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저정도 되신 분들은 명절때
음식 누가하나요?
연세저정도 되신 분들은 명절때
음식 누가하나요?
며느리 두명이랑 셋이서 같이 합니다만
어머니가 미리 며칠동안 밑준비 다 해 두십니다.
70대후반
며느리들이 하다가 힘들다고 아들네로 옮겨요
아들네 가서 한두끼 들고 오세요
어머니 혼자 다 해요.
며느리가 40대면 밑을 집 없고 딸들이 간단히 해가서 먹거나 밖에서 사먹고 말아요. 지금 시어머니들이 그만두면 더 일할 사람 없지 않나요?
전집에서 명절음식 사가요
ㅇ
며느리도 하고 어머니도 해요.
제사차례없어요.
자식 모두 근방에 살아요.
사실 그냥 맛난 음식 한 끼 밖에서 먹고 헤어졌음 좋겠어요.
여러 번 말씀 드렸는데
뭐 먹을게 있냐고 그러셔서 그냥 당일 아침에 가서
어머니가 많이 준비해 놓은 것 조금 돕고 식사하고 와요.
나이드셔서 힘드신 것 알지만
서로 즐거우면 좋을텐데...
저희 친정엄마 올해 일흔이신데 아직 엄마 시댁 가셔요 ㅠㅠ
딸인 저는 시댁 안가는데 ㅠㅠ
그래서 전 엄마랑 음식 같이 해서 전 제 집으로 오고 엄만 시댁가십니다ㅠㅠ
시모가 하는건?
근 20년전 신혼때부터 며느리들만 했었는데
철판깔고 남편들 시켜서 아들들도 같이 해요.
그리고 이젠 며느리들이 음식 개수도 줄였구요.
제사도 없는 집이 제사 음식은 왜 만들게 한건지
저는 74 시어머니
제가 다 밑준비해놓으면
전날 며느리와서
새우젼 고추전 굽고 끝~
나머진 다 제손이 가야되요
직장인이라 시키기도
안스러워요
작년에 식세기도 샀답니다
저는 며느리가 설거지하면
불편하고
머느리는 제가설거지하면
불편하고
생각 끝에 식세기샀는데
너무 좋네요
차례,제사 모두 그걸 계속 고집하시는 시어머니가 거의 다 주관하십니다. 저희 부부는 전날 부침개와 튀김 담당, 당일에 남편이 설거지 해요.
시모 60초반부터 제가 음식다하고 70중간부터는 아예 우리집에서 다~해서 차에 싣고갑니다
제발 청소라도 좀 깔끔히 해놓길바랬지만 이제 그런 기대도 접었고 건강하신것만도 땡큐합니다
아님 그수발도 제차지니까ㅡㆍㅡ
20년 넘게 제가 다 만들어서 갔었네요.
코로나 시작 때 명절 차례 못 한다고 선언했고
외식 하지만 드실 음식은 만들어다 드립니다.
아들네도 나눠 주고.
아들 내외도 있어 낀 세대라 힘이 드네요.
몇 년만 하고 말려고요.
아들이 다 하고 며느린 거들어요
저흰 어머니 60대부터
각자 아들집에서 음식 나눠 준비해서 만났어요.
아들들이 나서서 음식이나 집안 대소사 잘 처리했어요.
저녁먹고 자고 차례지내고 헤어짐.
한 십년하고 없앴고요.
어머니 병간호도 둘이 척척.
며느리들은 그저 돕는 정도?
저희 엄마71세신데 아무것도못하겠다네요
혼자사는데 맨날 외롭타령이면서
좀심한거 아닌가싶어요
어머니가 다 하세요. 처음에는 도와드렸는데 10년 하고 안해요. 힘들면 제사 그만하겠지하고 안합니다.
시어머니 그 연세면 며느리도 40,50대일텐데 예전처럼 해야 하나요?
기본적인 쉬운거 한두가지만 하고 나머지는 그냥 사서 한끼 먹죠.
어머님이 힘드시니 며느리가 해오길 바라시는데 며느리도 이제 늙어서 힘들어서
각각 한두가지만 하고 나머지는 사요.
40대 후반부터 며느리(저)가 전 나물 산적 해서 실어 날랐어요( 과일 마른음식 술 다 사서 함께 실어나름)
시어머닌 탕국만 끓이시구요
지금 저 50대 후반인데 차례 제사 다 없앴어요
70중반 까지는 시모가 하다 그후는 힘들다고
제사 그만 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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