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눈뜨면서 배고프신가요?

다들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24-09-12 08:27:51

이건 정말 힘드네요

눈뜨면서 배고픈 인간과

딴짓 실껏해야 먹을생각이 나는 인간이 같이 사는건 참으로 몹시 힘든일이네요

IP : 125.187.xxx.4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2 8:30 AM (175.212.xxx.141)

    각자 먹음 안되나요?
    밥지옥 본인손으료 끊어내세요

  • 2. 바람소리2
    '24.9.12 8:31 AM (114.204.xxx.203)

    그런 인간 지금 혼자 먹어요
    눈 뜨면 밥줘
    3끼 꼬박 먹기

  • 3.
    '24.9.12 8:33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사랑스러우면 나 배안고파도 챙겨주죠.
    미우니까 힘든거죠..뭐.

    배고프면 나 먼저 먹고 또 챙겨주고.

  • 4. 저희도
    '24.9.12 8:33 AM (118.220.xxx.122)

    남편과 아이 둘이 눈감고도 식사를 해요..신기신기
    저는 11시까지 안먹고 그것도 입맛이 없고 씹을 의지가 없는데 배가 고파서 먹어요.

  • 5. 우리집푸들
    '24.9.12 8:33 AM (175.120.xxx.173)

    사랑스러우면 나 배안고파도 챙겨주죠.
    미우니까 힘든거죠..뭐.

    배고프면 나 먼저 먹고 또 챙겨주고.
    키우는 강아지들 얼마나 예뻐요.

  • 6. ㅇㅂㅇ
    '24.9.12 8:35 AM (182.215.xxx.32)

    저는 몇시간 지나야 배고프고
    남편은 눈뜨면 먹을거 찾아요...
    본투비 아침인간인가

  • 7. 그게
    '24.9.12 8:36 AM (70.106.xxx.95)

    남이 차려준 밥 받아먹으면 그렇죠
    나야 해주는 입장이니 입맛이 없는거고

  • 8. 울집도
    '24.9.12 8:37 AM (218.48.xxx.143)

    저는 배가 고파도 아침은 먹기가 싫어요.
    걍~ 커피한잔
    애들은 최대한 늦게 일어나고요.
    근데 남편은 정말 부지런한 새벽형 인간이라.
    휴일에도 늦어도 6시에는 일어나고 8시전에는 아침을 먹어야 합니다.
    그것도 꼭 밥과 국으로요.
    제가 피곤하고 힘들땐 알아서 꺼내 먹으라고 합니다.
    아침밥과 국이 늘 냉장고에 있는 집이네요.
    대신 남편은 저녁을 집에서 안먹어요. 그러니 아침은 꼭 챙겨줍니다

  • 9. ㅇㅁ
    '24.9.12 8:38 AM (211.234.xxx.162)

    예 저도 눈 뜨면 배고파요 ㅋ

  • 10. 저는
    '24.9.12 8:38 AM (118.235.xxx.166)

    어릴때 부터 아침밥 먹고 자라서 눈뜨면 배고파요
    어릴때 아버지가 건설현장 소장이리 5시30분에 식사하고 나가셨더든요. 친구랑 여행 갔는데 제가 눈뜨자 마자 뭘 먹으니 그게 넘어가냐고 ㅋ

  • 11. 자기 전부터
    '24.9.12 8:41 AM (220.117.xxx.100)

    배고파요
    하지만 어짜피 제가 해먹는거고 배고파도 잘 참아서 티도 안내요
    남편도 아침에 눈뜨면 배고프지만 기다릴 줄도 알고 제가 바쁘면 계란후라이를 해먹든 제가 해줄 때까지 기다리든 할 줄 알아서 배고프다는 일로 스트레스 받고 그런건 없어요

  • 12. 너무신기
    '24.9.12 8:46 AM (1.235.xxx.138)

    눈 뜨자마자 배고프다는게 전 신기해요.
    잘 먹는편이지만 아침은 정말 먹고싶은 욕구가 없어요.11시 반 정도 되어야 아..배고프다?

  • 13. 저희도
    '24.9.12 8:50 AM (203.128.xxx.75)

    그래요
    그래서 딴짓에 밥차림도 포함이에요

  • 14.
    '24.9.12 9:14 AM (117.111.xxx.108) - 삭제된댓글

    6시에 저녁 먹고 8시에 한 시간 러닝하고
    12시쯤 자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엄청 배고파요
    아이 밥 차려주면서 주섬주섬 집어먹어요
    남편은 항상 눈 뜨면서 배고파하는데
    다행히 늦게 일어나요
    아이 보내고 좀 놀다가 밥 차리면 시간 딱 맞아요

  • 15. 저요
    '24.9.12 9:17 AM (223.38.xxx.157)

    저도 눈 뜨자마자 먹어요
    새벽 6시에도요
    저녁 굶기는 쉬운데
    아침 굶기는 너무 힘들어서
    건강검진 마음 굳게 먹어야 해요~

  • 16. ...
    '24.9.12 9:38 AM (211.224.xxx.160)

    와 댓글에 아침 굶는 게 힘들다는 분 많아서 좋아요

    전 엄마가 딴 짓 실컷해야 먹을 생각이 드는 분이어서,아침 먹을 때 묘하게 죄책감 느끼면서 컸어요.

