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퇴후 에어비앤비 어때요?

부부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24-09-10 13:23:04

 관광도시 기차역 바로 옆 신축 30평대인인데

요즘  월100 씩 대출상환이 많이 부담되요.

현재 은퇴후  실업 급여 나오는데  월 80만원 내외.

드는 생활비는 150만원이예요.

요양보호사는 땄고요.

주택가격 5억 이고요. 

주상복합이라 다른 층 보니  비앤비 영업하는데도 많고요. 한달중 50%만 받는다고 해도 ,비앤비  수수료및 비품 떼고  직접 청소및 운영하면 월 300만원 벌수 있을것 같아요.

어떤게 좋을까요?

 

1.집 팔기 후 현금화+요양보호사

2.에어비앤비 사업자로  영업 (외국인 상대)

3.주택연금 가입(일시불로 지급되어 대출금 전액 상환 가능함)+국민연금으로 생활비

IP : 223.62.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0 1:26 PM (211.234.xxx.251)

    저는 3번.
    안정적으로 생활할수 있을거 같아서.

  • 2.
    '24.9.10 1:27 PM (223.38.xxx.52)

    집값이 강남이면 오르겠지만
    지방이면 오를라나

    사업자로 일하는겅도 좋고

  • 3. ..
    '24.9.10 1:52 PM (223.39.xxx.126)

    요즘 서울, 부산 등에 숙박업이 엄청난 붐이에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어서.
    건물주도 상가임대가 잘 안되니까
    건물을 게스트하우스로 리모델링해서 되파는게 유행이에요.
    서울 신당동 등,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쪽 옛 횟집 건물들이 많이 그래요.

  • 4. 비내리는
    '24.9.10 2:06 PM (222.108.xxx.149)

    에어비앤비는대부분 불법.
    소멸추세입니다

  • 5. ,,,,,
    '24.9.10 2:25 PM (14.47.xxx.179)

    지금 단속 엄청 합니다
    에어비앤비는 안될거고
    단기임대 알아보세요
    관리도 그게 쉬움요.
    삼삼엠투 하고 또 다른 사이트도 있어요

  • 6. 바람소리2
    '24.9.10 2:42 PM (223.32.xxx.98)

    관리 가능하면 2번이나 월세 해보다가
    노후엔 3번요

  • 7.
    '24.9.10 6:00 PM (74.75.xxx.126)

    진짜요, 저 지인 따님이 대기업 다니고 경제학과 나온 똑똑한 여성인데 퇴직까지 5년 남았다고 열심히 공부하러 다니더니 한 달 전쯤 에어비엔비 열었어요. 서울 변두리지만 역세권 빌라 전세로 얻어서 시작했는데 당근에서 버리는 가구랑 집기 공짜로 얻어다 인테리어 하고 친구들 불러서 페인트칠 하고 사진 배우러 다니더니 예쁜 사진 찍어 올리고. 전 그게 될까 싶었는데 너무 잘 되고 있대요. 외국 관광객 상대가 아니라 근처 큰 시장에 물건 떼러 지방에서 오는 상인들이 많이 든다네요. 보통 잠만 자고 가고 어쩜 그렇게들 깨끗하게 쓰고 나가는지 청소하고 관리하는 것도 수월하고요. 벌써 장기렌트 하겠다는 사람들도 있고. 이거 안정적으로 잘 굴러가면 하나 더 열 생각인가봐요. 저도 이 친구 하는 거 보다가 은퇴할 때쯤 강남에 갖고 있는 아파트 팔고 역세권 원룸 하나 얻어서 운영해볼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또 다른 친구는 이모가 에어비엔비 세 채 하고 계신데 그분은 서촌에서 부동산 중계업 하시다가 낡은 한옥 나오면 싸게 사서 목수인 남편이 리모델링 하고 부부가 같이 뛰어서 은퇴 전보다 수입이 훨씬 많다고 하더라고요. 아직까지는 에어비앤비 괜찮은 것 같던데요 은퇴후에 소소하게 하기에.

  • 8. ㅇㅇ
    '24.9.10 7:06 PM (223.38.xxx.15)

    에어비앤비 트렌드에 민감한 사업이라 나이들어서는
    감각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저는 임대업하고 있는데 노후에도 유지하려고요
    지금 서울 역세권(신설동, 광화문, 여의도등) 오피스텔
    월세는 공실 거의 없어요

  • 9. 지금
    '24.9.10 8:32 PM (74.75.xxx.126)

    시작한 제 지인 연령대가 40대 후반 50대 초반. 감각이 떨어진다고 하기엔 이르고요.
    역세권 오피스텔 몇 개 사서 월세 주면 좋은 거 누가 모르나요, 그거 살 초기 투자금이 없으니까 그런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067 이제 와서 이러는건 반칙이다 10 답답 2024/09/16 2,390
1631066 갈비찜 해보고 기절초풍 35 .... 2024/09/16 17,130
1631065 명절을 맞아 여기저기 싸움 얘기만 들리네요ㅠ 10 ㅇㅇ 2024/09/16 4,048
1631064 남들이 뭐 필요하거나 곤란하다고 말하면 그거에 온 신경이 쓰이는.. 8 2024/09/16 1,202
1631063 여기 올라오는글 보면 결국 우리도 요양원행 피할 수 없는건가요 .. 27 아이고야~ 2024/09/16 4,938
1631062 인스타에서 마시모두띠를80프로 8 2024/09/16 4,082
1631061 그래 이 맛에 돈 벌지 하는거 있으시죠 30 2024/09/16 6,603
1631060 추석당일과 그 다음날 식당 7 연휴 2024/09/16 2,606
1631059 수위 아저씨 각각 5만원씩 두 분 드리면 너무 적나요? 9 ㅇㅇ 2024/09/16 4,712
1631058 피자스쿨에서 3 ㅇㅇ 2024/09/16 1,220
1631057 기사 제목이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2 ㅇㅇ 2024/09/16 1,155
1631056 산초전 산초 장아찌 먹기 힘든데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12 ........ 2024/09/16 1,091
1631055 어제까지 카톡하던 사람이 갑자기 프로필을 없앴는데. 18 2024/09/16 6,043
1631054 딸 휴직 사실을 알고 야단치는 친정 아버지 35 화가난다 2024/09/16 8,236
1631053 나를 이해시켜라....는 댓글이 참 많네요. 6 .... 2024/09/16 1,641
1631052 펌)고려의 몽고 항쟁 2 ㄷㅈㅎ 2024/09/16 727
1631051 빨리 독립시키던지 해야지 홧병나겠어요 14 심장두근거림.. 2024/09/16 4,309
1631050 결혼 안해서 망한 여자는 없는거 같아요~ 25 @@ 2024/09/16 6,776
1631049 날씨도 너무하고 남편도 꼴 보기 싫어요 3 명절 2024/09/16 2,444
1631048 올 추석 영화관에서 볼거 너무 없네요??? 11 ... 2024/09/16 2,186
1631047 씽크대 틈새 어떻게 닦으세요? 7 2024/09/16 1,669
1631046 콧등 휜게 저절로 똑바르게 되기도 하나요 2 2024/09/16 1,203
1631045 계속 덥네요  6 ..... 2024/09/16 1,906
1631044 저희 엄마 경계선 지능? 지적장애 같나요? 42 00 2024/09/16 8,802
1631043 나혼산 박지현부모님이요 9 ... 2024/09/16 6,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