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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아이가 절 원망해요 ㅠ 그냥 들어줘야 하나요

오잉 조회수 : 25,186
작성일 : 2024-09-10 15:57:40

지금 수시 원서쓰는 고3 남자아이입니다

아이가 내신도 오르고 모의고사도 고1때보다 많이 올랐어요  내신 2.6 인데 ㅡ학종을 쓰자니 컨설팅에서 생기부 내용 없다는 소리늘 듣더니 그 이후 저를 계속 원망해요 

고2때 생기부 컨설팅 받게 안해주고 자기를 방치 했다고요 제가 그때 회사일도 많이 바빴고 저녁에는 취미생활에 빠져 동아리 사람들과 새벽 까지 놀다오는 일이 많기는 했습니다 ㅠ

 

저는 한다고 진짜 했는데 이런 원망을 들으니 속상하고 원서도 지금 쓰는게 너무 불안하고 그러네요 일반고에서 열심히 챙긴다고 챙긴 생기부 ㅡ진짜 컨설팅 안받은거는 내용없고 학종에서 밀리나요 문과이고 저는 내신점수가 우선이라 생각해서 컨설팅은 생각도 안 했어요 ㅠ ㅠ

지금 우리애가 학교 문과에서는 수학ㆍ생윤 모의고사 전교1등인데  ㅡ학교 1등 의미없지만 ㅡ문과 수학 1등이 인하대ㆍ상명대까지 쓰려니 저도 속이 쓰리고 후회가 많이 됩니다 ㅠ 

IP : 110.11.xxx.205
1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10 4:00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공부는 본인이 하는거라지만
    이 경우는 엄마 잘못도 있어보이네요
    조금만 신경 더 써주지
    대학은 한번 정해지면 계속 꼬리표가 되는건데
    동아리 술자리는 또 할수 있잖아요

  • 2. 입시5년
    '24.9.10 4:01 PM (61.74.xxx.225)

    지나간 거 후회해봤자 마음만 쓰리고요
    모고가 잘 나온다면 남은 기간 준비 잘해서
    정시로 잘 가면 되죠

  • 3. 오로라리
    '24.9.10 4:02 PM (110.11.xxx.205)

    그러게요 제가 왜 그랬을까요 ㅠ ㅠ

  • 4. 저도
    '24.9.10 4:02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원망 하겠다 싶긴해요
    솔직히 전교 1등이면
    학교에서도 전화 자주 걸어와서
    이거해줘라 저거 해줘라 요구 하던데요
    취미생활 할 시간도 있으셨다니....

  • 5. ...
    '24.9.10 4:02 PM (218.38.xxx.60)

    생기부는 고2때 챙겨주셨어야죠.
    원글님은 잘못한게 맞는데요.
    고3은 1학기면 생기부마 마감인데 고2때 생기부 채웠어야죠.
    그리고 고3때 전교등수는 아무쓸모짝없어요.
    전국의 수많은 아이들이 경쟁상대인데요.
    백분위가 중요하죠.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입결도 중요하구요.
    그정도 등수인데 인하대이면 학교가 공부잘하는거 같지는 않네요.

  • 6. ㅇㄴ
    '24.9.10 4:03 PM (211.114.xxx.150)

    생기부가 컨설팅 받는거랑 안 받는거랑 차이가 큰가요? 컨설턴트가 해 줄수 있는 부분이 어떤 부분인가요?
    윗님, 어머님이 동아리 술자리 한거랑 생기부 부족한거랑은 아무 상관없어보여요.

  • 7. 아이고
    '24.9.10 4:03 PM (221.140.xxx.8)

    새벽까지 술 먹다 들어오다니.....
    원망할 만 하네요. 아이는 방치하고 본인 유흥에 빠져사니

  • 8. ..
    '24.9.10 4:03 PM (121.137.xxx.68)

    수학만 1등이어봐야 전체내신이 중요한거니 2.6으로 가는거죠.
    그리고 일반고면 생기부컨설팅 아무리 해봐야 내신만한게 없더라구요. 결국 학종보단 교과로 갈 확률이 높다는 얘기...학종은 정말 운이나 마찬가지라 누가 붙을지 떨어질지 아무도 몰라요..이미 지나간일 붙잡고 후회마시고 모고 잘 나오니 최저있는곳 잘 골라서 쓰시길...좋은결과 있길 바랄게요

  • 9. 일단
    '24.9.10 4:04 PM (112.154.xxx.63)

    질문이 두개네요
    1. 애 고2때 내가 애를 안챙겼는데 지금 원망을 들어줘야 하냐
    - 저라면 그냥 듣겠습니다 그 아이도 그때가 아쉬워서 하는 말이니까 + 직장맘인데 동아리에 빠져 새벽까지 놀다 들어오는 엄마였다면 애랑 아침에나 얼굴 봤겠네요 제 기준 보통 엄마는 아니니.. 그때 놀았던 값이다 생각하고 아이 원망 들어주겠어요
    2. 문과 1등인데 인하상명
    - 내신2.6으로 그정도 쓰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모의가 잘 나오면 그냥 정시 하시지 왜 안하시는지? 수학 생윤만 잘하나요? 그 부분은 학교 선생님이나 컨설팅 받으셨을텐데 잘 결정해보세요

  • 10. ...
    '24.9.10 4:04 PM (220.75.xxx.108)

    원래 수험생 엄마는 하는 거 없어도 애 옆에서 같이 앓기라도 해줘야 원망을 안 들어요. 엄마 혼자 즐긴 거 맞고 애도 그걸 알고...

  • 11. 최근
    '24.9.10 4:05 PM (114.203.xxx.205)

    유툽에 유니브클래스 몇개 봤는데 얼마간 도움되는게 있었어요.

  • 12. 어,,,
    '24.9.10 4:05 PM (121.162.xxx.234)

    제목만 보곤 애들이란 했는데
    동아리 사람들과 어울리고 새벽에 들어오시다뇨
    각자도생, 나의 길은 내가 간다 스타일인 제가 봐도 좀,,
    엄마만 왜? 가 아니라 제 기준 엄마 아빠 둘 다 뭘 얼마나 재밌길래
    미성년 자식들 앞에서 외박해가며 노는 건 많이 과해요
    자제분 원망?이 생기부 는 명목이지 다는 아닌 거 같네요

  • 13.
    '24.9.10 4:05 PM (118.235.xxx.65) - 삭제된댓글

    윗님 엄마가 노는데 신경이 팔려서 내신에 신경을 못쓴거죠
    조언을 해주는 어른이 있고 없고에 따라 인생의 방향성이 달라지잖아요

  • 14.
    '24.9.10 4:06 P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엄마가 많이 잘못했네요
    고딩엄마가 취미생활에 늦게까지 술먹고 들어오면 애도다 느꼈을텐데
    지금이라도 최선을 다해주세요
    평생 원망거리네요

  • 15.
    '24.9.10 4:06 PM (118.235.xxx.65)

    211님 엄마가 노는데 신경이 팔려서 내신에 신경을 못쓴거죠
    조언을 해주는 어른이 있고 없고에 따라 인생의 방향성이 달라지잖아요

  • 16. 궁금
    '24.9.10 4:07 PM (118.235.xxx.13)

    문과 2.6이면
    고1 부터 빡세게 챙기지 않는한 생기부가 크게 작용하지 않을텐데요
    ???

  • 17. 고등이면
    '24.9.10 4:08 PM (203.128.xxx.75)

    생기부는 본인이 활동하고 본인이 채워야지요
    원서쓰려니 불안해서 엄마한테 그러는거 같으니
    잘 도닥여주세요
    엄마가 돈벌어 지밑으로 들어가지 어디로 갔겠어요 ㅜㅜ
    아휴 속상해....

  • 18. 짜증
    '24.9.10 4:08 PM (125.128.xxx.139)

    생기부 외부 컨설팅을 받아야 완성되는 입시가 제대로 된 입시인지 모르겠어요
    세특이라는것도 학교선생님이 적어주는건데 단순 나열식 안되고 반드시
    아이가 탐구한 세부 노력과 결과를 적으라고 하는데
    선생님이 역량이 안되면 또 이게 안되고
    짜증짜증
    근데 내보세요. 올해부터 자소서, 봉사, 수상이 없어지면서 세특과 동아리활동내에서
    아이 활동상황이 중요해져서 세세히 잘 적었다면 해볼만해요
    문과몇과목으로 1등이 내신 2.6은 아무의미도 없어요. 학종에서 더 불리해요.
    전공관련학과 점수 세심히 살피거든요 통계쪽이면 또 모르겠네요

  • 19. ...
    '24.9.10 4:10 PM (58.234.xxx.222)

    엄마도 잘한건 없지만,
    아이도 다른 애들 하는거 봤을텐데, 스스로 안챙긴 잘못도 있죠.
    막상 원서 쓰려니 아쉬워서 그런거겠죠.
    적정 몇개, 상향 몇개 쓰고 정시 노려보세뇨

  • 20. 수학 착시 효과
    '24.9.10 4:11 PM (118.235.xxx.167)

    수학을 잘하면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수학만 잘하면 입결이 아쉬워요.
    국어가 발목 잡는다는 말도 있잖아요.
    수학 1등이 아니라 내신 2.6으로 생각해야 해요.

