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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르셀로나입니다

왔다. 조회수 : 3,307
작성일 : 2024-09-09 20:22:52

저번 바르셀로나 숙소 문의글 오렸던 사람입니다.

어제밤에 바르셀로나 왔어요.^^

두번째이지만, 자유여행은 처음이라 걱정했던 아짐입니다.

 

그라시에 거리에 숙소잡았어요.

내리니 23도 라는데 습도가 높아, 후집지근했습니다.

지금도 낮에 좀 다니다 왔는데..숨막히게는 아니지만

살짝 덥고요. 하늘은 맑고 너무 좋아요.

 

인근 백화점지하서먹을것도 사왔는데.

수박이 상했어요. 아침 식당서 먹은 수박이 너무 맛나서 ^^

 

거리에 투어버스 여러대 지나다니는데

한번도 안타봐서..어께 타는걸까요?

 

밤에 고딕지구 야경투어가 있엉요. 차로 11 유로 거리. 도보35분 나오는데..좀 일찍가서 구경할까요? ^^

 

백화점10층 루프타바에서 보니 구엘공원도 보이는거 같고

로마보다 식대도 더 좋아요.

 

스시랑.오렌지.수박 사왔는데

오렌지도 여름지났는데.

우리나라서 겨울이나 봄에 먹던거 보다 너무 즙도 많고

맛있어요. 10개쯤 6유로 안되는 값에 사왔어요.

 

수박은 맛이 상했던데 환불해달ㅈ라하고  빠에야비슷한 홍합들어간 볶음밥이랑 치킨 윙 테이크  아웃 해올까요?

 

볶음밥도200 그램에 4 유로 정도고, 치킨 윙도요

바르셀로나사시는 분들 너무 좋겠어요.^^

  로마처럼 현금내면 거스름돈 속이지 않고

택시도 상점도 모두요. 젤라또 스페인 광장 맞은편에서 13 유로에 먹고 거스름돈도 20 유로 냈는데 1 유로만 주고 해서 기분 나빴었는데..저 오늘 거리만 걸어도 좋아요.^^

 

로마때 차량투서가 별볼일없어

그라시에익히기. 고딕지구 진출이 오늘  목표입니다

 

 

 

 

IP : 223.41.xxx.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9 8:37 PM (116.49.xxx.152)

    버스투어 티켓 사세요. 관광지만 다니는 버스인데, 하루종일 탈수 있어요.
    바르셀로나 투어 일정은 대부분 가우디 투어예요. 가우디 없었음 어쩔뻔 ㅎㅎ

  • 2. ㅇㅇ
    '24.9.9 8:37 PM (116.49.xxx.152)

    관광지 미리 인터넷으로 하루이틀전에 예약하고 가야해요.

  • 3. ㅐㅐㅐㅐ
    '24.9.9 8:45 PM (116.33.xxx.168)

    남편과 밤마다 람브라스거리에 나가
    타파스에 샹그리아 먹었어요

    몬세라트 가실거죠?
    5박6일 내내 람브라스거리위치 숙소에서 지냈는데
    몬세라트에서 하루 묵을걸 후회되네요
    당일치기도 물론 좋았지만
    아침 기상 직후 풍경을 보고 싶어요

    머무는동안 성가족성당은 여러번 갔고
    카사바트요 내부관람은 진짜 강추합니다

  • 4.
    '24.9.9 8:55 PM (124.57.xxx.213)

    볶음밥이 땡기네요 ㅋㅋ

  • 5. 유유리
    '24.9.9 8:56 PM (124.111.xxx.161)

    넘 멋져요 ~ 나중에 하나씩 생각만으로 충만한 좋은 기억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

  • 6. 시우다드콘달
    '24.9.9 8:59 PM (106.101.xxx.39)

    사흘 저녁을 이 타파스 집에 가서 먹은 기억이 새록새록 ^^
    https://maps.app.goo.gl/WDvBn3EqXMKC5rnL8

  • 7. 볶음밥은
    '24.9.9 9:13 PM (223.41.xxx.2)

    Paella mixta 인가
    암튼한 사총사가 있었고, 튜리파스 데 폴로가 치킨윙 매운맛처럼보이는거고, 파이브 가이즈는 파리날리고 있었어. 강남신세계 냄새만 맡고
    줄이 길어 한번도 못 묵었는데

    여기 맥도날드는 여기저기 있는데..세상에 꼴랑버거 하나에 6 유로가 넘고@@ 계산도 복잡하다는데 삼성페이로 해결했어요.ㅋ

    택시가 어제 원화결제로 넘어갔는데..제 카드가 원화결제차단으로 안되어, 현금냈는데..택시 다 어찌 오케이 되던데

    로마처럼 여기 터치방식애ㅣ요. 공항구터그라시에까지 36 유로 나왔는데, 에러나는바람에 현금냈는데..영수증도 꼬박주고, 잔돈은 다 주고
    아이스크림집도 1유로 이하 잔돈까지되고

    백화점수퍼는 전부 셀프계산이에요. 내장칩있는 카드로 계산했는데
    에러인지 도통 알수 없어 대장점원에게 도움을 청했더니
    돈 계산 되었다고영수증주어 받아오고, 까라기기 좀 힘드네요.

