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덕에 추석에 암데도 안가요

야호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24-09-11 11:16:42

82에선 명절에 꼬박꼬박 오던 조카 서울대갔다 하지만,

현실세계인 저희 주변에선 추석끝나자마자 중간고사인데 명절에 친척방문하는 고딩들은 거의 없네요.

저희집도 애가 공부한다 해서 남편만 시가 가기로 했고요, 친정은 저도 안갑니다.

오랜만에 넷플릭스 결제해서 실컷 보려고요.

야호!!

IP : 211.234.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4.9.11 11:28 AM (58.29.xxx.196)

    반갑습니다. 저도 고2 아들 땜에 안갑니다. 애 학교는 중간고사가 추석 바로 뒤는 아니고 한참 뒤이긴 한데 걍 중간고사 핑계댔습니다. 그외에 코로나 유행. 응급실대란 등 여러가지가...
    남편이 막내만 데리고 갔다 온대요. 시댁은 지방이라 가는데만 5시간 걸립니다.
    친정도 안가고 고딩아이 밥 챙겨주고 넷플 볼 계획입니당. 친정에서 시댁안가는거 알면 오라고 오라고 귀찮게 할까봐 거기다는 시댁간다고 했네요.
    나이드니 시댁도 친정도 가는게 힘빠집니다. 내집이 젤 좋네요.

  • 2. .....
    '24.9.11 11:30 AM (1.241.xxx.216)

    고딩부터는 내신대비 해야하니 가까워서 밥만 먹고 오는 거 아님 안가도 되지요
    저는 애 고3이라 수시 써야 해서 추석에 남편만 간다고 했더니 애 놓고 형수는 오라는 시동생
    얼마나 얄밉던지요 안갔지만 속으로 너희들은 어떤지 함 보자 했는데 거기는 중딩부터 난리네요

  • 3. .....
    '24.9.11 11:3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그니깐요.
    추석 지나고 바로 중간고사인데. 대부분 고등부터는 추석 패스 합니다. 설날은 세뱃돈 받으려고 가더라구요 ㅡㅡ

  • 4.
    '24.9.11 11:40 AM (180.70.xxx.42)

    차라리 시댁이 멀면 애 핑계로 안가지만 1시간 이내거리는 고등인데도 가서 밥 한끼먹고 옵니다.
    애매한 거리 참 거시기해요ㅜㅠ

  • 5. ...
    '24.9.11 12:25 PM (175.116.xxx.96)

    고1 중간고사가 추석 2주뒤라 당일날 아침 밥만먹고 옵니다. 차로 20분거리니 그정도는 아이도 간다해서요.
    차로 몇시간씩 걸리고 자고와야하는곳이면 중간고사앞둔 고등은 무리일것같아요
    여기서는 고3때까지가고 스카이갔다는 애들도 있지만 현실에는 거의 없다봅니다

  • 6. ..
    '24.9.11 1:12 PM (1.235.xxx.206) - 삭제된댓글

    명절 하루 친가외가, 여름휴가 가고도 서울대 가고 의대가고 했어요.

  • 7. ..
    '24.9.11 1:16 PM (1.235.xxx.206)

    솔직히 애나 엄마가 싫고 귀찮아서이지, 명절 하루 친가외가 다 방문하고, 식사하고 한다해서 서울대 갈 애가 못 가는 건 아닌 듯 하네요.

  • 8. . .
    '24.9.11 1:40 PM (222.237.xxx.106)

    명절 허류가 아니지요. 오가며 컨디견 난조에 회복하려면 한참 걸리고 학원에선 이때다하고 특강 열어요. 본인 아이는 본인이 잘 아니 남들이 뭐라해도 내 아이만 생각하세요.

  • 9. . .
    '24.9.11 1:41 PM (222.237.xxx.106)

    고등인데 명절에 지방 내려가는 사람 주변에 가는 사람 한 명도 없어요.

  • 10. ..
    '24.9.11 1:49 PM (106.102.xxx.1)

    윗님~ 진짜요??
    제 주변 고2 우리애포함 다들 연휴라고 시골도 가고 여행도 가고하는데요
    딴나라얘기 같음요
    분위기인가ㅎㅎ
    성적은 골고루 최상부터 하위까지
    이 며칠이 성적과 연관 별로없던데요
    대신 가기전에와 다녀온후 그냥 공부양 골고루 똑같이하고요..

  • 11. ..
    '24.9.11 2:13 PM (182.209.xxx.200)

    친정 시댁 다 지방이라 남편만 가요.
    고1 , 고3은 추석 당일에도 수업해요. 중간고사가 추석 다음 주라 내신 수업이 휴강없이 정상수업이라하고, 고3은 추석 특강 있어서 제가 집에 있어야 해요.
    명절에 가도 전 별로 스트레스 없는 집이긴 한데, 같은 지역이면 모르겠지만 지방이니 고등학생 둘 데리고 움직이기 쉽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295 팬클럽 응원봉에서 희망이..... 15 ........ 2024/12/07 3,556
1653294 오늘 다녀왔는데요. 차라리 7 오늑 2024/12/07 3,060
1653293 국민을 배신한 국민의힘 2 ... 2024/12/07 778
1653292 여기 금지 구역 만들어요 9 금지구역 2024/12/07 1,827
1653291 아무리 우리끼리 욕하고 시위를해도 아무일도일어나지않네요ㅜㅜ 20 ㅜㅜ 2024/12/07 3,137
1653290 국민 대신 윤석열을 택한 국힘의원들 .. 잘봤습니다. 1 이제부터시작.. 2024/12/07 780
1653289 한동훈도 사퇴해라. 부끄럽지도 않니? 6 .... 2024/12/07 894
1653288 매불쇼ㅡ전과0부인 2 ㄱㅂㅅㄴ 2024/12/07 2,025
1653287 내란동조자 105명 얼굴 기억해 주세요 9 ... 2024/12/07 1,407
1653286 세계적 투자회사도·사우디 왕자도 “한국 못 있겠어”…일정 단축·.. 1 ... 2024/12/07 2,657
1653285 누가 안 쏴 죽이나? 19 아우 2024/12/07 3,026
1653284 언제나 나라를 구한건 국민이었습니다 5 절망금지 2024/12/07 728
1653283 직무정지 안한다는 거죠? 3 2024/12/07 1,664
1653282 젊은이들한테 민주주의 망치는거 보여준 국민의힘 15 ... 2024/12/07 1,872
1653281 국회에 다녀왔습니다. 11 겨울 2024/12/07 1,386
1653280 안철수 띄우기 큰그림은 아니겠죠? 6 .. 2024/12/07 1,711
1653279 신동욱 국힘 대변인 면상 5 2024/12/07 2,165
1653278 국힘 계속 압박 해야죠. 5 ... 2024/12/07 428
1653277 압력에 의한 투표불참이면 재투표 가능성 있나요? 3 탄핵 2024/12/07 966
1653276 계엄과 탄핵은 계속된다 1 경제폭망! 2024/12/07 429
1653275 11일 탄핵투표에는 가결 돼야 10 ㅇㅇㅇ 2024/12/07 2,670
1653274 지키려 국민 버린 2 범죄자 2024/12/07 688
1653273 친윤세력 투표 끝나자마자 딴소리 14 .. 2024/12/07 4,814
1653272 눈물이 너무 나요 6 눈물 2024/12/07 1,074
1653271 그동안 폭등한 부동산 내려올까요? 17 그냥 2024/12/07 4,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