  • 21. 아놔
    '24.9.10 4:15 PM (125.178.xxx.170)

    자기도 애들 하는 거 보면
    알아서 하려고 노력하고 엄마한테 얘기 했어야지
    엄마한테 그런다는 게 참.
    뭐든 다 엄빠 탓인 애들이 있는 거죠.

  • 22. …….
    '24.9.10 4:15 PM (118.235.xxx.85)

    생기부 컨설팅이 필수는 아니죠..왜 컨설팅이 필수인것처럼 댓글들이 달리나요
    그냥 엄마가 유튜브라도 조금만 들여다봐주면 나열식 쓰는건 좀 벗어나 맥락있게 쓸수 있는정도로 도와줄수 있는거죠..
    동호회든 뭐든 술먹고 새벽에 들어오는건 뭐 ..잘못하셨네요 생기부랑 상관없이요.. 그거랑은 별개라고 생각하지만 원망의 빌미는 되겠네요

    내신이 훨씬 더 중요하고 ..진짜 문과1등(?사탐만 1등아닌가요?) 이라기엔 내신이 좋지 않은게 문제죠 ..

  • 23. ㅇㅇ
    '24.9.10 4:16 PM (39.123.xxx.83)

    아이가 원망하는 이유가,,,
    본인이 스스로 챙길 마음도 안준 것 같아요
    부모가 시간 경제가 안되도 열심히 고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는 부모 없이 스스로 챙겨요
    원글 아이는 엄마 때문에 자기 스스로 챙길 기회를 갖지 못해서 원망인듯요.
    술 먹고 밤늦게 오는 엄마 보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보단
    ‘누구 좋으라고 열심히 살아? 나중에 원망 좀 들어봐!’
    이런 마음도 들었을듯
    미안하다 하시고 같이 준비하세요

  • 24. 근데
    '24.9.10 4:16 PM (223.38.xxx.109)

    생기부 컨설팅이 도움되나요?
    05년부턴 자소서도 없어져서요 예전 입시하신 분과 또 달라요

    세특 잘 써야하는건데 그게 수시로 과목수행낼때 녹여야되는거잖아요?? 근데 수행이 확 나오고하니 저희애는 제 말 듣지도 않던데요???? 애가 의지가 있어야되구요

    컨설팅에서 막 좔좔 써주고 그런 것도 아니에요
    그렇게 정기적으로 피드백받는 컨설팅은 단발성이 아니고 좀 비싼거고 진로가 솔까 미친듯이 확실할때 유용한거아닌가요? 그게 의대 수의대 뭐 그런거죠
    누가 아파서 코로나라 뇌과학에 무슨 바이러스에~~ 그러면서 논문읽고 하잖아요

    아님 공대쪽은 전기차 유행하며 2차전지 연구 심화과정
    수학할때 미적분하는데 추가로 연구해서 접목시키고

    말이쉽지

    글고 전교1등인줄 알았는데 내신2.6 이면 크게 작용할성적도 아니에요 인문논술이나 준비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수시상향 접수하고 수능더 올인해서 잘봐야죠

  • 25. ????
    '24.9.10 4:16 PM (211.211.xxx.168)

    모든 아이들이 생기부 컨설팅 받는 것도 아닌데 댓글들이 왜 저래요?

  • 26. ...
    '24.9.10 4:18 PM (58.234.xxx.222)

    근데 올해는 수상 내역이 반영이 안되나요??
    생기부엔 수상내역 있던데..

  • 27. ,,,
    '24.9.10 4:18 PM (118.235.xxx.81)

    모의고사 문과 수학 1등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실제 이과 애들이 위에 줄줄이 있을텐데요 현재 아이 상태는 그냥 내신 2.6이고 생기부 내용 별 거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종을 인하대까지 낮춰 써야할 정도로 정시 성적도 기대할 게 없는 상태인데요
    그리고 님을 원망할 게 아니라 자기 공부 실력과 노력을 원망해야죠 어차피 컨설팅 받는 사람보다 안 받는 사람이 훨씬 많고요
    취미 생활에 빠져 새벽까지 놀다 들어가는 많은 남자들은 원망 안 하면서 왜 엄마 원망만 하는지

  • 28. 플럼스카페
    '24.9.10 4:18 PM (59.9.xxx.94) - 삭제된댓글

    그런데 내신 2.6이 인하대 쓴다고 억울할 건 없어 보이는데요.

  • 29. 문제야 문제
    '24.9.10 4:18 PM (118.235.xxx.13)

    우리나라 입시가 아이의 성적조차도 부모의 역량에 좌지우지 되니
    아이의 입장에선 원망스러울 수도 있어요.
    그냥 미안하다 하세요.
    수능도 얼마 안 남았고..

  • 30. .........
    '24.9.10 4:19 PM (61.255.xxx.6)

    근데 수학 생윤만 1등이지 평균 2.6이면 뭐.....
    학교수준이 그리 좋은 곳도 아닌데요 그럼 생기부 아무리 챙겨봐야 의미없고요. 원래 그냥 일반고는 학종 못 가요. 생기부가 미미해서요. 챙겨봤자예요. 본인이 성적 더 올렸어야죠. 엄마도 부모입장에서 미안한 것도 있겠지만요.

  • 31. ......
    '24.9.10 4:19 PM (110.13.xxx.200)

    엄마도 철저하게 못챙기긴 했지만 자기공부인데
    그렇게 따지면 본인공부인데 내신성적을 더 냈어야지요.
    자신이 할일은 못해놓고 원망은 아닌듯합니다.
    그냥 이제와서 탓은 아무소용없고 니공부에 방해되니 원서라도 최대한 써보자 하세요.

  • 32. 뭘한다고했지ㅡㅡ
    '24.9.10 4:20 PM (211.234.xxx.206)

    고2때 생기부 컨설팅 받게 안해주고 자기를 방치 했다고요 제가 그때 회사일도 많이 바빴고 저녁에는 취미생활에 빠져 동아리 사람들과 새벽 까지 놀다오는 일이 많기는 했습니다 ㅠ



    저는 한다고 진짜 했는데


    뭐를했나요??

  • 33. ..........
    '24.9.10 4:24 PM (14.50.xxx.77)

    잉? 그래야 하나요? 저는 해준다고 해도 아이가 거부하는데요...그건 본인이 알아서 해야지 왜 엄마를 원망하나요"?

  • 34. ????
    '24.9.10 4:24 PM (211.211.xxx.168)

    내신 2.6에 생기부 컨설팅, 별 의미 없어 보이는데요.

    원글님은 본인아이 모의고사에서 잘한 과목만 언급하시는 것 같은데
    학종은 내신수학등급이 중요하지요, 모의고사 수학 1등이 뭐가 중요한지?
    저 정도 내신은 학교에서 하라는것만 충실하게 하고 본인이 몇개 욕심껏 채워 넣으면 생기부 문제 없어요.
    뭔 엄마 탓을. 아이가 벌써 남탓이 오지네요.
    자기가 하겠다고 엄마에게 부탁 했는데 엄마가 막은 것도 아니잖아요.
    아이랑 다시 정신 차리고 계획 잡으세요.

    수시는 내신등급
    정시는 모의고사 전체 점수로 아이 판단 하세요. 잘하는 것만 기억하고 아까워 하지 마시고.
    모의고사 수학, 생윤도 학교 1등 필요 없고 백분위 몇프로인지 다른 과목은 백분위 몇프로인지 그걸 말씀하셔야지요.

    지금 엄마가 욕 먹으셔야 할 포인트는 컨설팅 안 시켜준게 아니라 입시를 너무 모르는 거네요.
    지금 본문만 봐도 진짜 아무것도 모르시는 것 같아요.

  • 35. ..
    '24.9.10 4:25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내신이 우선이에요
    생기부 아무리 좋아봤자 내신 안 좋으면 걸러요

  • 36. ...
    '24.9.10 4:25 PM (112.144.xxx.137)

    그런것까지 다 떠먹여줄 순 없으니 니가 챙기라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저희 아이는 1학년때부터 혼자 생기부 챙겼고 자기 진학을 위해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신은 썩 시원찮아서 명문대는 못갔지만 그래도 목표가 뚜렷했고 담임선생님과 상담도 많이하면서 생기부 채워갔어요.
    저는 이게 당연한 마음가짐이라 생각해요.
    딴엄마는 옷도 입혀주고 밥도 먹여주는데 엄마는 왜 안해줬어?
    그래 엄마가 잘못하셨네요.. 이건 아닌것 같아요.
    세상 깔린게 정보고 스스로 취합해서 노력할 줄도 알아야죠.

