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비스 프레슬리 뒷조사 하고 있는데 꿀잼

엘비스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24-09-10 10:56:27

친구가 영화 엘비스 보고 재밌다고 추천해서 봤다가 엘비스에 급관심 생겨서 유튜브 엄청 봤는데 진짜 센세이셔널하네요

당시 컬처쇼크는 말할 것도 없고 여자관계가 놀라워요

수많은 여자들을 만나고 스테디도 여럿 있었는데 여자들 증언 들어보면 진짜 완벽한 남자였네요. 그렇게 많은 여자를 만났는데 누구 하나 나쁘게 말하는 사람이 없어요

솔직히 좀 농락 당한 느낌 들 수도 있잖아요

근데 왜 여자들이 불만이 없나 가만 보니

이 남자 진짜 그 순간만큼은 그 여자를 사랑 하고 공주처럼 대해주고 한 번 자고나서 쌩까지 않고 계속 만나다가 자연스럽게 굿바이. 여자들도 엘비스가 나만의 것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하는 분위기. 도대체 키스를 어떻게 하길래 다들 엘비스가 키스를 그렇게 잘한다고. 키스가 그렇게 다른가.

와이프와 결혼하기 전 진짜 소울메이트 여배우 만났는데 여자가 언론에 그 관계를 흘렸는데 엘비스 화나서 연락 끊었지만 결국 화해하고 죽을 때까지 좋은 친구로 남음.

엘비스를 개인적으로 만나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그 인간성과 겸손함을 칭찬.

지금 그 모습으로 데뷔해도 바로 월클 스타일듯.

실력은 물론이고 미모가 출중하네요

그냥 잘생기기만 한게 아니고 뭔가 오묘한 아련함이 있어요.

평생 처음으로 마네킹 같이 생긴 연예인 좋아해 보네요. 

 

IP : 223.38.xxx.1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9.10 10:57 AM (58.224.xxx.94)

    매니저한테 혹사, 착취 당하고 ㅠㅠㅠㅠㅠ 안타까운 뮤지션 ㅠㅠㅠㅠ

  • 2. 그러게요
    '24.9.10 11:02 AM (223.38.xxx.133)

    메니저 나쁜 놈한테 착취 당한 것도 맞는데
    엘비스가 씀씀이가 참 컸더라구요
    전용기도 두 대고 누가 자기꺼 탐내면 다 줬대요
    옷도 좋다 하면 벗어주고 심지어 캐딜락차도기사한테 주고.

  • 3. 나쁜매니져
    '24.9.10 11:03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나중에 라스베가스에서 혹독하게 공연할때
    눈빛이 맛이갔어요.
    아마도 약에 취해 살았던듯.
    그와중에도 팬들을 사랑하고 공연을 열심히 하는게
    느껴져요.
    매니져놈이 불법 체류자라 엘비스를 속이고
    해외 못나가게 했었죠.

  • 4. 근데
    '24.9.10 11:07 AM (223.38.xxx.16)

    팬들을 진심 사랑했어요
    밴드 구성할 때 수십명 고용하면서 조건은 딱 하나.
    팬들에게 예의 바르고 친절할 것.

  • 5. 카이사르가
    '24.9.10 11:27 AM (49.164.xxx.115)

    그렇게 여자한테 매력남이었다죠.

    여럿 만났지만 다 좋게 말했다는 전설의 마성의 남자.
    그런데 사실은 잘 생간 건 아님.

  • 6. 그 여배우는
    '24.9.10 11:31 AM (182.161.xxx.127)

    물론 앤 마가렛이겠죠?

  • 7. 윗님
    '24.9.10 1:19 PM (223.38.xxx.148)

    네 맞아요 ㅎ

  • 8. 아주 어릴때
    '24.9.10 2:15 PM (182.161.xxx.127)

    한3.4살쯤인가..
    아빠가 미국에서 사오셨던 LP판중
    엘비스 프레슬리꺼만 들고 하염없이 들여다 봤던
    생각이 어렴풋이 나요.
    아마도 제겐 첫 짝사랑이었던거 같아요.

  • 9. 원글님
    '24.9.10 2:18 PM (211.219.xxx.62) - 삭제된댓글

    보신영화 추천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364 명절이라고 떡값20만원 들어왔는데 사고싶은게 너무많아요 3 20만원 2024/09/10 2,490
1623363 오래 같이 일한 직원이 1 ㄷㅅㅅㅅ 2024/09/10 1,591
1623362 편의점에서 음료수 계속 사먹는 습관 10 ㅇㅇ 2024/09/10 2,869
1623361 경제초보가 볼만한 유투브 12 웃음의 여왕.. 2024/09/10 1,353
1623360 글 내용은 지울게요. 너무 감사합니다. 병원에 전화했어요 28 ... 2024/09/10 6,399
1623359 혈당관리 1개월 후기 20 전당뇨 2024/09/10 4,363
1623358 에어컨실외기배관 테이핑찢어진거요 4 에어컨 2024/09/10 1,216
1623357 후숙이 될까요? 5 황금향 2024/09/10 896
1623356 리튬배터리가 위험하긴 하네요 1 ㅇㅇ 2024/09/10 1,541
1623355 치과에서. 어머니. 하는데 너무듣기싫네요 52 .. 2024/09/10 5,035
1623354 이런 경우 부조금 5 ㅇㅇ 2024/09/10 1,083
1623353 은퇴를 앞둔 소비 습관 17 2024/09/10 4,781
1623352 지인을 모임에 초대한 후 나는 모임에서 배제된 경우 11 ... 2024/09/10 3,850
1623351 요즘 정신이 너무 피폐해서 잘생긴 외국 남자 나오는 영상 보고싶.. 20 --- 2024/09/10 2,518
1623350 시사회 불참 여배우 인성 논란 24 ㅎㅎ 2024/09/10 27,202
1623349 42살에 만난 사위를 이름부르며 너 너 한다는데.. 29 사위호칭 2024/09/10 4,008
1623348 애 받아야 하니까 빨리 재혼하라는 애아빠 10 재혼 2024/09/10 4,098
1623347 코트 단추 셀프로 교체했어요 7 단추 2024/09/10 1,408
1623346 10 월 초 도 더울까요? joy 2024/09/10 568
1623345 민주당 '방통위 운영비-검찰 특활비 전액 삭감' 13 짜란다 2024/09/10 1,398
1623344 알뜰폰 이동하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7 -- 2024/09/10 1,010
1623343 혹시 수키원장이라고 아시나요 ㅇㅇ 2024/09/10 704
1623342 계속되는 특검법에 국민이 지쳤다고? 11 특검거부하는.. 2024/09/10 942
1623341 호칭 질문입니다. 장모님. 11 호칭 2024/09/10 1,571
1623340 박대 사러 군산 갔다가... 13 ... 2024/09/10 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