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4번만 가는 시댁이지만
이잰 그만 가고 싶네요.
저도 집안일 막 열심히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어머니는 살림 안하는 분이고
맏며느리는 없어서
제가 명절음식 다 했는데
작년부터 점점 더 하기 싫어집니다.
어머니한테는 하나도 섭섭하거나 싫은 거 없는데
가기 싫은 건
시댁은 시댁인가봅니다.
언제가 되어야 명절을 안치를까요.
1년에 4번만 가는 시댁이지만
이잰 그만 가고 싶네요.
저도 집안일 막 열심히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어머니는 살림 안하는 분이고
맏며느리는 없어서
제가 명절음식 다 했는데
작년부터 점점 더 하기 싫어집니다.
어머니한테는 하나도 섭섭하거나 싫은 거 없는데
가기 싫은 건
시댁은 시댁인가봅니다.
언제가 되어야 명절을 안치를까요.
차례를 없애든지
음식을 주문해서 시댁으로 보내요
시어머니께 냉동고에 넣어 놓으시라고 하고요.
딱 차례상에 올릴것만 준비하셔서 차례 지내시고
차례 끝나면 음식을 나누고 가져갈수 있게 포장하세요.
그리고 식사는 밖에서 나가서 하시고 집으로 바로 돌아오세요,
저희는 그렇게 합니다.
집에서 차리고 먹고 치우고가 일이예요.
차례상 한접시만 차리면 할만합니다.
네. 음식 많이 안하고
차례 외에는 상차림 없어요.
설거지도 안하고 올라옵니다. 아주버님이 하셔요.
차례치고는 비교적 편한 축이라서
정말 차례를 없애기 전까지는 뭘 더 줄일 수는 없어요.
제 속마음은 차례를 없애기를 바라나봐요.
시어머니가 왜 음식을 안하나요
다 사가세요 전이랑 이런것들요
90년 중반부터 다녔으니 곧 30년
명절때마다 다니는 것 진절머리 나네요
의무감에 다녀야 하니 더 그런 듯.
메뉴 고민, 먹고 치우고 ㅠ
시가보다야 불편한건 있겠지만
시가라는 인맥관계를 남편외엔 싫은거군요
결혼 자체를 하지말았어야 하는데....
1년에 4번밖에 시가에 안가면 친정에는 1년에 몇번 가나요.
딱히 시집살이 시키는거 같지도 않은데 남편이 모지리네요ㅋㅋㅋㅋㅋ
저희는.. 명절 제사 없앴어요..~
그래서.. 올해는.. 주말에 1박하고 오고..추석당일에는. 집에서 쉬려구요....
음식도 집에서 대충 해서 .. 시댁가서 데워서 먹거나.
외식하거나 하려구요
1년에 4번밖에 안가는데도
가기 싫다니.
게다가 시어머니가 싫은 것도 아니고 설거지도 하자 않는데..
제사 지내는 게 잘하는 건 아니라해도
원글님도 너무 하네요.
아무리 개인주의시대라 해도,
이런 며느리 볼까 걱정.
일년에 4번 방문
음식도 간소
설거지도 안 함.
시어머니 꼴 보기 싫다고 하세요
남편 봐서라도 할 수 있지 않나요?
일단 음식량에 집착도 안하고 이것저것 하라는것도 아니고 설거지도 시숙이 한다는건 태도면에서 좋은거예요
보통은 며느리가 상다리 부러져라 차려내길 바라고
음식이며 설거지까지 다했는데 못가게하니
일년에 몇번 간다고 해도 싫은거지요
얽매이는게 싫은거죠 의무로 해야하는 것들..지겨울만 합니다
50대 예비시모들 나이대가 많아진 82라 그런가
댓글이 정말 많이 바뀌었네요
며느리는 안 가고 아들만 가면 안 될까오
솔직히 1년에 1번도 가기 싫어요
저도 시엄마될거지만 며느리는 안 와도 될거같아요
사서 가세요
일년에 네 번이라도 가서 기분 나쁘니까요
만나서 기분 나쁜 친구 있음 손절하지 않나요 시가니까 손절 못하고 가는건데 심정 이해가는데요 여기 댓글 진짜 ㅎ 어휴
시집에 가기 싫어서 명절 전날엔 잠을 못 잤어요.내일이 오는게 싫어서..8시간 차타고가서 시집에 가서 쉬지도 못 하고 음식하고 2시간 걸리는 큰집가서 제사지내고 친정은 시집하고 20분거린데 가기전에 잠깐 들르는 정도..
