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 하다가 멍하니 있다보니 갑짜기 나는 여태 까지 살면서 생각을 하거나 계획적으로
산것도 아니고 그냥 살았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거예요.
지금도 계획이 있나? 아니요.
계획 여태까지 계획 생각하면서 산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여태까지 내가 아닌 남을 위해? 생각하면서 눈치 보면서 살았던거 같아요.
정작 재미 있게 보낸게 아니라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퇴근해서 집에서 있다가
퇴근 하구요.
배고프면 밥 먹고 태어 났으니 그냥 살았고 태어 났으니 하루 하루 살았던거 같아요,.
가슴 속에서 왜 이렇게 흐느적 보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뭔가 되게 우울했어요.
오늘은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다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