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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지하철에서 본 20대 남자의 분노

20대 조회수 : 21,993
작성일 : 2024-09-11 02:02:05

광화문 갔다가 집에 가려고 지하철 타러 갔어요.

계단 내려가는데 이미 지하철이 들어서고 있더라구요.

 

지글지글 뜨거운 날씨에 돌아다니느라 지치기도 했고

원래 신호등 15초 이하로 남거나

이렇게 이미 지하철 들어오고 있는 상황에

절대 안 뛰고 다음꺼 기다려요.

운동 극혐하는 50대 아짐 ㅠ

 

지하철에서 내린 승객들과

문 열린 지하철을 향해 뛰어가는 사람들로

조금은 어수선 했는데 전 그냥 지하철 쪽으로

슬슬 걸어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하철에서 내려 계단 쪽으로 오던

백팩 맨 20대 초반의 남자가

자기 어깨로 제 어깨를 정말 있는 힘껏 치고 지나가네요??

 

그냥 서로 갈 길 가다 부딪힌게 절대 아니고 

있는 힘껏 주먹 날리듯 일부러 치는데

순간 악!! 하고 비명 지르며 뒤로 휘청거렸어요.

고개까지 뒤로 확 꺾일 만큼 큰 충격이였어요.

 

놀라서 그 남자를 쳐다보니 세상에.

죽일듯한 눈빛으로 저를 노려보고 있는데

과장없이 분노, 살기가 가득하더라구요 

 

옷차림이나 피부, 머리 스타일 등으로 보아

사회부적응자나 정신 이상자가 절대 아니고

정말 흔하디 흔한 대학생 같은데

왜 그렇게 분노에 가득 차서 자기가 구사할 수 있는

최대한의 폭력을 휘두르는거져?

 

내가 건장한 남자였으면 꿈도 못 꾸고

그저 만만해보이는 아줌마니까 그랬겠지

이 찌질한 루저 ㅅㄲ.

 

IP : 106.101.xxx.217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만다행
    '24.9.11 2:03 AM (118.235.xxx.6)

    다친 곳 없으셔서 다행이예요

  • 2. ㅇㅇㅇ
    '24.9.11 2:19 AM (118.235.xxx.243) - 삭제된댓글

    욕보셨네요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냥 겉으로는 멀쩡하죠

    저도 비슷한 경험했어요

    어제 아침, 대학병원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이미 휠체어 환자 두명이 타고 있어서
    제가 타려니 휠체어 노인이 간병인과 내렸다 타야 했어요
    다른 사람들 탈 때도 그랬어야만 하는 위치였어요
    휠체어가 커서

    제가 버튼 눌러드리자 할아버지가 “아이고 고마워요”
    하시길래 “위치가 참… (불편하시겠어요…) ”
    이런 뉘앙스로 서로 예의있는 말을 주고 받는데…

    갑자기 옆에서 자기 모친인지 부친 휠체어를
    지키고 있던 또다른 환자 보호자 여자가 버럭 화내면서
    아주 짜증어린 소리로
    “아니~~ 원래 여기 타면 안돼요
    여기는 환자들이 타는 데예요”하면서
    감정적으로 공격하더라고요

    황당…

    어버버하면서
    “저도 환자인데요? ”하니까
    “아, 그래요?” 하면서 사과도 없이 내리더라고요?

    황당해서 참…
    제가 티가 안나서 그렇지 통원 치료 환자인데다가
    그 엘베를 탈 수 밖에 없는 곳들이 있거든요
    비환자들도요
    거기 가는 사람들이야 비환자라 해도 관계자들이고요

    아침부터 똥물 뒤집어 쓴 기분이 됐고
    하루종일 가더라고요

    왜 그렇게 미성숙한 인간들이 많은 지 모르겠어요

    저에게 독기 쏘아부친 그 여자,
    몇배 부메랑으로 돌아갈 거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 3. ㄴㄹ
    '24.9.11 2:19 AM (125.183.xxx.169)

    정말 황당하고 화나셨겠어요ㅠㅠ
    진짜 왜들 그러는지

  • 4. ㅇㅇ
    '24.9.11 2:24 A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

    욕보셨네요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요
    언뜻 겉으로는 멀쩡하죠

    저도 비슷한 경험했어요

    어제 아침, 대학병원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이미 휠체어 환자 두명이 타고 있어서
    제가 타려니 휠체어 노인이 간병인과 내렸다 타야 했어요
    다른 사람들 탈 때도 그랬어야만 하는 위치였어요
    휠체어가 커서

