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핸드폰에 남의 택배내역 문자가 와요

..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24-09-10 16:00:13

쿠팡에서 몇주전부터 자꾸만 남의 반품회수 문자가 오는거예요. 남자 이름 이더라구요

회수문자에는 배송주문번호가 뜨질 않아서

주문자 이름이랑 회수물품 내역만 뜨더라구요

벌써 네다섯번의 회수문자 내역이 와서 고객센터에

상황 정리좀 해달라고 여러번 전화했어요

그런데 오늘은 아예 주문 내역 문자가, 발송되서

몇시까지 도착한다는 문자가 오는거예요 

또 전화해서 도데체 이게 무슨 일이냐고,

그럼 내번호를 그 아무개라는 사람이 도용해서 쓰고있는거냐고, 참고참았던 화도 냈지요

그리고 어제까지는 주문 번호가 안뜨고 이름만 있어서 동명이인도 있을테니 시간이좀걸리겠구나 생각했지만 오늘은 이름, 주문번호가 완벽히 떴으니까

그사람한테 전화해서 남의 핸드폰번호가 기재되어있 으니 핸드폰번호를 수정하라고 당장 연결할수 없냐고 하니, 그과정에 시간이 걸리고 어쩌고ㅜㅜ

지금도 그사람 택배배송완료했다는 문자가

또왔어요ㅜㅜ

이거 제핸폰번호가 도용된걸까요?

쿠팡에선 절차상 시간이 걸린다는 말만 지껄이고,

정말 웃기고 이상한일이예요

번호도용당한건가 찝찝하고요ㅜㅜ

IP : 1.240.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0 4:04 PM (121.133.xxx.136)

    문자 오면 바로 반품 요청하라고 하네요

  • 2. **
    '24.9.10 4:11 PM (182.228.xxx.147)

    저도 같은 경험있어요.
    얼마나 번거롭고 짜증나던지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전화번호를 잘못 기입한거라고 하더라구요.
    시정해 달라고 전화했는데도 몇번이나 제 번호로 연락와서 정말 성가셨네요.

  • 3. 경험자
    '24.9.10 4:25 PM (222.106.xxx.184)

    몇번이나 그런 경험이 있어요.
    여기 글썼더니 댓글에 무조건 그냥 반품하라고 해서
    저도 최근 마지막에 그런 문자 왔을때 반품한다고 했더니
    판매처에서 또 연락을 해와서 반품한게 맞냐 어쩌냐 계속 묻더라고요
    식품이라서 왔다갔다 그러다보면 상할염려가 있어 확인하는 거라고..
    자꾸 주문자 맞냐 어쩌냐 묻길래
    상황 설명했어요. 자꾸 내번호를 도용해서 택배 문자에 쓴다고.
    구매자랑 연락되면 남의 번호로 택배 시키지 말라고 하라고..
    판매자가 구매자랑 확인통화를 했는지 어쨌는지
    결국 그 식품 배송지로 배송하고 저한테도 완료 문자 왔는데
    그후로는 일단 그런 문자가 안오긴 하네요

    근데 담에 또 그런 문자 오면 무조건 그냥 반품 시키려고요

  • 4. 반품
    '24.9.10 4:28 PM (223.62.xxx.73)

    타 커뮤에서 이거 베스트 갔잖아요.
    반품, 경비실보관, 집근처 편의점으로 배송 이런거 계속 했더니 싹 고쳤다고.
    업체는 도움 안되니 받는 족족 반품시키세요

  • 5.
    '24.9.10 4:28 PM (211.250.xxx.132) - 삭제된댓글

    몇년동안 꾸준히 어떤 아조씨 여러 쇼핑몰 내역과 은행 알림 받았네요.
    나보다 옷을 더 자주 사더라는. 한두군데가 아니었어요
    쇼핑몰 은행에 전화해도 대응이 안되고 해서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하루는 모 푸드코트 대기번호 **번입니다 하고 문자가 오길래
    이때다싶어 냉큼 그 가게에 전화해서
    **번 아조씨 손님 좀 찾아서 전화번호 좀 제대로 넣으라고 전해 달랬네요
    그후론 잠잠합니다
    바쁜 와중에 달려가 말해준 푸드코트 직원이 새삼 또 고맙네요

