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신부님께 고기 재서 드려도 될까요?

추석 조회수 : 2,502
작성일 : 2024-09-11 13:16:54

성당 신부님께서 추석때 혼자 계실것 같아요

식사 등등 염려되는데 

혹시  불고기 생선전.. 이런거 좀 만들어다 드려도 될까요?

 

신부님께서 강론 말씀도 너무 좋으시고

신자분들께  배려도 많으시고 자상하셔서

자꾸 뭔가를 해드리고 싶어져요

 

혹시 그래도 실례는 안될까요?

 

물론 신부님꺼 한통

수녀님꺼 한통  이렇게 따로 드리려구요

 

 

IP : 118.235.xxx.4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님께서
    '24.9.11 1:18 PM (118.235.xxx.90)

    해드린적 있어요. 맛있게 드셨대요

  • 2. ..
    '24.9.11 1:19 PM (39.118.xxx.199)

    좋아하실거예요.
    친정엄마도 성당 다니시는데 오시는 신부님들이 다들 잘 드신다고
    신자들이 많이 챙겨 주고 친정 엄마도 와인, 차 선물 가끔씩 하셔요.

  • 3. 글쎄...
    '24.9.11 1:19 PM (222.119.xxx.18)

    가족도 조심스런 선물이죠.

  • 4. ..
    '24.9.11 1:21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와인이나 과일이 어떠세요?
    친척분이 신부님 밥해주시는 일 하는데
    집으로도 초대하셔서 집밥 자주 대접해요.
    명절음식도 당연히 챙겨주시구요.

  • 5.
    '24.9.11 1:21 PM (223.39.xxx.80) - 삭제된댓글

    내가 신부라면 불편할 듯ㆍ

  • 6. 그게
    '24.9.11 1:27 PM (118.235.xxx.47) - 삭제된댓글

    돈으로 사는거 말고
    정성들인걸 드리고 싶거든요

    그리고 제가 음식할줄 몰라서
    그나마 할줄 아는게
    불고기 재는거랑 전부치는 정도 예요

    잡채까지 하면 딱 좋은데
    너무 어려워서..;;

  • 7. 원글
    '24.9.11 1:29 PM (118.235.xxx.47) - 삭제된댓글

    좋아하시는 신부님도 계신다니 다행이예요
    용기를 함 내볼까요?


    돈으로 사는거 말고
    정성들인걸 드리고 싶거든요

    그리고 제가 음식할줄 몰라서
    그나마 할줄 아는게
    불고기 재는거랑 전부치는 정도 예요

    잡채까지 하면 딱 좋은데
    너무 어려워서 잡채까진 엄두가 안나네요

  • 8. 원글
    '24.9.11 1:31 PM (118.235.xxx.47)

    댓글 감사합니다
    좋아하시는 신부님도 계신다니 다행이예요
    용기를 함 내볼까요?


    돈으로 사는거 말고
    정성들인걸 드리고 싶거든요

    그리고 제가 음식할줄 몰라서
    그나마 할줄 아는게
    불고기 재는거랑 전부치는 정도 예요
    불고기는 그래도 먹을만하게 해요

    잡채까지 하면 딱 좋은데
    너무 어려워서 잡채까진 엄두가 안나네요

  • 9.
    '24.9.11 1:32 PM (119.194.xxx.162)

    수녀님들은 직접 밥해서 드시는데
    신부님은 식복사하는 분이 계셔서 차려 드려요.
    저녁에 차려서 냉장고 넣어두고 가면 찾아 드시기도 하고
    가난한 성당에 식복사를 못두는 경우는
    신부님 어머니라도 가셔서 식사를 시중드시더군요.
    점심.저녁 외식을 많이 하시긴 하는데
    어차피 아침은 숙소에서 드셔야 하니
    음식 갖다드리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안드시면 주위에 나눔하실거고.

  • 10. ..
    '24.9.11 1:43 PM (118.235.xxx.69)

    괜찮아요. 명절에 친지나 지인들 오시면 먹을게 있으니 좋지요. 김장철, 복날등 때에 맞춰 신자들이 음식을 가지고 오시기도 해요.

  • 11. 신부님도
    '24.9.11 1:50 PM (122.46.xxx.124)

    본가 방문이나 형제들 방문하세요.
    혼자 내내 계시지않아요.
    그리고 식복사가 신부님 드실 거 다 계산해서 해놨을 거예요.
    생고기나 냉동 고기면 몰라도 양념한 건 호불호 갈려요.