    저 말고 다른 충애서 또 사람이 탔고
    그때 제가 엘베 버튼 눌러드리자
    할아버지가 “아이고 고마워요”
    하시길래 “위치가 참… (불편하시겠어요…) ”
    이런 뉘앙스로 서로 예의있게 말을 주고 받는데…

    갑자기 옆에서 자기 모친인지 부친 휠체어를
    지키고 있던 또다른 환자 보호자 여자가 버럭 화내면서
    아주 짜증어린 소리로
    “아니~~ 원래 여기 타면 안돼요
    여기는 환자들이 타는 데예요”하면서
    감정적으로 공격하더라고요

    황당…

    어버버하면서
    “저도 환자인데요? ”하니까
    “아, 그래요?” 하면서 사과도 없이 쌩 내리더라고요?

    황당해서 참…
    그냥 뺨 맞은 느낌이랄까요?

    제가 티가 안나서 그렇지
    만만치 않은 증상의 통원 치료 환자인데다가
    그 엘베를 탈 수 밖에 없는 곳들이 있거든요
    비환자들도요
    거기 가는 사람들이야 비환자라 해도 관계자들이고요

    아침부터 똥물 뒤집어 쓴 기분이 됐고
    하루종일 가더라고요

    왜 그렇게 미성숙한 인간들이 많은 지 모르겠어요

    저에게 독기 쏘아붙인 그 여자,
    몇배 이자 붙어서 부메랑으로 돌아갈 거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30-40대쯤 되어보이던데
    평생 어떻게 살아왔는지 눈에 보이더군요

  • 5.
    '24.9.11 2:27 AM (180.70.xxx.42)

    그거 작년인가 2,30대 남자들이 여자들 특히 중년이상 여자들 고의로 어깨빵해서 시끄러운적 있지 않았나요?
    씨씨티비에 찍히고 했던것 같은데..

  • 6. ㅇㅇ
    '24.9.11 2:28 A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욕보셨네요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요
    언뜻 겉으로는 멀쩡하죠

    저도 비슷한 경험했어요

    어제 아침, 대학병원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이미 휠체어 환자 두명이 타고 있어서
    제가 타려니 휠체어 노인이 간병인과 내렸다 타야 했어요
    다른 사람들 탈 때도 그랬어야만 하는 위치였어요
    휠체어가 커서

    저 말고 다른 층에서 또 사람이 탔고
    그 할아버지가 간병인과 또 내렸다 탔어야 했고
    그때 제가 엘베 버튼 눌러드리자
    할아버지가 “아이고 고마워요”
    하시길래 “위치가 참… (불편하시겠어요…) ”
    이런 뉘앙스로 서로 예의있게 말을 주고 받는데…

    갑자기 옆에서 자기 모친인지 부친 휠체어를
    지키고 있던 또다른 환자 보호자인 여자가 버럭 화내면서
    아주 아주 짜증어린 소리로
    “아니~~ 원래 여기 타면 안돼요
    여기는 환자들이 타는 데예요”하면서
    감정적으로 공격하더라고요

    황당…

    순간 어버버하면서
    “저도 환자인데요? ”하니까
    “아, 그래요?” 하면서 사과도 없이 쌩 내리더라고요?

    ????

    너 뭐니???

    황당해서 참…
    그냥 뺨 맞은 느낌이랄까요?

    제가 티가 안나서 그렇지
    만만치 않은 증상의 통원 치료 환자인데다가
    그 엘베를 탈 수 밖에 없는 곳들이 있거든요
    비환자들이라도요
    거기 가는 사람들이야 비환자라 해도 관계자들이고요

    아침부터 똥물 뒤집어 쓴 기분이 됐고
    하루종일 가더라고요

    왜 그렇게 미성숙한 인간들이 많은 지 모르겠어요

    저에게 독기 쏘아붙인 그 여자,
    몇배 이자 붙어서 부메랑으로 돌아가기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30-40대쯤 되어보이던데
    평생 어떻게 살아왔는지 눈에 보이더군요

  • 7. ㅇㅇㅇ
    '24.9.11 2:31 A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욕보셨네요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요
    언뜻 겉으로는 멀쩡하죠

