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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아들이 새아빠와 살기가 싫대요..

-- 조회수 : 26,459
작성일 : 2024-09-09 13:58:03

성향이 너무 안 맞아서 저보고 헤어지고

우리 둘만 살자고 심각하게 말했어요..

아니면 본인이 새아빠에게 반항을 하게 될 것 같다고그러네요 ㅠ..

우선은, 고민 말해줘서 고맙고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말하고 마무리를 했어요..

IP : 118.235.xxx.33
1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쓰럽네
    '24.9.9 1:59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아이가 얼마나 힘들지,
    꼭 같이 살아야 하나요.
    아들이 중요하지 않은지???
    혹시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그런건지.
    아이가 안쓰럽네요.
    한참 예민할 나이에

  • 2.
    '24.9.9 2:00 PM (124.49.xxx.205)

    그정도면 분리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 3. ...
    '24.9.9 2:01 PM (221.146.xxx.16)

    아이가 너무 안쓰럽네요
    본인도 저말 하기까지 얼마나 고민많이하고 힘들었을까요
    솔직히 저라면 아이데리고 재혼안합니다..
    재혼자체가 아이한테 미안할일이고 상처죠
    새 배우자가 아이를 힘들게한다면 아이편에서 함께해줘야죠
    엄마가 새아빠편들고 참으라하면 아이는 이세상에 혼자남은거같을거에요

  • 4. 붕붕카
    '24.9.9 2:01 PM (1.233.xxx.17)

    중등은 친아빠와 친엄마하고도 부딪혀요.
    정말 초예민한 시기이니 잘 해결하셨음해요.

  • 5. 새아빠
    '24.9.9 2:02 PM (211.234.xxx.252)

    아이 친아빠는 사망했나요?
    친아빠 사망 아니고서야 생부가 멀쩡히 있음
    엄마의 뉴 남편이지 새아빠 아니잖아요?
    그럼 원래 아빠는 헌아빠 되나요??
    아이가 용기내서 말했는데 지나치지 마시고 숙고하시길
    새아빠 왜 필요하죠?
    경제적인 이유인가요?
    님이 외로워서??
    남친으로 만나세요.
    한창 사춘기아이 친아빠와도 안 좋을 시기예요.

  • 6. ㄹㄹ
    '24.9.9 2:02 PM (39.7.xxx.247)

    반항이야 사춘기면 친아빠한테도 할 수 있는 거고..
    그래서 찐문제가 뭘까요?
    그걸 풀어주셔야 함께 고민을하고 햐법을 찾죠

  • 7.
    '24.9.9 2:03 PM (220.117.xxx.100)

    원글님 부부 입장에선 이해하지만 아이 입장에서 보면 친아빠와 헤어져사는 것을 받아들이고 적응해서 사는데도 힘들텐데 맞지않는 새아버지까지 받아들이고 맞춰 살아야하는건 중학생 아이에겐 너무 가혹하고 안되었네요
    온 우주가 뒤집어지는 경험일텐데 그건 엄마 아니면 받아줄 사람이 없어요
    엄마는 그래도 어른이지만 한창 자아와 세상에 대한 가치관도 확립되지 않은 아이에게 불안과 두려움, 압박, 행복이라곤 없는 세상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엄마가 도와주는 수 밖에요
    아이가 넘 힘들겠어요

  • 8. 사춘기
    '24.9.9 2:04 PM (118.235.xxx.234)

    아이들 입장에서 진짜 싫을것 같긴해요

  • 9.
    '24.9.9 2:04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이미 함께 살고 있나요?

  • 10. 이건
    '24.9.9 2:04 PM (1.237.xxx.181)

    사춘기고 친아빠와도 트러블이 있을 시기예요
    새아빠와는 더 힘들수 있죠

    이미 재혼했는데 몇년있음 자기 인생 찾아떠날
    애 때문에 모든걸 희생할 순 없죠

    냉정하게
    친아빠에게 보내서 왔다갔다하면서 살든가
    여기서 살든가 두가지 선택지뿐이 없음을 알게 해야죠

  • 11. ..
    '24.9.9 2:05 PM (39.113.xxx.157)

    아이가 착한 아이네요.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 쉽지 않았을텐데.
    그런데 내 인생도 중요하지만 아이인생도 중요해요.
    아이는 엄마에게만 의지하는 미성년자이고 약자니까요.
    엄마도 힘든 결정이였겠지만
    엄마의 이혼과 재혼은 사실 일방적이였잖아요.
    저라면 아이를 위햐 심각하게 고민해 볼 것 같아요.
    대신 새아빠와 헤어지면 생길 단점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경제적인 문제 등

  • 12. ....
    '24.9.9 2:06 PM (114.200.xxx.129)

    입장바꿔서 생각해봐도 그아이 입장 너무 이해가 가지 않나요.???
    저는 사춘기 시절에 좀 많이 예민했는데
    그래도 부모님이나 환경적인 부분으로는 괜찮았으니까 그 예민함이 좀 덜 표시가 낫지 아니었으면 난리 났을것 같아요.ㅠㅠ
    만약에 제가 원글님 아이 같은 환경이었으면 진짜 힘들었을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그런지 그런 경험을 안해봤지만 .그런 환경에 있는 아이들 너무 힘들것 같아요

  • 13. ..........
    '24.9.9 2:06 PM (14.50.xxx.77)

    아이가 그정도로 표현한거면 정말 심각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자아이들 뭐 해달라고 할때도 잘 말 안하지 않나요?

  • 14. 사춘기라
    '24.9.9 2:07 PM (116.49.xxx.152)

    중학생이면 아주 예민할때라….
    원글님 고민되시겠어요..

  • 15. 저도
    '24.9.9 2:07 PM (211.211.xxx.168)

    이 점이 걸리네요.

    아이가 그정도로 표현한거면 정말 심각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자아이들 뭐 해달라고 할때도 잘 말 안하지 않나요?xx222

  • 16. ..
    '24.9.9 2:08 PM (112.144.xxx.137)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려주시길..
    중학교때 새엄마랑 살아야 했다면 집에 정말 들어가기 싫었을것 같아요

  • 17.
    '24.9.9 2:09 PM (175.120.xxx.173)

    아이가 그래도 엄마와 새아버지를 배려해서
    사춘기답지않게 자기 의견을 전달한 것 같아요.

    고심하셔야할 듯 합니다.

