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힘드네요
눈뜨면서 배고픈 인간과
딴짓 실껏해야 먹을생각이 나는 인간이 같이 사는건 참으로 몹시 힘든일이네요
이건 정말 힘드네요
눈뜨면서 배고픈 인간과
딴짓 실껏해야 먹을생각이 나는 인간이 같이 사는건 참으로 몹시 힘든일이네요
각자 먹음 안되나요?
밥지옥 본인손으료 끊어내세요
그런 인간 지금 혼자 먹어요
눈 뜨면 밥줘
3끼 꼬박 먹기
사랑스러우면 나 배안고파도 챙겨주죠.
미우니까 힘든거죠..뭐.
배고프면 나 먼저 먹고 또 챙겨주고.
남편과 아이 둘이 눈감고도 식사를 해요..신기신기
저는 11시까지 안먹고 그것도 입맛이 없고 씹을 의지가 없는데 배가 고파서 먹어요.
사랑스러우면 나 배안고파도 챙겨주죠.
미우니까 힘든거죠..뭐.
배고프면 나 먼저 먹고 또 챙겨주고.
키우는 강아지들 얼마나 예뻐요.
저는 몇시간 지나야 배고프고
남편은 눈뜨면 먹을거 찾아요...
본투비 아침인간인가
남이 차려준 밥 받아먹으면 그렇죠
나야 해주는 입장이니 입맛이 없는거고
저는 배가 고파도 아침은 먹기가 싫어요.
걍~ 커피한잔
애들은 최대한 늦게 일어나고요.
근데 남편은 정말 부지런한 새벽형 인간이라.
휴일에도 늦어도 6시에는 일어나고 8시전에는 아침을 먹어야 합니다.
그것도 꼭 밥과 국으로요.
제가 피곤하고 힘들땐 알아서 꺼내 먹으라고 합니다.
아침밥과 국이 늘 냉장고에 있는 집이네요.
대신 남편은 저녁을 집에서 안먹어요. 그러니 아침은 꼭 챙겨줍니다
예 저도 눈 뜨면 배고파요 ㅋ
어릴때 부터 아침밥 먹고 자라서 눈뜨면 배고파요
어릴때 아버지가 건설현장 소장이리 5시30분에 식사하고 나가셨더든요. 친구랑 여행 갔는데 제가 눈뜨자 마자 뭘 먹으니 그게 넘어가냐고 ㅋ
배고파요
하지만 어짜피 제가 해먹는거고 배고파도 잘 참아서 티도 안내요
남편도 아침에 눈뜨면 배고프지만 기다릴 줄도 알고 제가 바쁘면 계란후라이를 해먹든 제가 해줄 때까지 기다리든 할 줄 알아서 배고프다는 일로 스트레스 받고 그런건 없어요
눈 뜨자마자 배고프다는게 전 신기해요.
잘 먹는편이지만 아침은 정말 먹고싶은 욕구가 없어요.11시 반 정도 되어야 아..배고프다?
그래요
그래서 딴짓에 밥차림도 포함이에요
6시에 저녁 먹고 8시에 한 시간 러닝하고
12시쯤 자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엄청 배고파요
아이 밥 차려주면서 주섬주섬 집어먹어요
남편은 항상 눈 뜨면서 배고파하는데
다행히 늦게 일어나요
아이 보내고 좀 놀다가 밥 차리면 시간 딱 맞아요
저도 눈 뜨자마자 먹어요
새벽 6시에도요
저녁 굶기는 쉬운데
아침 굶기는 너무 힘들어서
건강검진 마음 굳게 먹어야 해요~
와 댓글에 아침 굶는 게 힘들다는 분 많아서 좋아요
전 엄마가 딴 짓 실컷해야 먹을 생각이 드는 분이어서,아침 먹을 때 묘하게 죄책감 느끼면서 컸어요.
엄마랑 아빠가 많이 싸운 것도 저 지점이었구요. 전 아빠 닮아서 배고파서 눈 뜰때도 있고,제일 밥맛이 좋고 맛있는 밥도 아침밥이거든요.
그래서 전 아침에 뭐 하지 생각하면서 자서 눈 뜨자마자 밥 차리는데 제 남편이 딴짓 하다가 식욕돋는 사람이라,기껏 열심히 차려놓은 아침상 다 식고 마르도록 밥 먹을 생각 안하는 게 얄밉고 짜증나고 그래요
엄마가 눈뜨자마자 밥 먹는 사람 좀 이상하다 는 식으로 가스라이팅 해서,아침 맛있는 게 떳떳하지 못하다는 의식이 있었는데 댓글 보면서 위안을 얻어요
...님 맞아요
그 죄책감....
저는 제가 죄책감을 갖게되네요 ㅜㅜ
눈 뜨면서 배고파요
저녁 안 먹은지 6개월
점심 먹고 4시쯤 간식 먹거나 그것도 안먹거나
그래서 아침에 배고파요
전 저녁패스한날도
아침에 배 안고파요..
그냥 몸이 10시 11시나 돼야
시동이 걸리는 체질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