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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이 다가오니 유툽 순자엄마를 보니 행복이 이런거구나 싶어요

....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24-09-11 07:35:45

우리 부모님은 저렇게 못해드리고 재미있게 살지도 않고 부부싸움 하는거 보면서 자랐고 돈이 있어도 그런 모습속에 맛있는 음식점 같이 모셔가지도 않았고 두분이 늘 싸우셔서  지금와서 후회되네요 순자엄마네 보면서 아버님도 참 두분이 보기 너무 좋고 우리 부모님이면 어떠했을까 싶고 순자엄마네같은 시부모님이니  며느리도 너무 잘하고 웃음꽃피는 가족들이 참 단란해 보이네요 이제껏 보면서 ....

행복이 돈있고 권력 있다고 다 있는거 아니다 싶어요 명절이 다가오니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나 적어요 지금부터라도 친정부모님 안부전화 자주 하고 잘해드리시면 어떨까 싶어요 저처럼 정말 뼈저리게 나중에 후회한답니다 

IP : 124.49.xxx.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11 7:46 AM (61.39.xxx.119)

    저는 게임 끝 상황종료됐어요
    돌아가셨는데 눈물 한방울도
    안 나오고 생각도 안나요 ㅠㅠ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되려고
    노력합니다

    며느리랑 잘 지내려 해요
    추석에도 각자 놀자 그랬어요
    우리부부는 여행갑니다
    평소에 만나고 모처럼 길게 시간있을땐
    너희들끼리 잼나게 놀으라구요

    반찬만들어서 택배 보내요
    메뉴는 물론 주문받은거~

    아직은 우리식구끼리
    알콩달콩 재밌게 살고있답니다

    내가 할수있는 만큼만 하고 살면되요

    안되는 부모때문에 속 끊이지말라고
    글써봤습니다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니기에~~~ ㅠㅠ

  • 2. ....
    '24.9.11 7:58 AM (124.49.xxx.81)

    글만봐도 재미있게 사시네요 환경마다 모실수 없는 상황이라든가 이유가 있을때는 모르겠지만요 글 읽어주시고 답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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