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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상위권으로 올라가려면

jhgf 조회수 : 1,769
작성일 : 2024-09-12 18:24:05

적당히 대강대강하는 수준까지는 누구나 도달가능

수능으로 치면 3등급정도

그러나 2등급 1등급이 되려면 그 대충을 없애야 해요

1,2등급은 아래 등급이하가 모르는 원리나 개념을 확실히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3등급은 그냥 외운다면

1,2등급은 그게 왜 그런지 안다는 거죠.

똑같이 3등급이나 1-2등급이 겉으로보면 다 아는거 같아도

다년간 이런게 쌓이면 차이가 벌어져요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넘어가는 것.

대충하는 것보다 당근 괴롭고 귀찮아요

그래서 수많은 아이들이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피하죠

 

단순히 결과를 외우는 것과(3-4등급)

원리까지 확실히 알고 넘어가는 것(1-2등급)은

효율과 결과에서 차이가 커요

그래서 얕은 이해를 하는경우 시간이 지나면 잊고

또다시 외워야 해요. 쳇바퀴도는것 처럼요.

 

이런건 공부정서와 공부습관에서 오는게 대부분이에요

공부정서가 안좋은 애들은 어서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죠 

그래서 과정의 성취나 배움의 기쁨 보다는

어서 끝내는 것에 급급해서 대충대충이 자연스럽게 몸에 익숙해 집니다.

----

펀글인데 뭔가 좀 반성이 되네요..

 

IP : 61.101.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흔ㆍ
    '24.9.12 6:29 PM (211.58.xxx.161)

    대충대충ㅜㅜ

  • 2. ...H
    '24.9.12 6:31 PM (218.236.xxx.239)

    좋으 글이네요... 진짜 3등급과 1,2등급의 차이죠.

  • 3. 결국
    '24.9.12 6:46 PM (122.42.xxx.82)

    결국 유전 재능이라는거네요
    같은 공간 같은 교과서 같은 교수 하지만 원리파악 누구는 깜지 잔뜩

  • 4. 공감…
    '24.9.12 7:01 PM (210.223.xxx.229)

    공감가는글이네요

  • 5. .....
    '24.9.12 8:04 PM (118.235.xxx.69) - 삭제된댓글

    5년전 아이 대입한 3월 어느 토요일.
    전날 mt갔던 애가 연대세브란스에 있다고 연락이 왔어요.
    술 먹고 넘어져 눈 옆이 찢어짐.
    선배가 함께 버스타고 병원 응급실에 델다놓고 갔다고..

    암튼 그날 다행히 피부과 의사가 있었던거죠.
    피부과일반진료 올라갔는데 샘이 어찌나 꼼꼼하고 철저하게 정성껏 꿰매는지 지켜본 남편이 의사샘들이 왜 공부 잘했는지 알겠다고.. 감탄을 감탄을.. 남편도 판사라 한 꼼꼼, 한 철저하는데 그 날 아주 감동을 하더라구요.

    덕분에 흉터 없이 깨끗이 아물고 술은 안 먹는 걸로.. 오늘날까지..

  • 6. .....
    '24.9.12 8:07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학생 선생 교재 3박자가 맞으면 효율성이 최상. 상위권이 되면 대치동 팀제 사교육을 찾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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