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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5주년 회상

결혼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24-09-10 16:40:39

늦은나이에 전략적으로 결혼했다

연하남편이라 좋아도 내색도 맘껏 못했다

구름위를 걷는듯했다

내소유 아파트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투자용으로 사논거다

결혼하는바람에 주거용되어버렸다

나는 우리 애기태어나고 팔고 신축전세에가자했다

연하에 세상물정모르는 해맑은남편은 교통불편과 직장과 너무가깝다는이유로반대했다

나는 결혼하고 알거지가됐다

그때팔고 전세살면서 근처 신축 마이너스피날때 들어갔으면 수억벌었다

스트레스로 속이쓰리다

누구한테말할때도없다

 

IP : 14.6.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 안됨
    '24.9.10 4:44 PM (49.165.xxx.150)

    아니, 늦은 나이에 연하 남편과 결혼해서 이쁜 아이까지 가지신 분께서 고작 집 갈아타기를 못해서 금전적 이익을 보지 못해 속상한 마음이 결혼 5주년의 가장 큰 회상 포인트인가요? 제가 꼰대인지 모르겠지만 이해가 안됩니다.

  • 2. 음..
    '24.9.10 4:46 PM (211.217.xxx.233)

    신축전세로 가자고 했다면서요.
    투자용으로 님소유 집 사놓은 것이었다면서요
    왜 애먼 연.하.남.편에게 떠넘겨요.

  • 3. 원글
    '24.9.10 4:48 PM (14.6.xxx.117)

    결혼할때 직장도 그만두고 진짜 새로운세상이 펼쳐질거라생각하고 모든걸 다 내던지고했는데
    솔직히 살아보니 별거없고
    내일 내재산 내직장 없이 있으니 남편이 한심하게 생각하는게
    인생사같네요

  • 4. ....
    '24.9.10 4:48 PM (58.224.xxx.94)

    강하게 밀어붙이지 그러셨어요;

  • 5. 원글
    '24.9.10 4:49 PM (14.6.xxx.117)

    내투자용집에 신혼집차렸고
    그집팔고 이사가자했는데 남편이반대해서
    쭉살다 자산감소됐다고요

  • 6. 원글
    '24.9.10 4:50 PM (14.6.xxx.117)

    그때 결혼한지 1-2년새댁
    남편믿고 시댁어렵고

  • 7. ...
    '24.9.10 4:59 PM (221.151.xxx.109)

    살아보니 별거없는게 바로 결혼이예요
    결혼 전에는 모르죠...
    뭐가 씌워야 결혼까지 하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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