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방법

v_v 조회수 : 3,687
작성일 : 2024-09-10 11:13:57

좀 알려주세요 

항상 실망하고 마음 상처 받고 하는데 

다시 또 기대하게 되고 무의식적으로요 

그렇게 되네요. 기대치를 낮추는 방법이 있을까요? ;_;

IP : 128.134.xxx.15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0 11:16 AM (59.13.xxx.51)

    그전에 먼저
    사람에게 뭘 기대하시는데요?
    내가 상대방에게 뭘 원하는지를 먼저 생각해 보세요.
    그래서 그기준에 맞는 사람을 만나는게
    개선하는 방법중 하나.

  • 2. ...
    '24.9.10 11:16 AM (114.200.xxx.129)

    나도 단점 많고 흠집 많을텐데 .주변 사람들이 나를 보면서 실망할일도 투성일테구요
    하지만 그사람은 내색 안해주잖아요. 가끔 그런것들이 참 고맙게 느꼈질때가 있어요
    나도 내자신이참 못나 보이는데.. 남들이 볼때는 얼마나 한심해보일때가 많겠어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나도 저사람 그냥저정도는 걍 그려려니 눈감아 줄수도 있지. 하는것들도 많구요 .. 그냥 사람들 완벽하지도 않고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면 딱히 실망한것도 없어요

  • 3. ㅁㅁㅁ
    '24.9.10 11:17 AM (222.100.xxx.51)

    내가 나의 참모습, 찌질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면
    남에 대한 기대는 툭 놓아집니다...

  • 4. 사람
    '24.9.10 11:17 AM (175.120.xxx.173)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죠..

    있는그대로 보아주기.

  • 5. 나한테
    '24.9.10 11:19 AM (218.54.xxx.75)

    내 맘에 들게 해줘야 좋은 사람이고 상식적이다란
    생각에서 벗아나야죠.
    사람들 보세요. 저 사람 좋은 사람이야, 나쁜 사람이야의
    기준이 자기한테 잘하는가에 달려 있아요.
    그러니까 누가 사람 좋아, 사람 별로야... 이거 믿으면 안돼요
    남에 대한 기대도 큰 욕심이에요.
    괜히 혼자 실망하고 원망하거든요.
    남이 내 맘대로 되어야 힐 이유가 없어요.
    나도 남한테 그러면서 남에게 그렇게 큰 거 바라면 탐욕..

  • 6.
    '24.9.10 11:22 AM (121.185.xxx.105)

    무의식적으로 기대 할때마다 알아차리고 비우는 방법 밖에요..

  • 7. 에그
    '24.9.10 11:22 AM (223.33.xxx.78)

    공사구분하시라니까요
    일은 일,
    모든 사람이 모두에게 같은 수준의 관계성을 느끼는게 아니예요.
    82하면서 여지껏 이걸 모르면
    돈 좀 내서 상담 받으세요.
    기본 중 기본이라
    여기서 이렇게 물으면
    우너하는 대답 안 나와요.

  • 8. 1번부터
    '24.9.10 11:27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1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다
    내가 싫어하는 일을 해도 사람이니 그럴수 있다
    2사람은 누구나 위기에 닥쳤을때 자신 스스로를 먼저 구하게 된다
    그게 당연한거다
    3사람은 누구나 타인으로 인해 자신이 힘들어지는걸 원하지 않는다
    내가 그사람에게 힘든 사람이라면 그사람이 나를 싫어 하는건 당연한거다
    그렇게 생각해요

  • 9. 1번부터
    '24.9.10 11:28 AM (112.149.xxx.140)

    1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다
    상대방이 내가 싫어하는 일을 해도 사람이니 그럴수 있다
    2사람은 누구나 위기에 닥쳤을때 자신 스스로를 먼저 구하게 된다
    그게 당연한거다
    3사람은 누구나 타인으로 인해 자신이 힘들어지는걸 원하지 않는다
    내가 그사람에게 힘든 사람이라면 그사람이 나를 싫어 하는건 당연한거다
    그렇게 생각해요
    4 그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내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
    다름은 당연하다
    그 다름을 인정해라