    엄마랑 아빠가 많이 싸운 것도 저 지점이었구요. 전 아빠 닮아서 배고파서 눈 뜰때도 있고,제일 밥맛이 좋고 맛있는 밥도 아침밥이거든요.

    그래서 전 아침에 뭐 하지 생각하면서 자서 눈 뜨자마자 밥 차리는데 제 남편이 딴짓 하다가 식욕돋는 사람이라,기껏 열심히 차려놓은 아침상 다 식고 마르도록 밥 먹을 생각 안하는 게 얄밉고 짜증나고 그래요

    엄마가 눈뜨자마자 밥 먹는 사람 좀 이상하다 는 식으로 가스라이팅 해서,아침 맛있는 게 떳떳하지 못하다는 의식이 있었는데 댓글 보면서 위안을 얻어요

  • 17. 원글
    '24.9.12 10:13 AM (125.187.xxx.44)

    ...님 맞아요
    그 죄책감....
    저는 제가 죄책감을 갖게되네요 ㅜㅜ

  • 18.
    '24.9.12 10:37 AM (118.130.xxx.26)

    눈 뜨면서 배고파요
    저녁 안 먹은지 6개월
    점심 먹고 4시쯤 간식 먹거나 그것도 안먹거나
    그래서 아침에 배고파요

  • 19. ㅇㅂㅇ
    '24.9.12 8:24 PM (182.215.xxx.32)

    전 저녁패스한날도
    아침에 배 안고파요..
    그냥 몸이 10시 11시나 돼야
    시동이 걸리는 체질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248 가을소풍 도시락 11 .. 2024/09/12 1,221
1624247 음식점 금요일 저녁은 주말 디너 가격인가요? 1 미소 2024/09/12 875
1624246 학벌 사기 6 ........ 2024/09/12 2,139
1624245 추석맞이 여론전 대단하네요. 3 나쁜 정부 2024/09/12 1,281
1624244 계란 6개는 무죄라고 봅니다 16 계란좋아 2024/09/12 4,802
1624243 의대증원찬성자가 국짐지지자가 아니에요 28 참나 2024/09/12 1,296
1624242 추석때 에어컨 켜고 나겠어요 9 .. 2024/09/12 1,973
1624241 알라딘 양탄자배송은 의미가 없네요 7 2024/09/12 1,265
1624240 오윤아 아들이랑 나온거 처음 보는데 17 .. 2024/09/12 6,258
1624239 대통령놀이 시작. 김건희 염치 부끄럼 몰라 12 ㅁㄴㅇㄹ 2024/09/12 2,350
1624238 비오니까 몸아파 죽겠는분들 계세요? 7 아오 진짜 2024/09/12 1,347
1624237 식단이 문제인가요? 살이 안빠져요 23 2024/09/12 3,042
1624236 9/12(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12 373
1624235 취업시 경영학과 아니면 서류낼곳 정말 없나요? ㅜㅜ 13 재수학모 2024/09/12 2,118
1624234 오늘 정선에 놀러가는데..지금 비오나요? 1 ... 2024/09/12 846
1624233 늦더위 주춤 맞나요? ㅠㅠ 2 더위 2024/09/12 1,389
1624232 공부 잘 하면 최고의 권력을 얻네요 14 ㅇㅇㅇ 2024/09/12 4,698
1624231 나솔 옥순보며 82의 미모인생 전형인데 이쁘지가 않네요 21 2024/09/12 5,867
1624230 다이소. 마몽드 까지 입점했네요 11 ㅇㅇ 2024/09/12 3,558
1624229 명절에는 새옷을 입었던 추억. 5 그때를아시나.. 2024/09/12 1,179
1624228 아침에 눈뜨면서 배고프신가요? 17 다들 2024/09/12 1,800
1624227 의사들 전 정권에서 증원 반대할 때는 이유가 뭐였어요? 30 2024/09/12 2,085
1624226 아이비리그유학보내준 기러기아빠랑 바람난엄마 이혼하지마 4 배신진스 2024/09/12 3,110
1624225 "매일 천 명씩 죽었으면" 의사·의대생 커뮤니.. 35 ㅇㅇ 2024/09/12 3,661
1624224 스텐 팬 잘 되다가 자꾸 눌어붙어요 7 스뎅 2024/09/12 1,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