  • 18.
    '24.9.9 2:09 PM (211.168.xxx.166)

    꼭 재혼을 했어야했나요?
    교제만 하다가 아이가 성인되고 합쳐도 되잖아요
    재혼가정에서 자란 저와 형제들
    온전히 사랍답게 살아가는 사람이 없어요

  • 19. 안쓰럽네
    '24.9.9 2:10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이미 한집에서 살고 있구만요.

  • 20. ㅇㅇ
    '24.9.9 2:11 PM (163.116.xxx.114) - 삭제된댓글

    새아빠, 새엄마...이건 본인 입장의 폭력적인 단어구요,
    아이에게는 엄마와 같이 사는 남자일 뿐이죠.

  • 21. 재혼
    '24.9.9 2:12 PM (49.172.xxx.117)

    아이 생각해서 더 신중하시지ㅠ
    꼭 재혼이 필요했을까요?

  • 22. ㄱㄴ
    '24.9.9 2:13 PM (211.112.xxx.130)

    사춘기면 자기 친 아빠와도 트러블 나요.
    내 새끼라도 저걸 왜 낳았나 소리가 절로 납니다.
    아이는 천륜이니 어쩌겠어요.

  • 23. ..
    '24.9.9 2:14 PM (114.205.xxx.179)

    아들과 사시면서 두집살림을 한다거나 한집 재혼은 몇년보류하심이 어떠실지요.
    애들 금방 큽니다.
    그리고 지금의 결정을 후회할수도 있어요.
    당분간은 양쪽 다 유지하심이 어떨지요.

  • 24. ..
    '24.9.9 2:16 PM (114.205.xxx.179)

    위에 후회한다는게
    본인이 아닌 아들 얘기입니다.
    지금은 사춘기이고 기타등등의
    감정이지만 더 크고 어른이 되면
    본인의 결정에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엄마에게 굉장히 굉장히 부채감을 가지고 살아가더라고요

  • 25. 여기서
    '24.9.9 2:18 PM (122.46.xxx.124)

    이 시점에서 진짜 잘 하셔야 해요.
    지금 아이가 엇나가냐 아니냐의 길목에 있어요.
    아이에겐 마지막 경고 같은 거고
    엄청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에요.

  • 26. 새아빠
    '24.9.9 2:18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그 어휘도 아이와 의논해서 쓰게 했나요?
    그냥 연애만 하시지
    아니면 아이아빠에게 보낼수는 없는건가요?
    사춘기면
    엄마 아빠와도 갈등이 천지인데
    거기에 새아빠까지 덤으로
    에혀

  • 27. ...
    '24.9.9 2:18 PM (39.125.xxx.154)

    친아빠한테 홧김에 아빠 싫어! 하는 거랑 같나요?

    남자가 생활비 주는 건가요?
    아들이 엄마 몰래 학대를 당하고 있을 수도 있고.

    아이 데리고 재혼은 참 신중해야겠던데ㅠ

  • 28. ....
    '24.9.9 2:19 PM (112.220.xxx.98)

    일단 자녀가 저런말 했다면
    빨리 방법을 찾으세요
    시간 끌며 그냥 넘어 갈 일은 아닌듯

  • 29. 예민한
    '24.9.9 2:22 PM (61.79.xxx.95)

    시기에 꼭 재혼하셔야 해요?

  • 30. ㅡㅡ
    '24.9.9 2:22 PM (122.36.xxx.85)

    좀 더 써보세요. 현재상황. 지금 남편은 어떤지.
    재혼한지 얼마나 되셨는지.
    일단. 아이가 저렇게 말할정도면 평소에도 표가 날텐데.
    지금 재혼한분은 어떤 반응인지.

  • 31. 진짜
    '24.9.9 2:22 PM (118.235.xxx.210)

    댓글들이 참 나 재혼이 필요했냐 왜 했냐
    이게 지금와서 무슨 소용입니까??
    그냥 현실적인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하세요
    이미 했는데 그럼 파토내나요??
    새아빠 헌아빠 훈계질에 뭐하잔건지..

    그럼 재혼 하는 사람들은 다 죄인이예요???
    그렇게 혼내는 댁 중딩 사춘기 아들이랑
    아버지 관계는 다들 좋은 관계죠??
    나원참

  • 32. 저희 엄마는
    '24.9.9 2:22 PM (122.46.xxx.124)

    외할아버지가 전쟁 때 돌아가셨고
    외할머니가 재혼할까봐 엄청나게 두려워했고
    80세 넘은 지금도 외할머니가 재혼하는 악몽을 꾼대요. (끝까지 재혼 안 하심)
    자식에게 부모의 재혼은 이런 거예요.

  • 33. ㅇㅇ
    '24.9.9 2:23 PM (211.234.xxx.176) - 삭제된댓글

    동서고금 새엄마 새아빠 긍정적 사례보다 부정적 사례가
    비교할수 없이 많은데...
    참...용기있는 선택 하셨네요. 재혼하면서 했던 결심 다시 한번 상기해보시고.
    아들이냐 남자냐, 선택하셔야겠네요.
    모두에게 해피엔딩은 얷어요.

  • 34. .....
    '24.9.9 2:23 PM (115.21.xxx.164)

    아이의 보호자는 원글님이세요. 아이는 정말 간절하게 말한 것으로 보이구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살고 남편분은 따로 살며 두분이 밖에서 만나시는게 맞는 것같아요. 아이 금방 커요. 고등학생까지는 지켜주세요.

  • 35.
    '24.9.9 2:27 PM (211.217.xxx.96)

    이렇게 말했는데 상황이 안바뀌면 아들은 조용히 마음속으로 엄마도 손절 단계에 들어가죠
    새아빠가 노력하든 안되면 분리하든 해야죠

  • 36. 새아빠가
    '24.9.9 2:28 PM (211.211.xxx.168)

    아이에게 훈육을 빙자한 잔소리를 많이 하나요? 아이가 비행 청소년이 아니라면 남자분은 일절 터치하지 못하게 하셔야 합니다,

  • 37. ㅇㅇ
    '24.9.9 2:30 PM (50.7.xxx.29) - 삭제된댓글

    드라마 은실이
    은철이 장면 생각나네요.
    애 입장에선 ..