    저도 비슷한 경험했어요

    어제 아침, 대학병원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이미 휠체어 환자 두명이 타고 있어서
    제가 타려니 휠체어 노인이 간병인과 내렸다 타야 했어요
    다른 사람들 탈 때도 그랬어야만 하는 위치였어요
    휠체어가 커서

    저 말고 다른 층에서 또 사람이 탔고
    그 할아버지가 간병인과 또 내렸다 탔어야 했고
    그때 제가 엘베 버튼 눌러드리자
    할아버지가 “아이고 고마워요”
    하시길래 “위치가 참… (불편하시겠어요…) ”
    이런 뉘앙스로 서로 예의있게 말을 주고 받는데…

    갑자기 옆에서 자기 모친인지 부친 휠체어를
    지키고 있던 또다른 환자 보호자인 여자가 버럭 화내면서
    아주 아주 짜증어린 소리로
    “아니~~ 원래 여기 타면 안돼요
    여기는 환자들이 타는 데예요”하면서
    감정적으로 공격하더라고요
    눈은 나를 보지도 않고요

    황당…

    순간 어버버하면서
    “저도 환자인데요? ”하니까
    “아, 그래요?” 하면서 사과도 없이 쌩 내리더라고요?

    ???????

    너 뭐니????????


    황당해서 참…
    그냥 뺨 맞은 느낌이랄까요?

    제가 티가 안나서 그렇지
    가볍지 않은 증상의 통원 치료 환자인데다가
    그 엘베를 탈 수 밖에 없는 곳들이 있거든요
    비환자들이라도요
    거기 가는 사람들이야 비환자라 해도 관계자들이고요

    아침부터 똥물 뒤집어 쓴 기분이 됐고
    하루종일 가더라고요

    왜 그렇게 미성숙한 인간들이 많은 지 모르겠어요

    저에게 독기 쏘아붙인 그 여자,
    몇배 이자 붙어서 부메랑으로 돌아갈 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30-40대쯤 되어보이던데
    평생 어떻게 살아왔는지 눈에 보이더군요

  • 8. 정말요?
    '24.9.11 2:31 AM (106.101.xxx.18)

    진짜 이런 문제가 대두된 적이 있었단 말예요???????
    대체 그러는 이유가 뭐였대요?
    오늘 순식간에 당하면서도
    대체 왜 내가 이런 일을 당하는지 비현실적으로 느껴질만큼
    멍해지더라구요.
    정말 왜 그랬는지 너무너무 알고 싶어요 ㅠㅠ

  • 9. ...
    '24.9.11 2:34 AM (1.241.xxx.7)

    절대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cctv 요청해서 꼭 신고하세요 미친놈들이 진짜 많네요

  • 10. 관련 뉴스
    '24.9.11 2:40 AM (118.235.xxx.195)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63DLQ7kfA70

    https://m.ytn.co.kr/news_view.amp.php?param=0103_202401111640021631

  • 11. ..
    '24.9.11 3:00 AM (104.234.xxx.28) - 삭제된댓글

    여기 국뽕 환자들 읽으면 또 중국인이냐 일본인이냐? 왜 한국 깍아내리냐? 따질 듯.

  • 12. ㅏㅏ
    '24.9.11 3:01 AM (104.234.xxx.28)

    여기 국뽕 환자들 읽으면 또 중국인이냐 일본인이냐? 왜 한국 깍아내리냐? 따질 듯. 범죄자, 사기꾼 천지에요

  • 13. ..
    '24.9.11 3:22 AM (121.137.xxx.107)

    저도 오늘 비슷한 일을 겪었어요. 쌔한 느낌이 들어서 자리를 피했습니다. 여성이라서 만만하게 본 것도 있겠죠. 하지만 애초에 또라이는 건장한 사람도 피해야해요. 명현만 이라고 아주 유명한 격투기선수가 있는데, 심지어 그런 사람마저도 시비털리더라고요. 시비를 거는 쪽이 꼭 승산이 있어서가 아니라, 뭔가 심지가 꼬인 사회부적응자는 상대가 아주 강하든 약하든 그런일을 벌이고 맙니다. 그러니 피하는게 상책이지요. 이런 공간에사 같이 얘기하고 훌훌 털어버리시죠

  • 14. ㅇㅇㅇ
    '24.9.11 3:49 AM (211.234.xxx.150)

    전 일본에서 똑같은 일을 당했었어요. 어깨빵? 좌간 순식간에 엄청 가격하고 쳐다도 안보고 앞쪽으로 쭉쭉 빠르게 가버리는데 순간 넘 놀래고 아파서 주저앉았고 상황판단이 첨엔 안되고.. 그 사람 뒤만 바라보고 있었던게 지금까지 분해요.
    이후로 일본쪽은 쳐다도 안봐요.

