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년전에 고개 움직일때마다 빙글빙글
정말 큰 병 온건가 싶을 정도로 쎄게 겪어본 후로
두어번 살짝 재발한 적이 있어요.
이비인후과 가면 증상 없거나 치환술로 바로 일상 생활 가능하긴 했는데 이게 은근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게 힘드네요.
가끔 신발 신을 때 고개 휙 돌릴 때 머리 감을 때
순간 아찔한 느낌이 너무 무섭다보니
머리도 서서 감고 인사할 때도 고개 편하게 숙이지 못하고 대신 더 밝게 웃으며 인사하는 걸로 지나가고 잘때도 천장 보고 자고..아무튼 쉽지 않아요ㅠㅠ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