  • 38. ㅇㅇㅇㅇㅇ
    '24.9.9 2:31 PM (14.43.xxx.67) - 삭제된댓글

    재혼하고 아이가 그러면
    아이를 따로살게 하더라고요
    원룸얻어주고 자주간다고.
    하지만 자주안가고 아이는 외롭게 커요
    성인되어도 뼈사무치는 외로움이 각인된다고

  • 39. ㅉㅉ
    '24.9.9 2:31 PM (106.101.xxx.92)

    지입장만 생각하고 재혼하는 여자들 진짜
    한심

  • 40.
    '24.9.9 2:35 PM (175.197.xxx.135)

    사춘기라 친아빠여도 갈등이 많이 있을 시기에요 아이입장에서 부모와 함께 못하는거에대한 원망이나 적개심이 생길시기인데 그래도 본인의 마음을 솔직히 얘기해준것 만으로도 고마워할일예요 새아빠와 거리를 둘 수 있게 새아빠에게 노터치 노코멘트하라하시면 어떨까싶어요

  • 41. ㅁㅁㅁ
    '24.9.9 2:36 PM (1.216.xxx.80)

    원글님이 다른 상황 설명 안 쓰셔서 섣불리 말하기는 어렵지만, 새 아빠 아래에서 컸고, 싱글맘인 사람 입장에서 저라면 아이 뜻에 따릅니다. 왜냐하면, 나는 부모되기를 선택했지만 아이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선택하지 않았잖아요. 부모만 믿고 이 세상에 태어난 아이에게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엄마에게 우리 둘만 살자고 한 적 있어요. 정말 어렵게 말했는데 엄마는 화를 냈어요. 너도 크면 아빠가 필요하지 않겠냐고. 혼자 아이를 키우기 막막함인 건 알겠는데 참 끝까지 제 핑계를 대고 치사했지요. 저는 엄마를 무척 사랑했기에 다시는 그런 말 꺼내지 않았는데 저의 평생에 큰 영향을 미쳤어요 그 일은
    재혼을 결심할 수 있고, 잘 된다면 좋겠지만 저렇게까지 말할 수 있는 사려 깊은 아이가 의사를 표시했을 때에 어머니 잘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 42. ㅠㅠ
    '24.9.9 2:37 PM (118.235.xxx.175)

    참 안타깝네요
    재혼이 그래서 더 힘들대요
    모든 가족 구성원을 다 맞춰야 해서요ㅜ

  • 43. 제발
    '24.9.9 2:38 PM (117.110.xxx.74)

    저 5학년때 엄마 재혼 싫다고 분명 이야기했는데
    안먹혔고 그이후론 이야기가 많죠...
    지금도 엄마랑 서먹해요
    아이 말 들어주시고 당분간 아이를 위해 살아주세요 ㅠㅜ

  • 44. 애가
    '24.9.9 2:39 PM (106.102.xxx.114)

    많이 힘든가보네요.
    3~4년 기다렸다가 대학가면 합치시지

  • 45. 너무
    '24.9.9 2:40 PM (122.46.xxx.124)

    아이가 안쓰러워서 이 글을 못 떠나겠네요.
    훈육은 친모나 친부가 해야하고
    새로 들어온 사람은 절대 하면 안 돼요.
    가만히 응원해줘야 하고 일절 터치하면 안돼요.
    너무 잘해주려고도 하지말고요.
    친모나 친부 통해서 의견을 묻거나 해서 선물을 택해야하고 진짜 조심해야 하는데
    이미 늦었네요.

  • 46.
    '24.9.9 2:41 PM (211.173.xxx.12)

    어떤 면이 안맞는건지 엄마가 알 수있지 않나요?
    저라면 휴식기를 가질것 같긴합니다만
    친아빠랑 엄창 안맞는 사춘기의 아들때문에 이혼하는 집은 못봤습니다.
    친아빠의 개떡같음은 참고 아이의 사춘기 반항으로 새아빠와 안맞는건 바로 헤어지는 이유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닐테고 안맞는 이유를 깊게 알아보고 그럼에도 아이의 입장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고려는 해야겠죠

  • 47. 나라면
    '24.9.9 2:45 PM (211.58.xxx.161)

    재혼포기할랍니다

  • 48. ...
    '24.9.9 2:47 PM (59.12.xxx.29)

    연애만 하세요
    아이 대학가면 결혼하시던가

  • 49. 에고
    '24.9.9 2:47 PM (211.46.xxx.113)

    아이가 안쓰럽네요
    생판 모르는 사람을 아빠로 대할때 그 심정이 어떨지....

  • 50. ..
    '24.9.9 2:48 PM (118.130.xxx.66) - 삭제된댓글

    재혼을 이미 하고 같이 살고 있는거 아닌가요?
    친아빠 상황은 어떤가요?
    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새아빠랑 분리해서 살게 하셔야될거같은데요
    아이말 허투로 넘기지마시고 꼭 대책마련하세요

  • 51. 바람소리2
    '24.9.9 2:49 PM (114.204.xxx.203)

    방얻어서 엄마가 왔다갔다 해요
    지금은 애가 먼저죠
    그러다 엇나가요

  • 52. ㅇㅇ
    '24.9.9 2:52 PM (221.162.xxx.176)

    재혼하면
    갑자기 상대배우자가 부모노릇 한답시고
    너무 깊게들어와요
    그사람은 내부모가 아니고
    부모님의 배우자입니다
    친부모가아니란거죠
    아빠노릇 한다고
    엄마노릇 한다고
    갑자기 친부모처럼 하라하는건
    진짜 폭력이라 생각해요

  • 53. ....
    '24.9.9 2:54 PM (106.101.xxx.18)

    아이 말을 들어줘야죠. 내 아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54. ..
    '24.9.9 2:57 PM (116.35.xxx.111)

    남편보다 아이가 먼저인게 엄마에 본능인데..

    새아빠와 아이.. 둘중에 하나라면
    저는 아이선택합니다!!

    널리고 널린게 남자지만
    내 아이는 이 우주에 하나뿐이니깐요.........

  • 55. ..
    '24.9.9 3:01 PM (219.248.xxx.37)

    아이가 성숙하네요.보통은 마음에 담아두고 혹독하게 사고치거나 아예 말을 안하거나 할텐데...
    남편분이 자식이 없는거죠?그러면 이해 못할수도 있겠지만 저같으면 아이를 위해 몇년 밖에서 연애만 하자고 할거 같아요.그럼 아이도 엄마가 나를 위해 애썼구나 느끼고 고마워하겠지만 이번에 그냥 니가 좀더 참아봐라,이해해라 하면 평생 원망 들을거 같습니다.