  • 15. . .
    '24.9.11 4:06 AM (82.35.xxx.218)

    저두 붐비는 지하철서 비슷한 일 당했어요. 이런얘기하면 국뽕인 사람들이 들고 일어날지 모르겠는데 선진국이랑 다르고 더 심해지는 느낌이에요. 우리가 중국 쵝오라는 정신나간 중국인도 아니고 문제를 인식해야 발전이 있지요. 선진국가면 모든 사람들이 다 친절하고 인사하는건 아니지만 눈마주치면 웃는 낯으로 대하는 사람들 많아요. 해외 있다 한국오면 지하철서 여기저기 시비붙어 싸우는 사람도 많고 나 건드리기만 해봐라같이 싸우려드는 사람들 넘 많아요. 그리고 우리가 무슨 중국, 인도도 아니고 침뱉는거 경범죄 처리해서 못하게해야해요. 드러워죽겠어요

  • 16. 저도요.
    '24.9.11 5:33 AM (63.249.xxx.91)

    지하철 내려서 에스컬레이터 기다리는데 제 앞쪽에서 두어르신들이 좀 천천히 아무래도 타시는데 그뒤에 이십대 초반아니면 십대 후반으로 보이는 체격있는 남성이 ‘에이 시팔 ’ 이러는데 아무도 제지하지도 뭐라하지도 않더군요.

    우리사회에 이상한 조현병이나 무례한 인간드링 넘쳐나고 사건 사고가 넘치면서 다들 너무 무신경하고 모르쇠로. 나만 아니면 되이런 사고가 팽배해져 버린 것 같아요. 게다가 나서서 도움을 주거나ㅡ해결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이 덤테기를 쓰는 환경이 되어버린지 오래라 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제 경우는 지하철을 타는데 옆자리에 역시 20 대 초중반저옫의 남성이 거의 두자리를 차지하고 안자서 가더군요 저도 이미 환승까지하고 집가는 길이라 앉고 싶어서 앉아도 다리를 오무리지 않더군요 다리가 붙어서 뜨끈뜨끈한 기분나쁨 ,, 참지 못하고 일어나니 제 연배 (오십중후반 ) 남성 분이 앉으려 하니 그 자식이 다리를 오무리더군요. 제가 만만해서 그렇게 당한 것 같아서 더 씁쓸합니다

  • 17. 저도
    '24.9.11 5:34 AM (222.107.xxx.17)

    들었어요. 어깨로 일부러 치고 가거나 붐비는 지하철에서 내리면서 팔꿈치로 일부러 가격..

  • 18. 선택적 분노장애
    '24.9.11 5:53 AM (14.42.xxx.110)

    하남자 ㅅㄲ들 한심하죠ㅋㅋㅋ
    같은 젊은 남자한테는 분노가 조절되는 매직
    완전 ㅂㅅㅅㄲ들 같아요

  • 19. ...
    '24.9.11 6:29 AM (211.202.xxx.120)

    쳐 맞을까봐 남자한텐 눈 깔고 지나가요

  • 20. ...
    '24.9.11 7:02 AM (125.132.xxx.165)

    요즘 젊음 친구들 남자들 여자들 상관없이
    남탓 분노가 심하죠.
    아마 그 젊은 친구 원글님 때문에 지하철 놓쳤다고 생각해서 그런걸 거에요.
    뛰면 탈수 있을텐데 앞에 타지도 않으면서 길을 막았다고 생각하는 거죠.
    큰 사고 안나서 다행입니다.

  • 21. . . .
    '24.9.11 7:21 AM (118.235.xxx.143)

    음 ...
    바쁜 지하철에서 빨리 가서 지하철 타야하는데
    앞에 가는 사람이 너무 천천히 가면 답답해 죽어요
    지금 들어오는 열차 타고 싶은데
    앞길을 막고 계셨던거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고 청년의 행동이 잘한거는 아니지만요

    고속도로에서도 흐름에 맞게 신속히 움직여 주여야할때는 움직여줘야
    정체가 없거든요
    그래서 최저 시속도 정하는 거구요
    워낙 급한일이 있었다 생각하고이해해주세요

