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비스 프레슬리 뒷조사 하고 있는데 꿀잼

엘비스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24-09-10 10:56:27

친구가 영화 엘비스 보고 재밌다고 추천해서 봤다가 엘비스에 급관심 생겨서 유튜브 엄청 봤는데 진짜 센세이셔널하네요

당시 컬처쇼크는 말할 것도 없고 여자관계가 놀라워요

수많은 여자들을 만나고 스테디도 여럿 있었는데 여자들 증언 들어보면 진짜 완벽한 남자였네요. 그렇게 많은 여자를 만났는데 누구 하나 나쁘게 말하는 사람이 없어요

솔직히 좀 농락 당한 느낌 들 수도 있잖아요

근데 왜 여자들이 불만이 없나 가만 보니

이 남자 진짜 그 순간만큼은 그 여자를 사랑 하고 공주처럼 대해주고 한 번 자고나서 쌩까지 않고 계속 만나다가 자연스럽게 굿바이. 여자들도 엘비스가 나만의 것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하는 분위기. 도대체 키스를 어떻게 하길래 다들 엘비스가 키스를 그렇게 잘한다고. 키스가 그렇게 다른가.

와이프와 결혼하기 전 진짜 소울메이트 여배우 만났는데 여자가 언론에 그 관계를 흘렸는데 엘비스 화나서 연락 끊었지만 결국 화해하고 죽을 때까지 좋은 친구로 남음.

엘비스를 개인적으로 만나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그 인간성과 겸손함을 칭찬.

지금 그 모습으로 데뷔해도 바로 월클 스타일듯.

실력은 물론이고 미모가 출중하네요

그냥 잘생기기만 한게 아니고 뭔가 오묘한 아련함이 있어요.

평생 처음으로 마네킹 같이 생긴 연예인 좋아해 보네요. 

 

IP : 223.38.xxx.1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9.10 10:57 AM (58.224.xxx.94)

    매니저한테 혹사, 착취 당하고 ㅠㅠㅠㅠㅠ 안타까운 뮤지션 ㅠㅠㅠㅠ

  • 2. 그러게요
    '24.9.10 11:02 AM (223.38.xxx.133)

    메니저 나쁜 놈한테 착취 당한 것도 맞는데
    엘비스가 씀씀이가 참 컸더라구요
    전용기도 두 대고 누가 자기꺼 탐내면 다 줬대요
    옷도 좋다 하면 벗어주고 심지어 캐딜락차도기사한테 주고.

  • 3. 나쁜매니져
    '24.9.10 11:03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나중에 라스베가스에서 혹독하게 공연할때
    눈빛이 맛이갔어요.
    아마도 약에 취해 살았던듯.
    그와중에도 팬들을 사랑하고 공연을 열심히 하는게
    느껴져요.
    매니져놈이 불법 체류자라 엘비스를 속이고
    해외 못나가게 했었죠.

  • 4. 근데
    '24.9.10 11:07 AM (223.38.xxx.16)

    팬들을 진심 사랑했어요
    밴드 구성할 때 수십명 고용하면서 조건은 딱 하나.
    팬들에게 예의 바르고 친절할 것.

  • 5. 카이사르가
    '24.9.10 11:27 AM (49.164.xxx.115)

    그렇게 여자한테 매력남이었다죠.

    여럿 만났지만 다 좋게 말했다는 전설의 마성의 남자.
    그런데 사실은 잘 생간 건 아님.

  • 6. 그 여배우는
    '24.9.10 11:31 AM (182.161.xxx.127)

    물론 앤 마가렛이겠죠?

  • 7. 윗님
    '24.9.10 1:19 PM (223.38.xxx.148)

    네 맞아요 ㅎ

  • 8. 아주 어릴때
    '24.9.10 2:15 PM (182.161.xxx.127)

    한3.4살쯤인가..
    아빠가 미국에서 사오셨던 LP판중
    엘비스 프레슬리꺼만 들고 하염없이 들여다 봤던
    생각이 어렴풋이 나요.
    아마도 제겐 첫 짝사랑이었던거 같아요.

  • 9. 원글님
    '24.9.10 2:18 PM (211.219.xxx.62) - 삭제된댓글

    보신영화 추천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044 명태균씨 방금전 페북업 (펌) 19 이건또 2024/09/23 3,849
1626043 샐러드용 올리브오일 추천해주세요~~ 4 .... 2024/09/23 1,410
1626042 재기하다, 퐁퐁남... 20 ㅇㅇ 2024/09/23 3,905
1626041 남편이 간헐적 단식+저탄고지로 한끼만 먹어요. 14 2024/09/23 3,596
1626040 밤에 덕선이 가족인지 4 덕구덕선이아.. 2024/09/23 2,012
1626039 수치광이? 그게 바로 저예요 22 ㅎㅎ 2024/09/23 2,950
1626038 부모가 문제? 제주 '빛의 벙커'를 다녀와서 6 ㅇㅇ 2024/09/23 1,911
1626037 육전을 자주 실패해요 25 2024/09/23 2,849
1626036 날씨 좋아서 양수리(feat.로컬푸드) 왔어요 29 2024/09/23 2,326
1626035 아내 외모를 지적하는 13 가을온다 2024/09/23 3,905
1626034 고양이랑 냉전상태였는데 7 .. 2024/09/23 2,016
1626033 ADHD의심으로 진료받고왔어요. 7 정신없는여자.. 2024/09/23 3,435
1626032 이혼시 재산분할 17 ... 2024/09/23 2,881
1626031 경제의속살 이완배 기자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해설 3 하늘에 2024/09/23 738
1626030 한심한 mbc, sbs 8 .. 2024/09/23 2,273
1626029 50대 양갈래 머리스타일! 15 oo 2024/09/23 3,334
1626028 고구마 싹이 나기 시작하네요. 5 .. 2024/09/23 1,344
1626027 쇼핑하다 커피 마시는데 6 폼폼 2024/09/23 2,184
1626026 사무실 전화를 찾느데 도무지 못 찾겠어요. 도와주세요 5 못찾겠어요 2024/09/23 740
1626025 한글 한화면에 두페이지 나오게? 2 한글 2024/09/23 594
1626024 공시지가와 실거래가 차이 2 .. 2024/09/23 1,353
1626023 부사(사과)는 언제나오나요? 3 .... 2024/09/23 947
1626022 스텐드1, 벽걸이 4대, 전기료 선방했어요 6 선방 2024/09/23 1,874
1626021 대장내시경 2 궁금 2024/09/23 918
1626020 날이 풀리니 부지런해지네요 15 ... 2024/09/23 2,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