  • 56. .....
    '24.9.9 3:03 PM (1.241.xxx.216)

    아직 성인도 아닌 아이
    가장 예민한 시기
    당연히 아이가 우선이지요

  • 57. ㅇㅇ
    '24.9.9 3:16 PM (222.233.xxx.216)

    원글님 . 자세한 상황 모르지만

    아이를 선택하겠습니다 아이가 우선이죠 얼마나 힘들게 이야기를 꺼냈겠습니까

  • 58. ㅇㅇ
    '24.9.9 3:16 PM (223.38.xxx.45)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애가 중요한지 재혼남편이 중요한지 생각해보세요

  • 59. ㅇㅇ
    '24.9.9 3:19 PM (180.230.xxx.96)

    아이를 위해 헤어지겠어요
    아이는 나밖에 없잖아요
    어른이 아니예요
    책임감 만으로도 아이의 말을 들어주겠어요 저라면

  • 60. ....
    '24.9.9 3:21 PM (58.142.xxx.26)

    연애만 하고 재혼은 하지 마시지...
    중학생아들을 데리고 무슨 재혼을 해요.
    차라리 좀 참았다가 대학생이라도 되면 하세요.
    아들에게 아빠라고 부르라고 하지 마세요.
    엄마의 남친이고 남편이지 아버지는 아닙니다.
    한참 사춘기 아드님은 별 생각이 다 들거에요.
    아드님 안됐네요.

  • 61. ㅜㅜ
    '24.9.9 3:22 PM (211.58.xxx.161)

    생각할시간 갖을게 뭐가있나요??
    당장 뭐든해야지

    이분 애보다 남자네

  • 62. 현실
    '24.9.9 3:26 PM (1.237.xxx.181)

    아이가 불쌍한건 맞아요
    그러나 요즘 세상에 엄마가 자식한테만 올인하며
    수절할 수도 없고요 이미 재혼했는데 또 이혼? 이건
    어렵죠

    일단 새아빠에게 일절 애한테 간섭말라하고
    애도 기본예의 지키게 하고 거리를 둬야해요
    어렵겠지만 일단은 저렇게라도 하고요

    할머니댁이나 친아버지 집으로 보내는 것도
    생각해야 해요
    고등부터는 기숙학교 알아보시고요

    이미 재혼했다면 뭐 내 행복도 찾기로 한거구
    아이도 희생해야죠 뭐

    떨어져 살면서 자주보는 것 외에는
    방법 없어요

  • 63. ㅇㅇ
    '24.9.9 3:48 PM (211.234.xxx.58)

    아이를 독립시키면 아이는 버림받았다 느끼겠죠. 아무리 자주 들여다본다한들.
    요즘 세상은 옛날보다 여자 혼자 아이키우기 수월하지 않나요?
    일거리도 많고 최저임금도 보장되어있고,
    연애만하다 가끔 호텔가면 되고.

  • 64. ...
    '24.9.9 3:50 PM (218.48.xxx.188)

    중딩 애기가 용기 내서 저렇게 말할 정도인데
    무시하고 굳이 굳이 재혼 강행하면 엄마는 커녕 사람으로도 안보임

  • 65. ....
    '24.9.9 4:06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사춘기 아들이 있는데도 그 남자가 좋던가요?? 이미 한 집에서 살고 있는 뉘앙스인데.

  • 66.
    '24.9.9 4:16 PM (211.109.xxx.17)

    아들이 말 꺼낸이상 재혼남이 좋아도 재혼남 포기하셔야
    해요. 무조건 아들말 들어줘야 할듯 합니다.

  • 67. 아들 선택하세요
    '24.9.9 4:33 PM (118.235.xxx.133)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너때문에 재혼 깨진게 아니라
    새아빠 인성이 어힌 아들 눈에 개판이니 엄마에게
    말하는겁니다.
    지위해 더러는거 아니에요ㅠㅠㅠ아들말 들으시길
    사셔도 재혼남에게 안좋게 끝남요?

  • 68. ",,
    '24.9.9 4:36 PM (118.235.xxx.202)

    아이가 중학생인데 재혼이 뭐가 그리 급하다고 싫다는 애 데리고 재혼을 하나요 나중에 애 성인 되고 독립시키고 하면 되지

  • 69. ......
    '24.9.9 5:19 PM (59.13.xxx.51)

    연애만 하지 굳이 사춘기 아들있는데 재혼을?
    아이가 저렇게 말하는거보면
    재혼남 인성도 별로인것 같네요.
    자식의 미래를 생각하면 아들말 들어주세요.
    그 남자랑은 그냥 연애만하면 되잖아요.

  • 70. 뭐야
    '24.9.9 5:43 PM (117.111.xxx.54)

    원글은 글만 던져 놓고.
    거기다 어떤 이유에서 재혼했는지
    지금 상황이 생부가 있는지 어쩐지
    정보도 없는 글에 다들 글도 많이 주셨네.
    매너없는 글.

  • 71.
    '24.9.9 7:08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애가 저렇게까지 얘기하는데
    할머니나 친부에게 보내라니요, 방을 따로 얻어주라니요.
    당연히 계부와 따로 집을 얻어서 아이와 지내야지요.
    애 금방 대학생 됩니다.
    상처 주지 말고 아이를 보듬으세요.

  • 72. ㅇㅇㅇ
    '24.9.9 7:14 PM (203.251.xxx.120)

    엄마가 참 이기적이네요

  • 73. ..
    '24.9.9 7:20 PM (116.40.xxx.27)

    아이가 더중요하다생각됩니다. 재혼은 애다큰다음에..아니면 고딩기숙사라도갈수있다면..독립시켜놓고 하세요.애가 착하고 안됐다는생각드네요.

  • 74. 아들둘맘
    '24.9.9 7:20 PM (220.122.xxx.137)

    아이가 그정도로 표현한거면 정말 심각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자아이들 뭐 해달라고 할때도 잘 말 안해요 3333333

    심각합니다. 아들이 큰일 날수도 있어요.

    사춘기 시작하는 아들이 먼저...죠.