  • 6. . .
    '24.9.10 4:46 PM (1.240.xxx.18)

    답변감사합니다 ~

  • 7. 바람소리2
    '24.9.10 5:00 PM (114.204.xxx.203)

    이상한 사람 많아여
    주소도 전번도 왜 남의걸 쓰는지
    자기 정보는 소중한가

  • 8. ..
    '24.9.11 1:54 AM (221.142.xxx.5) - 삭제된댓글

    011부터 전환된 번호 그대로 쓰는데요
    언젠가부터 부산 병원에서 1년넘게 예약문자오고(동일인)
    그 병원 고객센터에 연락해 연락처 확인까지 했는데 환자명은.맞지만 제 번호가 아니었어요..
    삼성생명에서도 문자오고 해서 통신사에 연락해 한 번 파봤어요.
    당시 몇개월 전 휴대폰 신규가입하면서 스마트워치를 처음 샀는데 개별 전화번호 부여된 상태임.
    스마트워치 전화번호 때문에 과거 그 폰 주인의 번호로 저장된 각종 기관에서 문자가 제 폰으로 연결되어 들어오는 거라고.
    며칠 통신사와 통화해 원인은 확인했으나 바로 차단은 안되고 점점 빈도가 줄어들긴 해서 지금은 몇달째 안들어오는.상태입니다
    도용아니더라도 그런 경우 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200 문정부는 벼락맞을 정부 48 치떨린다 2024/09/29 6,084
1628199 노트북 14인치/16인치 4 // 2024/09/29 891
1628198 밥 잘갈리는 믹서기 아님블렌더 추천 부탁요 ㅎㅎ 2024/09/29 284
1628197 파친코에서 이민호 일어연기 어떤가요? 9 ... 2024/09/29 3,176
1628196 브랜드 앰배서더인데 브랜드 네임을 틀리네요 ㅋㅋㅋ 2024/09/29 807
1628195 급체했어요 7 급체 2024/09/29 1,120
1628194 도우미 오기 전날 스트레스 13 청소힘들어 2024/09/29 5,295
1628193 무서운 영화4 ㅋㅋㅋ 아세요? 4 423432.. 2024/09/29 1,337
1628192 한약을 장복하면 숨이 잘 안끊어진대요 23 ㅇㅇ 2024/09/29 6,463
1628191 같은동 개키우는 아줌마 11 개엄마 2024/09/29 2,577
1628190 곰표 나초 전 오늘 첨 알았네요 3 2024/09/29 2,324
1628189 넷플릭스 “믿을 수 없는 이야기“ (Unbelivable) 12 ㅇㅇ 2024/09/29 4,048
1628188 살다가 제일 잘 한일 6 살아보니 2024/09/29 3,543
1628187 떼창이 싫어서 콜드플레이 공연 안가요 29 5656 2024/09/29 5,613
1628186 73 ㅇㅇ 2024/09/29 11,665
1628185 귓 뒷쪽? 귓바퀴 아픈데 왜 그런걸까요 ㅜㅜ 2 ㅜㅜㅜ 2024/09/29 1,046
1628184 자는 게 제일 좋아요 4 휴식 2024/09/29 1,795
1628183 아롱사태 전골 망한듯요 ㅜ 6 ㅇㅇ 2024/09/29 1,430
1628182 각자 이상형 연예인 말해봐요! 42 ... 2024/09/29 2,624
1628181 랩다이아 가격도 폭락하려나봐요 13 질문 2024/09/29 5,256
1628180 녹두전 부쳤어요. 4 저... 2024/09/29 1,123
1628179 집 넓히면 시어머니랑 같이살고 싶어요 38 ..... 2024/09/29 7,861
1628178 지오디 공연을 다녀온 후기 9 2024/09/29 3,221
1628177 호르몬 다이어트 해보신 분? ... 2024/09/29 501
1628176 베스트 글 카페알바생.. 1 2024/09/29 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