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버립니다 7

....... 조회수 : 2,481
작성일 : 2024-09-09 12:47:58

오늘은 욕실 서랍장 열어보니..음....

저는 화장대가 없어요

그래서 몇개 안되는 귀걸이 목걸이 다 욕실에 있어요.

그냥 싸구려 몇개 샀던 귀걸이...악세사리들.

쓰다 만 네일컬러들....솜뭉치들..

샘플로 받아왔던 화장품 로션들....자질 구레...한 것

바로 버렸습니다 ㅋ

 

근데 욕실 둘러보니

그런거 있잖아요

저는 저랑 취향 안 맞는

각종 비누와 바디 클렌저, 샴퓨....세탁세제..

특히 섬유유연제...

뭐 독일제니 뭐니 다들 향이 한가득 독해보이는 ㅠ..

그런게 진짜 많은데

돈주고 산 것도 아닌데

괜히 가격은 찾아보고ㅠ

버리자니 아깝고...

놔두자니 나는 안 쓰고..

에휴ㅠ 이 눔의 욕심을 버려야지 싶은 날입니다.

다들 얼른 뒤져 버리시고 광명 찾으세요!~

 

IP : 61.255.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9 12:58 PM (221.145.xxx.192)

    맞아요. 그런 물건들이 좀 있지요..

  • 2. ...
    '24.9.9 1:02 PM (211.36.xxx.165)

    뜨거운 감자들이 많아요
    실천하시는 님이 멋져요!!

  • 3. ㅎㅎ
    '24.9.9 1:02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저는 미니멀한지 5년이 넘다 보니 이제 더 이상 버릴게 없어요.
    그래도 하루에 한 가지는 버릴게 있나 없나 찾고 있어요.
    오늘은 어제 새로 사 온 손톱깎이 새로 두고 지난 손톱깎이 버리고 있습니다

  • 4. ㅇㅇ
    '24.9.9 1:21 PM (175.213.xxx.190)

    버리는 님따라~동참
    어제 버린건 다 사라졌더라구요 재활용구역에서 누가 다 가져갔어요
    오늘은 캠핑의자 당근

  • 5. ㄸㅅ
    '24.9.9 1:36 PM (210.96.xxx.45)

    원글님 글 보고 어제 종량제 20리터 두봉지 분량 버렸어요
    이제 시작~~
    겨울 오기전에 살림 팍팍 줄여보게요
    이사를 안한지 7년차라 많이 쌓인거 같아요
    가볍게 살기!!

  • 6.
    '24.9.9 3:00 PM (112.149.xxx.140)

    안삽니다
    일단 밀린거 하나하나 꺼내서 쓰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소비를 안하니
    냉장고에 밀려있는것들 먼저 먹고
    생필품들 밀려있는것들 다쓰고
    그러고선 한개씩만 사서 쓸 생각입니다
    선물 받은거에 제가 산거
    그중 좋아하는것만 쓰다보니
    서랍이 가득 차 있어서
    안사겠다 결심하고
    있는것 소비하기 시작한게
    벌써 9개월째 입니다

  • 7.
    '24.9.9 3:01 PM (218.150.xxx.232)

    님벌써 7이세요? 저 첫날하기로하고 3일째까지만
    이어 할게욧

  • 8. 저요
    '24.9.9 3:25 PM (106.101.xxx.71)

    6월말 퇴직하고 집을 다 뒤집었습니다.
    지난주 아름다운 가게 거의 4~5상자 보내고
    지금 방한칸에 버릴 물건 다 모아 놓고 모래 헌옷 총각 불러놨어요.
    이제 가능하면 안사든지 해야 할듯요.
    직장생활 34년하고 정리하자니 버릴 물건이 이사 수준입니다.가끔씩 버리기는 했는데 ㅠㅠ
    냉장고도 식료품도 한3분의 1은 줄었어요.
    저 미니멀 가능하겠지요 ㅎㅎ

  • 9. 저도 동참
    '24.9.9 5:51 PM (219.255.xxx.39)

    애들방 학용품이 많이 나오네요.
    특히 스티커,쓰다만 지우개...
    여러 샤프심을 몰아서 몇개통에 다 넣고 3~4개든거 버리고
    오래된 필통,악세사리(녹쓸거나 안쓸것이 분명한...)
    모아모아 버리고...

    오후에 이 글보고 찔끔남은 바디로션들 버립니다.
    그리고 화장스폰지,솜 다 뒤져서 저도 같이 버려요.
    스폰지 쓸땐 잘썼는데 코로나때 확실히 화장을 덜하니
    처박해서 굳어있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282 예민하고 개인의 권리가 과도한 대한민국 9 망국병 2024/09/12 1,584
1629281 추석 전날 (월욜) 아침 서울-용인 차 많이 막힐까요? 5 궁금함 2024/09/12 873
1629280 지마켓 핫딜공유) 오뚜기 열/짬뽕 18입 (열라면 진짬뽕) 6 ㅇㅇ 2024/09/12 1,242
1629279 데이식스 9년전 콩그레츄레이션이 순위권이네요 1 .. 2024/09/12 744
1629278 김건희 연루 '도이치 주가조작' 오늘 2심 선고…'전주' 유무죄.. 10 !!!!! 2024/09/12 1,374
1629277 비도 오고 2024/09/12 728
1629276 이사 할때 1 블루커피 2024/09/12 470
1629275 남친이 배가 많이 나와서 걷기 운동을 했었는데요 62 걷기운동학개.. 2024/09/12 28,933
1629274 트럼프,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가 치를 것” 13 할배요쫌! 2024/09/12 3,618
1629273 채권 알려주세요. 3 십년 2024/09/12 603
1629272 동남아 여행 왔어요 63 2024/09/12 7,089
1629271 헐 엔비디아 8%넘게 올랐네요 3 ㅇㅇ 2024/09/12 2,581
1629270 119대원 1 취소 2024/09/12 927
1629269 추석에도 조카들 용돈주나요? 9 00 2024/09/12 3,047
1629268 형제들 성향이 다 다른데 4 2024/09/12 1,360
1629267 바르셀로나 택스 리폰드 해본신 분들 10 바르셀로나 2024/09/12 655
1629266 아이가 공부하기 싫어 괴로워하는 모습 보기 힘드네요 2 ㅇㅇㅇ 2024/09/12 1,669
1629265 명품 왜 좋아하세요? 28 ... 2024/09/12 4,074
1629264 다음여름에는 호주에 갔으면 좋겠어요 5 호주 2024/09/12 1,543
1629263 뮤지컬배우들 조공받는거 6 ㅡㅡ 2024/09/12 3,071
1629262 차별하는 엄마의 마음은 어떤 걸까요 11 자식을 2024/09/12 2,629
1629261 pt받고 싶단 생각을 안해봄요 20 ㅇㅇ 2024/09/12 2,302
1629260 뉴진스도 민희진도..걍 힙.합.이네요 23 아니요 2024/09/12 5,491
1629259 테일러스위프트 공개지지선언은 뉴스 속보로 나올만 하네요 15 ㅇㅇ 2024/09/12 4,289
1629258 베스트 글 읽다가 문득 30년전 지나가던 시장과 지금모습이 1 ㅇㅇㅇ 2024/09/12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