  • 75. 아들둘맘
    '24.9.9 7:21 PM (220.122.xxx.137)

    중딩 애기가 용기 내서 저렇게 말할 정도인데

    무시하고 굳이 굳이 재혼 강행하면

    엄마는 커녕 사람으로도 안보임 22222

  • 76. 점점
    '24.9.9 7:22 PM (175.121.xxx.114)

    .ㅣ자식살린다 생각하시고 분리시케주세요 아이가 짠하네요

  • 77. ㅇㅇㅇ
    '24.9.9 7:22 PM (118.235.xxx.171)

    구체적으로 어떤 성향이 안맞는다는건지 잘 들어봐야겠어요
    아이가 억울하거나 기분나쁘게 생각하게되는 새아빠의 성향이 있는건지
    내용 사실확인부터 하세요

  • 78. ㅇㅇ
    '24.9.9 7:25 PM (125.130.xxx.146)

    아이 혼자 살게 한다구요?
    이건 아이를 버리는 거죠
    재혼했든이 다시 헤어지세요
    아이가 미성년일 때는 판단의 기준은 오로지 아이입니다.

  • 79. 자살율 1위예요
    '24.9.9 7:31 PM (220.122.xxx.137)

    자살율 높아요.
    사춘기 시작하는 아들....이 재혼남보다 중요하죠.

  • 80. ........
    '24.9.9 7:37 PM (220.118.xxx.235)

    이미 재혼을 한 상황이라는데... 글 제대로 안 읽고 댓 다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에휴.

    저라면 일단 아이랑 이야기해서 별거 할 것 같아요.
    물론 이혼해도 좋다는 생각을 바탕에 깔고 별거 해야 합니다.

    남자는 몸 멀어지면, 다른 여자 찾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냥 헤어질 수도 있다 생각하시고 별거 하시는 거 추천해요.

    아이 대학 가면 다시 합치자고 설득해보시고요.
    아이 엇나가면, 당신이나 나나 평생 원망과 고통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거라고
    조근조근 잘 이야기해 보세요.

    혹시, 생활비와 학비를 남자가 부담하나요?
    그렇다면, 일단, 아이랑 의논해서.. 현실이 이러니까
    고등을 기숙학교를 가던지..
    아니면, 엄마가 취직해서 돈 벌 시간을 조금 달라고 하세요.
    돈이 없으면, 둘이 살기가 힘들다고 이야기 잘 하시고요.

    본적도 없는 아이지만, 저런 말을 엄마한테 힘겹게 했을
    아이 생각에 너무 맘이 아픕니다.
    모쪼록 잘 해결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 81. ㅇㅇ
    '24.9.9 7:50 PM (211.234.xxx.17) - 삭제된댓글

    아이를 따로 내보내라는 분들.
    입장 바꿔 아이 입장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엄마가 새아빠랑 살기 위해 자길 버렸다는 생각이 들지 않겠어요?
    사춘기 아이를 분리시킨답시고 방얻어 따로 내놓고 왔다갔다라니!!

  • 82. ...
    '24.9.9 7:54 PM (106.101.xxx.168) - 삭제된댓글

    전남편의 아들인 사춘기 남자애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것도
    새아빠 입장에서도 불편할 것 같네요.

  • 83. 아아
    '24.9.9 8:02 PM (183.96.xxx.206)

    친아빠랑 친아들도 사이 좋기 쉽지 않아요..
    주말부부만 해도 친아빠랑 아들은 더더 멀어지구요.
    남자 둘이 있으면 묘한 경쟁구도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새아빠니 더욱 아이가 힘들것 같아요.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시길 바래요.

  • 84. ..
    '24.9.9 8:18 PM (61.254.xxx.115)

    당연한거 아닌가요? 친부모도 꼴보기 싫은 나이가 중딩인데요

  • 85. ..
    '24.9.9 8:20 PM (61.254.xxx.115) - 삭제된댓글

    자식이.더중하죠 남자놈이야 또 헤어질수도 있는거고 작년인지 엄마 애인이랑 살다가 죽임당한 중딩 아이 생각나요 헤어지는 와중에 남자놈이 안나가려고하고 스토킹해서 신고도 한 상태였는데 남자아이 혼자있는집에 친구까지 데려와서 남자애를 죽였잖아요

  • 86. ..
    '24.9.9 8:23 PM (61.254.xxx.115)

    내새끼 내아들이 재혼남보다 우선순위입니다 나가서 독립할수 있는 나이도 아니고 내부모와도 한참 안맞을 시기인데요 이때 잘 품고 지혜롭게 해야되요

  • 87. 그 시기
    '24.9.9 8:27 PM (211.114.xxx.107)

    아이들은 친부모도 싫어할 나이입니다. 남편분이 아이를 학대 하거나 싫어 하는게 아니라면 잘 생각을 해보고 결정하세요.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무엇이 문제인지 헤아릴 필요는 있지만 휘둘릴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랑 함께할 시간보다 남편과 함께할 시간이 더 깁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건 제 조카도 그랬거든요. 어릴때는 새엄마와 잘 지내더니 사춘기가 되면서 학교도 안나가고, 집도 나가고(오빠 지인 딸과 조카가 친구인데 집 나가서 그 집에서 몇달 살기도함) 암튼 말을 지지리도 안듣고 지 아빠더러 이혼하고 둘이서만 살자 난리치더니 오빠가 끝내 이혼은 안하겠다 하니 기숙학교에 보내 달라고 해서 외국 국제학교를 다녔어요. 다행히 떨어져 살면서 마음잡고 공부해서 외국 명문대에 들어갔어요.

    그리고 지금은 새엄마와 친모녀간처럼 지내는데 이게 왜 중요하냐면 오빠가 사망하고 없거든요. 오빠가 오랫동안 아프다가 조카가 대학을 졸업한뒤 떠났는데 새언니가 지극정성으로 오빠를 돌보는 모습에 조카가 자기 새엄마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게 되었어요.

    그 즈음 생모가 나타나 잠시 보호자라 깝치고 다녔는데 똑똑한 조카가 자기 새엄마가 상처받지 않도록 현명하게 생모를 차단 했어요.
    조카는 이제 곧 결혼도 할건데 상견례에도 새엄마를 모시고 갈거고 혼주석에도 새엄마를 앉히겠다 합니다. 어릴적 자기를 돌봐주고 아빠가 돌아가실때까지 옆에 있어준게 너무 고마워서 돌아가실때까지 잘 모신다고 하네요.