  • 37. ....
    '24.9.10 4:26 PM (114.204.xxx.203)

    2.6이면 2개는 안정 하향
    나머진 상향으로 써봐야죠
    직년 선배 입결 보고 비슷하게 지원 ㅡ
    대학에서도 고교마자 차이 둡니다
    컨설팅 보단 1학년부터 수시냐 정시냐 결정하고
    거기 밎춰서 준비하는게 중요했어요

  • 38. ....
    '24.9.10 4:27 PM (114.204.xxx.203)

    정 후회되면 재수도 고려하시고요

  • 39. 막말로
    '24.9.10 4:27 PM (211.211.xxx.168)

    모의고사 점수 좋으면 수시는 내신 무시하고 모의로 갈 수 있는 학교보다 높게 넣으심 됩나다. 근데 한두과목만 잘 한거면 수시가 더 유리허고 아까워하실 꺼 하나도 없어요.

  • 40. 초딩
    '24.9.10 4:28 PM (210.222.xxx.250)

    엄만데 학종이 뭔가요??

  • 41. ㅅㅅ
    '24.9.10 4:29 PM (221.157.xxx.9) - 삭제된댓글

    저녁에는 취미생활에 빠져 동아리 사람들과 새벽 까지 놀다오는 일이 많기는 했습니다
    ㅡㅡㅡ
    "저는 한다고 진짜 했는데.." 이 말은 빼야죠. 꼭 공부 하루 한시간도 제대로 안 한 학생들이 저는 한다고 했다고 우겨요.

  • 42. 글고
    '24.9.10 4:31 PM (223.38.xxx.252)

    저도 잘은 모르는데 입시유튜브 유니브도 컨설팅팔아먹느라 그렇게 생기부 잘썼네요 중요하네요 하는거지
    다른거 들으면 어머니들 착각하신다고 닥치고 내신이라고 계속 말해요

    내신 1등급대인데 수행 미친듯이 진로 맞추어 내놓고 마감기간에 선생님 선생님 ~~하면서 따라다니는 애나 일반고에선 학종이 쓰인다거나 혹은 서울대 면접볼기회라도 얻는거에요 나머지 일반고애들은 생기부 비슷비슷 핵심은 내신 1등급

  • 43. 아이고
    '24.9.10 4:33 PM (58.224.xxx.94) - 삭제된댓글

    이제 와서 후회하면 뭐해요;;;

  • 44.
    '24.9.10 4:33 PM (122.36.xxx.14)

    글이 애매한데 뒤에 인하대ㆍ상명대 얘기는 하향마지노선 얘기인 거죠?
    상향지원은 따로 있고요
    건동홍이 상향일텐데 그 내신이면 억울할 것도 없어보이고 최저 쎈 걸로 쓰셔야지요
    건동홍중에 홍대가 젤 쎄네요
    건동은 최저가 없으니 좀 힘들 수도요

  • 45. ㅇㅇ
    '24.9.10 4:39 PM (218.54.xxx.164) - 삭제된댓글

    울애도 고3이고 위로 대학생 2명있어요
    컨설팅 잘받아서 잘 채웠더라도
    학종에 붙는다는 보장 없구요
    학종으로 내가 왜 붙었지 하는애들도 많아요
    모의 문과1등이여도
    일반고 그 정도 내신이면
    학교따라 건동홍이 어려울수도 있어요
    정신적으로 힘들때이니
    아이 투정 좀 받아주시고 .
    공부에 방해될 정도로 집 비우고
    아이 요구사항들을 무시한게 아니시라면
    적당히만 받아주세요

  • 46. ㅇㅇㅇ
    '24.9.10 4:43 PM (58.29.xxx.46)

    생기부 컨설팅은 받아봤지이긴 하지만 중요한 시기에 개인 활동으로 맨날 밤 늦게 오신건 잘못하신거 같네요.
    고3이면 지금 너무 예민한 시기고 들어줘야 할것 같아요. 컨설팅이 문제가 아니라 좀 신경을 써주시지 그랬어요.
    그 시기에 엄마들 다들 설명회 열심히 다니고 유튜브 보면서 세특 쓸때 자료찾는 사이트니 필요한 책이나 사다 나르고 그랬는데.
    그래도 아이가 덕분에 독립심도 생기고 욕심도 있으니 아마 잘 될걸고 생각합니다.
    좀 받아주시고 미안하다고 하세요. 수능 얼마 안남았습니다.

  • 47. 내신
    '24.9.10 4:43 PM (220.126.xxx.9)

    학종으로 내신 2.6 생기부 채운거 거의 없음 인하대도 간당간당일것 같은데요

  • 48. 생기부
    '24.9.10 4:43 PM (211.217.xxx.233)

    애 진로 상담하고, 특활하게 하고 그런거 다 담임이 도와주던데요

  • 49. ㅇㅇ
    '24.9.10 4:45 PM (218.54.xxx.164) - 삭제된댓글

    울애도 고3이고 위로 대학생 2명있어요
    컨설팅 잘받아서 잘 채웠더라도
    학종에 붙는다는 보장 없구요
    학종으로 내가 왜 붙었지 하는애들도 많아요
    컨설팅 필수 아니라구요

    모의 문과1등이여도
    모의고사보다 내신이여서
    일반고 그 정도 내신이면
    학교따라 건동홍이 어려울수도 있어요
    정신적으로 힘들때이니
    아이 투정 좀 받아주시고 .
    공부에 방해될 정도로 집 비우고
    아이 요구사항들을 무시한게 아니시라면
    적당히만 받아주세요

    아무리 공교육이 엉망이라지만
    엄연히 공부의 주체는 학생이예요

  • 50. 아니
    '24.9.10 4:47 PM (163.116.xxx.113)

    근데 엄마가 동아리에 빠져서 놀지 않았긴 한데 생기부 컨설팅 못 챙겼으면요?
    그러면 원망 안 듣는건가요?
    생기부 컨설팅이 필수도 아닌데 그럼 학교 다니면서 온 관심이 진로와 진학에만 있었다면 학생 본인은 왜 못챙겼는데요? 생기부에 넣을 재료는 학생 본인의 활동으로부터 오는거고 자기가 학교생활 열심히 하고 했으면 재료가 없을리 없잖아요. 컨설팅 아니라 컨설팅 할애비를 받아도 활동은 그 학교 범위 내에서 하는거라 절대적이라 말할 수 없어요.

  • 51. 아니
    '24.9.10 4:48 PM (163.116.xxx.113)

    지금 이 글에서 동아리에 빠져서 그 부분만 빼고 적어보세요. 다른 엄마들하고 다를게 있나. 지금 괜히 엄마 동아리 부분을 보고 한마디들 참견하는거지 고2때부터 생기부 컨설팅 하는게 대세이거나 필수는 아니에요.

  • 52. ㅇㅇㅇ
    '24.9.10 4:48 PM (119.193.xxx.165)

    ??? 생기부는 이것저것 학교 활동만 잘 해도 잘 채워집니다. 반장을 하든 행사에 참여하든.
    이걸 왜 엄마가 원망을 듣고 있어야 하죠?
    저희 애도 고3인데 생기부 봤더니 어느새 동아리 회장도 하고 무슨 부장도 하고 했더라고요. 열심히 잘 생활했구나 칭찬 해줬어요.
    공부는 못해요.

  • 53. ....
    '24.9.10 4:49 PM (49.171.xxx.226)

    컨설팅 안받아도 생기부 채우는데 문제없어요. 오히려 생기부 비슷해져서 별로일수 있구요.
    성적상승곡선 그린 애들이 마지막 학기 성적을 자기 성적이라고 착각하는데 그냥 2.6인거죠.
    교과하향으로 잡은 라인이 상명 인하면 적절한거 맞아요.

  • 54. ...
    '24.9.10 4:50 PM (118.235.xxx.104) - 삭제된댓글

    입시공부 중학교때 좀 하시지.
    아무리 생기부 영향력이 줄었다 해도
    세특 신경써야 하잖아요.
    고등 입학해서 아이가 챙기는 경우도 있지만
    정확하게 잘모르는 애들도 있거든요.
    그때 부모가 방향 잡아주고 도와주면
    좋잖아요. 사실 아이 입장에서 보면 엄마가
    취미생활 한다고 새벽까지 술마시는 게
    곱게 보일리 없죠.