  • 22. ㅇㅇ
    '24.9.11 7:21 AM (223.38.xxx.85)

    저도 길에서 어깨빵 당한적 있어요
    남자라면 안그랬겠죠
    미친 루저새끼들

  • 23. 위에
    '24.9.11 7:46 AM (218.157.xxx.171)

    이해해주라는 댓글 같은 사람들 때문에 분노조절 장애 남자들이 가득한 세상이 된거에요. 자기 감정이 뭐라고 그걸 폭력적으로 표출을하나요? 가정교육 못배워먹은 망나니, 인격장애나 할 짓이죠. 그걸 그래서 화가 났구나~ 그래서 그랬구나 우쭈쭈 공감을 하고 있네. ㅉㅉ

  • 24. 이와중에도
    '24.9.11 7:48 AM (118.235.xxx.231)

    분노조절장애 남자들 우쭈쭈 해주고 앉아있네요.
    거기에 젊은 남자 여자애들이라며 물타기까지.
    범죄 비율 성비 좀 보고와요. 모르겠으면 외우시고.
    이해해주긴 개뿔 이해해요. 생명의 위협앞에 이해 강요 마시고요.
    저런 사람들때문에 분노조절 장애 남자들이 가득한 세상이 된거예요222222.

  • 25. 분노조절잘해죠
    '24.9.11 7:52 AM (118.235.xxx.183)

    남자들한테는 깨갱하고 자기보다 등치 작고 약해보이는
    여자들한테 푸는 찌질놈들

  • 26. ㅇㅂㅇ
    '24.9.11 8:04 AM (182.215.xxx.32)

    신고하셨음 좋겠네요
    뜨건맛을봐야 버릇을 고칠테니

  • 27. 원글에는
    '24.9.11 8:10 AM (211.215.xxx.144)

    어깨빵남자가 지하철에서 내려 계단쪽으로 가는거고
    원글님은 지하철 타러 가는 상황이에요
    댓글에 원글님이 길 막아 그런거 아니냐는 내용있어 알려드립니다.

  • 28. ..
    '24.9.11 8:16 AM (121.157.xxx.153)

    다른ㅈ경우지만 저도 비슷한일 겪었어요 동물원에서 동물 보다가고 대각선쪽에서 절 찾는 일행에 손을 흔들었죠 그랬더니 제 뒤에 남자가 (언뜻봤는데 20대 초반) @발 사진찍는데 손을 흔들고 지*이야 혼잣말을 다 들으라고 하더군요 누가 뒤에서 사진 찍는줄 알았나요 그게 그렇게 쌍욕박을 일인지

  • 29. 우측통행
    '24.9.11 8:34 AM (61.101.xxx.163)

    하면 방향 다른 사람끼리 부딪힐일이 없는데...
    서로 부딪힌거보니 둘중 누군가는 안지킨거네요.
    저는 복잡한곳에서는 혹시 몰라서 지켜요 ㅠㅠ
    다치면 내손해고 거기다 이런 미친놈 만날수도 있으니까요.
    설사 착각하고 내가 좌측으로 갔어도 어깨빵은 하면 안되지만요.

  • 30. ..
    '24.9.11 8:34 AM (175.119.xxx.68)

    글은 읽은건지
    남자는 지하철서 내려서 위쪽으로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같은 방향이 아니고 서로 반대방향이요

  • 31. ...
    '24.9.11 8:49 AM (39.125.xxx.154)

    이 글의 요지는 20대 폭력적 성향의 남자가
    마주오는 중년 여성의 어깨를 세게 부딪히고
    가버렸다입니다.

    원글에게서 원인을 찾으려는 댓글들이 좀 보이는데
    무조건 그 놈이 잘못한거죠.
    일부러 그러고 사과도 없이 가버리고.

  • 32.
    '24.9.11 8:58 AM (118.235.xxx.146)

    전철 플랫폼에서 우측통행? 이런게 기준이 없이 뒤엉키지
    않나요? 원글한테 원인을 찾으려고 애쓰는 댓글들
    그러지 말아요.
    그 무례한 넘이랑 동급입니다.

  • 33. .....
    '24.9.11 9:01 AM (118.235.xxx.89)

    글을 왜곡해서라도 남자를 편들어주고 싶은거겠죠
    명예남성들

  • 34. 그런
    '24.9.11 9:12 AM (211.243.xxx.169)

    ㅂ ㅅ ㅅ ㄲ 들 있어요
    저도 당한 적 있어요
    팔꿈치로 가슴을 치고 지나감
    일부러 그러는 거에요

    한심...

