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푸바오 태어날 무렵 에버랜드 유튜브를 보고 있어요

ㅇㅇ 조회수 : 1,212
작성일 : 2024-09-12 13:25:28

전 사실 그 때는 판다? 우리 나라에 왔는지 안 왔는지 관심도 없던 시절이고

아기판다가 태어났다는 뉴스를 봤는지도 기억에 없어요 ㅎㅎㅎ

판다에 입덕한 건 아이바오가 쌍둥이들 임신징후 보일 무렵

전할시에 낚여서예요.

에버랜드 유튜브가 여러 사람 낚은 모양인데 저도 그 중 하나네요 ㅎㅎㅎㅎ

아기 푸바오를 보고

그 시절 강바오,송바오를 보니

더군다나 아러커플 처음 한국에 올 시절 영상까지 보니

그 때만 해도 벌써 몇년 전이라 사육사들도 지금보다 많이 젊구나 싶은 뻘생각도 들고 ㅎㅎㅎ

저렇게 지극정성으로 키워놨는데 중국 가서 두 손 모으고 인사하는 걸 보니

저걸 시키려고 애를 도대체 얼마나 잡았나 싶어서

그 영상 정면샷으로 보는데 마음 너무 아프더라고요ㅠㅠㅠ

인기판다라 보는 눈이 많으면 조심할 줄 알았는데

정말 그런 것도 없고ㅠ

IP : 116.32.xxx.1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2 1:29 PM (59.13.xxx.51)

    푸바오 영상은 볼때마다 힐링이예요....
    그런 기쁨을 주던 아이가 중국가서 아파도 케어도 못받고
    방치되는걸 보면 가슴이 무너집니다.

    아가야.기운내. 우리 용인에서 다시 보자!

  • 2. 슈퍼스타
    '24.9.12 1:33 PM (61.101.xxx.163)

    데려다 딴따라짓 시키고 있는거보면 한심...
    푸바오 영상보면 너무 속상하고 루후도 저럴까봐 또속상하고..
    러바오 아이버오 나이들어 중국가면 또 얼마나 구박할까걱정되고...ㅠㅠ
    그냥 속상해요
    저 이쁜애들 데리고 뭔짓들인지...ㅠㅠ

  • 3. 예전엔
    '24.9.12 1:48 PM (119.71.xxx.160)

    푸바오 영상이 힐링 이었는데
    중국가고 나서 영상은 스트레스네요
    답답하고 안스럽고 보고싶고 등등
    루이 후이 행복한 모습보면
    푸바오 생각나서 괴롭고 뭐 그렇습니다

  • 4. ..
    '24.9.12 2:02 PM (89.147.xxx.141)

    에버랜드는 생각이 있는 건지..
    푸바오 중국에 가서 어떤 취급 받는지 보면서 쌍둥이를 또 사람 손태우면서 키우고 있대요.
    두마리라 푸바오 보다는 견디기 나을지 모르지만 중국에서는 목줄해서 접대 인사 가르치고 털 뽑고 학대하는 게 당연시 되는 정황이 계속 나오는데 애초에 사람을 경계하게 키워야지 또 저러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결국 돈이 되니 그런가요.
    사람과 교감하다 갑자기 학대받으면 스트레스가 얼마나 크겠어요.
    사람이라면 정신병 걸리죠.
    판다들만 불쌍해요.
    외교랍시고 귀여워하라고 보내고 새끼도 애지중지 키우게 내버려뒀다가 니들한테 공주지만 우리 중국한테는 접대시키는 아무것도 아닌 짐승일 뿐이라고 보여주는 게 판다 외굔가 본데 그만 놀아나야죠.
    에버랜드측에서 푸바오 보며 조금이라도 마음아프다면 쌍둥이 똑같이 키우지 말아야 하구요.

  • 5. 아이고
    '24.9.12 2:04 PM (49.236.xxx.96)

    그렇게 아니라고 말을 해도.
    동영상 다 보시고 말씀하세요

  • 6. ..
    '24.9.12 4:40 PM (58.228.xxx.67)

    어제 실내에 안들어가고 방사장에서자고
    어제먹던거 그상태 그대로
    청소도 안해줘서 바닥에 똥은 그대로에
    푸바오는 오늘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고 물도 안먹고
    굶고있는데
    그냥 내버려두고 방치상태

    처음에 비전시구역에있다
    나왔을때는 실내에도 들어가고 한것같은데
    쉬샹이랑 사육사들한테
    뭔일을 당했는지
    아님 거의 아프고나서 돌봄이란건
    찾아졸수없는 그 더위에 방치를해버리니
    푸바오도 감정이있고
    사랑받았던 동물인데 마음의 상처가 엄청난건지
    그이후 좀 선선해지고
    언제부턴가 실내를 안들어가고
    사육사들이 방사장에 푸바오부르고
    다가오면 소스라치게 놀라고

    그리고 또 어제도 내실에 안들어가고..
    아무런 희망도 낙도없고
    환경은 어느것하나 바꾸어주지도않고
    삶이 수직으로 지하로 떨어져버린것같은..