    고딕지구 미팅장소가 람스라스거리 KFC 에요. 구글지도 보고 가려고요.

    몬세타트는 안가러고 하는데
    가는게 나을까요?

    포지타노만큼 환상적이지 않은거 같고
    하루 꼬박 빼야될거 같아
    오늘 고딕지구가서 맘에 드는곳 복습할 생각이었어요.

    예던에 스페인 오렌지 너무 맛났는데

    캘리포니아 오렌지랑 차원이 달라요

    매일 2개씩 먹으려고요.

    오늘 아침은 호텔42 유로 조식부페먹었는데

    서비스랑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미국ㅈ갔음 오므렛 하나 시키고
    팁주는 값인데 ^^;;

    이래서 바르셀로나 많이들 오시나봐요.

    커피도 포트째로 주고요.

    하몽을 무슨베이컨 처럼 해서 서니사이드업. 감자랑 주었는데, 그것도

    맛나고.
    고급 올리브.하몽도 여러 종류 맛 보았답디다

    카사바트요 어제도 밤에 보고
    오늘도 왕복2번 보고
    내부는 안볼까했어요. 제가 건축물 내부에 약해서

    7월에 본 바티칸도 잘 생각이 안나서요.

    그런데 어제도슥도 80프로 넘고
    오늘도 기온은 높지ㅈ않은데, 습도가 많아
    한국 날씨랑 비슷합니다

    택시비 결제 에러날까 걱정이네요.

  • 8. 유니온
    '24.9.9 9:28 PM (223.41.xxx.2)

    페이는 아닌데
    마스타 카드 결제가 왜 자꾸 원화로 넘어갈까요?

    백화점수퍼인지.
    달ㅈ러할거냐. 유로로 결제할거냐해서

    유로선택했는데.
    달라로 하는걸까요?

  • 9. ㅇㅇ
    '24.9.9 9:4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발렌이아가 오렌지
    신맛이 좀강하고 단단하고

  • 10. ....
    '24.9.9 9:42 PM (172.226.xxx.45)

    라 치나타 올리브오일이랑 무화과발사믹
    사오세요~한국에 오면 두 배 이상이니까요
    그리고 몬세랏 투어 꼭 하세요~저는 너무 좋았어요
    지로나도 개인투어로 갔었는데 그 해변을 잊을수
    없을거 같아요

  • 11. ㅇㅇ
    '24.9.9 9:52 PM (14.42.xxx.224)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바로셀로나 음악당가는것추전해요 건물안 투어 으로도 좋습니다

  • 12. ᆢ몬세랏
    '24.9.9 9:53 PM (123.25.xxx.123)

    몬세랏 꼭 가세요
    정심 싸 가지고 제일 꼭데기 까지 가서
    세상 가장 멋진 풍경을 보며 드세요.
    람블라스 거리의 카페에서는
    띤또데베라노 마시고요
    샹그리아 보다 약해요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정도만취해요

  • 13. 카드
    '24.9.9 10:38 PM (122.36.xxx.179)

    카드는 현지 화폐 즉 유로로 하시구요.
    환타 레몬, 환타 오렌지 한번 사드셔 보세요.
    맛있어요 ^^

  • 14. ...
    '24.9.9 10:39 PM (218.38.xxx.60)

    그라나다는 안가시나요.
    몬세라트는 검은성모상 꼭 보셔야죠. 진짜 경건해집니다.
    그라나다 알함브라궁전 오전 첫타임에 들어가세요.
    사람거의 없어서 사진찍기 너무 좋아요.
    바셀 그라나다 세비야 이렇게 가시면 좋아요.
    세비야도 너무 좋아요. 세비야대성당, 세비야 근처에 도시들 당일로 가도 좋구요.
    전 론다 갔었어요. 꽃보다할배들 가셨던 곳요.
    바셀 가우디성당 완공 얼마 안남았다는데 저도 다시 꼭 가볼려구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 15. ...
    '24.9.9 10:49 PM (125.142.xxx.124)

    가우디건축물들은 내부투어까지 꼭 보셨음해요.저는 오디오가이드끼고 개인적으로 찾아다녔는데 넘 좋았거든요.
    공원도 일찍가면 무료입장이라고 해서
    여덟시전에 갔었던거같은데 벌써 몇년전이랏니요.

    전 고딕거리도 아침에갔어요.
    좀 무서운거리라 들어서 가족끼리다니는거라 아침에갔더니 마켓도 열리고 좋더라구요.

    람블라스거리따라 해변까지 걷는길은
    꼭 꼭 하셔야죠.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거리인데요.
    ㅡ중간에 유명시장하나는 완전 관광객용이라여기비추천 .전 스킵하고 다른 전통시장갔어요.

