문닫더라고요.

숙소 앞에 있던 편의점 이용했고

저녁식사후 8시 넘어 사과를 사려고 마트를 가는데

가는길이 가로등도 희미하고 안전하다 해도 우리나라와

다르게 길이 쎄하더라고요. 그래서 애들과 숙소로 오면서

무섭다고 낮에 사러 오자고 했었어요.

낮에 와서 물건을 서도 배타적인 일본인들로 고생했어요.

저녁  6시넘음 안돌아 다니는게 답같았어요.

유세준씨가 버스 잘못타서 시골 마을에 도착후 

숙소도 없고 컴컴하니 무서워 누나랑 한시간을 통화하며걸었다던데

그냥 걷지말고 시골 경찰서나 파출소, 우체국이나 이런데

잘안보이게 노숙하고 날밝아 버스로 이동했음

지금 집에서 있을텐데 넘 맘아파요.

우리나라나 외국인들이 활개치지

일본에선 짹소리도 못내게 해요.

 

https://www.youtube.com/live/3MolB6GA7OI?si=yDBxLW6uECzheRI-

 

IP : 211.246.xxx.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2 7:52 PM (112.154.xxx.66)

    일본 산 많고
    여고생 실종도 못찾는경우 허다해요

  • 2. ...
    '24.9.12 7:52 PM (58.234.xxx.222)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서양 백인여성이 일본에서 실종 됐던 사건 다큐 봤는데, 정말 일본 경찰들 수사할 의지 조차 없더라구요.
    결국 그 부모가 직좁 일본 와서 거의 본인이 찾고 방송에까지 나오게 화제성 불러 일으키니 경찰이 움직이더군요.

  • 3. ...
    '24.9.12 7:54 PM (58.234.xxx.222)

    ㄴ 결국 미친놈한테 납치된거였고 이미 사망.

  • 4. 결과가
    '24.9.12 7:55 PM (211.246.xxx.28) - 삭제된댓글

    윗님 미궁인둘 알랐는데 결과가 나왔나요?

  • 5. 결과가
    '24.9.12 7:56 PM (211.246.xxx.28) - 삭제된댓글

    윗님 미궁인줄 알았는데 사망으로 결과가 나왔나요?

  • 6. 노노
    '24.9.12 7:57 PM (112.154.xxx.66)

    위에 서양녀 사건 결말

  • 7. 일본 좀
    '24.9.12 7:59 PM (59.6.xxx.211)

    가지 마세요.

  • 8. ..
    '24.9.12 7:59 PM (211.246.xxx.197)

    윤세준씨 말고도 산지로 탐험 갔던 분도 실종되었어요 ㅠㅠ 그분은 조난 당한거 같다고 하던데
    일본 번화가는 밤에도 번쩍하지만 그 외지역은..
    타국 갔을땐 늘 조심하고 사람들 많은 곳으로 (이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네요 ㅠㅠ) 다녀야 할거같아요

    두분다 무사히 생존 소식 있었으면 좋겠어요

  • 9. 우리나라도
    '24.9.12 8:01 PM (211.246.xxx.28) - 삭제된댓글

    안전하지 않아요. 시골은 컴컴한데 외노자들 있어서 밤에 돌아디님 안돼요.

  • 10. ㅁㅁㅁ
    '24.9.12 8:33 PM (172.226.xxx.40)

    윤세준씨 휴대전화 위치추적 안해주는게 이해 안가요

  • 11. 바람소리2
    '24.9.12 9:11 PM (114.204.xxx.203)

    일본도 범죄자 많아요 겉으로나 얌전하지

  • 12. ..
    '24.9.16 8:20 PM (220.65.xxx.42)