    집안마다 사정이 다르니 이혼을 하라마라는 못하겠고 일단은 아이가 어리니 아이 마음부터 잘 살피시고 남편분 마음도 살펴주세요. 물론 남편분에게 문제가 없다는 전제하에서요.
    쉽게 한 재혼이 아닐텐데 아이 말만 듣고 헤어지는건 아닌것 같아요. 아이 말을 충분히 들어주고 어디가서 상담도 좀 받아보시고 심사숙고해서 가장 상처가 덜한 쪽으로 결정 하시길 바랄게요.

  • 88. ㅇㅇ
    '24.9.9 9:07 PM (112.154.xxx.123)

    저는 그 새아빠도 참 불쌍하네요..ㅡㅡ

  • 89. 제발
    '24.9.9 9:42 PM (118.37.xxx.166)

    아들말 들으세요. 뭣이 중헌디?

  • 90.
    '24.9.9 9:43 PM (39.7.xxx.200)

    애가 오죽했으면 저런 말을 했을까 안타깝고 불쌍하네요
    -아들 둘 키운 엄마임

  • 91. 측은하다
    '24.9.9 9:51 PM (115.41.xxx.13) - 삭제된댓글

    재혼가정에서 자랐어요
    새아빠, 2남1녀의 자녀 그리고 저랑 엄마
    아빠는 있지만 정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고
    그 그늘에서 벗어나기만 기다렸어요..

    가족은 있지만 없었고
    나는 친딸이 아니니까,.. 늘 그런생각

  • 92. .........
    '24.9.9 9:53 PM (59.13.xxx.51)

    짐승도 새끼가 어릴때는 무조건 보호하는데.
    인간들이 참 어리석다....

  • 93.
    '24.9.9 9:55 PM (124.54.xxx.37)

    나같으면 나혼자 나가산다고 했을거에요 친부모 이혼도 힘든데 성향도 안맞는 새아빠라니..그정도면 님 재혼남이 아이한테 잘하지 않는것 같은데요ㅠㅠ

  • 94. ㅡㅡ
    '24.9.9 10:02 PM (211.246.xxx.32)

    사춘기 남자아이...특히나 친아빠 아닌
    남자와 잠자리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커서까지 트라우마로 남는대요.
    같은 남자로서 오이디푸스 신드롬도 있고
    드러내고 그런 이야기 했다면 아이로선
    한계치에 닿은 거 아닐지...
    아이 우선으로 생각하고 결정할 일이겠어요.

  • 95. 저라면
    '24.9.9 10:11 PM (99.228.xxx.178)

    아이의견 들어줍니다. 남자는 2순위고 자식이 제일 중요해서요.

  • 96. ㅜㅜ
    '24.9.9 10:22 PM (211.58.xxx.161)

    이미 재혼한 상태고 그남자가 좋은거면
    저라면 애성인될때까진 별거를 하겠어요
    애랑 둘이 살고 그남자랑은 연애하는거처럼 그수준으로만 만나고
    애성인되면 합치는거로....

  • 97.
    '24.9.9 11:05 PM (73.148.xxx.169)

    이미 재혼했다면 애 말대로
    새남편과 별거하세요.
    그래봤자 몇년이면 되잖아요.
    연애하듯 몇년 따로 사세요.

  • 98. 근데
    '24.9.9 11:25 PM (116.37.xxx.48)

    평소 아이가 어땠는지도 중요하잖아요.
    지금은 친부모를 죽일뜻 째려보는 시기인데. (진짜 눈빛이 변해요)
    저도 제 아이랑 반대 성향이라 아이 사춘기때 정말 많이 싸우고
    서로 힘들어 했거든요.
    원글님이 이걸 잘 살펴보세요.

  • 99. ㅇㅇ
    '24.9.9 11:38 PM (211.234.xxx.24)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오죽하면..
    사춘기 아들 앞에서
    다른 남자랑 살부비고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택을 했을까...
    원글님이 측은하네요.

  • 100. 어머
    '24.9.10 12:48 AM (67.161.xxx.105) - 삭제된댓글

    중등아들이 정말 인성이 좋네요.
    자기 마음을 말로 잘 표현하는 것도 멋지고
    대화로 잘 풀어가려는 게
    어른스러워요.

    중등 아들 학교 학원 바쁠텐데
    그런 시간에 데이트하고 교류하시죠.
    그런데 어른 아니겠어요?
    아이 말 들어주세요.
    새아빠라는 사람이 거절하면 인품이 덜 된거니
    만나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 101. ㅇㅇ
    '24.9.10 12:53 AM (118.220.xxx.220)

    중학생을 내보내라니요
    저라면 애데리고 따로 살림하겠어요. 주말부부. 남편이 이해하면 다행이고 못하면 아이 선택할거예요

  • 102. 도대체
    '24.9.10 1:24 AM (70.106.xxx.95)

    재혼은 자식 좋으라고 한게 아니죠
    애들은 부모 재혼 다 싫어해요
    할수없이 적응하는거지

  • 103. 에휴
    '24.9.10 1:56 AM (222.239.xxx.69)

    연애만 하고 나중에 애 성인되면 재혼하시지 뭐가 급하다고 굳이 살림을 합치나요 ㅠㅠ. 애는 부모 이혼에 한번 엄마 재혼에 한번 상처가 어마어마 하겠네요. 짠하네요

  • 104. 이미
    '24.9.10 2:1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재혼해 살고있는데...재혼하지마란 댓글들은 뭐람

  • 105. 이미
    '24.9.10 2:16 AM (125.185.xxx.27)

    재혼해 살고있는데...재혼하지마란 댓글들은 뭐람

    원글님 직업이 있으신가요? 그럼 혼자 사시지..경제적문제때문에 하셧나요?
    그냥 연애만 하시지
    연애만 해도 남자가 경제력있고 괜찮으면 여자 다 도와주던데..

    밥,빨래, 플러스알파가 필요하였나...
    그 남잔 애가 없나요? 그부분은 안적으셧네요.

