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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심리가 궁금해요

이불킥 조회수 : 834
작성일 : 2024-09-10 16:17:07

내향적이지만 밝은편이에요. 

가끔 불편한 사람과 있게되면 주저리주저리 쓸데없이

말을해요 ㅠㅠ 그리고 후회하구요......

왜그런가 생각해보니 그 어색하고 공백이 싫어서 먼저 아무말을 하는것같은데 주제도 맥락도 없는...

돌아오면 너무 바보같고 짜증나요.

왜이럴까요? 어떻게 해야 고쳐질까요?

예를들에 종교모임이나 단체모임 같은곳에서

혼자 앉아있어도(짧은시간) 전 괜찮고 오히려 나은데

나를 생각해서 와서 말거는것 같을때  특히 더 그런것같아요

아..이런것도 배워야하는 내자신이 밉다ㅎㅎ

IP : 175.118.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9.10 4:28 PM (119.198.xxx.244)

    자책하지 마세요 원글님같은 사람 많아요 ㅎㅎ 저도 그랬거든요
    그런상황 겪다보면 그냥 나아지기도 하고 주저리 쓸데없는 말하는거조차 귀찮아지는 나이가 되기도 하고 뭐 그렇더라구요

  • 2. 저도
    '24.9.10 4:30 PM (211.234.xxx.168)

    그런 사람들 많을걸요.
    상대방 편하게 해주려는 마음에서 무슨 말이라도 하다보니 불필요한 말도 나오는것 아닐까요?
    원글님 친절한 분일것 같아요

  • 3. ...
    '24.9.10 4:34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다들 한번쯤은 그런 경험 있죠
    그러나 반복된다면 문제있죠
    남이 말하는 거 잘 들어주고 입 다물고 있음 돼요
    말하는 게 힘들지 가만 있는 게 뭐 힘든가요
    말못해 안달난 사람들이 많아요
    세상 쉬운 게 그냥 가만 있는 것

  • 4. 상대를
    '24.9.10 5:27 PM (58.29.xxx.96)

    너무 배려하는 성격들잋그러하더라구요.
    그런건 배려아니에요.
    내향성들은 그렇게 말 먼저 안해요.
    끝까지 말안하죠.
    내향성이다 나는 극내향성이다 주문을 외우세요.

  • 5. 원글님 좋은 분
    '24.9.10 5:35 PM (210.204.xxx.55)

    상대방도 원글님이 말문 터줘서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예요.

  • 6.
    '24.9.10 6:55 PM (106.101.xxx.211)

    그런성격 좋은거 아니에요?

  • 7.
    '24.9.10 10:49 PM (58.29.xxx.41)

    아마 대부분의 많은 분들이 이미 그런 경험을
    하셨을거에요^^
    아, 다행이에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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