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0년 결혼했는데

...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24-09-11 10:21:08

너무 무섭네요

겨우 14년인데 소닭보듯 그런느낌???

20년 30년 돼면 어떤 느낌이신가요?

IP : 223.39.xxx.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
    '24.9.11 10:40 AM (220.82.xxx.191) - 삭제된댓글

    다 똑같진 않죠. 사람 다르고 환경 다르고...저는 2005년 결혼했고 애 둘. 남편 한결같아요. 각각 출근 시간이 다르고 남편이 1시간 먼저 나가는데 매일 나가면서 손잡고 쓰담쓰담 인사해줘요. 감기걸려 병원갈 일 있으면 저혼자 가도 되는데 반차 쓰고 나와서 늘 같이 가고...제 차 주유와 세차도 20년간 해본적이 없네요. 주말에 체크해서 알아서 착착. 인성면에서 저보다 남편이 좋은 사람이에요. 애들도 아빠 많이 좋아하구요.

  • 2. 그때는
    '24.9.11 10:42 AM (121.147.xxx.48)

    세월을 함께 살아낸 동지이자 친구가 되지요. 그 때까지도 심쿵하고 열이 오르고 심장이 뛰면 심장내과 예약하셔야 해요. 부정맥 심방세동 심부전 등등

  • 3. ...
    '24.9.11 10:42 AM (211.218.xxx.194)

    싸우지만 않아도 중간은 가는거 아닙니까.

    남자들은 이런 상황에서
    한 3일 연속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 대놓고? 차려주면
    다시 사랑이 솟아나는듯요.

  • 4. ㅇㅁ
    '24.9.11 10:43 AM (112.216.xxx.18)

    그 떄가 제일 사이 별로 였던 거 같아요
    20년 넘으면 또 뭐 괜찮아짐

  • 5. ..
    '24.9.11 10:53 AM (221.159.xxx.134)

    24년차인데 자식 셋이나 있어도 소 닭보듯..그리 살거면 안살거 같네요. 가장 편한 친구이자 배우자네요.

  • 6. 싸우지만않아도
    '24.9.11 11:37 AM (119.71.xxx.168)

    괜찮은 거 아닌가요

  • 7. 25년차
    '24.9.11 12:03 PM (218.48.xxx.143)

    신혼 10년차 이하일때 많이 싸웠어요.
    아이들 육아가 힘들었고,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없었고요.
    서로 다르게 자라온 남,녀가 한집에서 살려니 이러저런 부딪침이 있었죠.
    차츰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신혼때의 나와 이젠 다른 모습이고 남편도 변했고요.
    서로 조금씩 닮아져서 예전처럼 부딪치지 않고 알콩달콩 삽니다
    아이들 다 컸고, 경제적으로 여유있어지고 시간도 여유있어지고요.
    세월이 약이라도 믿고 좀 더 노력해보세요.

  • 8. . .
    '24.9.11 2:05 PM (222.237.xxx.106)

    측은지심 서로 챙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377 제대로 지원 못받는 아이돌이 뉴진스 보면 47 2024/10/15 2,768
1635376 선릉역에서 저녁먹고 어디가면 좋을까요? 8 ㅇㅇㅇ 2024/10/15 1,265
1635375 김밥 맛있는 집이 없네요 28 .... 2024/10/15 4,333
1635374 정말 다니기 싫다.. 6 123 2024/10/15 2,908
1635373 하얀줄 안생기는 까만양말 찾았어요! 4 야호 2024/10/15 1,220
1635372 윤대통령, 연대 논술 유출 논란에 "책임자 철저히 문책.. 38 무식한오빠 2024/10/15 7,673
1635371 요즘 4.50대들은 연애할 때 4 ㅎㅎ 2024/10/15 3,371
1635370 트럼프 경합주서 해리스에 2%p 앞서 4 ..... 2024/10/15 1,119
1635369 코스트코 휴지 세일해요 17 ... 2024/10/15 4,020
1635368 분주한 것이 성경적이지 않다고 하는데.... 7 성경 2024/10/15 1,038
1635367 생선조림 밀키트가 양이 많을때 조리해서 소분 아니면 조리전 소분.. .. 2024/10/15 392
1635366 대학생들 국정농단에 조용하죠? 10 ㄱㄴㄷ 2024/10/15 1,467
1635365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7 정호승 시인.. 2024/10/15 2,759
1635364 밀*의 서재 에는 없는 책이 많네요 6 텅빈서재 2024/10/15 1,412
1635363 국회에 뉴진스는 왜 나가게 된거예요? 29 ..... 2024/10/15 3,281
1635362 원두 아시는분 6 ... 2024/10/15 862
1635361 뉴진스 하니, 블라인드욕 언급 동영상 44 원본영상 2024/10/15 4,591
1635360 시나노스위트는 언제가 제철인가요? 5 ㅇㅇ 2024/10/15 1,439
1635359 순금(반지,팔찌,열쇠 등) 어디서 팔면 되나요? 9 봄날여름 2024/10/15 1,642
1635358 구로구청장 사퇴한대요 근데 이유가 7 2024/10/15 4,684
1635357 월세 받으시는 분 계시나요. 8 .. 2024/10/15 1,627
1635356 약속 안 지키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네요 3 신뢰 2024/10/15 2,902
1635355 부모님이 내명의로 집을 사서 거주하고 싶어하세요 12 모지리 2024/10/15 4,897
1635354 대한민국 국회가 되게 할 일이 없는가봐요 7 ㅇㅇ 2024/10/15 1,093
1635353 일룸 소파 어떤가요? 1 소파구입 2024/10/15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