    관심과 애정을 주는게 뭐가 그리힘든지
    애버랜드 오바오인지 여자사육사가
    푸바오만큼 키우기편한 동물은
    없었다고 인터뷰하던데
    성격이 너무좋다고
    루이후이와도 비교할수없다고..

    그런데 왜 선수핑 중국사육사들은
    뭔짓을하고 애정없는 사육을한건지
    푸바오는 쉬샹이 불러도 안들어가고
    내실안들어가고 방사장에서
    방을 지새는건지..

    푸야의 미래가 더무너무 답답하고
    푸야가 나중에 그곳에서
    여름에 아기를 낳는다는것도
    방치로 일관하는 그곳에서 정말 끔찍할거같고
    정말 라이브를 보면서 판생이
    어떻게 망가져가는걸 생으로 보고있는
    것같고 어떻게 해줄수도없다는것도

    일본에서온 샹샹은 그래도 스폰인지 받아서
    산도 샹샹거 있고 그러던데
    선수핑은 해줄수없으면
    스폰받는거라도 하게해주어야지
    그것도 못하게 철저히 막아버리고..

    도대체 죽으라고 제사지내는겁니까

  • 7. ...
    '24.9.12 5:47 PM (211.227.xxx.118)

    에버랜드 탓 말고 중국 먼저 욕해라. 저 윗님아.
    사랑으로 잘 키웠고 데꼬가면서 잘 케어하겠다 뻥카날린
    중국을 먼저 탓해야지.

  • 8. ㅇㅇ
    '24.9.12 7:36 PM (116.32.xxx.100)

    선수핑은 괜한 자존심 부리지 말고
    기업후원이라도 받게 해주던가요
    인기판다는 기업에서 후원도 하고 그런다는데
    그거라도 받으면 좋을텐데 뭔 배짱인지 ㅠ
    푸바오 떠나기 전에 후원 원하는 기업 있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말이죠

  • 9. ㅇㅇ
    '24.9.12 9:18 PM (180.230.xxx.96)

    정말 하필 판다서식지가 중국이었는지
    쌍둥바오도 걱정돼요

  • 10. ...
    '24.9.13 11:10 AM (125.128.xxx.132)

    저 위에 분, 에버랜드 탓을 왜 하나요? 지금 욕해야 할 건 중국 선슈핑이에요ㅡㅡ 사랑으로 애지중지 키운게 잘못이라니.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 사육사들이 어련히 알아서 케어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006 서울의 소리에 연락왔대요 6 하늘에 2024/09/23 5,043
1626005 저는 먹는 거 추천 5 ㄴㅇㅈㅎ 2024/09/23 2,215
1626004 싱크대 문 교체시 먼지날림 5 ... 2024/09/23 812
1626003 스타필드 수원 카페 2 스타 2024/09/23 1,388
1626002 무릎 안쪽이 늘 우리 합니다 13 골다공증 2024/09/23 1,879
1626001 지주택 3 2024/09/23 804
1626000 배추 바싸다는데, 무도 비싸겠죠? 7 ..... 2024/09/23 1,759
1625999 자동차보험 다이렉트와 설계사 얼마 차이 나나요? 6 차보험 2024/09/23 742
1625998 어디서 지지율18프로던데 3 윤건희 2024/09/23 1,267
1625997 수현, 결혼 5년만 파경..위워크 전 대표 차민근과 합의 이혼 39 기사 2024/09/23 35,019
1625996 만일 날씬해 지는데 비용이 3천만원이면 하실분 있으신가요? 21 222 2024/09/23 3,385
1625995 대중교통 이용해서 혼자 여행갈만한곳 추천 좀 해주세요~ 12 혼여 2024/09/23 1,771
1625994 연희동 골목 걸어보세요 28 서울 2024/09/23 4,817
1625993 지방사는 사람이 서울집 사려는 이유 36 ... 2024/09/23 6,047
1625992 민희진을 비판하는 이유(문화일보 기자)영상 15 속시원하다 2024/09/23 1,845
1625991 명태균씨 방금전 페북업 (펌) 19 이건또 2024/09/23 3,849
1625990 샐러드용 올리브오일 추천해주세요~~ 4 .... 2024/09/23 1,419
1625989 재기하다, 퐁퐁남... 20 ㅇㅇ 2024/09/23 3,913
1625988 남편이 간헐적 단식+저탄고지로 한끼만 먹어요. 14 2024/09/23 3,600
1625987 밤에 덕선이 가족인지 4 덕구덕선이아.. 2024/09/23 2,012
1625986 수치광이? 그게 바로 저예요 22 ㅎㅎ 2024/09/23 2,950
1625985 부모가 문제? 제주 '빛의 벙커'를 다녀와서 6 ㅇㅇ 2024/09/23 1,913
1625984 육전을 자주 실패해요 25 2024/09/23 2,851
1625983 날씨 좋아서 양수리(feat.로컬푸드) 왔어요 29 2024/09/23 2,327
1625982 아내 외모를 지적하는 13 가을온다 2024/09/23 3,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