    백인 여성은 일본에 여행비자로 와서 불법체류자로 있으면서 나가요 나갔어요... 우리나라말로 나가요고 일본말로 호스티스죠. 90년대 초중반이었는데 그때 일본 금융계 이런데서 백인 여성들만 있는 호스티스 클럽에 회사돈으로
    가는게 유행이었어요. 확 트인 공간에 패스트푸드처럼 테이블 다 있고 처음에 지명한 여성이 한 20분인가 몇분간 얘기하고 가벼운 팔터치 이정도하고 그 후에는 위스키같은 술을 병째 안 시키면 떠나요. 즉 자꾸 술을 시켜야 여자를 오래 독점 가능함. 물론 일본금융계도 등신들이 아녀서 접대비는 한정되고 위스키병은 지원 안해줌 즉 개인돈으로 자꾸 시키는거. 글고 일본 유흥문화는 특이하게 지명이라고 손님이 들어와서 '루시' 불러달라 이렇게 해아하는데 달에 몇번 있어야 기본급이 안 깍임.. 거기에 동반출근이랑 데이트도 해야함.손님이 휴일에 하루 풀로 그 여성이랑 지돈으로 다 데이트하고 술집까지 따라와서 또 그여자랑 술마셔야함. 이걸 다 해야 기본급이 안 깍이는데 그당시 시간당 40달러 이런 수준이었어요..ㅎ 그니까 살짝 머리비고 동양인들은 공격적이지 않다 또 대놓고 몸 팔지 않아서 전세계 특히 동유럽 백인여성들이 많이 왔어요. 늘씬하고 쭉빵이고 피부는 하얘서 일본남자들이 백인여성에 대한 환상이 심하고 또 가축견 야푸라고.. 전후에 나온 기괴한 일본인이 쓴 sm문학 이런것만 봐도 좀 그럼. 백인여성에게 지배받아서 진짜 가축견으로 취급받는다 뭐 이런 판타지
    루시 블랙맨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지상식 승무원으로 일했는데 뱅기를 타고 싶은데 학벌이 딸렸나 아님 경력이 딸렸나 해서 못 타서 우울해하다가 친한 친구가 일본에서 안 위험한 일본인 남자들이랑 좀 웃고 술만 따라주면 한달에 몇천달러 번다 그거 모아서 우리 세계여행가자 이래서 따라옴.근데 미군 남친있고 또 지명, 동반출근, 데이트를 잘 못했대요. 이게 꼭 그 남자랑 사귈거고 잘 것같이 묘하게 몰아가야만 가능해요. 호스티스로 일한 외국백인여자들 절대 몸은 안 팔았다 하는데 글쎄요 도저히 안 팔고는 못 버티는 구조임. 근데 쪽팔린지 절대 몸은 안 팔았다고 박박 우기더라고요. 아무튼 그 살인마가 데이트와 동반출근해주겠다고 해서 간거에요.. 그러다가 약을 너무 많이 맞아서 사망함. 일본경찰에서 애초에 소극적인 이유가 가게 사납금 못 갚고 도망가는 경우도 꽤 있고 백인 여성 호스티스들이 마약도 많이 함 루시 블랙먼도 가벼운 파티마약.. 엑스터시나 대마는 했어요. 제가 가볍다는게 아니고 같이 산 친구가 가볍게라고 함

  • 13. ..
    '24.9.16 8:26 PM (220.65.xxx.42)

    글고 산에 가서 실종된 분은 그산 엄청 위험해서 일본애들도 현지 가이드 고용해서 다니는 산인데 대체 왜 그 계절에 그렇게 늦게 혼자 간 게.. 온다 리쿠 소설 중에 흑과 다의 환상 이게 저 야쿠시마섬에 고급호텔 예약하고 2박3일인가 3박4일인가 내내 루트 잡아서 왕복으로 산행하는 내용이에요. 그렇게 위험하고 그냥 원시림 그자체임 우리나라야 설악산이든 한라산이든 코스가 있고 길이 있는데 저 산은 길이 아예 없는 걸로 알아요 진짜 입구 초장에만 있고. 일본산악가 중 히말라야도 갔다온 산악가도 저기 가서 조난당해서 실종됐어요. 저 섬에 거대한 사슴신이 있다는데 그 사슴신에게 밉보였나 싶기고 하고.. 일본사람들도 무서워하고 경애하는 섬이에요.