  • 10. 혹시
    '24.9.10 11:30 AM (112.149.xxx.140)

    내가 상대에게 한개를 줬는데
    한개가 돌아오지 않으면 실망 하시나요?
    뭔가 한개를 줄때는 그냥 주시고 잊으세요
    그게 감당하기 힘들면 그사람을 지인 목록에서 제거 하세요

  • 11. ...
    '24.9.10 11:32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나에대해 유연해지세요
    무언갈 잘해도 크게 대단한사람이 아니고
    무언갈 못해도 크게 못난사람이 아니다.
    나에게 이런 좋은면도 있고 이런안좋은점도 있지만, 괜찮다
    타인도 이런면이 있다고 완벽한사람이 아니고
    저런면을 봤다고 크게 실망하는것도아닌 그도 나랑 비슷한 사람이구나, 다 같은사람이구나
    타인에게 허용적이려면 우선 나에 대해 허용적이어야 돼요.
    저도 노력중입니다

  • 12. ...
    '24.9.10 11:32 AM (115.22.xxx.93)

    나에대해 유연해지세요
    내가 무언갈 잘해도 크게 대단한사람이 아니고
    무언갈 못해도 크게 못난사람이 아니다.
    나에게 이런 좋은면도 있고 이런안좋은점도 있지만, 괜찮다
    타인도 이런면이 있다고 완벽한사람이 아니고
    저런면을 봤다고 크게 실망하는것도아닌 그도 나랑 비슷한 사람이구나, 다 같은사람이구나
    타인에게 허용적이려면 우선 나에 대해 허용적이어야 돼요.
    저도 노력중입니다

  • 13.
    '24.9.10 11:32 AM (121.190.xxx.240) - 삭제된댓글

    기대를 처음부터 하지 않는 연습을 하세요
    기대라는 건 일종의 욕심이거든요
    욕심을 내려놓는 연습을 하세요
    내가 중요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욕심
    그것만 내려놓으면 님이 진짜 중요한 사람이 돼 있을지도 모릅니다

  • 14.
    '24.9.10 11:43 AM (123.212.xxx.149)

    어떤 사람이 님에게 잘 해주지 않아도 님이 못나서가 아니에요.
    나는 내 존재만으로 가치있어 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남이 이렇게 하던 저렇게 하던 크게 동요되지않는 것 같아요

  • 15. ......
    '24.9.10 11:49 AM (110.13.xxx.200)

    사실 윗댓글이 정답.
    내 자신에게 자신있으면 타인의 칭찬이건 기대건 안하게 되요.
    쉬운 일은 아니고 사람이 원래 인정욕구란게 조금씩 있긴 하지만.
    남에게 기대하지 않게 되는건 스스로 똑바로 중심잡고 설수 잇을때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남에게)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을 지니는게 제일 좋은거죠.
    남이 뭐라건.... (그건 너님 생각이지.. 그러시던지.. ) 하고 말아버리게 되죠.

  • 16. 아직도
    '24.9.10 12:01 PM (70.106.xxx.95)

    어리신거에요 .
    남에게 자꾸 기대하고 상처받는다는거요
    자기중심성이 강하신거죠 .

  • 17. ...
    '24.9.10 12:10 PM (219.240.xxx.55)

    사람에 대한 기대를 할 필요가 없어요
    응 넌 그렇구나
    난 이런데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할 때 오히려 편안한 사이가 될 수 있어요

  • 18. 제가 직접
    '24.9.10 12:20 PM (119.204.xxx.71)

    들은말. -사람에게 무심하게 대하세요...
    또,
    정호근 인생상담에서 의뢰인한테 해주던 말
    "사람한테도 잘 속으세요.
    본인이 아싸리 하시고 확실한 성격이시니까 남들도 그러려니
    하시는 본인의 착각이 주요인이 되는 거거든요.
    앞으로 사람 믿지마세요."

    제 오지랍 발동을 누르는 말들. 외우고 삽니다~~

  • 19. 영통
    '24.9.10 12:46 PM (211.114.xxx.32)

    팔 다리 달리고 말을 할 줄 아는 특성이 있는
    짐승이라고 보세요

    짐승 !~
    이거 효과 있어요..

