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덕 시모와 연끊은 진짜 이유

... 조회수 : 4,240
작성일 : 2024-11-03 14:52:13

시모가 돈없고 배운거 없어도 나쁘지 않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25년 봉양했는데, 돌아보니 저를 살살 구슬려서 아낌없이 뽑아먹었네요. 시모가 대놓고 달란적도 없는데 제가 알아서 따박따박 상납하고 있었어요. 옷이 없다 냉장고 낡았다 에어컨없다 기름넣어야한다 여행간다....할때마다 알아서 돈대준 바보가 저예요. 알고도 바보노릇하는 내가 밉고, 얼굴 보는 한은 계속 바보짓할 나를 잘 알기에 연 끊었어요. 악덕시모보다 당한 내가 더 싫어요

IP : 211.36.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 2:53 PM (211.243.xxx.94)

    부자신가봐요.
    베풀었다 생각하심 되죠.

  • 2. ...
    '24.11.3 2:56 PM (211.36.xxx.51)

    부자면 베풀었다 생각하면 되겠지만 없는 살림에 뜯겼으니 분합니다. 시모는 뜯어갈거 다 뜯어갔으니 며느리 없어도 행복해 보여서 가슴앓이도 심하게 했어요

  • 3. ssunny
    '24.11.3 2:57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대놓고 달라한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이것 저것 하셨어요?

  • 4. ....
    '24.11.3 2:58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신혼때 시모가 저를 살살 구슬리는것 알아차리고 대응안했더니 시댁친척한테 못된 며느리로 소문을 내서 제가 힘들긴했는데,,, 원글님처럼 억울하지는 않네요

  • 5. ...
    '24.11.3 2:58 PM (211.36.xxx.51)

    줄때까지 말하니까요. 줘야 끝나니까요.

  • 6. 웟님
    '24.11.3 2:59 PM (211.36.xxx.51)

    잘하셨어요. 억울한거 힘드네요. 연끊었어도 한번씩 힘들어요

  • 7. .....
    '24.11.3 3:00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알아차렸으니 다행이다라고 생각하세요

  • 8. 라전형적인
    '24.11.3 3:02 PM (211.211.xxx.168)

    나르시스트와 에코이스트 관계네요.

  • 9. 근데
    '24.11.3 3:09 PM (223.38.xxx.144)

    남편은 뭐래요?

  • 10. 잘하셨어요
    '24.11.3 3:11 PM (211.114.xxx.199)

    지금까지 못했던 거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이제라도 한 게 다행입니다!

    저는 친정엄마와 연을 끊고 싶어서 고민하고 있는데 정말 괴롭습니다.

  • 11. 울시모가
    '24.11.3 3:43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거기에도 계시네요.
    결혼초 몇번 당하다 뭐뭐 필요하다해도 들은척도 안했더니 눈꼬리가 올라감요. 그러거나 말거나.
    해드릴수 있는데 아들셋중 저희에게나 뜯어가고 다른아들들한텐 다 퍼주는거 알고 끊음
    진심 고마워했으면 진짜 다 사다줬을겁니다.

  • 12. ...
    '24.11.3 3:54 PM (58.234.xxx.222)

    뜯긴 것도 아니고 본인이 스스로 상납한 샘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299 수목원에 왔어요 5 ㅡㅡ 2024/11/04 1,260
1645298 지드래곤 창작의 고통이 느껴지는 패션이네요 (오늘 공항) 43 ㅇㅇㅇ 2024/11/04 6,701
1645297 클립보드 어떻게 복사하는지 3 폰맹 2024/11/04 685
1645296 정년이 진짜 너무 짜증나는데요 15 ... 2024/11/04 4,611
1645295 오늘 비오고 추워진다들었는데 15 ㅜㅜ 2024/11/04 5,510
1645294 로또 5천원도 잘안되고 뽑기 운이 없어요 4 ㅇㅇㅇㅇ 2024/11/04 954
1645293 대통령실 "유럽도 20% 넘는 정상 많지 않아".. 25 정신승리오지.. 2024/11/04 3,620
1645292 살림 간섭하는 엄마에 대한 짜증 6 00 2024/11/04 1,524
1645291 '일용직, 요즘 돈 많이 번다'…건보료 부과 검토 21 ... 2024/11/04 4,369
1645290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남자는 어떤가요?? 30 .... 2024/11/04 1,871
1645289 다들 부엌은 캐비넷안에 모두 넣어두고 밖으로 12 맥시멀리즘이.. 2024/11/04 2,681
1645288 우크라이나 언론에서 생포했다고 보도된 북한군 9 ..... 2024/11/04 1,996
1645287 당근 청소할 사람 구인광고에 15 .. 2024/11/04 2,859
1645286 아이 잘 키우는 엄마는 목소리 톤이 높지 않다.. 13 ㅇㅇ 2024/11/04 3,060
1645285 초등 야구선수 수준 ㅇㅇ 2024/11/04 342
1645284 50대 신용카드 뭐 신청할까요? 5 카드 2024/11/04 1,006
1645283 다이어터인데 잣 2 ........ 2024/11/04 481
1645282 인스타그램이 저를 거부하네요 2 거부하는군 2024/11/04 812
1645281 미국 교포들은 왜? 9 2024/11/04 2,846
1645280 자궁근종 수술해야하는데 보험사에서 로봇수술 된다안된다 말을 안해.. 5 실비 2024/11/04 1,354
1645279 尹 "2년반 하루도 마음 편한 날 없어" 60 ........ 2024/11/04 4,093
1645278 초보운전, 실수 하는 것들이 자꾸 각인이 돼는데요.ㅜㅜ 9 ㅜㅜ 2024/11/04 872
1645277 아시아나 마일리지몰 지금이요 15 2024/11/04 1,829
1645276 배달음식주문 진상인가요??? 4 진상 2024/11/04 1,711
1645275 정말 김치에 미원... 13 하ㅠㅠㅠ 2024/11/04 4,450