    내신 2.6이면 평범한 일반고 인하대, 상명대까지 가는 거 맞고요. 건동홍~국숭세단~광명상가.
    인하대 말씀하시는거면 혹시 집이 인천이세요?
    인하대 문과는 많이 낮아요(이과에 비해서요)

  • 55. ...
    '24.9.10 4:52 PM (116.32.xxx.73)

    컨설팅이 필요했으면 엄마에게 아이가 요청하면 어땠을까 싶다가
    직장맘에 동아리에 빠진 엄마에게 말꺼내기가 어려웠겠네요
    수시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학종이 중요한 입시에서
    고2맘이 너무 편하게 자기생활만 하셨네요
    아마 다른아이들 컨설팅 받은 얘기 듣고 더 원망할수도 있을듯
    어쩌겠나요 이미 엎지러진 물,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하셔야죠

  • 56. ..
    '24.9.10 4:52 PM (110.9.xxx.127)

    수시원서접수기간
    예민한 시기예요
    슬기롭게 넘기시길 바라요
    작년입시 치룬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2.5로 건동홍 힘들어요
    내신이 제일 중요하고
    생기부는 아이가 챙기는거지
    부모가 왜 챙겨요
    컨설팅 받을 때 그 업자들 다 똑같은 소리해요

    입시생과 부모의 불안을 가중시켜요


    일단은 아이에게 져주세요
    그시기는 그래야 해요

    행운을 빕니다

  • 57. ㅇㅇㅇ
    '24.9.10 4:52 PM (175.210.xxx.227)

    생기부는 아이가 더 챙겼어야하는게 맞는데
    (컨설팅 안해서 망한건 변명)
    엄마가 회사다녀도 바쁠텐데 엄마가 입시에 관심도 없고 동호회활동하며 술자리까지 자주 가졌다면 아이는 충분히 섭섭할수 있을것같네요

  • 58. ㅇㅇ
    '24.9.10 4:57 PM (223.39.xxx.16)

    엄마가 주부여도 저희 아이는 혼자 열심히 생기부 챙겨요.
    덤색도 하고 유튜브 찾아보면서요..
    그런데 일반고에서는 생기부 내용을 채우기 힘들어요.
    선생님들이 의욕이 별로 없고 제대로 잘 써주지도 않아요.
    학교와 선생님들의 목표는 수시 교과와 정시더라구요.
    지방 갓반고입니다.
    (큰아이 특목고 다녔고. 그때 생기부와 비교해보니)

  • 59. 제생각
    '24.9.10 5:00 PM (58.29.xxx.46)

    지 생기부 지가 챙기는거라고 하는 분들 댓글 보고 답니다.
    맞는 말에요. 결국 세특은 지가 평소 학교에서 생활하는것이 고스란히 담겨요.
    그러나 지금 입시가 좀 그래요.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에요.
    아이 둘 저도 생기부 컨설팅까지는 생각도 못해봤지만,
    고2때 열심히 설명회 다니고 정보를 모아서 세특 보고서 쓰려면 이런 사이트로 들어가래~ 진로를 이렇게 엮어야 한대~ 이러거 애 학원 가기전에 저녁 먹으면서 옆에서 말해주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얘기하면서 진로를 어디어디로 맞추지 말라더라. 거기가 너무 인기라서 거기 갔다다 나중에 점수 부족하면 큰일이라더라.. 같은 얘기를 자주 해주면서 너의 진로는 뭐냐 잘 되가고 있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줬어요.
    이 분은 이런 관심을 아이와 나눈 경험이 적어 보여요.
    더구나 1학년때 보다 성적이 많이 올랐다면 자기 혼자 열심히 하는 앤데 , 고등때 그 어렵다는 성적 올려가며 생기부 채우는것도 혼자 했으니 너무 힘들었을거에요.
    전 애가 좀 안타깝네요.
    입시는 전략인데. 수시가 영 안될거 같으면 일찌감치 정시로 틀든지 여러 방법이 있었을건데 다 놓친건 아닌지 아까와요.

  • 60.
    '24.9.10 5:07 PM (125.130.xxx.219)

    애가 대입 수험생인데 엄마가 취미활동 때문에
    놀고 새벽에 들어오는 일이 많았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먹고 사느라 일때문에 엄마가 퇴근이 늦은거였으면
    애도 원망은 안 했을거예요.
    혹시 한부모 가정인가요?
    아이 아빠는 입기생 둔 아내가 취미 동아리 때문에
    새벽에 늦게 들어오는 걸 다 이해해줬는지도 의문이네요.
    학종이 문제로 대두됐을뿐인거지
    수험생 엄마로서의 자세? 마음가짐 자체가 부족한 걸
    원망하는 것이니 입시 끝날땨까지는 무조건 엄마 잘못이
    많다며 다 들어주서야해요.
    아니면 그 원망 평생 갈거예요.
    아이가 학원 갔다 지쳐 집에 왔는데 엄마가 맞이해주는
    자체가 가장 큰 역할이라는 걸 모르는 엄마라니
    해주는 거 없이 자고 있더라도 집에 있었어야지요.
    원글이 같이 술먹고 놀다 새벽에 들어오는 엄마는
    저같아도 부모로서 신뢰 못하고 원망하겠어요.
    애가 대학 간 후엔 얼마든지 놀고 늦게 와도 될텐데
    좀 한심한 여자

  • 61. ....
    '24.9.10 5:10 PM (218.146.xxx.219)

    저도 바쁜 엄마였지만.. 엄마도 일하고 열심히 사느라 바쁜거랑 놀러다니느라 애 신경 안쓰고 바쁜거랑은 다르죠. 아이들도 그 차이 알고요.
    컨설팅이 도움이 됐냐 안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요
    애들한테는 엄마가 구체적으로 뭘 해줘서 어떻게 도움이 되고를 떠나서
    엄마가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줬다, 엄마는 나를 믿고 사랑해준다 그 느낌이 중요한 거에요
    지금이라도 아이한테 최선을 다해서 엄마가 할수 있는 건 다 해주겠다는 믿음을 주셔야 해요
    그래야 아이도 끝까지 후회없이 열심히 달려보지요
    내가 잘못한거냐 따지고 있을 때가 아니고요
    위의 일부 댓글처럼 공부는 네가 했어야지 컨설팅이 중요하냐 이런 태도로 나간다면 그거야말로 최악입니다

  • 62. 대1
    '24.9.10 5:13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작년 고3 컨설팅 1도 없이 수시학종으로 인서울 중상위공대 붙었어요.
    서울강북 일반고라 교과만 생각했었는데 6장을 쓰려니 아쉬워서 교과4장,학종2장 썼고 아이가 꼭 쓰고싶었던 학교 학종으로 우주상향으로 붙었습니다.
    그보다 낮은 학교는 1차에서도 떨어졌고요.
    원서 넣기전 무료로 받을수 있는 샘들 찾아다니며 10명 정도 생기부 보여줬는데 다 별로라고 했어요.
    성적도 우하향이었고 2.6정도, 그나마 수학이 1등급이라 공대에선 그걸 많이 쳐준거 같고 그래도 운이 좋았는지 붙더라고요.
    합격후 아이 면접 본 교수님 수업을 들었는데 생기부 얘기를 하면서 10년 넘게 생기부를 보다보니 뻔한건 거르게 되더란 말씀을 수업중 하셨대요.
    입시도 지나고 보니 그 학교랑 운이 맞아야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교수들이 컨설팅 받은거 보면 딱 보인다고 하셨대요.
    저희아이 학교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그러네요.

    그리고 엄마가 동아리에 빠져 늦게 들어오고 했던건 너무 했네요. 아이가 서운할만 합니다. 어쩌나요.

  • 63. 대1
    '24.9.10 5:26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작년에 입시 치뤄보니 수시교과는 당연히 내신과 최저고 학종도 결국 내신이라고 하지만 꼭 그것도 아니었어요.
    닥치고 내신이라고 하지만 저희 경우만 그런건지 모르겠네요.내신으로만 따지만 상위 10프로 안에 들었는데 1차에서도 떨어졌고 붙은곳은 70프로 성적 정도인데 붙었어요.
    둘다 인서울 중상위권 공대 였고요.
    생기부 보는 교수랑 뭔가 필이 통해야하니 그런생각을 했어요.

  • 64. 지나가다헛소리
    '24.9.10 5:31 PM (218.152.xxx.95)

    일반고도 일반고 나름
    수학ㆍ생윤 모의고사 전교1등...이라면
    모의고사 만점대인 1등일까요?
    제아이도 일반고 졸업했는데 내신 3.4등급인데 모의는 1등급인 애들이 30%.
    결국 3학년 여름에 정시로 돌려서 원하는 대학 갔어요.
    혹시 모르니 2학기 학교시험 잘 챙겨 놓으라하세요
    내년 수시 지원 가능합니다.