  • 35. ...
    '24.9.11 9:52 AM (125.129.xxx.20)

    원글님은 마주 오는 남자에게 당했는데. 저는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아침 이른 시간에 내렸는데, 제 뒤에서 내린 사람이 손으로 저를 확 밀고 지나갔어요. 머리가 희끗하고 덩치도 작은 남자였는데요. 가방으로 머리통 한 대 때리고 싶었네요. 어찌나 분하고 화가 나던지요. 미** 정말 욕해주고 싶었어요.
    일부러 손으로 확 밀고 간 게 분명했습니다.

  • 36. ㅇㅇ
    '24.9.11 9:56 AM (121.133.xxx.196)

    분조장들 싹 잡아가서 노동 시켜야돼요

  • 37. 찐따
    '24.9.11 10:46 AM (223.38.xxx.228)

    찐따발작시대잖아요
    자기들이 다 금쪽이라고 커뮤에 쩔어서 세상이 날 억까한다는 억까 찐따들

    마동석은 길을 막고 대자로 누워있어도 굽신거릴것들이
    약자는 치고본다 - 이유는 네가 날 힘들게한다
    잡혀가면 삶이 힘들어 내가 심신미약 금쪽이다

    판결은 다만, 미래가 창창하므로, 반성하니까, 초범이라
    요딴식이죠

    누구하나 아주 얻어걸려서 쎈판결 나와야 무서운줄알텐데
    저도 전화걸빽하나 없어서 요즘은 호신용 무기하나 넣고다녀야할거같아요

  • 38. 우측통행
    '24.9.11 11:19 AM (61.101.xxx.163)

    우측통행 하라는게 남자 편드는걸로 읽히세요?
    답답.
    여기서 그 남자 욕하면 뭐가 달라져요.
    혹시라도 또 그런일 있을수있고 어떤 미친 사람 만날지 모르니 그나마 덜 부딪힐수있는 우측통행하는게 뭐 그렇게 남자편들고 원글탓하는거라고들.
    부딪혀도 치고 지나가는 행동은 잘못한거라고 했잖아요.
    여기서 욕이나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그나마의 해결방법을 애기해고 찾아야지요.

  • 39. 에고
    '24.9.11 11:38 AM (211.114.xxx.132)

    자칫 다치실 뻔했네요.
    그 사람은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것 같아요.

    암튼 지하철이 막 들어서고 오가는 사람들이 섞일 때
    조심하셔야 해요.
    저는 막 쏟아져 나올 땐 무조건 한쪽으로 얼른 비켜서든가
    계단 위에서 사람들 다 나갈 때까지 기다린 후 내려가요.

    점점 나이들면서 거동이 느려지는데
    저런 사람 만나지 않게 최대한 조심해야겠어요.

  • 40. ㅁㅁㅁ
    '24.9.11 12:26 PM (211.192.xxx.145) - 삭제된댓글

    사람 붐비는 곳에선 늘 왜 우측통행이 보편화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 차 타고 싶은데 앞이 막혀서 못 가면 특히
    지하철이면 cvtv 많아서 잡으려면 잡을 수 있을 듯?

  • 41. ㅇㅇㅇ
    '24.9.11 12:26 PM (211.192.xxx.145)

    사람 붐비는 곳에선 늘 왜 우측통행이 보편화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 차 타고 싶은데 앞이 막혀서 못 가면 특히
    지하철이면 cctv 많아서 잡으려면 잡을 수 있을 듯?
    저는 여자애가 그래서 바로 싸운 적 있어요.

  • 42. 원글님이
    '24.9.11 2:12 PM (59.7.xxx.113)

    우측통행 하고싶어도 우측에서 사람들이 밀려나오면 맘처럼 안될수 있죠. 핵심은 그 놈이 미친놈이라는거죠

  • 43. ....
    '24.9.11 2:13 PM (211.202.xxx.120)

    님이 길을 막았을수도 있긴한데 그랬다한들 자기보다 건장한 남자였음 절대 안치죠
    한숨쉬고 ㅆㅂ한마디하고 마는거죠

  • 44. ...
    '24.9.11 3:43 PM (106.102.xxx.212)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거 분노 아니에요