  • 14. ..
    '24.9.16 8:32 PM (220.65.xxx.42)

    글고 루시 블랙먼 사건은 처음엔 실종 아니고 단순 가출 이러다가 실종으로 가닥 잡고 조사했는데 외국인 여성 호스티스들이 죄다 증언 거부함. 심지어 일본같이 오자고 꼬신 그 친구도 되게 증언 어영부영했나 해서 처음에 그 친구가 죽였나 뭐 이런 의심까지 삼. 본인은 억울하다고 했지만 너무 협조 안한게 사실이에요. 마약하고 뭐 이런것도 숨기고. 왜냐면 다 불체자고 유흥업 일하는 불법이라서 잡혀가서 추방당할까봐 죄다 조사 거부함. 그러다가 새로 바뀐 도쿄 경찰창 에이스 형사가 니네 절대 추방안한다 익명보장한다 성매매로 안 잡는다 이래도 안 도와줌..ㅎㅎㅎㅎ 일본경찰이 느리고 외국인 사건에 시큰둥한 건 사실이지만 애초에 어둠의 세계 직업에 불체자들이라선지 다들 협조 죽어라 안해줬대요. 나중에 그 남자에게 당한 여자들이 용기내서 겨우 말해서 실마리잡은거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862 시댁이랑 가깝게 사시는 분들 20 …. 2024/09/16 3,514
1630861 햇뱐으로 명란솥밥 해도 될까요? 5 ... 2024/09/16 981
1630860 시모랑 밥먹었는데 기분 잡쳤네요 34 팔말라 2024/09/16 9,715
1630859 우지원 막장 오브 막장 얘긴뭔가요? 25 우지원 2024/09/16 18,600
1630858 혼자 음식 준비하는건 매한가진데... 3 2024/09/16 1,685
1630857 스위치온 단백질요 4 ... 2024/09/16 859
1630856 시댁 마을회관에서 쉬고있습니다 4 ㆍㆍㆍ 2024/09/16 4,055
1630855 자퇴나 유급후 재입학 하는게 나을까요?? 3 재입학 2024/09/16 1,251
1630854 가난하면 사랑 못한다는거 뻥이예요. 19 그냥 2024/09/16 4,931
1630853 뮤지컬 취소표나 양도표는 어디에 올라오나요? 8 ........ 2024/09/16 880
1630852 물 한 잔으로 생긴 트라우마 (일부 펑합니다) 8 ㆍㆍ 2024/09/16 2,084
1630851 레드스패로 3 2024/09/16 488
1630850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 28 허허허 2024/09/16 5,979
1630849 카페 알바는 외모 보나요? 18 외모 2024/09/16 3,322
1630848 애들 데리고 광명에 왔는데… 6 친척 2024/09/16 2,293
1630847 La갈비에 곁들일 반찬 뭐가 좋을까요? 11 추석 2024/09/16 1,626
1630846 인천공항 은행 환전소애서 2 ... 2024/09/16 836
1630845 올해 의대 쓴 학생들은 왜 쓴 거예요? 24 희한하네 2024/09/16 5,788
1630844 나에게 PT는 5 헬스 2024/09/16 1,567
1630843 만50세 어지럼증, 구토? 7 .. 2024/09/16 1,757
1630842 삼색 데친 나물 샀는데 그냥 볶으면 되나요? 8 .. 2024/09/16 915
1630841 60~70대 엄마들요 6 2024/09/16 2,808
1630840 날이 일케 더운데 갈비찜 기름은... 8 알려주세요 2024/09/16 2,295
1630839 비빔밥에 시금치 대신 청경채를 넣었더니.. 7 에구 2024/09/16 3,637
1630838 시댁왔는데 시누들 있어서 황당 33 ㅇㅇ 2024/09/16 25,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