  • 65. 아니
    '24.9.10 5:34 PM (203.142.xxx.241)

    엄마가 잘못했다는 댓글 이해안됩니다. 사회생활하는 엄마인데 맨날 밤을 새고 안들어온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씩 동아리활동한건데, 아니 수험생이 벼슬입니까?
    그렇게 생각할동안 지가 더 열심히 해야맞죠. 그리고 생기부 컨설팅이 의무상황도 아니고 그거 안해줬다고 원망들을 정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시 잘나오면 정시 준비 잘하시면 됩니다. 제 주변엔 생기부로 학교 업그레이드해서 간 사람자체가 별로 없어요. 차라리 논술로 잘 간사람은 있어도

  • 66. 원서
    '24.9.10 5:36 PM (1.239.xxx.125) - 삭제된댓글

    입시 설명회 가면 입시를
    줄탁동시라 합니다.
    학교선생님.학생본인.그리고 학부보.
    이 삼위일체가 잘 조화롭게 맞아야
    입시 성공률이 높다는거죠.
    그리고 일반고 문과 내신 2.6이
    생기부가 꽉 차서 학종에 성공하지 않는한
    교과로 인하,상명이 그리 부족한건 아닙니다.
    수시 뚜껑 열면 세상엔 내신 1점대와 2점 초반이
    전부 인것처럼 느껴져요.
    그렇게 억울할일은 아닙니다.

  • 67. ..
    '24.9.10 5:43 PM (118.235.xxx.72) - 삭제된댓글

    저녁에는 취미생활에 빠져 동아리 사람들과 새벽 까지 놀다오는 일이 많기는 했습니다 ㅠ
    .................
    엄마가 너무 무심했네요.
    이해가 안돼요. 어떤 취미생활을 하길래
    새벽까지 놀다 오죠?
    아이는 성적 올리겠다고 고군분투하는데
    엄마는 새벽까지 논다(?)
    저라도 서운하겠어요.
    요즘 입시는 부모도 함께 하는거에요.
    정서적 안정과 내 아이에게 맞는 입시정보
    적용하기는 부모몫입니다.

  • 68. col
    '24.9.10 5:50 PM (221.153.xxx.46)

    제 얘기를 믿으시려나 싶긴한데요
    입시 안치러봐서 학종 환상 있는 거예요
    일반고면 그냥 교과로 쓰세요
    학종 생기부 강조하는거 컨설팅업체 마케팅이예요
    생기부 잘 준비한 애들도 같은 대학 같은 과를
    학종이랑 교과 둘 다 쓰면 교과로만 붙어요
    일반고에서 생기부 쓸만하게 나오는 애들 몇명 없고
    그만큼 생기부 관리할 애들은 교과 성적이 더 좋아요

  • 69. ,,,
    '24.9.10 5:50 PM (183.97.xxx.210)

    엄마가 잘못했다는 댓글 이해안됩니다. 사회생활하는 엄마인데 맨날 밤을 새고 안들어온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씩 동아리활동한건데, 아니 수험생이 벼슬입니까?
    그렇게 생각할동안 지가 더 열심히 해야맞죠2222


    이집 편모가정입니까? 아빠는 뭐하고요??
    맞벌이해도 이런식의 기획노동은 당연하다는듯 여자몫이군요. 저는 성적 올리겠다고 분투했는데 허구헌날 술마신 아빠가 밉습니다!!

  • 70. 그냥
    '24.9.10 6:05 PM (61.109.xxx.211)

    일반고에 사립 아니고 더구나 공립이면 생기부 챙긴다고 챙겨도 드라마틱 하지 않습니다.
    위에 댓글님이 쓰셨듯 그걸 신경써서 세특으로 써줄 선생님들의 역량도 출중하지도 않고요
    저희애때는 전교1등 더군다나 의대지망인 아이 친구한테 화학 선생님이 한줄 써줬더라고요
    기도 안차요 어찌해서 저희애는 학종으로 겨우 인서울 하긴 했는데...
    아이는 수학.생윤 모고1등에 방점이 찍혀 엄마를 원망하겠지만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이예요 더군다나 국영수사 모고1등은 아니잖아요
    내신 2.6에 자각하고 집중 해야 할듯...

  • 71. ..
    '24.9.10 6:20 PM (211.234.xxx.195)

    일반고 문과 내신 2.6이면 생기부 아주 특출하지않는한 별 의미없어요
    생기부는 외고나 국제고나 뭐 그런거만 의미있죠
    일빈고는 그냥 내신만 중요합디다

  • 72. 아니
    '24.9.10 6:24 PM (112.186.xxx.86)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는 본인이 알아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엄마가 만만해서 불안감 해소하려는건가.

  • 73. ....
    '24.9.10 7:09 PM (110.13.xxx.200)

    솔직히 지가 필요하면 엄마한테 요청했겠죠
    그리고 말해줘도 고집있고 그런 애들은 또 엄마가 정보대줘도 참고도 안하는 애들도 있어요.
    그냥 결과가 그 모양이니 원망할 대상을 찾았고 만만한게 엄마인거에요.
    엄마도 딱히 놀러다녀서 최선을 다했다고 볼순없지만
    애상태로 보면 그런 거 같네요.
    니공부니 엄마원망은 하지 말라고 하세요. 버릇듭니다.
    솔직히... 일반고면 내신이 최고에요.

  • 74. 코코2014
    '24.9.10 7:21 PM (58.148.xxx.206)

    참 나...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게 맞고
    거기에 필요한 도움은 부수적인 거 아닌가요
    24시간 일거수 일투족 다 관여하고 스케줄 짜고 로드맵 만들어 주는 게 당연한 건가요

    부모가 희생해서 애들 성적 만드는 게 당연한 듯한 이 댓글들 온도에
    갑갑함을 느낍니다.

  • 75. ㅁㅁ
    '24.9.10 7:41 PM (210.96.xxx.10)

    엄마가 잘못했다는 댓글 이해안됩니다. 사회생활하는 엄마인데 맨날 밤을 새고 안들어온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씩 동아리활동한건데, 아니 수험생이 벼슬입니까?
    그렇게 생각할동안 지가 더 열심히 해야맞죠 33333

  • 76. ㅋㅋㅋ
    '24.9.10 7:53 PM (211.234.xxx.206)

    어쩌다가 아니라 자주라고 썻어요

    글고 남편들 동아리활동한다고 자.주 새벽에 들어오는거

    다들 괜찮은가보다...ㅋㅋㅋ

    자기일 되면 거품물거면서..

  • 77. 여기
    '24.9.10 8:01 PM (118.235.xxx.24)

    이중성 쩌네요
    남편이 취미 동호회 사람들과 놀고
    새벽에 들어올때가 많은거 다들 괜찮은건가요?

    아이가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저런 엄마면
    욕먹기 쉽상이에요.
    대체 무슨 취미동호회인데 새벽까지 모여 놉니까?
    수험생 엄마면 나이가 40대일텐데
    동호회 사람들도 유부남 유부녀 많을거 아니에요.
    명목이 동호회이지 대부분의 남녀 혼성 모임은
    와도의 온상이구요.
    남편들은 저러면 쥐잡듯 잡을거면서 엄마는
    왜 괜찮은데요?

    그리고 원글이가 새벽까지 놀다 늦게 집에 간 적이
    많았다고 분명히 썼구만
    여자는 사회생활 하면서 종종 늦으면 안되냐고
    한심하게 남녀 갈라치기나 하고 있고

    아이는 생기부때문에 원망을 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엄마에 대한 불신이 가장 큰 문제인것도
    파악 못하고

    생계가 어려워 먹고 살려고 기를 쓰고 일하다
    바빠 정신이 없어 신경을 못 쓴거라면
    웬만한 아이는 저렇게 엄마 원망하지 않아요.

    글쓴이는 아이에게 입이 열개라도 할 말 없는 엄마인가
    자각해야해요.

  • 78. 흠.
    '24.9.10 8:02 PM (211.234.xxx.233) - 삭제된댓글

    애가 대입 수험생인데 엄마가 취미활동 때문에
    놀고 새벽에 들어오는 일이 많았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먹고 사느라 일때문에 엄마가 퇴근이 늦은거였으면
    애도 원망은 안 했을거예요.222


    취미생활도 정도가 있죠. 뭘하길래 새벽끼지 노나요
    술이나 마셨겠지
    솔직히 아빠든 엄마든 결혼해서 자식이 학생인데 취미한다고 사람들과 어울려 새벽에 들어오는게
    정상인가요?

  • 79. 그나저나
    '24.9.10 8:14 PM (74.75.xxx.126)

    다 떠나서 지금 예민한 시기니까 원망할 대상을 만만한 엄마로 삼은 거고 입시 잘 마치면 그런 마음은 잊어버리고 대학생활 즐기게 되어야 할텐데요. 이걸로 평생 엄마 원망하면 어쩌요.
    옳고 그른 걸 떠나서 아이 마음을 좀 다독여줘야 할 것 같네요

  • 80. 영통
    '24.9.10 8:17 PM (211.207.xxx.116)

    남매 수능에 신경 안 쓴 직장맘입니다.
    그 때 갱년기고 직장 일도 너무 많고 내 몸도 피곤해서

    그냥 첫 애 딸은 컨설팅 업체만 알아보고 듣게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둘째 아들은 자기가 생기부 다 알아서 채워 넣었어요..