친정가는거를 엄청 샘내요.시부모들이..
친정부모들도 늦게 왔다 화내고..
우리를 갖고 양쪽 부모 싸우고..
명절이 아니라 지옥이었어요.
지금은 친정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시집은 안갑니다.
연 끊었어요.남편만 가끔 갑니다.
상황은 바껴요.
하지만 충성할 필요는 없어요.
순종이 지나쳐 복종하고 살아온 지난날이 후회됩니다.
좀 못되게 하고 살걸..
시집식구들이 젤 어려웠는데 지금은 젤 우스운 사람들입니다.
시집에 가기 싫어서 명절 전날엔 잠을 못 잤어요.내일이 오는게 싫어서..8시간 차타고가서 시집에 가서 쉬지도 못 하고 음식하고 2시간 걸리는 큰집가서 제사지내고 친정은 시집하고 20분거린데 가기전에 잠깐 들르는 정도..
친정가는거를 엄청 샘내요.시부모들이..
친정부모들도 늦게 왔다 화내고..
우리를 갖고 양쪽 부모 싸우고..
명절이 아니라 지옥이었어요.
지금은 친정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시집은 안갑니다.
연 끊었어요.남편만 가끔 갑니다.
상황은 바껴요.
누구에게건 충성할 필요는 없어요.
순종이 지나쳐 복종하고 살아온 지난날이 후회됩니다.
좀 못되게 굴고 살걸..
시집식구들이 젤 어려웠는데 지금은 관심없고 나하곤 상관없는 사람들입니다.
댓글들이 미쳤음.. 1년에 4번이나 꼬박가고 전부친다는데 그것도 하기싫으녜
여기 할매들 말 걸러들으세요
댓글들이 미쳤음.. 1년에 4번이나 꼬박가고 전까지부친다는데 그것도 하기싫으녜
할마시들 미쳤음
여기 할마이들 말 걸러들으세요
1년에 1번도 가기 싫은게 시댁
저도 올해는 진짜 가기 싫어요.
결혼한지 20년 됐는데 명절 때마다 싫었지만 올해는 특히 더더더 싫어요.
너무 지겨워요.
차례지내기 힘들어요 마음이 동하지않은제사 뭐가 중한가요? 없애는게 답입니다
네. 저희 시댁은 객관적으로 봐도 편합니다. 물론 내려가면 저야 일하는 사람이고 아들이 최고, 손주가 최고하시는 건 옛날 사람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넘겨요. 제가 시어머니 예쁨 받아서 뭐합니까...
의무적으로 하는 건데
저에게 의미 없으니까 하기 싫다는 것이고요.
어머니는 제 시각에서는 안쓰러워 보여서 돌아가실 때까지는 제사 없애자는 말은 안하려고요. 안쓰러운 이유는 남편에게도 말안해요. 결국 시댁 흉이니까요.
여기는 익명게시판이라 한 번 말해봤어요.
가기 싫어요
제 나이 50넘으니 진짜 싫네요
가면 시누이식구들이 딱하니 있고 뭐든 돈은 우리가 내고 시부모님 이쁨은 또 시누이식구들
그 짓 25년 참다보니 이제 폭발할 지경
제발 시누이들 자기 시댁 안가면 올케랑 교차로 자기 친정왔으면 좋겠네요
지도요ㅠ 원글님 이해되요.
50 넘으니 싫은건 더더 싫어요.
명절이 싫어요.
1년에 4번 밖에 ㅜㅜ
아들들만 보내면 안되나요? 1년에 4번이면 양가8번이예요
지겨워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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