    어깨치고 상대방한테 시비 붙여서 엮이게 한다음 폭행고소하고 합의금 받는 그런 것들 많아요

    어린새끼한테 어깨빵 당한거 분하실수 있지만 거기서 학생 왜 어깨쳤어 이러면 와서 적반하장으로 원글님이 시비걸었다고 하면서 나와요

    안엮이고 피하길 잘하신거에요

    똥은 피하심이 내 삶이 편해져요

  • 45. ***
    '24.9.11 4:05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전 젊은 남자 늙은 남자 젊은 여자 늙은 여자한테 다 당해봤어요 제 주변에 사람 있으면 그냥 피해요

  • 46. Fhj
    '24.9.11 5:32 PM (219.248.xxx.134)

    아.어제 지하철에서 딱 그런 느낌의 20대 남자를 봤어요. 저랑 가는 방향이 같아서 보게 됐는데 일부러 큼지막한 백팩까지 옆으로 흔들면서 사람을 치고 지나가더라고요.섬찟한건 그러고나서 뒤돌아서 사람들 반응을 살피는거에요. 눈에 살기가 가득하고요.누구 하나 걸려라..딱 그런 느낌.싸움 거는거죠. 그런사람은 그냥 피해야 겠더라고요.

  • 47. ..
    '24.9.11 6:39 PM (211.234.xxx.228)

    토닥토닥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위로드립니다.

    ㅁㅊㅅㄲ네요. 정말..사회부적응자겠죠~

  • 48. 헐....
    '24.9.11 8:17 PM (118.235.xxx.22)

    그 사람 많은 광화문 역사 안에서 그랬다고요??
    위로드립니다... 세상 말세네요. 대중교통도 무서워서 못타겠네요.
    초등6학년 아이 대치동 학원데려다만 주고 집에 올땐 버스 지하철 환승해서 혼자 오는데... 웬만하면 데리러 가야것네요 ㅠㅠ

  • 49. ..
    '24.9.11 8:36 PM (182.220.xxx.5)

    위로 드립니다. 속상 하셨겠어요.

    극우, 폭력, 자포자기 전세계적 현상입니다.
    우리나라 덜한 상황이고요.
    유럽 폭력시위, 미국 무차별 총격 사고, 일본 정치인 암살 사건 등을 보세요.

  • 50. ㅇㅇㅇ
    '24.9.11 8:38 PM (203.251.xxx.120)

    사건반장에 제보해 보세요
    지하철 어깨빵 조심하라고

  • 51. ..
    '24.9.11 11:24 PM (125.185.xxx.27)

    노인들이면 넘어져서 어디 부러지거나 다쳤을거에요..
    그래서 손잡이 잡고 오르내려야해요..위험해요.

    그놈 못잡으면 치료비 내가 다 내야하고


    원글님도 오른쪽으로 걷고 바쁜세상인데...너무 천천히 걷지마세요

  • 52. ㅇㅇ
    '24.9.11 11:33 PM (211.234.xxx.185)

    이해 못하는 댓글 많으시네요
    저는 서울사는데 번화가나 마트에서 저런 일 몇년에 한번씩 겪어요
    저의 경우엔 모두 여자였기에 남자라고해서 옹호하는 사람도 없었으면 하구요
    저런 인간은 정신질환자예요
    겉보기엔 멀쩡할순있겠지만
    사람을 일부러 치고 지나가요 맞은 사람은 알거든요 일부러 그런건지
    맞은 사람들끼리 놀래서 쳐다보다가 욕봤다고 수군수군
    혼자 있을때 당한적도 있는데 이땐 어깨빵도 아니고 뒤에서 제 몸을 정통으로 치고 지나간 미친 여자였죠
    길막한것도 아니였으니까 상상하는 댓글 멈춰주세요
    정신병자들의 분노 해소법 중 너무도 일반적인 케이스란걸 받아들이셔야해요
    여자 욕하는 댓글 아니고요
    남자한테 안당하기 천만 다행이란 생각을 해요

  • 53. ㅇㅇ
    '24.9.11 11:34 PM (211.234.xxx.185)

    여초카페에서 남자한테 어깨빵 당해서 일부러 다른 남자라도 쳤다는 유머가 가끔씩 돌거든요
    그거 볼때마다 웃음이 안나와요
    불특정 대상에게 저런 폭력을 저지르는건 매너문제가 아니라 멘탈문제거든요

  • 54.
    '24.9.12 1:33 AM (61.80.xxx.232)

    저두 그런적있어요 기분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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