    생기부도 자기가 하는 거에요
    생기부 채워야 한다는 거 모르는 고등학생이 어디 있어요?
    스스로 부담 느끼는 부분인데

    이제와서 엄마 원망이라니..
    아들 자기가 엄마 나 생기부 잘 하고 싶은데 도와 주세요. 업체 알아봐 주세요..했었어야지

  • 81. 118.235
    '24.9.10 8:24 PM (183.97.xxx.210)

    그러면 아빠는 뭐했나요?
    왜 그 책임을 엄마한테만 묻냐는 거죠.
    애들 입시를 엄마만 챙기란 법 있어요? 걍 만만한 게 엄마고, 여기 통념들도 여자가 똑같이 돈벌어도 으레 여자가 다 챙기는 걸 당연시하잖아요. 이게 왜 갈라치기인가요??

  • 82. 아 입시
    '24.9.10 8:29 PM (119.71.xxx.168)

    작년에 동동거리며 수시입시원서 썼던 생각이 나네요
    정시수시 다 치뤄서 대학 둘 보냈어요
    수시가 이래서 안좋아요 부모가 관심없이 혼자하기 너무 힘들어요
    수시로 잘보내는 특목고 빼면 아마도 수시준비하기 쉽지않았을듯해요
    이미 지난일이니 다독거려 주시고 정시에 최선을 다해서 잘해보자
    하세요 입시 겪어보니 아이들 스트레스 어마해요
    엄마니까 맘 추스리고나머지시간 준비 잘하도록 도와주세요

  • 83.
    '24.9.10 8:34 PM (211.217.xxx.96)

    문해력 떨어지는 분들 많네
    단지 컨설팅 안해준게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관심도 없고 술마시고 새벽에 다닌게 아이로서는
    섭섭한거죠
    너무 긴장감 없었던 잘못이 있다고 봅니다
    아빠타령하는 사람은 우기기 대장같아 보이네요

  • 84. 위에도
    '24.9.10 8:46 PM (125.130.xxx.219)

    그래서 아빠는 있냐고 물은거 같네요.
    엄마한테만 책임을 전가하는 게 아니라
    어떤 남편이 아내가 동호회때문에 새벽이 들어오게
    하겠어요.
    만약 그렇다면 그 가정은 이미 정상 아닌거구요.
    정말 남남처럼 살거나 아이가 엄마랑만 사는거 같아요.
    그럼 전적으로 엄마 잘못이고 책임은 못 피해요.
    엄마 잘못 따지고 있는데 아빠도 잘못했으니
    엄마 잘못이 아니란 사람은 사고논리력을 키우길

  • 85. ㅇㅇ
    '24.9.10 8:55 PM (125.130.xxx.146)

    애가 공부 못해도
    부모가 노느라 새벽에 들어오는 건 안되죠

  • 86. 아이고
    '24.9.10 9:25 PM (121.166.xxx.251)

    새벽에 몇번 들어왔다고 자식이 원망해 모르는 사람이 편모가정이냐 따지질 않나
    그놈의 생기부 망한거 학생 본인탓이지 왜 아빠탓은 안합니까
    남자는 술먹고 늦게 들어와도 이주 당연한거고 만만하고 우수운 '엄마'만 잡네요

  • 87. ..
    '24.9.10 9:42 PM (124.53.xxx.243)

    엄마도 잘한건 없지만,
    아이도 다른 애들 하는거 봤을텐데, 스스로 안챙긴 잘못도 있죠.
    막상 원서 쓰려니 아쉬워서 그런거겠죠.
    적정 몇개, 상향 몇개 쓰고 정시 노려보세뇨2222

  • 88. ???
    '24.9.10 10:04 PM (1.225.xxx.214) - 삭제된댓글

    이 분 혹시?
    남편이 나갔다던 그 분인가요?
    어째 느낌이?

  • 89. ....
    '24.9.10 10:11 PM (211.221.xxx.167)

    아빠는 더 관심없었을텐데요.
    수가 뭔지.정시가 뭔지.모르는 아빠들도 수두룩한데
    왜 엄마만 욕하나요?
    웃긴 82야

  • 90. 에구
    '24.9.10 10:16 PM (223.39.xxx.27)

    아이가 열심히 한 경우라 더 안타깝기는 하네요.
    제가 두아이 입시 치르면서 입시 설명회 많이 쫓아
    다녀봤는데 너무 어려워서 고2때부터 컨설팅 맞겼어요.
    세상 편하더라구요ㅜㅜ
    요즘은 또 많이 바뀌어서 성적이 제일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수시 진짜 운9기1이라고 할정도로 컨설팅
    받는게 좋긴했어요. 저는 워킹맘이였지만 전업맘도
    어렵긴 마찬가지구요.

  • 91. ㅌㅌ
    '24.9.10 10:37 PM (175.198.xxx.212)

    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는 애초부터 자르세요
    아빠는 왜 원망 안 한대요?
    저거 미안해하면 평생 엄마 탓해요
    자기 공부 자기가 하는 거지
    뭔 이제 와서 생기부 디자인으로 엄마 탓이야
    진짜 요새 애들 막 키우네요

  • 92. ㅌㅌ
    '24.9.10 10:38 PM (175.198.xxx.212)

    아빠는 술 안 먹고 동호회 안 하고 일 바쁘지 않고 일찍 들어왔대요?
    그럼 아빠 탓이네요

  • 93. ..
    '24.9.10 10:48 PM (220.73.xxx.222)

    컨설팅도 워낙 다양해서 그거 받는다고 꼭 도움되는 것도 아닌 듯합니다.. 생기부도 학교마다 선생님마다 다양해서 아무리 본인이 컨설팅받아 해가도 그걸 반영안해주는 경우도 있구요.. 제 생각엔 일반고에선 성적좋고 수업시간에 선생님 잘 따라가야 생기부도 그나마 제일 잘 나오는 듯 합니다.
    아이가 원망하는 건 지금 불안해서 일 것이고 한 두번도 아니고 작년에 계속 그런 생활하셨다면 본인 힘든데 엄마가 공감해주지 못한 것이 쌓여서 불안감이 원망으로 돌아오는 듯 합니다
    전 아이가 별로 원하지 않아 컨설팅 안받았고 생기부는 아이가 알아서 채우고 입시지원은 저 나름대로 입결공부하고 전략을 생각했는데 아이가 본인 맘대로 다 넣어서 결국 현역 학종으로 가긴 갔는데 제가 아쉬움이 남고 속상했어요. 지나고 그 얘기 하니 본인은 재수는 하기싫고 다 떨어질까봐 너무 불안했다고..

  • 94. ㅇㅇ
    '24.9.10 10:49 PM (118.219.xxx.214) - 삭제된댓글

    생기부를 엄마가 챙기는게 맞나요?
    저희 딸 수시 학종으로 중상위권 대학 갔는데
    고 1부터 학종으로 갈 생각하고 본인이 챙겼어요
    컨설팅 할 생각도 안 했고
    저희 애 같은 경우 부모가 이런 저런 참견하면
    알아서 한다고 짜증내는 스타일이라

  • 95. ..
    '24.9.10 10:55 PM (180.69.xxx.39) - 삭제된댓글

    생기부는 본인이 챙겨야~ 컨설팅도 그닥 도움 안되었어요
    제 주변은 부모가 하자해도 애가 안하려고 하더리구요
    하향도 써야 되기에 그다지 안타까워 할것도 아닌듯요
    애들마다 다른가봐요 울애는 자기만 바라보는것 싫다고 제발 제가 할일 하라고 하더라구요

  • 96. ..
    '24.9.10 11:04 PM (180.69.xxx.39)

    생기부는 본인이 챙겨야~ 컨설팅도 그닥 도움 안되었어요
    제 주변은 부모가 하자해도 애가 안하려고 하더리구요
    수시컨설팅도 한번 해보심이 어떤지(이번주라 타잇은한데)
    이미 확정된 생기부는 그렇더라도 원서영역에서 최저를 맞춰갈지 변수등은 비교해볼수는 있을듯 합니다
    아이도 그래야 원망안할듯요
    보험처럼 하향도 써야 되기에 쓰신 학교 그다지 안타까워 할것도 아닌듯요
    애들마다 다른가봐요 울애는 자기만 바라보는것 싫다고 제발 제가 할일 하라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원하면 남은 수능까지는 원하는 것 들어주셔요

  • 97. ///
    '24.9.10 11:18 PM (58.234.xxx.21)

    근데 애가 혼자 생기부 챙겨서 학교 잘가는 경우는
    학교가 갓반고라든가 괜찮은 학교일 거에요
    선생님들 수업수준도 높고 아이들 생기부도 잘 써주죠
    그냥 저냥 일반고에서는 애 혼자해서 생기부 좋기가 힘들어요
    선생님들도 그닥 신경안써주구요
    전략적으로 내신 따려고 수준 낮은 학교로 가서
    1학년때부터 컨설팅 받고 그런경우는 잘가더라구요
    아이도 그런 경우를 봤을거에요

  • 98. 원망하겠네요.
    '24.9.10 11:29 PM (220.122.xxx.137)

    고2때 생기부 컨설팅 받게 안해주고 자기를 방치 했다고요

    제가 그때 회사일도 많이 바빴고

    저녁에는 취미생활에 빠져 동아리 사람들과

    새벽 까지 놀다오는 일이 많기는 했습니다 ㅠ

    --->이런 엄마라면 원망할만해요.