    재혼전 같이 많이 안만나보셧나요???아들이랑

  • 106. 뭐지
    '24.9.10 4:07 AM (172.56.xxx.101)

    재혼 전에 성격도 안 맞춰보고 결혼했나요?
    재혼한지는 얼마나 됐나요
    저도 싱글맘 십년차지만 애가 아니라면 당장 집어치워요
    가정만 말하는 게 아니라 진지하게 만나던 남자가 저희 애를 소중히 생각 안해서 바로 헤어진적도 있어요
    별거부터 하세요 지금은
    그리거 안전하게 하시고요

    중요한 게 뭔지를 생각하세요

  • 107. 아휴
    '24.9.10 6:35 AM (106.102.xxx.118)

    재혼남에게
    새아빠노릇하지말고 죽은듯이 가만있으라고 하세요
    중딩인데.발써 살림을 합치나요
    너무싫겠다 아들 불쌍하네요

  • 108. 한마디
    '24.9.10 6:55 AM (73.221.xxx.232)

    별거,아들 방얻어주기, 새아빠에게 주의주고 애한테 잘해달라 훈육하지말기 위에 나온 조언들 다 현실성없는 이유는요
    중학생 저 예민한 나이 아이가 이미 재혼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재혼강행한 케이스일 확률이 크고 그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 90프로.
    생각해보세요 애들낳고 전업하다가 이혼하면 경제적 자립 되나요? 당장 집이없고 다달이 쥐어주는 생활비가 필요해서 재혼하는 여자들 많고요 그런경우 새남편에게 뭐라고 말해요 발언권없어요
    간혹 드문경우 여자가 좋은 직장 있고 돈잘벌고 경제적 능력이 되는 분이라면 제글은 틀렸고요

  • 109.
    '24.9.10 7:46 AM (14.42.xxx.110)

    당장 집이없고 다달이 쥐어주는 생활비가 필요해서 재혼하는 여자들 많고요222222. 진짜 같은 여자가 봐도 너무 한심합니다. 힘들거 모른다는 얘기가 아니예요. 애 생각이 첫번째가 되야죠.
    그나마 똘똘한 여자들은 연애만 하더라구요. 새아빠 생각만 해도 얼마나 불편할지.

  • 110. ..
    '24.9.10 8:05 AM (61.254.xxx.115)

    남자가 그리우면 밖에서 연애나 할것이지 한참 성에 민감한 나이의 중딩이랑 살림을 합쳐서 산다니요 한숨만 나오네요

  • 111. 그럼
    '24.9.10 8:44 AM (59.7.xxx.217)

    친아빠한테 보내는건 안되나요?재혼했는데 뭘 둘이 살아요. 이미 재혼은 했는데 적응하거나 친아버지한테 가거나 해야지. 계부가 애를 학대하면 헤어져아겠지만요.

  • 112. ..
    '24.9.10 8:58 AM (175.119.xxx.68)

    나솔 출연자분들 생각나네요
    애 있는 사람들이 뭘 배우자를 만나겠다고 나오는지
    실상은 이럴건데

  • 113. ...
    '24.9.10 9:33 AM (118.235.xxx.171)

    세상에 쉬운게 없더이다.... 인연을 맺음 행복도 많지만 신경쓸일 몇배나 많아져요

  • 114. 대전에서 일어난
    '24.9.10 9:40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모자의 가장살인사건도 아들이 15세

    엄마뜻대로 움직이다
    인생 다 망가지고 나서 후회한들..

  • 115. ㅇㅇ
    '24.9.10 10:01 AM (61.80.xxx.232)

    아드님 사춘기인데 엄마가 지켜주셔야죠 인생오래살아보니 남자보단 자식이 먼저더군요

  • 116. 이해안가네
    '24.9.10 10:09 AM (1.235.xxx.138)

    중학생임 어린데 그런애를 두고 살림을 합치다뇨..
    자식이 먼저입니다. 애없음 당연 내가 우선이겠지만.

  • 117. 실으다
    '24.9.10 10:36 AM (121.166.xxx.230)

    뭐하러 재혼하나요
    어린아들이 있는데
    별꼴다보고 이혼하고선 또결혼이라니
    아이입장에서는너무너무싫었겠어요
    빨리해결되시길

  • 118. 에고고..
    '24.9.10 10:44 AM (182.226.xxx.161)

    애가 얼마나 그 말 하기까지 힘들었을까요.. 엄마도 자기 인생 살아야겠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아이가 상처 받지 않아야 하지 않겠어요.

  • 119. 너무 싫을듯
    '24.9.10 10:50 AM (112.153.xxx.164)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아이랑 같이 살 날 겨우 6년 남았어요

  • 120. 00
    '24.9.10 11:01 AM (112.169.xxx.231)

    그렇게 중학생아이가 혼자 나와살다 오피스텔에서 굶어죽은 사건이 생각나네요.
    아이는 성인이 될때까지 무조건 아이편이어야해요. 부모 선택해서 낳은거 아니잖아여.
    지금의 정보로는 조언이 힘드네요. 조금 더 상황을 말씀해보세요

  • 121. ㅇㅇ
    '24.9.10 11:42 AM (121.133.xxx.196)

    애기가 불쌍해요

  • 122.
    '24.9.10 12:0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부딪칠 일이 뭐가 있을까요
    무슨 말을 많이하고 아빠 노릇한다고 생활 단속을 하나요
    그건 친아빠인 울 남편도 애에게 안하는건데요

  • 123.
    '24.9.10 12:13 PM (1.237.xxx.38)

    부딪칠 일이 뭐가 있을까요
    무슨 말을 많이하고 아빠 노릇한다고 생활 단속을 하나요
    그건 친아빠인 울 남편도 애에게 안하는건데요
    미성년자면 무조건 애랑 붙어있으며 돌보는건 의무니
    따로 나가 같이 살며
    남편과는 연애하듯 만나고 일주일 한두번 동거도 생각해봐요
    몇년간 두집 살림하는거죠

  • 124. 중학생엄마
    '24.9.10 12:21 PM (175.195.xxx.40)

    아이의 마음이 느껴져서 짠해요.... ㅜㅜ
    친아빠와도 트러블 생길 나이인데 하물며 새아빠는 말해 뭐하겠어요.
    근데 학원다니고 어쩌고 집에 별로 있을 시간도 없을텐데... 새아빠가 아이를 많이 통제하는지 궁금하네요. 새아빠도 데리고 온 애가 있는지도 궁금하고.

  • 125. 결국
    '24.9.10 12:28 PM (221.141.xxx.67)

    애 설득한답시고 시간끍고 애한테 큰 상처 남길거같네요
    이럴거 모르고 마냥 꽃밭일줄 알았나요
    그 시기엔 내 애도 봐주기 어려울 나인데
    아무리 남자가 좋아도 내애가 저렇게 나오면 정신이 확 들텐데 뭐가 고민된다고
    낚신지 글 올려놓고 댓글은 만선인데 제대로된 댓글 하나 안달고 지 하고픈대로

  • 126. oo
    '24.9.10 12:40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재혼남은 아이가 없는지..
    전남편은 있는지, 아이를 품어줄 수 있는 상황인지..
    배경 상황이 궁금하고.

