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내다..라는 뜻의 전라도 사투리 같은데...
처음 들어봤어요~~
멋내다..라는 뜻의 전라도 사투리 같은데...
처음 들어봤어요~~
78년생 서울
처음 들어봤어요
칼로 째서 고름 내다는 표현이지 멋부린다는 뜻 절대 아니에요
그리고 자주 쓰는 표현도 아니구요
윗님, 째부린다 째를 내다, 째쟁이..
이런말이 있대요. 전라도 사투리구요.
멋부린다는 뜻이고 째쟁이가 멋쟁이라네요.
째내다, 멋내다 사투리 맞아요.
어릴 때 많이 듣고 썼어요.
다마네기, 아르바시, 닭광 이런 일본말 쓰는 거 없어지면서 같이 안쓰게된거 같아요. 요즘은 못들어봤네요..
째쟁이도 있어요..멋쟁이 사투리ㅋㅋ
전라도 사투리 맞다는대요
째부리다 째 내다 째쟁이
전라도지방에서 사용하는 지역방언입니다.
멋스럽다. 표현이 긍정의 늬앙스를 내포하고 있다면
째낸다. 째낸다는 약간 부정의 의미가 섞여 있어요.
윗분 허참.
몇 년전 가수 화사가 방송에서 그 말을 썼나봐요.
찾아보니 째부리다' 라는 단어에서 변형돼, '
째내다', '째를내다' 로 사용하기도 하며,
멋을 부리는 사람을 '째쟁이' 라고 부른다고도 합니다.
전주,익산, 군산 등에서 쓰는데 같은 전라도 사람 중에도
모르는 사람이 많은 말이래요.
당연히 타 지방 사람은 아예 모르죠.
째 낸다 ㅡ 멋부린다 뜻입니다
전라도 중에서도 전북사투리
어렸을 적 정말 흔하게 썼죠
ex)너 오늘 왜케 째내고 왔냐? 째쟁이
아하 제가 전남 출신이고 80년대 후반생이라 처음 듣나 봅니다. 이해완
멋부린다 인데 약간 거들먹거린다 는 느낌이의 함께있어요
화사가 남원출신인데, 학교를 전주에서 다녀서 배웠을듯..
50년 전주사람입니다..
전북에서 쓰나봐요. 전남에서는 못들어봤어요.
저 전북인데 째낸다라고 많이 써요
거기서 더 나가면 똥째낸다라고 해요
지나치게 말도 안되게 멋부린거
자매품 경상도 쪼내다 쪼쟁이도 있습니다ㅎㅎ
50대 남원 출신 남편에게 물어보니 째쟁이는 처음 들어보고 멋쪄부러~는 안다네요. ^^
풍신나다 라는 전북사투리도 있어요
시원찮거나 하는짓이 맘에 안들때
풍신나네 (비아냥) ㅋㅋ
멋부린다는 뜻인데
전라도 사투리였어요?
광주인데 못들어봤어요. 전북쪽에서만 쓰나 봐요
알아요!! 어릴때 정읍살았는데 째낸다고 많이 들어봤어요.
아련하네요..
저 전북태생 경상도에서 훨씬 오래 살은 바이랭귀얼입니다
경상도 말로는 깔롱지다
저 전북 태생 경상도에서 훨씬 오래 살은 바이랭귀얼입니다
경상도 말로는 깔롱지다
그런데 둘 다 멋부린다와는 살짝 다른 뭔가가 있어요
저도 정읍출신. 어릴때 째낸다, 째쟁이 이런말 썼어요. 전남에선 안쓰는군요.ㅎㅎ
멋쟁이랑 약간 느낌이 다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