  • 99. ??
    '24.9.11 12:38 AM (114.204.xxx.171)

    아이도 친구 엄마들이 어떻게 써포트해주는지
    들은말이 있었겠죠.
    엄마가 뭘 모르면 공부하는 아이 간식챙겨주며
    열심히 픽업정도.해주면 아이들 나중에 그때 고마웠다고 하더라구요.
    컨설팅 정보까지는 모르더라도
    동호회 활동하면서 늦게까지 놀다 들어왔다니
    충분히 서운할만합니다.
    요즘은 아이혼자 공부해내는 시대가 아니에요

  • 100. ...
    '24.9.11 12:52 AM (1.219.xxx.153)

    러닝메이트라도 해줘야 하는데...너무 하셨네요.

  • 101. ,,
    '24.9.11 1:06 AM (211.234.xxx.35)

    생기부 컨설팅요?

  • 102. 777
    '24.9.11 1:49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생기부가 생활기록부인가요?
    거긴 키 몸무게 아이큐 머 그런거 적혛던거같은데 80년대는 ㅎ
    지금 생기부는 뭘 보에주는ㄱㅓ죠?

    아이가 없어서 하나도 몰라요 용어도.
    학종, 세특이 뭔가요?


    엄마 없는 애들은 그럼 다 생기부 적을게 없겠네요.
    자기가 해야되는거지..
    친구들 얘기도 들었을거면서..뭐라도 해볼까 했었어아지..
    공부잘해도 고아들은 생기부 없어 좋은학교 못가겠네요.
    지금 그냥 듣고있으면 평생 원망질할듯.

    근데 수학잘하는데 왜 문과 갔어요?
    점수보니 암기쪽 아닌것같은데

  • 103. 333
    '24.9.11 2:12 AM (39.7.xxx.202)

    내신 2.6이면 아주 잘하는 편이고 관심과 지원 여부에 따라 더 극상위권에 올라갔을 수 있어요. 자질은 훌륭한데 뒷받침이 없었으니 원망 당연해요. 무관심과 방치한 점에 많이 서운했겠지요.
    술 마시고 새벽에 들어오는 일이 많았다니 평범한 것은 아니지요.

  • 104.
    '24.9.11 2:15 AM (220.117.xxx.35)

    얼마나 이상하고 잘못된 교육인가요
    엄마가 해줘야하는 입시라니
    세상이 정말 미침
    학교 왜 다니는지 도대체

  • 105. 댓글답답
    '24.9.11 2:38 AM (118.220.xxx.220)

    몇몇 분들 답답하네요 생기부가 반장하고 특활로 채워지는거라고 생각하시다니....
    원글님 수학 1등 아무 의미없어요 입시에 관심이 그렇게 없으니 아이가 원망을 하는듯하네요

  • 106. ...
    '24.9.11 3:04 AM (123.215.xxx.145)

    정시를 노리는건 어떠세요?

  • 107. 5656
    '24.9.11 5:28 AM (183.105.xxx.144) - 삭제된댓글

    하...19학번 제 아들..초중고 내내 밀착 입시 내조했고
    고3때 원서 쓸땐 컨설팅 업자 못지않게 내 아이에 맞는
    입시요강 꿰차 수시 6장 알차게 썼지만 아이가 원하는
    학교가 아닌 2지망에 붙었는데 아이로부터 들은 소리(울면서)
    엄마때문에, 엄마 말 들어서 실패했다고....물론 1지망에 실패한
    상심이 커서 한 말이라 본인도 어거지임을 알기에 지금도
    부끄러워하는 흑역사에요. 자식이 그래요. 잘되면 본인탓
    못되면 엄마탓... 엄마는 엄마 인생 열심히 사는게 맞다고 봐요.
    아이의 원망에 주눅들 이유 전혀 없어요.

  • 108. 33
    '24.9.11 7:24 AM (203.142.xxx.241)

    후회말고
    더 놀으세요 새벽까지

  • 109.
    '24.9.11 7:38 AM (117.111.xxx.129)

    얼마나 이상하고 잘못된 교육인가요
    엄마가 해줘야하는 입시라니
    세상이 정말 미침
    학교 왜 다니는지 도대체 22222

  • 110.
    '24.9.11 7:56 AM (58.232.xxx.25) - 삭제된댓글

    컨설팅 안받아도 엄마가 1학년때부터 생기부는 챙기셔야해요.관심있는 교내 대회 다 참가하고 체험활동이나 독서기록도 챙기고 전공관련 동아리활동이나 탐구보고서 등등. 선생님 괴롭히면서 생기부에 써달라고 해야합니다. 학기마다 생기부 검토하는 시간 있으니 빠진것 있으면 넣어달라 하셔야되구요. 외부컨설팅 받아도 부족한걸 알려줄뿐 채우는건 아이가 해야해요. 아이 스스로 잘 못 챙기니 엄마가 도와줘야하는거구요. 내신이 갑이긴 하지만 그건 엄마가 도와줄 순 없는거니까. 억울하다 생각마시고 지금은 최선의 학교 선택하셔서 원서영역에서 대박내시면 되요. 수학잘한다니 통계 경제 회계 경영학과 잘 선택해보세요.

  • 111. 웃프네요
    '24.9.11 8:25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유딩이나 초딩도 아니고

    밥벌이에 바쁜 부모가 대학입시 챙겨주지 않았다고
    원망까지 들어야 하는 교육풍토...

  • 112. ㅇㅂㅇ
    '24.9.11 8:35 AM (182.215.xxx.32)

    아이가 지금 원망할 대상이 필요한데
    엄마가 딱 원망받을 행동을 하셨네요

  • 113. ㅇㅂㅇ
    '24.9.11 8:36 AM (182.215.xxx.32)

    밥벌이에만 바쁘신게 아니었으니 그렇죠

  • 114. ..
    '24.9.11 8:44 AM (121.133.xxx.109)

    컨설팅으로 얻을거 별로 없어요. 생기부는 고등정도면 본인이 완성하구요. 누구보다 스스로가 잘 알아요. 스스로 챙겨야되는 거고 부모가 할 수 있는 건 필요하다고 할 때 돈내주는 거에요.

  • 115. 입시가
    '24.9.11 9:00 AM (58.234.xxx.237)

    아주 어려워져서 어린 자식들이 정책까지 파악하며 공부하기가 어렵습니다.
    아이들은 공부를하고 입시정책이나 그런 부분들은 어른이 도와줘야합니다.
    학부모 영역을 공부해도 아주 어렵습니다. 책임을 아이에게 전가하지 말던가.

    아이가 더 잘할 노력을하면 부모가 나서서 도와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116. aaa
    '24.9.11 9:01 AM (115.92.xxx.120)

    아이는 꾸준히 노력했는데
    컨설팅으로 채워진 생기부가 입시를 뚫는 현실은 씁쓸하네요.

    학종은 입시판에서 없어져야겠어요 !!

  • 117.
    '24.9.11 9:06 AM (106.244.xxx.134)

    내신 2.6에 생기부의 세특이 특화되어 있으면 인하 상명보다는 높은 학교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간 학생 보기도 했고요. 전 컨설팅 받은 거 도움이 되어서 원하는 전공 방향으로 2학년 때 세특과 동아리 활동 등 챙겨서 면접까지 갔어요. 내신이 많이 낮아서 예비 받고 떨어졌지만요.
    아이가 주도적으로 하는 게 맞긴 하지만 그래도 부모가 정보 알아보고 조언도 해주고 세특 내용에 대해서 상의도 하는 게 좋더라고요. 개인 컨설팅 아니어도 서울시교육청이나 구청 등에서 하는 상담도 고3 때 방향 정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 118. 이러니
    '24.9.11 9:39 AM (220.71.xxx.221)

    부모 능력있는 강남 대치 만 좋은 대학 간단 소리가 나오죠. ㅠㅠ

    전 그 학교 아이 담임은 뭐했나 궁금하네요.
    일반고가 별로인 이유를 알겠네요.

  • 119. ...
    '24.9.11 10:30 AM (39.7.xxx.9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입시를 아예 모르시잖아요.
    직장맘이라서 원망하는 게 아니죠.
    입시를 몰라도 너무 모르니
    질문도 이상하고 여기서 댓글 달아도
    이해를 못하시니 아드님이 갑갑할 수 밖에요.
    취미생활한다고 새벽에 들어오는 일이
    많았다니..이해가 안갑니다.
    요즘 입시가 참 어렵습니다.
    해마다 바뀌고 대학마다 반영비도 다르고
    대학 홈피 들어가 보셨나요?
    내 아이의 생기부에 1헉년때부터 관심을
    가져야 어느 대학 어느 과를 가야 유리하겠다가
    보이는거에요.
    입시설명회도 부지런히 듣고 정리하고
    공부해야 고3 원서 쓸 때 우왕좌왕 하지 않고
    최선의 전략을 세우죠.
    다른 부모들은 한가해서 설명회 다니고
    공부했을까요?