    아이를 선택하라는 조언들은
    또 이혼하라는 뜻인가요?
    이건
    입장 바꿔서
    상대남 아이가 새엄마 거부하면
    그 남자가 바로 이혼하고 본인 아이와 살라는 건데
    사람 인연이 땠다 뭉쳤다 다시 땠다 붙였다 하는
    고무찰흙도 아니고..
    다들 배려와 양보라는 건 조금도 끼어들 틈이 없는 사람들의조합인지.

    어른들도 아이도
    싫음과 싫음에 대한 선택이
    확고하고 단호한 유형들의 조합이라
    어떤 선땍이든 엄청난 상처투성이인 인연들이네요.

    아이가 성인 돼서 엄마 인생을 객관화시켜줄 때까지는
    아이와 둘만 살며
    새 가족은 필요 시에만 보는 걸로
    아이, 재혼남 등과 상의해 보면 어떨까 싶네요.

  • 127. ㅇㅇ
    '24.9.10 12:52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재혼남은 아이가 없는지..
    전남편은 있는지, 아이를 품어줄 수 있는 상황인지..
    배경 상황이 궁금하고.

    아이를 선택하라는 조언들은
    또 이혼하라는 뜻인가요?
    이건
    입장 바꿔서
    상대남 아이가 새엄마 거부하면
    그 남자가 바로 이혼하고 본인 아이와 살라는 건데
    사람 인연이 땠다 뭉쳤다 다시 땠다 붙였다 하는
    고무찰흙도 아니고..
    다들 배려와 양보라는 건 조금도 끼어들 틈이 없는 사람들인지,
    소통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인지지가 관건이겠어요.

    기본적으로 어른들도 아이도
    싫음과 싫음에 대한 선택이
    확고하고 단호한 유형들의 조합이라
    어떤 선땍이든 엄청난 상처투성이인 인연들이네요.

    아이 의사가 상당히 존중 되어야 하는 게 맞고,
    호르몬 난동 중인 사춘기 아이가
    저 정도로 나온다면 심각한 상황이지만,
    새 인연을 바로 싹둑 잘라버린다는 것도
    바람직하거나 간단한 일은 아니니

    아이가 성인 돼서 엄마 인생을 객관화시켜줄 때까지는
    아이와 둘만 살며
    새 가족은 필요 시에만 보는 걸로
    아이, 재혼남 등과 상의해 보면 어떨까 싶어요.

  • 128. ㅇㅇ
    '24.9.10 12:54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재혼남은 아이가 없는지..
    전남편은 있는지, 아이를 품어줄 수 있는 상황인지..
    배경 상황이 궁금하고.

    아이를 선택하라는 조언들은
    또 이혼하라는 뜻인가요?
    이건
    입장 바꿔서
    상대남 아이가 새엄마 거부하면
    그 남자가 바로 이혼하고 본인 아이와 살라는 건데
    사람 인연이 땠다 뭉쳤다 다시 땠다 붙였다 하는
    고무찰흙도 아니고..
    다들 배려와 양보라는 건 조금도 끼어들 틈이 없는 사람들인지,
    소통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인지가 관건이겠어요.

    기본적으로 어른들도 아이도
    싫음과 싫음에 대한 선택이
    확고하고 단호한 유형들의 조합이라
    어떤 선땍이든 엄청난 상처투성이인 인연들이네요.

    아이 의사가 상당히 존중 되어야 하는 게 맞고,
    호르몬 난동 중인 사춘기 아이가
    저 정도로 나온다면 심각한 상황이지만,
    새 인연을 바로 싹둑 잘라버린다는 것도
    바람직하거나 간단한 일은 아니니

    아이가 성인 돼서 엄마 인생을 객관화시켜줄 때까지는
    아이와 둘만 살며
    새 가족은 필요 시에만 보는 걸로
    아이, 재혼남 등과 상의해 보면 어떨까 싶어요.

  • 129. ㅇㅇ
    '24.9.10 12:56 PM (211.110.xxx.44)

    재혼남은 아이가 없는지..
    전남편은 있는지, 아이를 품어줄 수 있는 상황인지..
    배경 상황이 궁금하고.

    아이를 선택하라는 조언들은
    또 이혼하라는 뜻인가요?
    이건
    입장 바꿔서
    상대남 아이가 새엄마 거부하면
    그 남자가 바로 이혼하고 본인 아이와 살라는 건데
    사람 인연이 땠다 뭉쳤다 다시 땠다 붙였다 하는
    고무찰흙도 아니고..
    다들 배려와 양보라는 건 조금도 끼어들 틈이 없는 사람들인지,
    소통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인지가 관건이겠어요.

    뭐랄까.. 어른들도 아이도
    싫음과 싫음에 대한 선택이
    확고하고 단호한 유형들의 조합 같아서
    어떤 선땍이든 엄청난 상처투성이인 인연들이네요.

    아이 의사가 상당히 존중 되어야 하는 게 맞고,
    호르몬 난동 중인 사춘기 아이가
    저 정도로 나온다면 심각한 상황이지만,
    새 인연을 바로 싹둑 잘라버린다는 것도
    바람직하거나 간단한 일은 아니니

    아이가 성인 돼서 엄마 인생을 객관화시켜줄 때까지는
    아이와 둘만 살며
    새 가족은 필요 시에만 보는 걸로
    아이, 재혼남 등과 상의해 보면 어떨까 싶어요.

  • 130. ....
    '24.9.10 1:19 PM (223.38.xxx.65)

    저 같음 남편이랑 사는 곳은 분리하고 당분간 아들이랑 살 거 같아요 고등은 본인이 원하면 기숙사 있는 학교 가도 되구.. 얘기 잘 해보세요

  • 131. ...
    '24.9.10 1:54 PM (115.22.xxx.93)

    친근하게 대해주길 원하는데 무뚝뚝한건지
    있는듯없는듯 신경안쓰면 좋겠는데 너무 간섭하는건지
    안그래도 그나이대 애들 예민한거알텐데 남편분이 눈치껏 아들이 원하는대로 맞춰줘야죠.
    남편분한테 좀 잘 이야기해보세요

  • 132. 마른여자
    '24.9.10 4:32 PM (106.102.xxx.2)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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