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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는 괜찮을 줄 알았는데…대학가 이젠 월세사기

조회수 : 4,113
작성일 : 2024-09-09 17:13:45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775650?sid=102

 

"전세사기가 두려워 월세로 전환했어요. 월세나 반전세는 괜찮을 줄 알았죠."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임모(24)씨는 월세 계약기간이 끝난 지 7개월이 지났지만 5000만원에 달하는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

과거 상암동에서 거주하던 시절 임씨는 전세로 계약을 했었지만 현 거주지인 동대문구로 이사할 때는 월세로 계약했다. 전세사기에 대한 뉴스가 많이 나와 불안했기 때문이다.

임씨는 "2억짜리 전셋집에서 살 당시 계약만기일이 다가올수록 보증금을 받을 수 있을까 불안했다"며 "부모님도 월세가 안전할 것 같다며 권유하셔서 한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입주 4개월째, 임씨는 이전 세입자가 문 앞에 두고 간 전세사기 피해 호소문을 통해 피해 사실을 알아차렸다. 집주인과 공인중개사 등에 연락해 확인한 결과, 해결하고 있다고 답변받았다.

자신은 월세라는 점을 떠올리며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고, 자칫 임대인을 자극해 보증금을 못 돌려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다고 한다.

임씨는 올해 2월 계약기간 만료 후 거주지를 옮기려 했지만 임대인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 어렵게 임대인의 가족과 연결이 닿았으나 '아무것도 모른다.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라'는 답변만 받았다.

 

 

 

 

 

IP : 61.255.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증금
    '24.9.9 5:25 PM (58.29.xxx.96)

    이천이 죄대치로 안전
    월세안내고 살면됨

    전세는 집주인 공짜로 빌려주는거임

  • 2. 00
    '24.9.9 5:37 PM (59.7.xxx.226)

    앞으로 월세 내지말고
    보증금에서 까면 됩니다.

  • 3. ......
    '24.9.9 5:44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월세개념이 이상함
    월세는 보증금이 월세*12 이하일때

  • 4. 보증금
    '24.9.9 6:07 PM (125.187.xxx.44)

    다될때까지 월세 안주고 살아야죠

  • 5. ㅇㅂㅇ
    '24.9.9 6:37 PM (182.215.xxx.32)

    다될때까지 월세 안주고 살아야죠 222

  • 6. ....
    '24.9.9 6:53 PM (110.13.xxx.200)

    계속 눌러앉아 살아야지요.
    월세만큼 까이고 이사가면 그나마 다행.

  • 7. ,,,
    '24.9.9 7:46 PM (118.235.xxx.202)

    월세는 그래도 눌러 살면 되지요 근데 월세 보증금도 이제 1000 넘게 주면 안 되겠네요

  • 8. ㅇㅇ
    '24.9.9 8:44 PM (118.235.xxx.56)

    보증금이 천만원 되면 월세를 올려 받겠지요

    하여간 사기꾼 새끼들은 같이 돈 나눠먹느라
    안잡아가고 맨날 힘없고 빽없는 국민들만
    피해를 보는구나

  • 9. ㅇㅇ
    '24.9.9 9:46 PM (223.38.xxx.127)

    임대업 십년 넘었는데 보증금 절대 2천 이하는 임대안줘요
    오피스텔 경우 월세, 관리비 1년 안내고 버티면 명도소송비도 안남아서...
    임차인 입장에서는 그나마 장기소유중인 임대인과
    계약하는게 그나마 안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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