  • 12. ..
    '24.9.11 1:57 PM (223.38.xxx.252)

    그신부님이 고기선물 너무 좋아하시는 분이길 바라며
    원글님맘 가는방향으로 한표

  • 13. 내가 신부라면
    '24.9.11 1:57 PM (122.254.xxx.235)

    너무 감사할듯요ㆍ명절때 음식싸서 신부님 나눠드리면
    디게 좋아하시죠ㆍ
    불편할 이유가 없죠

  • 14. ㄴㄷ
    '24.9.11 2:30 PM (210.222.xxx.250)

    좋아하실듯

  • 15. 하세요.
    '24.9.11 2:34 P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저희 어머니가 가끔씩 그렇게 고기를 재워서 신부님께 드리는데 엄청 좋아하세요.

  • 16. ㅇㅇ
    '24.9.11 2:56 PM (180.230.xxx.96)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정년들이나 신자분들 단체에서
    인사올수도 있어 그럴때
    음식 내어놓기도 좋을거 같구요

  • 17. 감사하지요.
    '24.9.11 5:18 PM (223.49.xxx.34)

    그런데 수녀님도 꼭 드리세요.
    너무 신부님 일변도.

  • 18. 과공이 비례
    '24.9.11 5:31 PM (121.162.xxx.234)

    전 말리고 싶네요
    주부같으면 남은 것 갈무리나 입에 더 맞게 앙념한다지만.
    묵주기도를 올려주심이.

  • 19. ..
    '24.9.11 9:52 PM (39.116.xxx.154)

    위의 분 말씀처럼 기도해주심 더 좋아요.

    신부님들 선물이 많이 들어와서
    아는 신자들에게 많이 나눔 하십니다.

    특히 음식이나 식재료- 텃밭 채소 등은
    곤란하다하시던데요.

    본의아니게 여러 번 선물 나눔 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598 요며칠 푹 빠진 가수 9 ^-^ 2024/11/01 2,633
1643597 나이들어도 돈욕심이 3 2024/11/01 2,228
1643596 애들 키우면서 이거 하나는 잘한 것같다 36 .. 2024/11/01 6,117
1643595 퇴근하는데 앞이 캄캄해요 5 2024/11/01 2,782
1643594 본캠인척 하는건 아직도 되풀이 되고 있어요 10 ... 2024/11/01 1,206
1643593 남편이 있어 행복 ? 5 2024/11/01 1,647
1643592 이주만에 메신저로 아프단말 먼저 하는사람 3 2024/11/01 860
1643591 요즘 간판 안본다해도 결혼시 학벌사기 실제 당하면 14 아무리 2024/11/01 2,064
1643590 나는 김영선~~ 윤명신퇴출 2024/11/01 1,026
1643589 이마트 한우가격이요 8 ㅇㅇ 2024/11/01 2,800
1643588 김남국아 너때문에 이재명 뽑기 싫어졌다 36 정떨어진다 2024/11/01 2,751
1643587 김용민 의원 국민소환제 4 .... 2024/11/01 616
1643586 어떤 영화들이 배꼽 잡으셨어요? 8 키노 2024/11/01 895
1643585 근 10년을 남친/남편의 짜증으로 하루를 시작했었어요 3 이제안녕 2024/11/01 1,606
1643584 청경채로 된장국 끓여도 될까요? 5 비법 2024/11/01 1,115
1643583 더 추워지기 전에 절에 가고 싶어요...종교 가지신 분이나 종교.. 가을 2024/11/01 590
1643582 삼성 계약학과들~ 5 반도체 2024/11/01 2,824
1643581 얌체 친구들 6 열무 2024/11/01 1,833
1643580 송지은 위라클 위 달달하니 잘 사네요 24 2024/11/01 5,788
1643579 등산후 화장실에서 스틱을 모르고 씻다가 어느 할머니한테 혼났어요.. 77 .... 2024/11/01 24,348
1643578 고양이 모래 화장실 앞 매트 3 나비 2024/11/01 515
1643577 오뎅볶음 할 때요. 7 2024/11/01 1,710
1643576 회피하다가 헤어졌어요 7 ** 2024/11/01 2,306
1643575 마소 애플은 떨어지면 사는게 7 123 2024/11/01 1,669
1643574 도를아십니까..다신 안속을줄 알았는데. 7 .. 2024/11/01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