    몬세라토 ㅡ일정상 뺄수밖에 없었던곳인데 최후까지 고민했던 코스녜요. 전 몬세라토대신 호안미로 뮤지엄갔다가 정상에서 케이블카타고 바셀해변 도착했구요.
    거기서 반나절놀다가 람블라스거리따라 걸어왔어요.

    맛있는것도많고볼것도많은 바셀. 넘 가고싶네요.
    8월중순 땡볕에 중딩이들이랑 다닌 무모한 가족이었지만 아이들도 바셀을 넘 그리워한답니다.

  • 16. ...
    '24.9.9 10:54 PM (125.142.xxx.124)

    까사밧뜨요. 까사밀라 여름밤마다 루푸탑 파티?같이 열려요. 와인한잔씩주고 재즈 등 장르별로 매일매일 달라요. 전 거의모든걸 한국에서 예약하고 가는데 그때 청소년들이 두명이라 루푸탑 나이트를 못간게 한이랍니다.
    모두 온라인으로 들어가면 자세히 나와요. 추천드려요

  • 17. 예전에
    '24.9.9 10:56 PM (223.41.xxx.2)

    캐키지로 가 보았는데
    전 사람사는거.옷구경이 더 재밌어요. 길고양이들도

    좀전 다리 기형인 장애인이 명품거리 티파니 앞에서 구걸했는데.
    핸폰 충전시키느라 카드만 갖고 나가서

    잠시후 다시 나갈때 들려봐야겠어요. 가끔 돈 두고 가시는 분들
    계시더라고요.

    오다가 카사 밀라도 보고 화이트 래빗인가 거기도 유명한 곳인지
    1시간 입장대기더군요.

    여기도 부유층아이들인지
    하교후 골든 구스 매장들어가다
    친구 하나가 뭐라고 하니 도로 나가더라고요.

    초딩같던데 ㅠ..다리 기형이라 걷지 못해 구걸하는 사람도

    골든구스를 최딩이 새우깡사먹듯 사는지.구경하는 애들도 있고 ㅠ

    오늘의 미션은
    충전없이 쓸수 있는 자동충전이 된다는 하나 트래블 체크카드 택시비 내는것 입니다. 여긴 전부 카드를 기계로 터치해 승인되는 방식이에요.

    로마처럼..카드 복제 막는데 좋아서 다 이걸로 바뀌는 중같은데
    저 혼자어버버버 ㅠ

  • 18. 몬세라트
    '24.9.9 11:12 PM (223.41.xxx.2)

    투어 진행하는곳 알아볼게요.
    하루 할애하고..바르셀비치도 가봐야하는데

    밤에 호텰 루프탑바가 좋다던데
    샹그릴라나 아까 다른 분이 소개한 음료 물어볼게요.

    음악 썩 안좋아해도
    음악당은 빅 시티들 거진 가보고
    공연도 거의 봤었어요. 몇 해 전부터는 귖찮아 안보긴 하지만
    음익당 가보겠습니다.

    충전도 하고
    이젠 람브라스로..^^

  • 19. ...
    '24.9.9 11:47 PM (180.70.xxx.60)

    부럽네요 원글님 ㅎㅎ
    저도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세비아 가보고 싶어요

  • 20. .....
    '24.9.10 12:05 AM (112.153.xxx.47)

    댓글들보니 스페인 다시 가고파요.얼마전 갔다왔는데 스페인사람들 부럽...진짜 조상복 받은 나라 ㅎㅎ

  • 21. 카탈루니아 광장
    '24.9.10 1:47 AM (42.28.xxx.120)

    무명가수 지망생 노래듣고 있어요. 다섯곡째.
    옆에는 왕방울 비눗방울 계속 븰어주고
    광장에는 비둘기가 수백마리 200 은 넘을듯해요.

    6시 45분이라 바람도불고, 나시입고 딱 좋아요.

    야경투어 미팅 너무 나왔네요.
    30분 더 있다.
    미팅 근처 르 메르디앙 호톌바에서 샹글릴라 마시고 기다리려고요.

    스페인광장이나 떼르미니역보다 람브라스 인파가 많아요.

  • 22. 이틀전
    '24.9.10 1:57 AM (42.28.xxx.120)

    갑자기 다운되고 여행 캔슬 하까봐도 싶었어요.
    기다리던 표도 확약안되고
    공항에서 간발의 차로 티킷도 놓치고
    고생해서 왔는데

    여기 진짜 천국같아요. 간간이 새들이 똥도 ^^;;

    개강후라 실버 관광객도 많고

    옆에 70 은 되사거 같은 노부인들 앉아계신데

    그녀들 다 건강하고 즐거워보이네요.

    납작한 야채 호뗒같은거

    얌전히 드시고 담소나누시는데 행복해 보여요.

    우리 모두 같이 행복해요. ^^

  • 23. 그라시아
    '24.9.10 2:02 AM (42.28.xxx.120)

    스페인어로 감사합니다.^^
    노랫값도 내고

    댓글 주신 분들
    82 회원닝들. 그라시아
    하나님.예수님 그라시아

    바르셀로나에서 만난 천사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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