    인간이 별거냐
    팔 다리 달리고 지능 좋고 말 할 줄 아는 특성이 있을 뿐
    그냥 다 동물이고 짐승이지

  • 20. ㅈㄷ
    '24.9.10 1:54 PM (106.101.xxx.161)

    사람이 착하다는 건 오래 세월 내려오면서 인류가 원하는 바램일 뿐이라고 봐요 실상은 악하기에 선하기를 바라는거죠
    살아보니 상상 초월로 못된 인간들 정말 많습니다
    오래 살아갈수록 나쁜 것들을 더 많이 만나고 깨지죠
    살면서 사람들에게 이용 당하고 돈 안 떼여본 사람 없을걸요

  • 21. Hk
    '24.9.10 3:29 PM (118.235.xxx.79)

    인간에 대한 기대치 좋은 댓글 많아서 저장할게요

  • 22. 남에게
    '24.9.10 4:35 PM (116.39.xxx.97)

    바라는게 없으면 돼요

  • 23.
    '24.9.11 10:01 AM (58.239.xxx.59)

    나이먹을수록 점점 사람한테 바라는게 없어져요
    나한테 피해만 안끼치고 해꼬지만 안해도 좋은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601 3.5%=350%. 교묘하게 속이는것들!! 2 폭력적 2024/09/10 1,462
1623600 러브 팔찌에 러브 반지? 비마이러브 반지? 5 2024/09/10 1,242
1623599 홈패션? 이런거 어디서 배우나요? 4 ... 2024/09/10 760
1623598 디올백 뇌물 이거 웃기게 상황이 돌아가네요. 23 MBC뉴스 2024/09/10 5,402
1623597 내심리가 궁금해요 6 이불킥 2024/09/10 831
1623596 강아지 이럴 때 뭘 해줘야 할까요. 2 .. 2024/09/10 834
1623595 해피머니 상품권 구매가능한가요? 4 nora 2024/09/10 1,119
1623594 피아노도 재활용쓰레기장에 버리나요? 11 ... 2024/09/10 2,278
1623593 명절선물 2만원대 CJ 스팸세트 vs 10만원 SSG 상품.. 15 d 2024/09/10 1,929
1623592 제핸드폰에 남의 택배내역 문자가 와요 6 .. 2024/09/10 1,627
1623591 고3 아이가 절 원망해요 ㅠ 그냥 들어줘야 하나요 105 오잉 2024/09/10 25,270
1623590 신라 호텔 주가 6 .... 2024/09/10 2,021
1623589 나트랑 vs 괌 vs 푸꾸옥 vs코타키나발루 중 어디가 좋을까요.. 17 .. 2024/09/10 2,897
1623588 부산 한의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야호 2024/09/10 648
1623587 尹대통령 "추석연휴 전후 건강보험 수가 한시적 대폭인상.. 15 ... 2024/09/10 2,082
1623586 오늘도 폭염인곳 있나요? 26 후아 2024/09/10 4,513
1623585 우리나라, 유럽, 동남아 호텔비용 대략 이게 맞나요? 9 ........ 2024/09/10 903
1623584 미얀마인이 미국에 갈 정도면 상류층이죠? 6 ㄷㅅㅇ 2024/09/10 1,250
1623583 문체부 배드민턴협회 감사 중간결과 발표 7 ㅇㅇ 2024/09/10 1,335
1623582 에어랩 브러쉬 청소해보신 분 2 Tt 2024/09/10 753
1623581 남편에게 말 실수를 했어요. (원글 펑) 45 .... 2024/09/10 17,945
1623580 현수막에 풍성한 한가위 적혀 있는데 웃음이 나오대요 3 에휴 2024/09/10 1,427
1623579 데친 브로콜리 누래졌을 때 2 쿠쿠 2024/09/10 696
1623578 경찰 방심위 압수수색 류희림 악행 제보자 찾으려 3 개판일세 2024/09/10 731
1623577 으...요즘 인터넷 용어중에 오글거리는거.. 11 ........ 2024/09/10 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