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살 남편이 제가 말하면 지지 않고 끝까지 말로 이겨 처먹으려고 해서 울화가 치미네요. 현재도 냉담중이에요.
며칠전 금요일에 같이 어딜 갔다 왔고 지일 때문에 나갔다 늦게 왔는데
힘들다며 저한테 끌려다녀 힘들다고 해서 소리소리 질렀어요. 화가 나서요. 꼭 어딜 차운전해 가면 같이 해놓고
꼭 끌려다녔다고 저에게 탓을해요.
지가 말 함부로 하고 지가 방문닫고 라면 끓여처먹더라고요.
운전할때 차간거리 보면 매번 차간거리 유지안하고
앞차 꽁무니 바짝 들이대기등 해서 하지말라고 하면
옆에서 얘기하는게 더 스트레스래요.
일반 도로에서나 고속도로에서나 cctv카메라를 신경쓰며
알고 싶지 않은데 어디에 숨겨 있다 소리 너무 듣기 싫어요. 노랑 30, 시내주행 50만 지키면 끝나는걸 매번
카메라 찾아대고
그냥 뭐라해야하나 초등학생 지능처럼 느껴지고요.
저보고 카메라 찾아보라고 까지.. 그러면서 규정속도
지키면 카메라 안봐도 된다는데도 끝까지 그얘기 .
자동차 번호판이 통합되서 전국 번호판인데
21이면 어디놈, 31이면 어디, 41리면 어디, 61이, 60대면 어디 출신 이러면서 지도 촌넘이면서 촌넘 이러면서
자기 앞 번호판 가지고 어디지역이라고 하는걸 십년이 넘어 아들이 듣기 싫어하고 번호판 통합이라니
아니라고 끝까지 우겨 아직도 지말이 맞다고 너무 피곤하고 말도 안통해요.
별것도 아닌걸로 기싸움해서 이기려해서 증오가 생겨요.
일단 일상생활에 같이 사는게 불편해요.
직장도 다니는데 같이 일해도 주변에 피해줘서 소통에도
문제가 있을거 같은데
살면서 이사람 포함 너무 어이없고 안하무인 시모나 이집 형제들로 뒷목 잡은게 수십년이라
버리고 혼자 살고 싶어요.
치매나 기타 치매 바슷한 병이면 이런 끈질긴 말싸움에
내안생 나머지 소중한 인생에 피폐해지고 싶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