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 어제 올라 온 반려견,사람 물에 빠지면...

질문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24-09-12 00:17:19

어제 올라 온 질문,

"일면식 없는 사람과 내 반려견이 물에 빠지면 누굴 구하나요"

82에서 많은 질문을 봤지만, 이 질문은 너무 아름답네요. 
예상치 못한 댓글도 흥미롭고요
후후...사실 저는 정답을 알고 있어여


사람을 구하면 돼요
왜냐하면 개는 헤엄을 잘 치거든요.

"....... .... ...  " 

 

 

죄송해용...

저의 질문은 
"일면식 없는 사람과 내 로봇 반려견이 물에 빠지면 누굴 구하나요"
예요. 
앞으로 노인이나 혼자 사는 사람을 위한 로봇 반려견의 수요가 많아질 거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로봇 반려견의 메모리는 물에 빠지면 수리 불가라는 조건이 필요하겠네요-

IP : 46.165.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4.9.12 12:24 AM (58.29.xxx.196)

    그상황에서 사람을 구하는게 맞는것 같긴한데
    개가 헤엄을 못친다면 난감할듯요.
    그치만 개를 구하고 사람이 죽었다면 죄책감이 클듯한데...

  • 2. ,,
    '24.9.12 12:29 AM (1.229.xxx.73)

    사람 구하고
    로봇은 나중에 꺼내서 물기 제거하고 수리하면 돼요

  • 3. ㅇㅇ
    '24.9.12 12:41 AM (211.235.xxx.166)

    둘 다 안 구해요
    제 수영 실력으로 물에 들어가면
    119 구조 대상만 늘어납니다

  • 4. 우리개는
    '24.9.12 1:13 AM (174.16.xxx.124) - 삭제된댓글

    수영못해요.
    아니...아마 물에 빠지지도 않을거예요.
    물에 절대로 안 들어가요.
    물에 발을 담그려고도 안해요.
    절대 절대 물 근처에도 안가려고해요.

  • 5. 저도 물에서
    '24.9.12 7:32 AM (123.214.xxx.155)

    사람 구하는 일은 내 목숨도 위태로울 수 있기때문에
    마음이 있다고 해서
    쉽게 할 수 있은 아닌것 같아요.

    사람 구하려다 같이 사망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패닉에 빠진 익수자가 마구 엉겨 붙으면 같이 물에서 못 빠져나오는 참사가..

    그런 의미로 로봇개가 사이즈가 크고 무겁고
    인공 지능을 탑재되어 있는 상태로 익수 됐을때 사람과 같이 발버둥친다면 사람 구조시도와 똑같이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것 같아요.

  • 6. ㅁㅁㅁ
    '24.9.12 12:47 PM (211.192.xxx.145)

    어제 글에선 당근 빳다 내 강아지
    이 글에선 살아있는 개가 좋은 거지 로봇개까지의 경지는 안돼서, 인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896 연휴 시작입니다 1 직딩맘님들~.. 2024/09/13 736
1629895 동물에게 이름이 있다는게 넘 재밌어요ㅎ 4 인생은 후이.. 2024/09/13 1,976
1629894 배다른 동생이 있어요 102 OO 2024/09/13 21,373
1629893 오늘부터 응급실 찾는 경증환자 본인 부담 오른다…여야의정 협의체.. 15 윤뚱거니씨바.. 2024/09/13 2,276
1629892 82에 어그로 끌며 배설창고 쓰신님 당신 한두번도 아니죠 12 나참 2024/09/13 1,340
1629891 세탁기문이 안열려요 9 고추 2024/09/13 1,819
1629890 ㅎㅇ대 인터칼리지 뭔가했는데 4 수시진짜 2024/09/13 2,329
1629889 문득... 못 먹고 사는 시절도 아니고 맘만 있음 4 명절이싫다 2024/09/13 1,759
1629888 7시 알릴레오 북's ㅡ 뉴스를 묻다 1부 김어준 / .. 5 같이볼래요 .. 2024/09/13 651
1629887 90년대 대학생 때 미개했던 문화 73 ㅇㅇ 2024/09/13 18,018
1629886 서울시 도보 해설 투어 해보신분? 4 질문 2024/09/13 896
1629885 삶에 도움되는 소소한 장점들 14 하하 2024/09/13 5,326
1629884 데이트 폭력이 급증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11 데이트폭력 2024/09/13 2,138
1629883 크리스찬만 봐 주세요(지혜도움요청) 9 ㅇㅇ 2024/09/13 926
1629882 최화정 금수저 집안 출신인가요? 36 00 2024/09/13 7,861
1629881 카톡삭제기능에 대해서요ᆢ 9 노노 2024/09/13 1,459
1629880 고급 파인다이닝식당에서 11 ㅁㅁㅁ 2024/09/13 3,004
1629879 초급 기초영어 공부하실분? 3 영어모임 2024/09/13 1,702
1629878 우리 이모 이야기 입니다. 49 이모 2024/09/13 19,966
1629877 6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마로니에 9월 1부 ㅡ 밤이 영원할.. 3 같이볼래요 .. 2024/09/13 360
1629876 인천 소래포구 점검했더니…불량저울 61건 등 행정처분 150건 5 아이고 2024/09/13 1,636
1629875 2028대입 질문드립니다. 5 2024/09/13 570
1629874 오픈AI 새모델, 수학올림피아드 문제 83% 풀고 상위 15% .. 1 ..... 2024/09/13 810
1629873 본인이 친구많은거 vs자식이 친구많은거 3 .. 2024/09/13 1,558
1629872 4~50대에 해맑을수있다면 큰복이네요 8 명절앞홧병 2024/09/13 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