  • 120. 위에 221.153
    '24.9.11 10:32 AM (58.29.xxx.213)

    이 분 말씀 눈여겨 보세요.

    제 얘기를 믿으시려나 싶긴한데요
    입시 안치러봐서 학종 환상 있는 거예요
    일반고면 그냥 교과로 쓰세요
    학종 생기부 강조하는거 컨설팅업체 마케팅이예요
    생기부 잘 준비한 애들도 같은 대학 같은 과를
    학종이랑 교과 둘 다 쓰면 교과로만 붙어요
    일반고에서 생기부 쓸만하게 나오는 애들 몇명 없고
    그만큼 생기부 관리할 애들은 교과 성적이 더 좋아요22222222

    입시준비, 부모랑 같이 하면 훨씬 유리한 거 맞다고 생각해요. 아아는 공부하고 부모는 그 이외 필요한 정보 찾아 어디에 더 신경써야 할지 알려주고...
    부모가 바빠서 신경쓰지 못하면 아이가 동분서주 더 바쁘죠. 안 도와주셨다면, 그것도 취미생활 때문이었다면 아이의 반응 그냥 받아주시는 게 맞는 거죠.
    지금 제일 속상한 건 옴마가 아니라 어이에요. 자책도 어마무시하게 할거예요. 그러니 그 마음 누구랑 나눌까요. 엄마 밖에 더 있을까요?
    col이란 분이 제안한 거 잘 읽어보세요. 학교마다 입시요강 잘 살피시고 전과목이 아니라 잘했던 몇 과목만 평균낸 성적으로 뽑는 학생부교과도 있었어요. 우리 애가 그렇게해서 대학 갔거든요. 근데 그런 요강은 수능 최저가 있어요. 3합 5 ? 이런 식으로요. 지금이라도 엄마가 빡세게 알아보시고 아이랑 정보를 모아보세요.
    내가 억울하다, 니 탓이다 할 시간이 없어요.
    그리고 담임 믿지 마세요.
    우리 애 때도 담임은 그런 거 못 알려줬어요. 3000개도 넘는 요강 외우는 선생님도 없고 본인이나 부모 만큼 전력을 다 할 수도 없어요.

  • 121. ㅇㅇ
    '24.9.11 10:36 AM (14.32.xxx.186) - 삭제된댓글

    컨설팅 받았어도 애가 안 하면 말짱 꽝입니다
    하는 놈은 컨설팅 없어도 스스로 채웁니다 그런 아이들이 대부분이고요

  • 122. ㅇㅇ
    '24.9.11 10:37 AM (14.32.xxx.186)

    컨설팅 받았어도 애가 안 하면 말짱 꽝입니다
    하는 놈은 컨설팅 없어도 스스로 채웁니다 그런 아이들이 대부분이고요
    입시 모르는 엄마를 죄인 취급하는 세태가 비정상입니다

  • 123. 불변의 진리는
    '24.9.11 10:40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simple is the best'

  • 124. 힘들어서
    '24.9.11 11:04 AM (14.42.xxx.99)

    그런거겠지요. 무조건 미안하다하시고 잘 다독여 주세요. 고3이잖아요

  • 125. ㅇㅇ
    '24.9.11 11:13 AM (203.237.xxx.73)

    육아에서 제일 나쁜건,,죄책감 입니다.
    아이들은, 천사가 아니에요. 어쩜 굉장히 이기적인 존재에요. 부모에게서, 가장 엣센스만
    태아에서부터 받아먹잔아요. 아이들은 그점을 본능적으로 압니다.
    본인의 결과를 부모탓 하는 습관은 오래됬을거에요.
    결국,,모든건 본인 탓인걸,,엄마 탓 하면, 본인이 좀 편해진다는걸 아는거에요.
    절대 밀리지 마세요. 난 최선을 다했다, 그때 그게 최선이었다
    그렇게 본인에게 말하고, 아이 앞에서 그런 내색도 마세요.

  • 126. 자신의 삶
    '24.9.11 11:16 AM (59.15.xxx.62)

    컨설팅으로 얻을거 별로 없어요. 생기부는 고등정도면 본인이 완성하구요. 누구보다 스스로가 잘 알아요. 스스로 챙겨야되는 거고 부모가 할 수 있는 건 필요하다고 할 때 돈내주는 거에요.222222222222222222222222

    벌써부터 남탓하는 애라면 앞으로 살면서 꾸준히 남탓하며 살기 쉬워진다 생각해요.


    댓글보니 왜 아이가 엄마탓하는지 알것 같아 씁쓸하네요.
    아이를 두둔하며 엄마가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댓글들이 많으니 아이들이 자꾸 엄마한테 의존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 127. 아이가
    '24.9.11 11:53 AM (211.234.xxx.206)

    원망하는건 동아리 한답시고
    새벽 늦게까지 놀다 들어온 엄마일 거예요
    컨설팅 어쩌고는 핑계고

  • 128. 고2들
    '24.9.11 1:02 PM (59.7.xxx.217)

    생기부 혼자 잘만 챙기던데.. 뭘 컨설팅 안받아서 그렇다고 난리인지. 학교에서 활동하는거 알아서 잘 찾아해야지. 물론 엄마가 열심히 서포트 해주면야 정말 좋겠지만. 생기부 별거 없음 교과 쓰는거고.. 최저 준비나 잘하라고 하세요. 참 나.

  • 129. ...
    '24.9.11 1:57 PM (39.7.xxx.52)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역량이 다르다는 걸 간과하는
    분들이 많네요.

    어떤 친구는 역량 100프로가
    생기부 완벽하게 챙기고
    내신 1.0 / 모의 11111

    그러나 역량 100%가 내신 2점대/ 모의 32323(예시)/ 이런 친구는 생기부까지 꼼꼼히
    챙기지 못할 수 있잖아요.

    엄마가 직장인이면 소위 '짬밥'이라는 게 있어서
    입시설명회나 대학 홈피 훑어보면 아이보다
    좀 더 빨리 캐치하는 능력이 있어요.
    부모도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년으로 가는 가장 어려운 문을
    통과하는 게 우리나라 입시인데
    새벽까지 놀다 들어오는 엄마가
    원서 쓴다니까 이제야 관심갖고 뭐라하면
    저라도 화가 날 듯 합니다.
    원글님도 인정했잖아요. 아이가 성적 많이 올렸다고..그럼 그 아이는 최선을 다한겁니다.
    원글님이 새벽까지 노는 동안.

  • 130. 달라지셔야
    '24.9.11 2:01 PM (116.32.xxx.155)

    1. 애 고2때 내가 애를 안챙겼는데 지금 원망을 들어줘야 하냐
    - 저라면 그냥 듣겠습니다 그 아이도 그때가 아쉬워서 하는 말이니까 + 직장맘인데 동아리에 빠져 새벽까지 놀다 들어오는 엄마였다면 애랑 아침에나 얼굴 봤겠네요 제 기준 보통 엄마는 아니니.. 그때 놀았던 값이다 생각하고 아이 원망 들어주겠어요
    2. 문과 1등인데 인하상명
    - 내신2.6으로 그정도 쓰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모의가 잘 나오면 그냥 정시 하시지 왜 안하시는지? 수학 생윤만 잘하나요? 그 부분은 학교 선생님이나 컨설팅 받으셨을텐데 잘 결정해보세요22

  • 131. 교과
    '24.9.11 2:34 PM (118.130.xxx.26)

    교과 2.6 인서울 어려운 내신입니다
    원글님도 아이도 알지만
    학종에서도 간당간당
    2점대가 인서울 하는 건 입결 좋은 학교입니다

  • 132. 원망
    '24.9.11 3:09 PM (104.156.xxx.30)

    평생 원망과 비판을 들을 거예요.
    울 엄마는 나 고등학교 때 노느라 술 먹고 새벽에 들어왔다.
    솔직히 애 교육에 신경 안쓰고 방치한 개판인 집이죠.

  • 133. 어휴
    '24.9.12 11:02 AM (222.236.xxx.112)

    괜히들 취미생활하다 새벽에 늦게 들어왔다고 써가지고 남편이랑 사이가좋네 어쩌네..
    직장도 안다니고 집에서 온 신경 다 써줘도 엄마는 신경끄라고 하는 애도 있어요. 되려 집에 혼자 있고싶다고 나머지 가족들끼리 여행 좀 가면 안되겠냐고도 하고요.
    애마다 다 틀려요. 지금 힘드니 엄마탓 하고 싶은거겠죠.
    학종이 컨설팅 한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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